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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강아지 목욕을 시키다가....
큰소리로 싸우고...
처음에는 어른들(대략 60세이상 ) 싸움에
집안 자식들까지 (며느리, 아들, 딸....) 서로가 서로 집안을 욕하면서
몸싸움까지하느라 작은 길을 막고있어서
지나가다가 구경했는데요
요점은 대충 파악해보니
계곡에 어느 가정에서 강아지 두마리를 데리고와서 놀다가
더우니까 그중 한마리를 목욕을 시켰고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된듯 싶었어요
(한마리는 털이 홀딱 젖어있었어요)
그 아래쪽으로 차타고 내려가면서 보니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는 기본이며
그 물로 야채며 과일 씻으면서 음식해먹고 있던데....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개주인은 경찰부르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살다살다 이런 개같은 경우는 정말 처음인지라
그 무식함에
그냥...놀래고 당황스러워서 기가막히던데...ㅎㅎㅎ
아무리 자기가 키우는 개가 예쁘고
가족하고 같다하지만
이건 정말 경우없는 행동아닌가요??
***추가글***
네...
물론 저는 개를 좋아하지 안습니다
키우지도 안구요
원글에 강아지라고 표현했지만
그게,.... 강아지인지 개인지는 ^^;;
종류에 따라서 나이와 상관없이 크기가 다르니까요
하지만...분명한건
그리 작지안았구요
몸에 털도 길게 많았으며
목줄을 하지안고 있었답니다
1. 똘방이
'09.8.10 2:50 PM (147.6.xxx.101)네.... 경우없는 행동 맞습니다. 개 같은 행동이라고도 하죠?
2. 헐..
'09.8.10 2:51 PM (119.148.xxx.86)정말 어이없네요...개 귓속,털,응가,오줌 다~ 세균,진드기 얼마나 많은데..
다른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네요..3. 애플
'09.8.10 2:51 PM (125.176.xxx.147)헐 진짜 개 같은 행동2 이네요..
4. ...
'09.8.10 2:52 PM (124.169.xxx.11)그 많은 사람들이 노는 계곡에서 왜 야채를 씻는지.. 그런 거 너무 싫어요. -_-;
5. ....
'09.8.10 2:53 PM (211.49.xxx.26)여기 개에게도 권리있다 하는 고매한분들 많으신데 그분들은 뭐라할까요 ?
6. 정말
'09.8.10 2:54 PM (218.146.xxx.124)놀랍네요..
아니 왜 강아지 목욕은 집에서 시키시지...ㅜ.ㅜ
사람 많은 계곡에서 개념 상실이네요...7. 80
'09.8.10 2:54 PM (125.181.xxx.215)개울물에 세제를 푼게 아니고 그냥 물로 씻은 거라면 딱히 잘못된거 같지는 않은데요. 개울물이 밥해먹는 물이라기보다는 발담그고 몸담그고 노는물이잖아요? 사람만 담그고 개는 담그지 말란 법 있나요. 사람몸을 담그나 개몸을 담그나 그물로 밥해먹는 사람은 기분나쁘기는 마찬가지죠.
8. ...
'09.8.10 2:55 PM (124.169.xxx.11)그러게요. 샴푸를 가져와 씻겼다는 건가요?
9. 으악
'09.8.10 2:55 PM (125.131.xxx.1)저는 제가 담그는 물에 제발 개는 담그지 말아줬음 좋겠어요....
10. 헐~
'09.8.10 2:55 PM (112.148.xxx.4)그 많은 사람들이 노는 계곡에서 과일 시원하게 담궈놓았다 까먹는 재미가 얼마나 대단한데...그걸 탓하는 사람도 있네..
11. ...
'09.8.10 2:57 PM (124.169.xxx.11)탓하는게 아니라 더럽잖아요. 사람들 노는 물에 야채 씻고 싶을까.. 그런 건데요?
12. 으악2
'09.8.10 2:57 PM (121.160.xxx.58)개 담근 물이나 사람 담근 물이나 같다는 사람들.. 이해 안가네요.
13. ===
'09.8.10 2:57 PM (121.144.xxx.80)보지 않고 글만 읽어도 더럽고 불쾌하군요.
14. ...
'09.8.10 2:57 PM (118.220.xxx.107)개만도못한...
15. ..
'09.8.10 2:59 PM (121.124.xxx.207)잘했다고 칭찬할수는 없지만.. 뭐. 사람 씻고 그런건 괜찮은건가요? -_-;; 뭐 그런식으로 따지면 더러운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먹은 그릇 씻고 그러는것도 마찬가지.
16. ㅎㅎㅎ
'09.8.10 3:00 PM (203.253.xxx.185)살다살다 이런 개같은 경우는 정말 처음인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감입니다요.
무식도 정도껏이어야지 참나17. 저도
'09.8.10 3:00 PM (114.129.xxx.6)자연은 인간과 동물이 같이 공존하는 곳 아닌가요? 2222222
사람들 발도 결코 깨끗하지 않잖아요. 무좀에 습진에..
그냥 별로 싸움 날 일은 아니었던거 같아요.18. .
'09.8.10 3:00 PM (211.212.xxx.2)그냥 물에 개가 들어간거라며 뭐 멱살잡고 싸울일 같진 않은데요.
그 물에 야생동물들도 어차피 다 다니는건데.. 그 물로 밥도 해먹고 그러나요?
개가 들어갔던 안들어갔던 먹기엔 찝찝할텐데..다른 사람 발담근물을 어케 먹나요..
하지만 비누칠 해서 씻겼다면 몰상식한거 맞죠.19. ..
'09.8.10 3:01 PM (219.250.xxx.114)인간이 만들어놓은 인공물도 아니고 계곡인데,,자연인데..거기엔 인간만 있어야 하고
인간만 씻어야 하고 그래야 하나요?20. ...
'09.8.10 3:01 PM (122.42.xxx.95)솔직히 물 깨끗해 보여도 사람들이 노는 계곡물 그렇게 깨끗하진 않잖아요?
사람도 들어갔다 나왔을꺼고 위쪽에서는 세제로 설겆이를 했을지도 모르는 물...
물 속보면 모래며.. 프랑크톤? 같은 이상한 이끼들도 떠다니는 물이잖아요..
그 물에 야채씻어 먹는 사람들이 전 더 이상한데요...?21. ..
'09.8.10 3:02 PM (121.124.xxx.207)비누나 세제를 썼다면야..사람이던 개던 그릇이던 몰상식한거죠.근데 솔직히 사람이 놀고 간자리도 만만찮게 더럽더군요.....-_-
22. ...
'09.8.10 3:05 PM (61.254.xxx.129)계곡에 인간만 있어야 한다는 게 더 충격적입니다,,, 222222222
자연은 인간과 동물이 같이 공존하는 곳 아닌가요? 33333333333333
샴푸를 썼다면 물론 얘기가 다르지만요.23. ....
'09.8.10 3:06 PM (211.49.xxx.26)공존 타령 하는 님들 집에 바퀴벌레도 공존해야 하니까 절대로 안잡으시겠지요
왜 모든 생명은 소중하니까24. ..
'09.8.10 3:07 PM (114.129.xxx.6)개와 바퀴를 같이 비교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어불성설입니다.
25. 어차피
'09.8.10 3:07 PM (222.99.xxx.3)다 더럽지 않나요.
세제로 설것이도 하고 그러더만요.
어차피 더러운거 감수하고 노는건데요.
개샴푸를 가져와서 일부러 목욕한거라면 그건 잘못된거지만 물놀이하던와중에 가볍게 씻긴거라면 그럴수잇다고 봐요.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 사실 그렇게 더럽지 않지만 워낙 싫어하는 사람들많아 저는 아예 데려갈엄두도 못내고 있지만 개는 무조건 더럽다 생각하는건 편견이라고 봐요26. 990
'09.8.10 3:07 PM (125.181.xxx.215)과일같은거 차갑게 해서 껍질 벗겨먹는 정도이지, 청정 계곡 식수가 아니고서야 사람 노는 물로 밥해먹는건 아니죠. 공중목욕탕 물떠서 밥해먹는거나 마찬가지죠. 생수 가지고 가야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지만, 물놀이하는 개울물이고 야생자연이면 개 데리고 가서 같이 노는 물이라고 볼수 있죠. 개는 입장 금지라는 푯말이라도 붙어있지 않고서야. 관리가 되는 공원같은데는 개 입장 못하게 하는 표지 있던데 그런거 없는 자연이면 상관없다고 봐요.
27. ..
'09.8.10 3:10 PM (114.129.xxx.6)으악님 그럼 물에 발 안 담그고 노는 사람들이 받는 피해는요?
계곡 물에 무좀 있으면서 발 담그고 노는 사람 VS 계곡에서 목욕하는 멍멍이.
뭐가 더 더러운지 얘기할 수 있나요?
또옥같습니다.
전 차라리 계곡 같은 곳에 들어갈때 무좀 있는 사람은 출입금지.
이런 푯말 좀 있었음 좋겠네요.28. 원글이
'09.8.10 3:10 PM (121.165.xxx.70)그게요
잠깐...그 옆을 지나가던길에 큰소리가나고 길이 막혀서 차안에서만 본 모습이라
실제로 목욕용품을 사용해서 씻어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리 그래도
계곡에서 애완동물 목욕은 정말 상식밖에 행동이라서...29. ..
'09.8.10 3:10 PM (219.250.xxx.114)계곡 ,산,이런 곳은 인간만의 영역이 아니예요,,,,거긴 동물의 영역이예요,,
거기에서 인간만의 영역인듯 하지 맙시다,,
바퀴벌레 예를 그렇게 들면 계곡의 벌레한텐,계곡의 물고기 한텐 왜 멱살 안잡나요?30. 으악
'09.8.10 3:11 PM (125.131.xxx.1)위의 분들..
그럼 개 안키우는 사람들이 받는 피해는요?
개를 키우는게 인간의 의무도 아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건데...
키우는 입장에서 조심 좀 해줘야죠... 키우는 사람이야 아무리 자식같이 생각되고
물고 빨고 이쁘겠지만....
더더군다나, 다른 사람 손에서 아기때부터 키워지는 개를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거부감이 크네요. 개가 그 계곡의 일부인가요? 그런건 아니죠..
물론, 바퀴는 해충이고 개는 귀여운 애완동물이 될 수 있지만 세상에는 바퀴나 개나
둘 다 싫어하는 인간도 있을 수 있는거잖아요.
아무튼 엄한 개만 불쌍하네요... 전 개 자체를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개를 단 한번도
키워본적이 없어 애완견과 같이 공존할 수 있는 생활의 범위 자체가 낯선 사람이지만,
가끔 너무 무식한 개주인들 때문에 때론 개도 싫어지려고 해서.......31. ..
'09.8.10 3:11 PM (121.124.xxx.207)저는 솔직히 사람들이나 제대로 잘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들이 자연환경은 다 망치고 다닙니다. 먹은 쓰레기 안치우고. 예쁜 꽃 보면 다 꺽어가고.개보다 사람 출입금지 시켜야 하는 좋은 곳들이 더 많습니다. -_-
32. esnadia
'09.8.10 3:12 PM (121.176.xxx.132)좀 씁쓸하네요...집이야 사람살 공간이라 지어놓은곳이고..계곡물은 사람들이 안들어갔다면 산에사는 야생동물들도 들어가는곳일텐데요. 비누를 사용했다면 정말 몰상식이지만 그냥 개가 들어간건데 그게 멱살잡고 싸울일인가요? 그게 참...계곡물이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쟎아요..수영장에 개가 들어갔는데 싫다면 이해가 가지만 이것도 결국 인간의 욕심이 아닐까싶어요.
33. 흘..
'09.8.10 3:13 PM (124.53.xxx.175)왜 자연은 사람의 것인양 착각하는지요 --;
그 물에 설거지한다고 세제 푸는것 보다는 개들이 목욕한다는게 훨 자연스러운 모습같은데요
그물에 많은 동물들이 왔다갔다 한다는 생각 안해보셨어요?
수달도. 멧돼지도 기타등등 야생동물들이 생존하는 자연인데
자연은 인간의것만이 아닙니다.
다만 집에서 사람이 기르는 개가 물에 들어갔다고해서 욕을 더 먹는거 같은데
이해불가~34. 헐
'09.8.10 3:14 PM (152.99.xxx.81)다른나라 다큐멘터리나 외국영화를 보면 호수나 강에서 개와 함께 수영하고 그러지 않나요?
계곡이 사람만 이용하라고 하나님이 특별하게 만든것도 아니고..-_-;;
계곡에서 밥해먹는 사람이 더 이상하죠...애들은 계곡물에서 오줌싸고 난리인데...
사람만큼 더러운 존재도 없다고 생각함...35. ..
'09.8.10 3:15 PM (122.42.xxx.95)개가 그 계곡의 일부? 그건 좀 억지 이신거 같네요.. ㅎㅎ
물론 인간도 그 계곡의 일부라고 하긴에 억지가 있지요?
개를 싫어라 하는 사람들은 그 개랑 같은 물에 들어가기 싫어라 하는 것도 이해가 되고 개를 좋아라 하는 사람도 같이 여름을 보내려는 마음 이해가 가네요.. (전 개를 키우진 않지만 개를 좋아합니다..)
다만.. 그냥 좋게 말하던가... 그 개 노는 물 보다 위쪽으로 가셔도 될것을 원글님이 어찌 감히 개가 노는 물에 사람이 노냐는 식으로 들려서 다들 댓글이 까칠하게 다시는것 같네요..36. 저
'09.8.10 3:16 PM (122.36.xxx.11)개 끌어 안고 자고 뽀뽀하고
또 이놈과 소통하고 있다고 믿는 1인입니다만,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개가 사랑스러워 나랑 동격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남까지 개를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다고 보지는 않습니다.37. 음..
'09.8.10 3:18 PM (164.124.xxx.104)개를 비누로 씻긴것도 물에 배설한것도 아니라면 (아이들도 물에 쉬하더군요 걍 )
그렇게까지 몰상식하다고 하긴 뭣한걸요.
물론 찝찝은 하겠지요. 사람 노는물에 개가 들어가다니..
근데 수영장도 아니고.. 말입니다.38. 윗님
'09.8.10 3:21 PM (125.131.xxx.1)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개가 사랑스러워 나랑 동격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남까지 개를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 바로 제 마음 정확히 말씀해 주신 댓글이네요....
물론, 애견인들 대부분이 위의 분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는것도 알고,
이미지 망치는 사람들은 소수라는 것도 알지만.... 가끔 그 소수로 인해
눈쌀 엄청 찌뿌려지는 광경을 많이 봐서요..39. 0-
'09.8.10 3:25 PM (125.181.xxx.215)그냥 개를 개울물에 담근정도일텐데, 이게 불법이라도 되나요? ㅎㅎ 아닐껄요. 기분나쁘다고 고소가 성립이 되나 모르겠네. 개울물에 개담근죄? 어쨌든 그게 식수라면 거기에 몸담그는 사람도 다 잘못일걸요. 먹든말든 자유지만..사람들어가 노는물인데 식수타령은 뜬금없죠. 막말로 아기나 개나 성범죄자나 게이나 피부병자나 누가 들어가는지 알게 뭐래요. 인간전용 워터파크가 아니죠.
40. 음
'09.8.10 3:27 PM (71.188.xxx.103)개주인이 작정하고 개샴푸 준비해 와서 목욕시켰다면 욕 먹어도 쌈.
하지만 계곡물에 개가 주인이랑 같이 발 담그고 논건 괜찮다고 생각함.
자연은 인간만을 위한게 아니고 인간,야생동물 모두 공존하는 공간임.
계곡까지 와서 밥해먹고 야채 씻고 설겆이하는 인간들이 더 이상함.
<집에서 맨날 하는일, 왜 밖에까지 나와서 반복하는지...>
그 계곡물에서 인간들은 누구? 허락으로 씻고 밥해 먹어도 된다는건지.....
그런거보면 개도 주인뿐만 아니라 나라를 잘 만나야 하는거 같음.
<우리 동네 비취는 개도 사람하고 같이 수영함>41. ```
'09.8.10 3:34 PM (221.155.xxx.214)자연이 인간만을 위한건 아니지만
개를 계곡에 풀어 놓는건 개같은 경우임.
지혼자 사용하는 전용계곡이면 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건 역시 개같은 경우임.
지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역시 개같은 생각임.
내가 지렁이를 애완용으로 키우면
계곡에 풀어 놓아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키우는 개 생각은 끔찍하면서
다른사람에게 주는 피해는 아무렇지도 않은
개같은 인간들..... 간혹 있죠.42. .
'09.8.10 3:36 PM (221.163.xxx.100)윽...상상만해도..
43. ...
'09.8.10 3:40 PM (122.42.xxx.95)계곡에 낚시하는 분들 미끼가....지렁이 같은거 쓰시지 않나요? ㅋㅋ
아마..''' 님은 그 지렁이가 풀려있는 바다나 계곡에 벌써 몸을 담그셨을껍니다.
그런 개같은 경우를 당하셨다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님 말은 너무 까칠하시네요..
지렁이나 개나... ㅡㅡ; 같은 급인가요?
님이 싫어 하시는 일은 모두 개같은 경우고... 개같은 짓을 하는 사람들????44. ㅎ.ㅎ
'09.8.10 3:45 PM (125.187.xxx.238)저도 정말 개를 좋아합니다만...서로 기분 안좋을 일은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친정집에 우리 개도 풀어놓고 키웁니다만 우리집 밖에 나갈 땐 당연히 개끈과 봉지는
기본이죠. 내가 이쁘다고 다른 사람도 다 이해해줄 문제인거 같으면 서로 아무 문제가
나질 않았겠지요. 얼굴 안보이는 이런 공간에서 조차 서로 이해의 간극이 큰 문제인데
내 아이가 옆에서 물놀이 하고 있는데 옆에 개가 헤엄치고 있다.....전 그럼 그 물에서
애를 데리고 나올거 같군요. 개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 주인이 싫어서 일 듯 합니다.
그리고 계곡에서 음식해먹는 또는 거기서 취사하시는 분들...헤엄치는 개 주인 못지않게
싫어합니다. 무슨 못죽은 귀신들 씌였답니까.
어짜피 계곡물에 발 못담궈서 아쉬울것도 없으니 거길 떠야죠.45. ㄱㄱ
'09.8.10 3:52 PM (123.213.xxx.132)개 무서워서 아무데도 못 가겠네요
글 읽는거 자체만으로도 구역질 나는 사람도 있어요46. 으악
'09.8.10 3:53 PM (125.131.xxx.1)제가 계곡에서 놀고 있는데.. 이런 분들이 계시다면.. 정중히 한마디 할것 같아요..
1. 계곡에서 설겆이 및 빨래하는 사람들 ㅡ.ㅡ
2.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들.
3. 너무나 자연스럽게 애완견들을 물에 첨벙첨벙 풀어 놓는(혹은 씻기는) 사람들...
요는, 사람이 무조건 적으로 계곡을 독차지 해야한다 라는게 아닌 윗님 말씀처럼 제가
피해받고, 사람대 사람으로써 남을 존중하지 않는 상황이 싫은거겠지요.47. 그냥 개가 들어갔다
'09.8.10 3:53 PM (221.140.xxx.252)샴푸 안하면 괜찮다구요??계곡물에서 샴푸하면, 그건, 개나 사람이나 다 미친거지요.
개는 안되고, 사람되는거 아니니까, 그건 말할 나위 없고.
사람은 되고 개는 왜 안되냐구요? 사람이 온몸에 털나 있어요?
사람도 머리 담그면, 그때부터 저같으면 야려봅니다.
물론, 발담그는거나, 머리 담그는거나...
사람털도 싫지만, 개털 무지 싫어하는 사람들 많거든요.48. 음
'09.8.10 3:59 PM (71.188.xxx.103)온 몸에 털 난 사람, 많아요.
손바닥,발바닥만 털 없지 옷 벗겨 놓으면 털복숭이 인간들 많습니다.<털이 꼭 길어야만 털이 아니죠>49. ㅡ.ㅡ
'09.8.10 4:01 PM (110.9.xxx.68)개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 데려간다는것 자체가 저는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자연의 일부니 어쩌니 그건 다 변명일뿐이고요
정말로 자연의 일부라서 개를 데려간건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자기들한테는 가족같으니까 아무 생각없이 데려간거고 또 아무생각없이 물에 담근거겠지요 그렇지만 혐오하는 사람들한테는 끔찍한거잖아요
제발 비 애견인들의 마음도 좀 헤아려주었으면 좋겠네요50. 새로운세상
'09.8.10 4:12 PM (119.199.xxx.11)저도 개를 엄청 좋아하는 한사람 입니다
그렇지만 계곡에서 물놀이 하는 애들도 있는데 개를 목욕 시키다니요??
개를 목욕시켜도 된다는 의견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당연히 사람들도 설거지하고 그런것도 안되는건 동일합니다
자연은 동물들도 계곡으로 온다고 하셨는데 당연 오겠지요
그렇지만 사람 있을때 야생 동물이 오진 않습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개가 계곡에서 목욕해도 된다는게............51. .
'09.8.10 4:15 PM (211.212.xxx.2)양재천 산책하다보니 거기도 너구리 돌아다니던데요. ..
산은 야생동물이 더 많을텐데..걔네들 물에서 풍덩거릴거고.. 개 털은 싫고 너구리털은 괜찮으세요?
그런 동물들은 더러워서 어떻게 산에가서 발들을 담그시는지...
사람이 만들어놓은 수영장 아닌담에야 개가 들어가던 안들어가던 수질에 차이는 없습니다~!
동물이 몸담궜던 물이 그렇게 싫으면 사람이 만들어놓은 인공수영장에만 가세요.
따지고보면 음식물 쓰레기랑 깨진 병조각 잔뜩 남기고 오는 사람들이 제일 더러워요.52. 얼마전
'09.8.10 4:18 PM (211.210.xxx.62)얼마전 자게에도 애완견이 놀만한 물놀이 계곡 소개 시켜 달라는 글 올라왔던거 같은데요,
그때 계곡들 많이 소개 시켜주더군요.
솔직히
개를 싫어하지는 않는 입장이고
계곡물이 깨끗하다는 환상도 없는 입장이고
산에는 각종 야생동물이 산다는 생각을 하고 있긴 하지만
개가 들어가 놀만한 계곡을 소개시켜 달라는 글에 뜨악하긴 했어요.
뭐
아무리 뭐라고 해도
아랫쪽에 사람들 다 놀고 퍼먹고 있는데
윗쪽에서 개를 목욕시킨다면 욕먹을 일이죠.
비록 그 물이
상류쪽에서 이미 다람쥐도 쉬하고
곰도 X싸고
노루도 목욕한 물일지라도요.53. 이기적
'09.8.10 4:23 PM (125.131.xxx.1)대부분 , 혹은 일부의 다른 사람이 싫어하면 개를 데리고 오지 마셔야지
다른데 가서 놀라니요...
님한테나 이쁘지 다른 사람한테 이쁜가요?
계곡 놀면서 더럽게 하고 가는 사람도 몰상식하고,
내 눈엔 이쁘고 깨끗하니 그게 싫으면 니가 딴데가서 놀라는것도 몰상식하네요...54. ..
'09.8.10 4:50 PM (118.33.xxx.24)개를 씻기는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분들..정말 충격이네요..
만약 계곡에 갔는데 아이들이 노는 물에 개가 있다면 당연히 싫습니다.
개를 가족으로 인정하는건 본인들 몫이구요, 다른사람에게까지 강요하진 마세요.
가끔 공원에서 끈도 안묶고 산책나오시는 분들 정말 신고하고 싶을 정도니까요.55. 저는
'09.8.10 4:59 PM (121.166.xxx.251)티비에 계곡에서 노는 것 나오면 정말 토나와요,,,
위에서 오줌싸고 발닦고 개 씻기고 하는데 아래서는 좋다고 음식 담가놓고 먹고있는 모습이라니 ㅠㅠ56. ..
'09.8.10 5:04 PM (123.98.xxx.96)언젠가 어느분이 링크해준곳을 따라 갔더니
아기랑 아기아빠랑 풀에서 (규모나 다른 사람들도 많은것으로 보아 개인 풀이라기 보다는 여럿이 이용하는 곳 같았음) 강아지가 아닌 큰개랑 다들 같이 수영하면서 놀던데....
계곡등에 맨발로 다니면서 흙밟고 하는거랑 개랑 -개가 그렇게나 (집에서 애완견으로 키운개들) 더러운 세균 덩어리인지- 다른가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자연의 풀들도 물들도 다른 야생동물들 다 들어왔다 갈수도 있고 -수달도 헤엄치다 쉬어갈수도 있고.... 잠시 오소리가 풀밭서 쭈그리고 자다갈수도 있고- 그런거 생각하면 더러워서
어떻게 풀밭에 앉고 누가 앉았을지 모를 대중 화장실은 어떻게 이용하며 음식점의 컵들은 어떤 환자가 이용했을지 모르는게 식사가 가능한지..비약일지 모르나 그렇게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이 병원균 덩어리라 생각하는게 맞는지 이상해서요.
계곡물로 채소씻고 먹을것 준비하는게 더 이상하지않나요?57. 로그인..
'09.8.10 5:07 PM (115.86.xxx.129)개보다 나쁜거나 드러운 사람도 많으나...
사람들이 많이 모인장소에선 개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을 맞춰줘야하지않나요?
무좀이고..세제고...이런거 다 떠나서 사람 많이 모인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이 싫어할만한 일을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가며 꼭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너구리나...다른 야생동물과 주인있는 개는 이야기가 다른것같네요..
사람많은데서 개 단속 하자에 한표입니다..!!!58. 헐~
'09.8.10 5:07 PM (124.111.xxx.188)계곡에서 개랑 함께 물속에 들어가도 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들 댁에서 개랑 함께 목욕하시나요?
어린 아이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는데 참 그러네요..
그리고 목욕시킨 것 때문에 분쟁이 일어난 일이지만 그렇게 풀어놓은 개가 다른 사람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생각 안하시나요?
아무리 순한 개라고 해도 맹수입니다.
계곡에서 목욕을 시켰다가 중요하기 보다는 그 주인이 개를 줄에 묶어서 단속을 했느냐가 더 큰 요지인 것 같네요..59. ..
'09.8.10 5:22 PM (121.124.xxx.207)개가 사람같아서 그런것이 아니라,자연이라는것 계곡이라는 것, 산이라는 것..사람이 사람만을 위해서 조성된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 자연환경을 사람만을 위해서 조성한것인가요? 사람도 자연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면서 살수 있듯이..다른 짐승도 누릴 수 있는 곳이죠.
물론 명백한 피해를 준다면 노력해야겠으나, 단순히 기분이 나빠서..불쾌해서 그런다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위생? 솔직히 그런 환경에선 개나 사람이나 누가 더 위생적이냐 할 수 있는 것도 아닌것 같구요.
사람만을 위해서 조성된 곳이라면 개는 출입을 금지시키거나 자제하는 것이 옳구요.
또 개가 허용되지 않는 그런 수목원이라던지 그런 공간들이 있습니다. 그런것들은 인위적으로 사람이 환경을 조성한것이니 금지한것이 맞다고 생각되구요..
계곡이요? 보통 금지 되는 경우는 자연에 피해를 주지 않게 하려고 출입금지를 하고 있지요.
그렇게 하지 않은 곳에서 단순히 같은 공간에서 개와 즐긴다고 그것이 불쾌하다고 비난하는것은 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60. 헐~
'09.8.10 5:23 PM (211.179.xxx.103)계곡의 인간만의 전유물은 아니나 계곡에 서식하는 동물이 아닌
인간의 보호하에 있는 개라면 계곡물에 목욕은 아닌거 같네요.
계곡물에 발 담그고 과일 까먹고 껍질 버리고 가고
고기 굽느라 연기 피우고 기름때 흘리고 가고
상추 씻는 사람들이 보기 좋은건 아니예요.
많은 분들이 이런식으로 피서법이지만 참 보기 안 좋은 광경 중 하나죠.
그래도 잘잘못을 따지자면 하류서 분명히 그 물로 뭔가 해먹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상류서 강아지 씻긴 사람이겠죠.61. 비난
'09.8.10 5:31 PM (125.131.xxx.1)나 역시 내 전용 계곡이 아니니 이용하는데 조심합니다.
남 불쾌한 행동 하지 않아요.
그런데,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쾌하고 불.편.하.다. 라는 느낌이 든다구요..
자연이고 나발이고 간에, 익숙하지 않고, 다른 사람 (개가 스스로 계곡까지 내려왔다 라는
경우에는 몰라도) 이 데리고 온 짐승으로 인해 내가 피해를 받는다구요.
근데 그걸 자연이니 받아들여라 하는건, 어찌되었든 다른 사람이 피해를 받는데
나는 이쁘고 이해 안가니 받아들여라 라는 행동과 사고 자체가 비난 받아야 함이 마땅
하구요.
저는 분명히 남의 집 개가 , 제가 헤엄치고 마시고 하는 물 바로 옆에서 첨벙첨벙 거리고 ,
씻기고.. 하고 있다면, 데리고 온 주인한테 항의할꺼에요.
애도 있고, 사람들 노는데 개 는 좀... 물에 같이 넣는건 좀 자제하셔야 하는것 아니냐.
하구요.
그럴때 개주인이, 아 주인인 제가 좀 더 신경쓸께요 죄송합니다. 하는거랑,
너구리도 자연이고 오소리도 자연이고 개도 자연이다.
이계곡이 니꺼냐
너는 털 없냐
너는 병균없냐
싫으면 니가 딴데 가서 놀아라
...
하는거랑, 어느게 이치에 맞고, 이성을 가진 "인간"으로써 합리적인 대응 방법일까요?
쩝, 그런데 여기 댓글 보니, 후자로 적반하장 격으로 나올 분들도 있을것 같아서
심히 우려됩니다 그려.
그런거 싫어서라도 개를 싫어하는 저는 말마따나 개**들 안보이는 풀장가서 놀든지
해야겠어요.62. 유럽
'09.8.10 6:46 PM (124.51.xxx.120)유럽에서는 공공장소에서 개랑 사람이랑 같이 수영하고 노는거 너무 당연하던데..
물론 우리나라랑 유럽이랑 정서가 다르죠..
하지만, 더러워서? 이런표현은 좀 아닌거 같네요...
사람들이 계곡에 침뱉고 오줌싸는게 더 더럽네요..63. 애견인..
'09.8.10 6:53 PM (121.88.xxx.49)전용 계곡 있었으면 좋겠네요...
반드시 입장하는 사람은 개를 데려와야만 입장하는..
그 속에서는 서로 물에 담그든 서로 핥든 상관안하겠으니..
그대신 대다수 사람이 찾아 노는 곳에선 개 좀 끌고와서 놀지 말았으면..
털 알레르기에 가려움을 당신 신체의 특성이니 참으라고 하다니..
과연 자기네 개를 위해서?? 아니지요.. 개를 애완동물로 취미로 갖고 있는 자신들의 즐거운 감정을 위해서이지요...64. 글고
'09.8.10 7:00 PM (222.106.xxx.24)저도 털알레르기인데..그렇게 멀리있고 오픈된 공간에서..간지러울만큼...민감한분..흔치 않을거예요.
65. 분당 아줌마
'09.8.10 7:22 PM (59.13.xxx.225)올해 여름에 개 이야기만 나오면 댓글들이 주루룩...
그런데 애완견에 대한 보편타당한 예절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라도 일반화 되었으면 합니다.66. 한심하다
'09.8.10 7:23 PM (118.176.xxx.191)인간만이 자연에 쓰레기를 남깁니다.
다른 동물이 쓰레기 남기는 거 봤어요? 그 개가 샴푸로 목욕한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사나운
대응을 하는거죠? 사실 계곡에 와서 야채씻고 설거지하고...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제발 오만함을 버립시다. 해운대 바닷가에 널려져있는 음식물 쓰레기들, 일반 쓰레기들...
보세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고 치우는 아주머니가 이게 대체 시민정신이 있는거냐고
반문하더군요. 어디 놀러가시면 쓰레기봉지하나 가지고 가서 자기가 먹다남긴 음식물쓰레기들
과일껍질 다 가지고 나오세요.67. ㅋㅋ
'09.8.10 7:27 PM (203.130.xxx.95)아, 더러워...
딴사람들이 몸담그고 발담근물에 과일 씻어먹고 밥해먹는 주제에 갑자기 웬 깨끗한척하면서 개타령을 하나요?????
어쩔수 없어요. 요즘세상에서 진정 청결하게 살고 싶으면 나가지 말고 자기집에서 깔끔떨고 살수밖에.
모 개 싫어하는분들이 아무리 난리친다고 국가에서 개 못키우는 법 제정하겠어요? ㅋ
맘 곱게 쓰세요. 자연은 오직 인간을 위해서만 존재하는게 아니랍니다~
또 어떤분들은 넘 행복해서 개따위 필요없는 사람일지 모르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런 존재가 필요한 사람들도 있으니 내가 안키운다고 넘 그러지 마세요.68. 난
'09.8.10 7:32 PM (114.206.xxx.2)개가 싫어요. 진짜 싫어요.
우리 아파트에 줄도 안매고 산책시킨답시고 델고 다니는거 보면
발로 확 차버리고 싶어요.
나는 사람을 싫어하지 않기 때문에 계곡에서 사람들이 발담그는거 싫지 않아요.
하지만 개는 싫기 때문에 개가 계곡물에 들어가는거 싫어요.69. 글구
'09.8.10 7:32 PM (203.130.xxx.95)개뗌시 더럽다고 난리치시는분들 자신들의 집은 얼마나 청결하게 하고 사시는지 궁금합니당 ^^
매일 시시때때로 소독하고 하셔야지 안그럼 세균이 득실득실 할텐데용~
그렇게까지 신경 쓰시는분들은 요즘같이 오엽심한 세상에 더러운 계곡같은데 자신의 몸담그고 아이들 안풀어놓으실텐데 말이예용 ^^70. 드러..
'09.8.10 7:39 PM (112.167.xxx.181)인간들이 더 더러운데..
저, 유명한 계곡 근처에 사는데요,,,
시골은 정화조 시설이 도시처럼 잘 되어있지 않아서요..
집집마다 하수나 정화시설을 개울로 흘러보냅니다.
물론 기본적인 정화조는 심지만 하숫물은 그냥 개울로 보내지요..
여름에 보면 그 개울물로 밥 해먹고 과일 담그고 첨벙거리고 놀면서
물 깨끗하네 시원하네... 그럽니다..
동넷사람들은 절대 안하는 짓...
개울근처 숲을 뒤지면 야생동물 죽은 시체도 많고, 사람들이 몰래 해놓은 배설물도 많은데
그거 다 개울로 흘러들어가는데 뭐가 깨끗하다거 저 난리람... 흘~71. 사람이 더럽다
'09.8.10 7:41 PM (118.176.xxx.191)정말 사람들 그 계곡에 와서 응가하고 오줌누고...
72. 더럽고 안더럽고를
'09.8.10 7:58 PM (121.135.xxx.48)떠나서,
개를 키우는 것도 일종의 취미생활과 같은 건데,(아무리 내 자식과도 같고 정을 나눈다고 하지만 , 그래도 취미생활의 일종입니다...)
개를 키우는 분들은, 개를 키우지않는 사람들의 입장을 존중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나, 뱀,전갈,햄스터,돼지등 다른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
그래도 그런 애완동물을 키우지않는 사람들의 입장을 배려하려고 노력들을 하던데,
왜?? 유독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지않고 막무가내로 행동들을 하시는건가요??
자신의 취미생활로 인해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게되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거나 조심해야할 일이지,
개도 인간처럼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오히려 훈계하려고 하시나요??
그래요,
조물주 앞에선 인간과 마찬가지로 모든 동물들이 귀중한 생명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살고 있는 이상(인간사회에서는..),
인간과 다른 동물이 대립되는 관계가 된다면,그리고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
당연히 인간의 입장에서 생각해야지요.
내 자식보다 귀하게 여기는 개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라면, 조심하고 피해가 안가도록 신경을 써야할 일이지요,
모든 사람들이 합의가 된 상황이라면, 이해를 구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합의가 되어있는 상황이 아닌데,막무가내로 얘기하시면 안되지요..
그리고,
계곡의 야생동물과 비교하는 댓글 쓴 분들...
원래 그 곳에 있는 생물(동물)들과, 일부러 데리고 온 동물을 비교하시는 건가요??
만약 사람들이 놀고 있는데,야생동물이 그 계곡에 내려왔다고 한다면,
사람들은 그 동물을 경계하거나 쫓아버렸겠지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인간이 데리고 온 동물이니, 데리고 온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행동해달라고 얘기하는거지요.그냥 그 개를 야생동물과 똑같이 쫓아내기가 그러니까요..차라리 야생동물과 똑같이 대우해드릴까요???
타인의 취미생활을 방해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타인의 취미생활로 인해 내 생활이 피해를 입게 될때,,,
조심스럽게 행동해달라고 얘기하는겁니다.
유독 개에 대해서만 관대한 애견인들...이기적이라 생각하진 않으시나요??73. 어휴
'09.8.10 8:20 PM (118.176.xxx.191)윗님...
취미생활이라구요...
님이 쓰신------------->
개를 키우는 분들은, 개를 키우지않는 사람들의 입장을 존중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님이야말로 개를 키우는 분들을 존중해주세요.
취미생활이라니요???????????
한 집안에서 사는 한 가족이거든요. 함께 사는 가족이요. 아프면 슬퍼하고 먹을것도 같이
나누고요. 취미생활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가슴 아픕니다...정말로.74. 어휴
'09.8.10 8:22 PM (118.176.xxx.191)동물이 무슨 물건으로 알고 계시네요......사람같이 감정이 있어요.물건대하듯하지 말아주세요
75. ..
'09.8.10 8:34 PM (125.177.xxx.49)본인들에겐 가족이겠지만 남들이 불쾌해 할 일이라면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계곡에 개가 들어가는건 당연히 안된다 생각했는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이리 많으니 갑자기 헷갈리네요76. 개소리
'09.8.10 8:53 PM (116.125.xxx.79)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놀고 있는 계곡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발을 담근다고 불쾌함을 느끼진 않지만,,,,, 내 주위에서 강아지가 그런다면 불쾌감을 느끼느냐 아니냐의 개인 차이 겠지요,,,전 당연 불쾌감을 갖게 됩니다....나 같이 생각하는사람이 존재하고 그 걸 배려 하지 못하는. 그런 차이가 왜 존재하지 하는 사람들 문제 있지 않나요?? 집에서도 욕조에 물 받아 놓고 같이 목욕 하나요??뭐 할 수도 있게찌만 그건 개인적인 일이니,,, 애완견 노는 물가에 돼지 목욕 시킨다고 풀어 놓으면 그네들 어떤 반응은 어떠할런지,,,,
77. 개는
'09.8.10 8:56 PM (110.14.xxx.40)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고 인간은 인간이고..개만도 못한 사람들 천지고,,인간보다 더 나은
개도 많습니다.
저도 개를 싫어했는데...어쩔수 없는 키워야하는 상황이엇는데..일년지난 지금...개는
인간보다 훨 정직하고 나은 동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개는 애완동물이라는 개념보다
키우는 사람들은 가족,동반자로 느끼는게 훨씬 강합니다.
저도 산책할때는 반드시 줄을 매고 다닙니다만...유별나게 개를 보고 " 저 정말 개 싫어하거든요
저 멀리좀 가주세요" 하는 싸가지 없는 동네년한테...개가 너보고 돈빌려달라 하더냐...난 너가
싫으니 너가 저리 멀리 가라고 했더니..얼굴파래지면서 후다닥 가버리더라구요..
아놔정말.. 암튼..서로 조심하면서 살아야지 어짜겠어요78. 웬 취미?
'09.8.10 8:57 PM (211.38.xxx.16)계곡에서 개랑 안 놀겠습니다,
저도 개 키우는데 우리 강아지 욕먹는 거 싫으네요.
더럽다,,,???
집에서 기르는 개가 더럽다...
안 더럽습니다,
사람이 훨씬 더럽습니다,
술먹고 담배피고, 갖은 인스턴트 다 먹고,
개들 겨우 사료만 먹는 거,
똥 냄새도 사람 똥 냄새보다 덜 하고,,,
뭐 먹는게 있어야 말이죠,
계곡,,,이라,,,
거 참,,,
문명의 이기,
분명 큰 문제네요,,,답글들 읽고 쇼크입니다,
인간들 참 위대하네요,
같이 좀 삽시다,,,79. 멍..
'09.8.10 8:58 PM (116.125.xxx.79)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계곡이든 개천이든 목욕을 시키든 말든 그거 뭐라 안합니다,,,,아무리 애완견을 생각하는 맘이 그렇다고 해도,,,
80. 어쨌든...
'09.8.10 9:01 PM (121.136.xxx.195)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입니다
개가 아무리 가족 같아도 같은거지 가족은 아닙니다
적어도 다른 사람을 한번쯤은 생각해줘야 하지않을까요?81. ...
'09.8.10 9:17 PM (124.169.xxx.11)야생동물이 내려와도 쫓아내실거라니... ^^;;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82. 짜증
'09.8.10 9:29 PM (114.203.xxx.208)개가 너무 싫어요.
개가 그리 좋으면 집안 화장실 욕조안에서 개랑 둘이서 목욕하면 될꺼 같네요.
개랑 바퀴벌레랑 비교한다고 말도 안된다고 하시는데...
개 싫어하는 사람한텐 바퀴벌레나 개나 똑같아요.83. ,
'09.8.10 9:40 PM (124.56.xxx.43)강아지 키우진 않지만
생각은 종이 한장 차이라고 봅니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인데 뭐가 그리 더러운지....
사람은 머리털없고 똥 안싸나요?
샴푸를 쓴거에는 쫌 그렇지만..
뭐 더럽다고 말하는 사람은 좀 생각해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막연하게 개는 더럽다라는 생각은 쫌 버리세요84. 이런글
'09.8.10 9:41 PM (110.8.xxx.82)짜증나요. 애견인, 개랑 함께 행복하시고, 본인집에서나 개랑 본인이랑 동일시하든가말든가하고 다른사람좀 배려하세요.
85. 바다
'09.8.10 10:07 PM (116.34.xxx.47)왜 더러워요? 털이? 아님 발이?
어디가 더러워요??????
난 개가 우리 옆집 아자씨보다 깨끗하던데.......
진짜 더런 아자씨~~~~~~~~86. ...
'09.8.10 10:16 PM (122.100.xxx.191)문제의 핵심은 개가 더럽다 아니다가 아니에요. 사람들이 많다면 공공장소로 분류할수 있는데 우리나라 정서상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지요. 아직까지는요...그러니 개가 더럽다가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놀고있는 공공장소에 개를 데려와 목욕시켰다는게 문제에요.
만약 그중누군가가 개에 대한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면 개 주인은 보상해줄까요?
저희집식구중 어느 누구하나도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고 저도 개만 보면 무서워 근처에 가지도 못해요. 물론 좋아하는분도 많이 계시지만 공공장소니깐 애완견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란 동뭉느 누군가에게는 사람보다 더 친한 친구지만, 누군가에게는 바퀴벌레만큼이나 싫은 존재에요. 바퀴벌레랑 같이 목욕한다고 상상해보세요.87. 저도요
'09.8.10 10:25 PM (218.152.xxx.86)네, 윗분 말씀에 동감입니다.
개가 더럽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는 개가 싫습니다.
출근길에 개가 보이면 발길을 내딛기가 겁이 납니다. 하지만 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이러면 안 되지 싶어서 자제를 하기는 합니다만 좋지는 않습니다. 제발 개 좋아하시는 분들 혼자서만 좋아하시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는 말아주세요.
개를 좋아하는 것도 본인의 선택이지만 개를 좋아하지 않는 것도 본인의 선택입니다.
공공장소에서는 개를 데리고 다니지 않으면 좋겠어요...88. 장난하나요???
'09.8.10 10:30 PM (114.202.xxx.129)계곡물이 공공장소 입니까??
그런곳에서 농약 묻은 야채나..과일 씻는건 상식이구요??
전.....개 정말 싫어라하지만....
그 행동이....샴푸질을 한것도 아니구.... 태클거는 자체가 이상하네요..89. ??
'09.8.10 10:33 PM (116.34.xxx.47)아주많다는건 조사해보셨나요? 단지 공공장소에 사람과 견에 분류가 확실했음 하시는거아닌가요? 사람이 하는건 수영이고 개가 하는건 목욕인가요? 님에 댁엔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진저리칠만큼 싫어하는거구
어캐 바퀴벌래랑 애완견이랑 비교를 하세요? 님 생각이 그렇다고 남들다 다 그런건 아니잖나요? 존재?????? 할'말'없'음90. .
'09.8.10 10:36 PM (118.176.xxx.163)제발 계곡에서 뭐 시켜드시지 마셨으면 합니다. 설거지도 하지마세요. 애들은 그 계곡물에
쉬를 하잖아요.91. ,,,
'09.8.10 10:59 PM (59.138.xxx.230)참,,,넘 상식 밖이라 어이없네요,,,ㅉㅉㅉ
92. 글이
'09.8.10 11:04 PM (125.180.xxx.208)길어서 쭈~욱 읽어보다가 저도 댓글달게 되네요.
친구 엄마가 강아지라면 아주 진저리를 치시던데
어찌하다 강아지 한 마리 키우게 되었는데
지금은 180도로 바뀌셨지요.
키워보지 않고 진정으로 강아지를 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른다는 거지요.
저도 그런 사람중 한 사람 이고요.
이 지구는 인간만의 차지가 아니라 생각해요.
몰상식한 주인들 때문에 강아지들 욕 먹네요..ㅎㅎ
그냥 이 한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존재로 따뜻한 맘으로
바라봅시다요..~ㅎㅎ
저도 키우면서도 아직 다른 개는 무서워요..ㅋ
어릴 적 기억이 있어서.
한 번 키워보세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93. 난
'09.8.10 11:13 PM (121.168.xxx.76)사람들이 계곡에서 노는 모습이 더 더럽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계곡에 갔더니
바위 사이에 사람똥이 한 무더기더군요
물이 조금만 불으면 똥떠내려 갈 텐데....
계곡 물에 들어가서 오줌싸고 노는 사람도 있지만
강아지는 물에서 절대로
오줌싸거나 똥 안쌉니다
사람만큼 더러운 존재가 또 어디있나요?
자연을 파괴하는 유일한 동물이 바로 사람입니다94. 지난주
'09.8.10 11:15 PM (58.226.xxx.57)저희도 냇가가서 똑같은 상황이..ㅎㅎ
좀 아래로 내려가서하면 그나마 좀 나았을텐데
애들 있으니 좀 삼가해 달라는 아줌마 말에도
전~혀 못 들은척 샴푸질까지..욕이 막 나왔다는~
요런식으로 개 키우시는 분들~
꼭 개같이 사시길!!!!!!95. 헐..
'09.8.10 11:19 PM (121.154.xxx.37)자기가 좋아하는 개를 남들도 다 좋아할줄 아나봅니다.
저는 개가 싫습니다. 혐오하구요. 이유는 어려서 개에게 물려서...
그러다보니 그런 꼴만 봐도 싫어요. 개와 인간이 같은 것도 아니고 ..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 자식같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전 다르다고 보거든요.
최소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자기 기쁨을 즐겼으면 합니다.96. 놀라워요
'09.8.10 11:22 PM (58.235.xxx.63)사람들이 설거지하고 쉬하고는 그 사람의 인성과 교육의 문제지
어떻게 사람과 개를 비교 합니까??
아무리 사랑스러운 개라고 해도 여러사람들이 같이 목욕하는데 개를 목욕시키는건
상식 밖입니다
댓글들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사람들이 더 더럽히고 더럽다해도 사람싫은거보다 개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개 좋아사시는분들 집에서 개랑 같이 목욕 할수 있지만
개랑 목욕탕도 같이 다니시나요??
오~~~~놀라워요........97. 헣~~~~~~~~~
'09.8.10 11:22 PM (59.22.xxx.238)계곡에서 밥해먹고 고기 구어먹고
세제 풀어서 설거지하고
발담그고...............
내입장이 아닌......
객관적입장에서
사람이고 애완견이고를 떠나서
내가 싫어하고
좋아하고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봅시다~~~~~~~~~~~~98. 놀라워요
'09.8.10 11:26 PM (58.235.xxx.63)윗님
세제풀어서 설거지하는곳에 아이들이 튜뷰타고 놀던가요??
그런데도 주위사람들이 가만 있던가요???
그런사람은 인성이 잘못된거죠....99. 로그인
'09.8.10 11:27 PM (122.47.xxx.123)사람이 더 더럽다. 계곡에 가보면 인간이 버린 쓰레기때문에
꺼꾸로 야생동물들이 피해를 입는다.
개같은 경우, 개 더럽다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더 무섭다.100. ....
'09.8.10 11:35 PM (220.61.xxx.75)헉...
'마음들 곱게 쓰세요.'222222222
그런거 다 떠나서, 이유불문하고
개만보면 인상찌푸리고 욕설 등을 연발하는걸 그 집 아이들이 보면... 참 인성교육에 좋을 것같아요.
아이앞에서 대놓고 그렇게 하지않아도 그 인성은 유전이고, 또 그 인성 그대로 아이에게 느껴지고 옮아가겠죠.
그리고 나중에 그 아이가 인상 찌푸리는 아이가 되는것이고... 남에게 개같이 살라고 말하는 사람으로 크는것이고...
무섭지 않으신가요? 헉...101. 놀라워요
'09.8.10 11:38 PM (58.235.xxx.63)아무리 사람들이 더 더러워도 사람들이 모인곳에 사람들이 물놀이 한다고
거부감 같은건 없습니다
개는 다르죠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아무리 인간이 썩어도
썩은 인간들도 개 하고는 틀립니다
개가 더럽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더럽고 안더럽고 그걸 논하자는게 아닙니다
잘못된 사람 인성을 논하자는것도 아닙니다
상식을 논합시다.....102. 무슨 상식인지...
'09.8.10 11:54 PM (118.176.xxx.163)놀라워요님, 님은 사람위에 아무도 없다 생각하시는거죠?
사람이 그렇게 위대한 존재라고 보세요? 님은 유영철과 개가 물에 빠졌다면 유영철을
구하겠군요. 맞나요? 님의 말대로라면 인육을 먹는 살인마도 개보단 나은 존재니까요.
근데요...
사람도 자연의 일부예요. 자연의 한 일부분입니다.... 우리는 다른 종과도 잘 어우러서 살아야
우리도 잘 살 수 있어요.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요즘은요.
사람이 그렇게 존중받아야 할 존재인지는 좀 회의적입니다.103. 개 기르는
'09.8.10 11:57 PM (121.135.xxx.48)사람들...다는 아니겠지만, 이기적인 사람들이 참 많네요..
자기가 기르는개...자기한테나 이쁜거지,
다른 사람의 눈에는 동물일뿐입니다.
자기가 기르는 개...자기한테나 순한거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잠재적 공격성이 있는 동물일뿐입니다.
자기 집안에서
물고 빨든, 같이 목욕을 하든, 모시고 살든,
누가 상관을 하나요??
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조심해 달라는 얘기입니다.104. ..
'09.8.10 11:59 PM (58.127.xxx.30)계곡물에 강아지도 수영하는게 뭐가 어때서요?
사람은 물놀이 해도 되고 개는 안된다는건 도대체 어떤 논리죠?
그곳이 도심속의 실내 수영장이던가요?
계곡이 사람이 즐겨 찾는 곳이니 개는 오지 마라는건가요?
자연의 일부인 계곡에서 사람만 와서 놀라고 누가 정한건데요?
사람이 즐겨 찾는 곳이라 해서 그 곳이 사람만의 장소는 아니잖아요
개 싫어하는 사람 생각해서 계곡에 개 데리고 오지 말라니...
참 인간위주의 이기적인 생각 아닌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했죠
계곡 같은 자연환경에서 조차 인간이 아닌 다른 이가 와서 물 담그는게 싫으면
도심속의 수영장으로 놀러 가면 될일을...105. .
'09.8.11 12:02 AM (58.236.xxx.8)저도 개를 참 좋아합니다만..
저희집은 어릴때부터 강아지를 마당에서키웠고..집안에는 들여놓은적없고..목욕도 밖에서시키고...뭐 ..암튼...떨어뜨려키웠기때문에..
방안에서 개키우는걸..개인적으로 전혀 이해를못하는 사람입니다..제가..
만일...제가 물놀이하고있는 계곡에서...옆에 강아지가 물속에 있다면...
전..밖으로나올거고..만일 제아이가 또 그옆에 있었다면 역시 나오게했을겁니다..
아무리 깨끗한 강아지라도..제겐..찝찝합니다...106. 놀러워요
'09.8.11 12:11 AM (58.235.xxx.63)118.176.117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유영철과 개를 비교 하시는건 좀.........
계곡에 물놀이 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전부 유영철 같은 사람으로 보시는 겁니까??
사람들이 그래보여서 개가 사람보다 좋다는 말씀은 아니지요??
유영철은 비교 대상 아닙니다
제가 말한 상식은 그냥 기본적인걸 말했습니다
목욕탕 개 안데려 가는거 당연 하잖아요
야생 동물도 오는데 개는 왜 안되냐?? 그런 얘기도 있던데
그건 본질이 틀립니다
야생 동물이 사람 물놀이 할때 안오잖아요
마찬가지로 저녁늦게 사람들 물놀이 안할때 목욕 시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런 상식을 논하자는 거였습니다
사람위에 아무도 없다는 말과는 틀린 말입니다 그런말 아니였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낼도 힘찬 하루 보내야죠........107. ..
'09.8.11 12:23 AM (122.35.xxx.34)서로서로 예의 좀 지키면서 살면 좋으련만...
108. 저도
'09.8.11 12:31 AM (210.116.xxx.216)개를 무척 좋아합니다. 지금 키우지는 않습니다만..
전 이 문제를 개가 더럽냐 안더럽냐, 계곡물이 인간의 전유물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고
이유야 어찌되었건 개와 같은 물에 몸 담그는 걸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수 있다면 그건 하지 않는 것이 옳을 듯합니다.
유럽의 예를 드셨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도 대다수 사람이 그걸 당연히 여길정도의
의식이 되었을 때는 같이 수영을 해도 괜찮겠습니다만
아직 보신탕도 버젓이 존재하는 우리나라에서 지금으로선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괜히 싸움 나고 죄없는 강아지가 욕 먹는 일 안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요.109. 인간
'09.8.11 12:34 AM (118.219.xxx.47)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요. 사실 지구, 자연입장에서 가장 위해를 끼치는 생물은 인간 아닌가요. 옛날 편견을 가진 인간들은 흑인과 유색인종도 더럽다고 했지요. 버스도 법으로 같이 착석하지 못하게 했고 의 많은 여러가지를 같이 공유하지 않았고 차별했지요. 더럽다고.. 지금도 어떤 나라는 백인들과 유색인종의 공항출입구를 따로 둔다고 들었어요. 계곡물에서 개나 산짐승이나 인간 따지고 보면 큰 차이는 없다고 보는데, 이리 편협성을 갖는 것.. 왜 이리 이기적으로 느껴지지요.
110. 못된 인간들
'09.8.11 2:14 AM (116.36.xxx.195)전 개 싫어하고 유별난 애견인들은 정말 싫어합니다...
근데, 계곡에서 큰 개든 강아지든 물에 담그는 거에 흥분하는 사람들 무지 이해 안 갑니다..
계곡은 모든 생명체가 머무를 수 있는 자연입니다...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마트나 대중목욕탕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렇게 불쾌하면 집에 가서 욕조에 발이나 담글 것이지...111. 지구는인간의것이아님
'09.8.11 3:17 AM (115.136.xxx.76)저도 개는 별로 안조아라하지만...
계곡에서 샴푸로 개를 빡빡 씻길 정도가 아니라고 단정했을때,
솔직히 자연을 더럽히는건 휴가철의 인간들 아닌가요...?
산속에서 노는 인간이나 개나 다른 야생동물들이나..비교했을때 젤 지저분한건 인간일거 같은데요.. 정말 동물이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계곡에 놀러갈 생각을 했을까요..
그 산에서 살고 있는 모든 야생동물들은 입을 담그고 물을 먹고 발을 담글텐데요..112. 만약에
'09.8.11 3:21 AM (115.136.xxx.76)그 곳이 수영장같은 사람들이 놀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곳이였다면..지탄맞아 마땅한 행동이였겠죠. 하지만 그곳은 자연속이지 않습니까...자연속에서 동물이 뛰어노는건 당연한 그림인데...우리가 사는 이 세계는 인간이 주인이 아닙니다.
113. ***
'09.8.11 5:58 AM (115.137.xxx.8)애견분들이 댓글 많이 다신것 같은데 개말고 멧돼지, 너구리, 닭, 오리 같은 동물들 풀어놓은 계곡에서 물담그고 자연스럽게 놀수 있나요?
애견인 아닌 사람에게 개는 개벼룩, 진드기, 피부병 의심되는 그냥 '동물'이고 같이 한물에 담근다고 생각하면 개털부터 넘 싫으네요..114. ***
'09.8.11 6:04 AM (115.137.xxx.8)그리고 저역시 주인한테 순종적이고 의리있는 인간보다 나은 애견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타인에게도 그 개가 주인대하듯 살갑게 하진 않잖아요...
우선 주인아니면 경계하고 짖기부터하는게 개의 습성인데 남들에게도 자기관점을 강요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인간에게 혐오감을 갖는게 아닐까하는 선입견이 드네요...
개개인을 따지지 말고 객관적으로 보면 인간은 인간이고 개는 동물로 대해야 한다고 봐요...
개주인한테나 친구이고 자식같은 존재지 절대 남에게 강요해선 안된다고 봐요...115. 후...
'09.8.11 7:01 AM (125.142.xxx.246)진정 인간의 이기심을 본 것 같군요. 수영장에 강아지 수영시킨 것도 아니고
계곡이라잖아요. 산속 계곡물 그리 깨끗하지 않습니다. 자연이잖아요
온갖 야생동물들이 지나다니고 사람 역시 화장실 다녀온 똥스레빠에 그냥 들어가고
거기에 밥 해먹는다고 음식물 쓰레기에, 설거지까지 계곡물에 다 합니다.
강아지가 깨끗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계곡이란 곳 자체가 인간이 점령할 곳이 아니란 거죠.
정작 물 오염시키는 건 사람인데 왜 강아지 갖고 운운하는지 모르겠군요116. 파괴
'09.8.11 7:35 AM (220.126.xxx.186)저 계곡에서 많은 풍경?들을봤는데 아이들
발 닦이시는 아주머니 참외 물 시원하다고 담가놓고 드시는 일행
계곡물 좋다고 세수하고 머리 감는 아주머니....
그리고 사람이 놀고 간 자리 한번 보셨나요?
음식물 쓰레기 봉지 널부러져있고 참외 껍질 수면위에 둥둥 떠다니고
인간도 더럽긴 마찬가지입니다
개가 더럽다 깨끗하냐를 떠나서
인간도 남에게 배려?라고는 눈 씻고 찾아 볼 수 없고요
환경 파괴의 주범도 인간이라는걸 지금 모르고 하시는거에요?
개가 더럽다 깨끗하다 좋다 싫다를 떠나서 말입니다-/-
진짜 생각 짧고 무식하고 개는 개고 사람이 최고라는 초딩?머리 가진 사람ㅇ ㅣ많군요@
(계곡이 공공장소?)ㅋㅋ117. ..
'09.8.11 7:49 AM (123.254.xxx.63)전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건간에 사람이 우선되어야한다고 봅니다.
놀이터에 개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넘 싫고.... 계곡에서 개 목욕 시키는 것도 싫고.... 슈퍼나 마트에 개 안고 들어오는것도 넘 싫고.... 목줄 안해서 아이들이 가는데 개가 위협이 되는것도 싫고...... 거리에 똥 싸는것도 너무 싫고...... 오줌 싸는 것도 싫고....
아무리 무개념인 사람이 있다하지만..... 아닌 사람이 더 많습니다....118. ㅜㅜㅜㅜ
'09.8.11 8:31 AM (165.141.xxx.30)난 가정교육 잘못받은애들이 더 무섭다 아무데서나 소리지르고 남의물건 손대고 버릇없고 안아무인이고,...그러애들이 커서 바로 계곡에서 강아지노는거 싫다고 소리치는 사람들을 다치게 할것이다
119. 아니.
'09.8.11 8:50 AM (222.237.xxx.238)지구가 인간들 거라고 누가 정해줬나요?
왜 개는 계곡물에 담그면 큰일 나는 일이고.,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는 다 도둑고양이 인가요?120. 야생의개
'09.8.11 9:02 AM (211.210.xxx.62)개가 몸만 담그고 그냥 뛰어 놀았다면 또 모르겠는데...
계곡에서는 사람도 목욕하면 욕먹는거 아닌가요.
개 주인이 목욕이 아니라 더워서 개가 뛰어 들어갔다고 표현했다면
싸움이 안났을 상황 같군요.
뭐 아무리 뭐라고 해도
어린아이라도 대놓고 목욕하면 완전 욕먹쟎아요.
잠깐 발 담그고 손닦고 하는 상황이 아니라
일부러 개를 씻긴다면 욕먹을 상황인데... 이거 개 키우시는 분들 너무 옹호만 하지 말고
적당히 반박하심이 어떨까요?
야생개가 스스로 목욕하는거라면 또 다르게 생각하겠지만...121. ...
'09.8.11 9:02 AM (61.81.xxx.154)그간 유럽과 기타 다른것들 눈치 보는라 개를 축산으로 넣지도 빼지도 못한 상태의 어정쩡한 상태에서 정부는 올해부터 개를 가축으로 인정하고 축산 조사시 가축의범주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위의 댓글 다신분들중에 계곡에 데리고 와서 목욕 시킨 개 를 야생동물로 표현 했는데 그건 틀리지 않습니까?
어찌 야생 동물과 사람이 기르는 가축을 같은 동격으로 생각 하시는지요?
차라리 인간이 키우지 않았던 야생개가 계곡물에서 목욕했다면 그건 자연의 일부라고 억지를 부릴수 있지만 사람이 길들이고 관리 하는 개라면 그건 개일뿐입니다.
당신들이 그런 개들이 좋아서 당신네 집에서(단독주택 이어야 겠죠)뽀뽀를 하던 한 이불속에서 잠을 자던 같이 음식을 나누어먹든 그건 당신들이 다른 사람의 간섭에서 벗어난는 당신들 만의 구역에서만 자유겠지만 , 세상에는 당신들이 키우는 개들을 싫어하는 사람도 무척 많다는것 또한 인정할줄도 알아야 합니다.
당신들이 키우는 개가 계곡의 물에서 인간들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것을 원한다면 그런곳을 만들고 그런것들을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들과 함께 즐기시기 바랍니다.
당신들이 키우시는 개를 당신들의 생각대로 인정하고 당신들의 생각과 같이 같이 따르라는것은 또다른 강요 일 뿐입니다.
당신들의 생각이 당신들의 사고에는 맞을수도 있지만 강요는 하지 맙시다.
개는 개일뿐입니다
최소한 저는 개와 놀지는 않겠습니다
아무리 우리 인간들이 약사빠르고 또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표리부동 하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개들보다는 우리 인간들과 놀겠습니다.
왜냐구요?
개 는 개 일 뿐 이 니 까 요122. 어이가 없음...
'09.8.11 9:46 AM (125.184.xxx.223)개는 개인거 맞는데...개는 개라서 계곡접근 불허하고 싶은것은 너무 심한 처사라고 생각함...아무리 인간이 위라해도 우리나라는 너무 인간위주, 인간만능 사고가 심한 듯.... 지구온난화 같은 이슈만 불거지면 인간이 문제라는 둥 말만 잘하고, 좀 지구 한쪽에라도 걸쳐서 같이 살자고 하면 인격모독이라도 당한 듯 눈에 쌍심지 켜는 사람도 참 많음...
게곡에 개샴푸니 뭐니 갖다놓고 벅벅 씻긴거라면 당연히 자연훼손이니 뭐라고 꾸짖어야하지말 발 담그고 물에 풍덩 뛰어든것 가지곤 뭐라고 할 만한 이유가 있나 갸우뚱...
정서적으로 내가 싫은 감정을 지녔으니 데리고 오지마라는것 역시 횡포임....개 키우는 사람들도 개 싫어하는 사람과 더불어 살아야 하니 양보 좀 하고, 개 싫어하는 사람도 더불어 살아야 하는 자연이니 감정을 좀 누그러뜨리고 인간 우선이라는 논리로 무조건 우기는것은 지양했으면...123. 참~내
'09.8.11 9:47 AM (220.74.xxx.143)집에서 애완견이나 다른동물키우시는분들~~그 사랑을 부모님에게도 50퍼센트만이라.....
개보다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애라이 개같은......124. 글쎄요
'09.8.11 9:48 AM (203.248.xxx.13)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그 강아지가 가족과 전혀 다를바도 없고
오히려 가족보다 더 소중할 수도 있지만, 강아지를 키우지도 않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는 그냥 개새X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집에서는 강아지를 어떻게 대우하든지 상관할 바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에서는 다른 일반사람들에게 준하는 수준으로 강아지를
다루어야 되겠죠..
강아지를 사람이상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쥐새끼보다 더 아래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쥐새끼들을 개울물에 풀어놓았다고 생각해 보세요...얼마나 끔찍합니까?125. 개념없는 애견인들
'09.8.11 9:55 AM (72.193.xxx.239)정말 싫어요.
그렇게 가족같이 예쁘면 제발 집에서만 물고 빨고 하시라구요.
다른 사람들 있는 공공장소라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126. 충격
'09.8.11 10:14 AM (119.192.xxx.235)제목만 보고 정말 기분이 나빴는데,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이 꽤 많군요^^;
사람에 따라서는 개를 바퀴벌레만큼이나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개가 자연스럽게 계곡으로 들어갔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일부러 개를 씻기고 있었다는 행위 자체가 몰상식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바퀴벌레나 쥐를 씻기고 있다고 상상해보면 과연 기분 좋을까요?127. 먼저 죄송합니다
'09.8.11 10:17 AM (220.75.xxx.180)몇년전에 집에서 기르던 세퍼트 계곡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헤엄쳐가는거 구경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신 안그러겠습니다.128. 존심
'09.8.11 10:20 AM (211.236.xxx.96)어느계곡인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공원에는 애완견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데리고 온 자체가 불법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129. 한글공부좀
'09.8.11 11:13 AM (121.131.xxx.56)추가글로 쓴글에 안습니다..등등 안을 않으로 바꿔쓰세요
죄다 않을 안으로 쓰셨네요
공부좀 하시고 글을 쓰세요130. 제발~
'09.8.11 11:18 AM (211.198.xxx.16)개,강아지 데리고 다리는분들 제발 부탁인데 목줄 좀 하고 다니세요
전 개를 싫어한다기보다 무섭거든요..
그래서인지 저희 아이들까지 개를 무서워하구요
그런데 공원같은데 보면 목줄도 안하고 개,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시는분들이 꼭 있더라구요..
남들이보면 '저 조그만게 널 잡아먹겠냐'하시겠지만..
제발 목줄 좀 꼭 해주세요
플리즈~131. 개키운느 분들..
'09.8.11 11:29 AM (125.135.xxx.225)안 그런분들도 있겠지만..
참 공격적인 성격이 많아요..
사람에 대한 적계심도 많고요..
저는 사람이 뒹구는 바닥에
개를 몰래 들여와서 우줌싸고 똥싸고 하는거 봤는데..
관리인이 개는 데려오면 안된다고 하니
온 가족이 이를 드러내고 달려들어 싸우든데..
황당한 사람들이었어요..132. ...
'09.8.11 12:02 PM (222.237.xxx.205)개가 싫냐 좋냐, 사람은 사람이고 개는 개다.,.
다 좋습니다.
그러나 부인할 수 없고 부인해서도 안 되는 사실은 계곡은 인간의 전유뮬이 아니라는 거
인간이 개발해서 물 막아놓은 수영장도 아니고
그런 곳은 몰라서 그렇지 야생동물의 집이라는 거..
안 보이면 그만이고 보이면 기분 나쁘다? 그건 단세포죠.133. 안타까움
'09.8.11 12:40 PM (210.98.xxx.135)생뚱맞는 댓글인데요.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강아지, 물에 막 담궈도 괜찮나요?
저는 귀에 물들어가서 목욕 시킬때도 귀에 물 안들어가게 할려고 쑈를 하는데 귀에 탈 안나나요?
그럼 목욕때 그다지 신경 안써도 되는건지요.
병원에서는 귓병 생긴다고 귀에 물 안들어가게 하라고 하는데말입니다.
저는 무척 소심해서
여기저기 다니다보면서 "우와~여기도 강아지 데리고 와도 되네?" 이런 경우가 많아요.
워낙에 심심찮게 강아지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늘 전전긍긍 조심하게되네요.
제가 강아지 키운지 이제 5개월 정도밖에 안되서
무조건 사람 많이 모이는데는 거의 안덷고 다닙니다.
서로 인상 쓰고 안좋은 소리 들을까봐요.
그런데 이곳에서 강아지에 대한 글 한번씩 올라올때 보면 좀 아쉬워요.
완전히 극과 극인거 같아서요.
싫은 사람들은 정말이지 치가 떨리게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좋아 하는 사람들은 또 남 이목 생각지 않고 푹 빠져 좋아하구요.
서로 조금만 상대를 이해를 해봤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나봐요 다들.....
나도 강아지 오기 전에는 정말로 누구 못지않게 강아지,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막막,
그냥 막 싫었었는데 할말이 없습니다.ㅎㅎ
그래서
저는 주문을 겁니다.
강아지를 키워볼수있는 기회가 많은 사람에게 있기를요........ㅎㅎ
내가 언제 강아지 싫어했나??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제가요.ㅎㅎ134. 개
'09.8.11 1:01 PM (125.177.xxx.136)좋아하는 사람덜은 정말 사람대하듯이 하든데 전 별로 개를 않좋아하는지라 이해가 않가든데..
윗글은 정말 이해 않가구요..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있나 싶으네요..
자기네 집안에 개키우는거야 뭐 상관할수 없겠지만 남한테는 절때 피해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예를들면 목줄않하고 공원 데리고 돌아댕기는거라든지.. 아무데나 똥오줌 눟게 놔두는 거래든지 정말 이해할수없음...135. 새로운세상
'09.8.11 1:15 PM (119.199.xxx.11)지구가 전부 사람꺼냐는 말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만
계곡에서 개를 목욕시킬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물놀이 안하고 없을때야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사람들이 많이 몰려 물놀이를 즐긴다면 공공장소나 마찬가지 입니다
해운대 백사장 더럽히는 것도 인간들이라고 했는데 그것도 맞습니다
더럽고 안더럽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해수욕장 개장 2달간은 개를 출입을 못하게 합니다
공공장소에는 분명 싫어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 입니다
기본적인 일로 논쟁이 되는게 가~히 놀랍습니다136. 와~~
'09.8.11 1:16 PM (221.144.xxx.86)tv보니깐 뱀도 애완용으로 키우던데
어차피 산에 사는 뱀도 계곡물 지나다니니
그 강아지 목욕시켜도 된다시는분들 바로 위에서
누가 애완용 뱀도 함 목욕시키실분 없나요?
강아지든 고양이든 애완동물은 키우는 본인에게나 애틋한거지
키우지 않는 사람에게는 걍 동물인거죠..137. 개시러
'09.8.11 2:10 PM (218.156.xxx.204)개 싫어요!!!
공공장소에 데리고 나오지 말아욧!!!138. 서로서로..
'09.8.11 3:16 PM (116.32.xxx.72)좀더 관대해집시다.
계곡에 목욕을 시킨건 정말 잘못이죠. 목줄 반드시 메주세요. 강아지도 위험합니다. 소변이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떵봉투 반드시 필수죠. 내가 이쁘다고 다 이쁘지 않다는걸 매일 명심합니다. 강아지 짗음 남에게 피해라는 것도 알고요...
저는 강아지 초보엄마입니다.
강아지를 원래 좋아하진 않았지만 아이들떄문에 데려왔고 1년이 않되었네요.
윗집 아가들 너무 뛰놀아 진짜 짜증 날때 많습니다. 우리집 복도앞에서 담배피고 담배꼬댕이 버리고 가는 아저씨 정말 싫습니다. 어떤 싸이코남자는 엘레베이터 앞에 오줌을 흔건히 몰래 자주싸고 도망갑니다. 엘레베이터 바로옆 우리집 진짜 심란합니다.
저는 조류를 너무 무서워 합니다. 비둘기도 무섭고 살아있는 닭 진짜 무섭습니다.
우리 아랫층에 사는 어느 이웃은 아이들이 학교앞에서 사온 병아리를 중닭이 되도록 키우고 이쁘다고 목욕에 잔디밭에 산책을 나갑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저는 벽에 붙습니다.
저와는 틀리게 강아지 무서워하시분들 충분히 이혜갑니다.
나보다 약하지만 징그럽고 무서운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런데 어찌되었든 우리는 함께 살고 있고 자신이 싫다고 모든것을 느끼는대로 싸울순 없지요.
저는 왠만하면 이혜하고 왠만하면 싸우지 말자 하고 살아요. 싸워서 이긴들 그 과정이 얼마나
서로간의 상처가 남겠어요..
강아지도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었겠습니다. 애들도 산책도 좋아하고 칭찬받는것 좋아하고 맛있는것 좋아하고... 살아있는 생물체로 인정해 주심 정말 고마울것 같고 이런 문제는 싸울 문제가 아니고 조금만 상대방을 이혜하심 어떨까요..
정말 안타깝네요...139. 면박씨의 발
'09.8.12 4:34 AM (211.209.xxx.182)내새끼 내눈에나 이쁜걸 왜 모를꼬.
같이 좀 살자뇨. 누가 그 동물들 죽이잡니까?
이뻐라 좋아라 물고 빠는건 댁에서들 넘치도록 하시라는거죠.
동물과 같이 살기 전에 사람이랑 같이 사는 법을 먼저 배우셔야 할 분들 많아 보이네요.140. ..
'09.8.14 8:59 AM (123.254.xxx.63)위의 어느분 글........
"(가정교육못받은애들이)그러애들이 커서 바로 계곡에서 강아지노는거 싫다고 소리치는 사람들을 다치게 할것이다 "
님께서도 그리 좋은 가정교육을 받진 못하신거 같습니다......
강아지 싫다는 사람을 다치게 할거라니요.......... 참 걱정 되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