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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유출하는 인간들 너무 짜증나요...

아 열바다 조회수 : 774
작성일 : 2009-08-10 13:57:59
아무리 물질만능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배웠다는것들이(아니지 배운 것들이 더 하지..)
돈 몇십억 딸랑 지 주머니에 넣겠다고 기술유출하는 것들..
죄다 얼굴공개하고 사형같은 극형에 처했으면 싶네요..ㅡ.ㅡ;;;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810006021
IP : 218.153.xxx.1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열바다
    '09.8.10 1:59 PM (218.153.xxx.186)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810006021

  • 2. 753
    '09.8.10 2:03 PM (125.181.xxx.215)

    단순히 이런 언론뉴스만 보고 판단할 일은 아니라고 봐요. 오직 국내 재벌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국수주의적인 관점에서 기사를 쓴거니까 좀더 깊이 볼 필요가 있어요.

  • 3. ..
    '09.8.10 2:10 PM (58.148.xxx.92)

    저도 전에 저런 기사 보면 참 배운 것들이 잘못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실상을 알고보면....보도 되는 기사가 다가 아닙니다.
    기업 중심으로 쓴 기사구요, 왜곡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엮으려면 별 걸 다 엮어대지요, 심지어 아이가 해 놓은 낙서까지
    고급 정보였다고...엮어대는 걸 보았답니다.

  • 4. ..
    '09.8.10 2:12 PM (220.76.xxx.225)

    난 왜 가슴 유출하지 마세요 ~~ 로 읽었는지,,,
    도대체 가슴유출은 뭔지 하고 들어왔어요. 죄송합니다

  • 5. ..
    '09.8.10 2:13 PM (114.129.xxx.6)

    남편이 기업에서 보안 업무를 담당합니다.
    남편 얘기 들어보니..저런 사람들 모니터링 하는 방법도 정말 상상하지도 못한
    다양한 방법으로 하더라구요...
    그리고 타 기업에서 일부러 스파이를 심어놓은 경우, 자기가 기술을 빼서 회사 창업할려고
    입사하는 경우, 근무하다가 타기업에서 제의 받고 기술 유출하는 경우..아주 다양하더이다.

  • 6. ...
    '09.8.10 2:20 PM (121.132.xxx.165)

    좀더 깊이 볼 필요가 있어요222
    살다보니 눈에보이는게 다가 아니었다능....ㅡ,.ㅡ

  • 7. ..
    '09.8.10 2:26 PM (114.129.xxx.6)

    저기..위에 남편이 보안 업무 한다고 리플 단 사람인데요.
    진짜로 잘 몰라서 묻습니다..^^;;
    좀 더 깊이 볼 필요가 있다고 하신 분들은 무슨 이유에서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건가요?
    또 다른 이유란게 뭔지..정말 몰라서요.
    실제로 제가 본 케이스는...대부분 연구원들이 퇴직할때 기술을 가지고 가는 그런
    경우가 많았거든요. 얼마전에도 퇴직할려던 사람 하나..그걸로 걸려서 회사에서
    아주 조용하게 처리한걸로 압니다.(좋게.....)

  • 8. 우리남편왈
    '09.8.10 2:35 PM (119.69.xxx.147)

    제발 개발자들 대우 좀 해줘라..하더이다.

  • 9. ...
    '09.8.10 2:40 PM (152.99.xxx.168)

    공돌이 대우좀 낫게 해줘야죠.
    그리고 퇴직하면 동종업계에 몇년간 근무 못하게 합니다. 근데 웃기지 않아요?
    아는거라고는 기술하나밖에 없는데 퇴직후에 손가락빨으라고 하면 그만큼 지원을 해주던가..
    그래서 퇴직하고 동종업계로 간경우 저렇게 스파이로 많이 몰리구요. 창업하는 경우도 그렇고..
    다른 쪽에서 볼필요도 있습니다. 물론 기술유출을 잘했다고 하는건 아닙니다만..
    유출을 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도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사실 내 자식이 똑똑해도 공돌이는 안시킬랍니다. 인풋대 아웃풋이 아주 웃음날 정도입니다.

  • 10. 아 열바다
    '09.8.10 2:41 PM (218.153.xxx.186)

    저도..
    업체들이 별것도 아닌것으로 엮어대는걸 본 적은 있지만..
    남편이 델꾸있던 직원이 경쟁 대기업으로 옮겼다가 뉴스에 나오고 핵심기술을 넘겼네 어쩌네 하는 통에 그 직원은 양쪽 회사에서 다 나와서 전과자?가 되서 1년째 오도가도 못하게 되어서 남편이 아주 열 받아 했던 적이 있었어요.. 걘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앤데 괜히 두 회사끼리 싸우는 통에 끼어서 인생 망쳤다구요..
    하지만..
    기술유출이 정말 엄청나다는 얘기도 들어서요..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남의 나라엔 안 넘겼으면 좋겠어요...
    요즘 돈돈돈 하는 세상이라서 돈 몇십억 받아서 해외에서 자기네 식구만 잘 먹고 잘 살면된다면서 기술 빼돌리는 인간들이 많은거같아서요...

  • 11.
    '09.8.10 2:42 PM (220.94.xxx.12)

    기술유출되면 안되요 기업이 공들여 개발해 놓은 기술이 딴데로 가믄 누가 기술개발 하겠습니까? 벗뜨 그 기술 다른데로 가지 못하게 엔지니어들 대우좀 제대로 해주든지...... 맨날 기업의 소모품 마냥 부려먹다가 혹시나 기업 어려우믄 제 일순위로 짤리고....... 도중에 회사라도 옮길려고 하믄 동종업계 취업금지 어쩌고 저쩌고~ 앞길 팍팍 막아서고.......

  • 12. ㅇㅇ
    '09.8.10 2:45 PM (147.46.xxx.39)

    기사만 보면 알수가 없습니다. 저 기사 자체가 기업과 경찰이 제공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지거든요. 더 자세한 사정은 황당한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술유출관련해서 이런식의 언론플레이와 부당한 처리에 일침을 놓고자 기자몇분이 책을 준비하고 계시고 과학기술인연합 사이트등에서는 이와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있다합니다.

    당장 링크된 기사사 조차도 사실 애매한 구석이 많습니다. 결론은 '본인이 기술을 개발해서 그 기술을 팔려고 했더니 기술유출로 잡혀간다'라는 내용입니다. 도대체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고 야근하며 피땀흘려 개발한 기술의 열매를 왜 본인이 못가져가는게 당연한거죠? 물론 그동안의 지원금과 법적인 문제(개발된 지식은 모두 회사의 소유가됨같은..) 등 논란거리야 많지만, 근본으로 되돌아가면 애초부터 부당한 것도 많습니다.
    심지어는 본인이 공부하고 연구해서 본인이 가진 지식조차 본인이 사용하면 잡혀가기도 합니다. 이게 왜 당연한건가요? 다른분야도 이게 당연한건가요?

    또 언론플레이 과장도 한몫하는데, 어떤 기사에서는 '11억을 투자해서 만든 기술이 유출되어..(중략) 2조원규모의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는데 적발되었다'
    ㅋㅋ. 11억 투자해서 2조원가치가 있는 기술이 만들어진다? 관련 직종에 있는 사람이 보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는 기사인데, 그걸보고 '큰일날뻔했다. 기술유출하는놈은 매국노'어쩌고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거 보고 사람들이 얼마나 단순한지 알게되었죠. 11억으로 2조원기술 개발했으면 연구원들에게 1000억씩은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ㅋㅋ. 황우석기술이 300조가치 같은, 애초에 말도 안되는 뻥튀기..
    (참고로 저런 언론기사에 나오는 금전적 규모가 실제로 어떤식으로 정해지는지 대충은 압니다. 알고보면 정말 기함하실겁니다.)

  • 13. ..
    '09.8.10 3:19 PM (112.148.xxx.4)

    좀더 깊이 볼 필요가 있어요33333

    주변에서 들은 적 있어요.
    국내 동종업계에서는 이미 구식이 되어버린 기술이라 오히려 생산을위해 생산시설을 설치하면 손해인 하찮은 기술이 있었는데, 그걸 다른나라로 가서 만들려 했다더군요.
    근데 갑자기 그 이야기가 티비에 신문에 인터넷기사에...첨단기술유출로 기사화되었고 유출되었을시 엄청난 손해라는 둥..댓글또한 무시무시했어요.
    원글님처럼 열받아, 짜증나, 얼굴공개하고 사형에 처해라.ㅎㅎㅎ
    나중엔 흐지부지..무죄던가, 아님 아주 가벼운 처벌 받은걸로 들었어요.

  • 14. 저도...
    '09.8.10 4:38 PM (218.159.xxx.111)

    요즘은 기사 나오는 걸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이공계처우 개선이 먼저겠죠.

  • 15. selak.s
    '09.8.10 7:32 PM (194.95.xxx.248)

    흠. 연구원인데요. 석박사급 연구원만 2천명 가까이 되는 큰 곳인데요. 그런데. 이곳에 사십대이상은 별로 없어요. 박사 마치고, 포닥도 마치고 오면, 삼십대 초중반인데. 보통은 7 - 10년 뼈빠지게 기술 개발하고, 사업성이나 타산 문제로 규모가 축소되거나 재배치 되면 그간 해온 기술력을 써먹지도 못하고 정리되거나 나가야 되는 압박을 대다수가 겪게 되요, 임원까지 고속도로로 올라가는 소수를 제외하곤. 처음 입사살때 인사과 직원이 사석에서 박사 연구원 평균 재직기간이 5.7년이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십대 초중반에 나가서 애는 한창 클때, 그나마 재수가 좋으면, 기존 연구 아이템을 응용해서 창업을 하거나, 중소기업으로 빠지거나 하는데, 그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저런 유혹을 많이 받게 되는것 같아요. 우선, 해외기술 유출 자체는 논할 여지가 없이 잘못된 일이긴 합니다만. 남들보다 십년더 공부해서 박사까지 딴 연구원이 정작 연구소에서는 그 수명이 십년 정도인 경우가 참 많은것이 고질적인 문제인것 같아요..

  • 16. 웃기는
    '09.8.11 2:58 AM (59.28.xxx.65)

    넘들이네요. 아니 기술유출 안되게 직장 보장해주면 누가 한대요? 쌍용차 기술유출 뻔하게 눈에 보이는데....그것도 못 막는 정부와 기업이 무슨 할말? 퇴직하면 아무도 안돌봐주는데 애국심이 있겟어요? 미틴 찌라시들. 웃기고 자빠졋네....기브앤테치크지 무슨...........지금 중국에 기술 유출 엄청나답니다. 엔지니어 보호 못해주는 정부가 무슨 할말있다고? 그리고 기업들도 단물 다 빨아먹고....내치니....사람이라면 악에 받쳐 충분히 그럴수 잇쬬. 더러운 자본가들...

  • 17.
    '09.8.11 4:11 PM (211.211.xxx.104)

    좀 더 깊이 볼 필요가 있어요444444

    강아지 한마리를 기르고 있었어요.
    어느날 그 강아지가 없어졌어요.
    그 때. 주인이 말합니다.
    그 강아지는 영리하고 인물이 좋아서,
    잘 키우면,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씨에프에도 나가서 돈 벌고,
    드라마에도 나가서 개런티 받고,
    영화에도 캐스팅 되어서 대박나고,
    후손까지 봐서
    한마리당 수 백만원 받을 수 있었다.
    그러니 나는 수억원 손해 본거다.

    기술 유출 후 산정한 유출 예상 금액이
    이런 거라는 얘기 들었습니다.
    예상일 뿐이죠.
    멕시멈으로 산정한 .

    퇴직 후 동종 업체 취업 제한 하면. 어쩌란 말이나구요?
    동방신기 13년 전속하구 뭐가 다르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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