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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 최악의 영화 - 해운대 감상기
( 저희집에서 쓰는 배랑 비슷해서요 )
어색한 사투리..
특히 하지원의 사투리는 정말 듣기 힘들었고,
이민기씨는 사투리 듣자마자 제대로구나 싶더군요
그치만 뜬금없는 몇몇 배역진...
마지막엔 군중연기 지도자가 나오는데
대체 무엇을 진행했는지 알수도 없을 정도의 발연기의 달인인 군중들...
거기다 해운대는 어디가고 광안리랑 벡스코 아파트촌 만 나온답니까? ㅜㅜ
그나마 쓰나미 이전에는 조금 봐줄만하더니
박중훈은 손이오그라 들게 만들고
쓰나미 이후로는 영화 자체를 아예 보기 싫더군요 ㅜㅜ
쓰나미 오고 맨끝에 달아난늠이 1등으로 튀면서 사랑해 외치면서 끝나네요 ㅜㅜ
에효....간만에 돈 아까웠네요 ㅜㅜ
1. 06-
'09.8.10 3:59 AM (125.181.xxx.215)저는 영화고를때 감독을 많이 보는 편인데, 감독의 전작이 완전 별로이면 후작들은 쳐다도 안봅니다. 아예 보는감독/안보는 감독이 딱 정해져있다고나 할까.
2. ..
'09.8.10 7:21 AM (121.169.xxx.201)이민기씨야 원래 경상도사람이니까 지대로이지 않았을까...ㅎㅎ
3. ^^
'09.8.10 7:26 AM (220.64.xxx.97)해운대 못 가보고, 경상도 사투리 많이 접해보지 못한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이민기씨랑 그...툭하면 맞고 넘어지다 불내는 사람의 연기가 눈에 들어오고
다른건 그런대로, 재미있게 봤었는데 (하도 재미없다고들 하셔서 기대가 낮아서였을까요?)
부산분 눈에 비친건, 다른가보네요.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거겠죠?4. 이민기
'09.8.10 7:47 AM (122.42.xxx.45)씨는 원래 사투리가 제대로죠..오히려 표준말 연기가 어색하죠..
그래도 멋있었어요...이민기만..
정말 박중훈씨 어색해서...심각한 상황인데..웃기더라구요...5. 대충 사세요~
'09.8.10 8:56 AM (222.233.xxx.42)아~ ㅈ딴에는 열심히 만들었다지만 이런 어설픈 영화도 있구나,
또 이런 감동적이고 오래 기억되는 영화도 있구나 하는거죠 뭐..6. 하지원 사투리
'09.8.10 9:25 AM (118.47.xxx.63)그럭저럭 괜찮던데요?
엄청 어색할 줄 알았는데 잘 하더만요^^
이민기가 제일이긴 했어요.
근데 이민기군..얼굴이 처음보다 더 윤곽 또렷하고 잘 생겨졌더라구요.7. 7000 원
'09.8.10 9:42 AM (211.40.xxx.58)아까웠습니다.
며칠만에 여기저기서 찍어서 짜집기한 엉성한 영화 같더군요
이름은 모르겠고 , 어쩌다가 용감한 시민상 받은 그 영화배우가
그래도 제일 연기를 연기 같이 하더군요
나머진 전부다.
안 맞는 옷 입은듯 어색...............
아 이민기씨가 좀 낫고........8. ㅋㅋ
'09.8.10 10:00 AM (59.19.xxx.104)저도 사람들이 웃기기는 정말 웃기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웃으러 갔는데 저랑은 영화의 웃음 코드가 안맞더라구요. 다들 빵빵 터지는데 저는 멀뚱멀뚱. --;
제가 해운대쪽 살아서 그런가 그 쪽 지리에 익숙해서 이것 저것 옥에 티만 눈에 들어오고. ^^;
하지원은 새침한 도시 아가씨 역할이 훨씬 더 나은 것 같아요. 미스 캐스팅이라 생각될 만큼...
그리고 삼수생으로 내려온 그 여자랑 그 여자 일행들... 오버 연기 엄청 거슬렸네요. --;
옥상 쓰나미씬에서 엑스트라들 진짜 다들 시선처리 어색해서 죽는 줄 알았고 박중훈의 '내가 니 아빠다'는 '내가 니 애비다'가 생각나서 웃겼고... ㅋㅋ.
영화야 취향에 따라 다 다르게 볼 수 있으니까... 암튼 전 영 별로였어요. ㅎㅎ.9. 영등포롯데
'09.8.10 10:08 AM (221.146.xxx.199)시네마에서 9000원주고 봤는데..
어디는 7000원이어요?
정말 먼가가 부족한 영화였어요
국가대표가 짱입니다~10. 그냥저냥
'09.8.10 10:53 AM (123.213.xxx.209)볼만하던데요..
오랜만에 영화를 봐서 그런가?
우리나라도 이런 영화 만들 수 있구나 했는데... ㅋㅋ
전 박중훈씨 연기가 넘 거슬렸네요..
비중도 없고, 연기도 어색하고...11. 여기서
'09.8.10 7:36 PM (221.146.xxx.74)읽었는데요
최고로 공감가는 영화평
옮겨드립니다.
박중훈의 부정적 재발견
이민기의 긍정적 재발견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이민기에게 왜 영웅주의를 입히나 싶어 아쉬웠다는--;;;
마지막에 소라인가? 박중훈 딸을 데려간 사람은
그 와중에 가족사진을 어떻게 찾아왔는지 눈물을 강요하는 것 같아 특히 거북스러웠습지요
이름모를 단역들이 많아 그 점 좋았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