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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전세, 근데 내집마련하고 싶어요...
빚은 없어요.
모아놓은 돈은 3~4000정도 이고, 남편 연봉 5000정도네요.(저는 프리랜서라 수입이 들쭉날쭉...한달에
300정도 평균인데 수입이 없는 달도 있구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다보니 처음 세달 정도는 돈쓰는 감없이 막썼는데
이제 정신차리고 자중하려고 하고 있구요...흑흑
이번에 전세 계약이 끝나서 다시 이사가는데
제가 결혼전에 이사다니며 살아본적이 없어서...(유년시절부터 한집에서 30년;;;)
집 없어서 이사를 다녀야 된다는 사실이 보통일이 아니다라는생각이 들어요.
사실 별생각 없었는데 빨리 집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ㅜ.ㅜ
어떡하면 집을 가능한 빨리 살 수가 있을까요?
주위 많은 분들이 집은 적당히 빚지면서 사야 사진다고 하던데
지금 있는 돈에서(2억 7000)어느 정도 더 모아야 아주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빚이라도 내고
집을 살 수 있을까요? 전혀 주택마련에 무지한 저라서...ㅜ.ㅜ
빚을 터무니 없이 질 수는 없는 거니까요.
지역은 서울이고 직장은 둘 다 마포쪽이에요.
아직 아이는 없는데 아이 태어나면 돈 못모을까봐 그것도 두렵네요...ㅎㅎ
ㅜ.ㅜ
집을 살수는 있는거겠죠?
가능하면 희망적인 메세지를 주신다면 감사를...;;;;괜히 요즘 집문제로 심난하고 그러네요
1. .
'09.8.10 7:03 AM (124.49.xxx.143)그정도면 서울 근교나 강북에서 작은 평수는 대출좀 보태면 살수있을거같은데
아닌가요?
마포쪽이시면 일산도 괜찮겠네요2. 어디라도
'09.8.10 7:16 AM (112.149.xxx.12)서울안에 한개 장만하세요. 작은거라도,,,,많이 알아보고 한개 마련하면,,,그러나 지금 시기는 아닙니다. 지금 절대로 사지 마세요.
애들 등록금도 없어서 휴학 한다는데 집값만 오른다는거 말도 안되요.
한차례 더 내려갈 겁니다.
지금은 다시 빵빵하게 부풀어오른 상태이니, 사고 싶더라도 생각만 하시고, 올해 넘어갈 때를 기다려 보세요.3. ...
'09.8.10 9:30 AM (59.86.xxx.10)그냥 맘 편히 살 집을 마련하시고 싶으면
일산,김포쪽 괜챦을 것 같은데요.
마포로 가는 교통편도 괜챦구요.4. ....
'09.8.10 9:37 AM (112.148.xxx.243)마포쪽 뒤져보세요. 님 정도면 충분히 무리하지 않고 살 수 있답니다.
누구나 바닥 가격에 사고 싶지만 그게 언젠지 어떻게 알겠어요?
전세 23000은 넘 아깝네요..5. 꼭 서울 시내 안에
'09.8.10 9:47 AM (219.250.xxx.112)집 마련하세요. 1억 정도 융자 받고(국가에서 운영하는 주택금융공사에서 1주택자에게는 보금자리론이라해서 10년 상환 고정금리6.1프로 정도, 은행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e-모기지론은 5.9프로로 융자 해줘요. 그게 메리트 있어요.) 그리고 대형은 오르는 지역만 오르지만, 중소형 평형은 전세난 때분에 찔끔찔끔 오르기는 하더라구요.
1주택자는 집 살 시기를 저울질 하는 건 현명하지 못해요. 아무도 바닥이 어딘지는 모르니까요.
필요할 때 사세요.
일단 지역을 잘 골라서 20평 정도로 사셔서, 조금씩 늘려가세요.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곳이 집값도 올라요. 대단지 아니더라도 될 수 있으면 지은지 얼마 안된 아파트로 구입하세요.
송파구 쪽도 여러 가지 호재로 유망한데 그 가격은 나 홀로 단지 잘 골라야할 거에요...6. 용산
'09.8.10 9:59 AM (124.51.xxx.120)용산에 집장만하세요...
민족공원생기고 하면 당연히 좋아지겠죠?마포에서도 가깝구요...
용산이 서울시내 어디를 가던 가깝거든요..
올 겨울쯤 거래하시면 딱 좋겠네요...7. 원글
'09.8.10 10:30 AM (211.59.xxx.35)흑흑
저희 전세 이번에 급하게 빠지는 바람에 (주인이 들어온다고)
전세계약 2년 했어요...저는 2년 살면서 내년에서 후년쯤 계획하고 있는데
돈도 좀 더 모으구요...
그때가서 집값이 크게 오를까요?
조언을 진작 들었더라면 이번에 사는거 적극적으로 고려해봤을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82님들 조언 주셔서 감사해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