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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너무 싸우는데 도와 주세요~~
위에는 누나 남동생이지요.
큰애가 사춘기인지 요즘들어 부쩍삐지고 분노를 가지고 ....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합니다.
집에서도 좋은소리 하는법이 없어요.
서로 방에 못들어가게 하고요.
쟁알재알~~징징....
작은애가 몸이 좀약해 많이 가족들의 허용을 받는편이고 큰애는 큰애답게
바르고 모법적인 행동만 강요?했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바른생활아이는 아니고요.적당히 공부잘하고 밝고 활발한 아이지만
어쩜 이렇게 동생을 못 돌볼까요?
저는 큰애한테 동생의 대한 책임을 묻거나 돌봐시킨적이 없어요.
오히려 덜렁거리느 ㄴ누나 뒤치닥거리를 동생이 해주는편인데 ...
그러니 자연히 좀 잘이르고 누나를 지적하는케이스네요.
부부가 형제 순서 위아래는 확실히 하게 키우는편이고 ...
누나에게 대들거나 까불면 혼내줍니다.
근데 작은애는 누나랑 싸우거나 우리가 혼내면 소심해서 오래갑니다.
옆에 사람피곤할정도로 입내밀고 있지요.
반면 큰애는 혼내도 금방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스타일에 오히려 남들은 심각한데 자기는 너무 태평인거죠.
둘이 성격이 상반되어 더 그런거 같은데 ....
정말 같이 키우기 힘들정도네요.
더군다나 아이아빠는 집에 와서 정적으로 푹쉬기를 바라는데 요즘들어 너무 쟁알거리고 다투니...
정말 힘들대요.
저도 징징거리느 ㄴ소리 너무 듣기싫고요.
외식하러 나가는데 어제도 차에서 아무것도 아닌거 니자리로 가...옆에 오지마 ...
근데 동생을 자꾸치대고 ...하지마,니가옆으로 가....그러다 너 다시는 뭐 안줄거야...협박하다가..
그럼 누나방들어가 뒤질거야ㅕ 등등...유치하기짝이 없는 말들이 오가서 제가 조심스럽게
웃으며 조용히 하자.
너무 시끄러워 엄마가 힘드는구나...했는데도 ....
안통해서...평소에는 아이들이 말잘듣느 아이들인데 ....
화가 난 남편이 참 어이없게 외식포기한다고 차돌려 왓어요.'
이렇게 버럭화내는 성격이 아닌데 ...어제는 자기가 정말 못참겠더라고요.
저 고민은 두아이들 사이좋게 키우는것도 그렇고 이젠 나이가 들어 일적으로 힘들어하는넘편
자상하기까지 찍없던 사람이 버럭하니 ....우리집이 문제가 있나싶기도 하고....
아이들 클때 어떻게 하셨어요??
제가 정말 죽겟어요,....사이좋은 아이들은 동화책에만 나오는걸까요?
한번크게 충격적인요법을 줄까도 싶지만...
1. 저희집
'09.8.9 8:07 AM (118.46.xxx.215)풍경입니다. 다만 저희집은 셋이라는것
이번 휴가때도 차자리 문제로 정말 짜증나게 싸우더군요.
저희 신랑은 아직 엄포 수준이긴 합니다만 중간중간 먹여가며 4시간 걸쳐 도착했답니다.
장거리 시에는 차라리 큰아이가 잠을 자면 편하겠어요.
그럼 큰 시비없이 다녀오는데 깨워 있으면 우째 입에 모터를 달았는지 쉼없이 떠들어댑니다.
아이고~~ 그래서 저희는 차안에서 정도 이상으로 싸우거나 하면 용돈에서 소액씩
차감하는 방법으로 합니다. 그럼 억울하다고 항변은 해도 더이상 진전을 안되더라구요.
제가 외동으로 자라서 그런지 저는 우리 아이들 보며 너희는 복받은줄 알아 이것들아~
이러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피붙이의 소중함을 너무도 모르네요.2. 음
'09.8.9 8:21 AM (121.151.xxx.149)저희도 남매가 있는 집입니다
정말 지겹게 싸웁니다
위에 누나라고해서 꼭 동생을 잘 돌볼 필요없습니다
그아이도 그저 아이일뿐이지요
아이를 돌보고 가르치는것은 엄마가 할일이지 누나가할일은 아니랍니다
제가 이말을 쓰는것은 님 글중간중간에
첫애에게 바라는것이 너무 많은것을 느낄수가있어서입니다
첫애도 너무어린 아이라는것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것을 잊지마세요
그리고 그아이가 동생을 돌볼 이유가 전혀없습니다
강요하지않으시길 바래요
큰아이가 잘잊고 금방돌아서면잊어버리다고하는데
그건 그냥 아이가 자신이 살기위해서 표현하는 방식일뿐이고
그속에는 다른것이 있을수도있다는겁니다
그러니 아이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작은아이와다르게 대하지마세요
님은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님글처음부터 끝까지 작은아이편에서 말하는것이느껴집니다
그러니 님부부가 위계질서를 따져서 작은아이에게 대한다고하더라도
큰아이나작은아이나 엄마가 누구편이라는것 잘 알지요
그렇기때문에큰아이가 뒤돌아서면 다 잊어버리는것 처럼 하면서 다시 나올수도있다는겁니다
작은아이는 자신을 봐주는 부모가 있으니 계속 화낸것처럼 굴수있죠 봐줄사람이없으면 그짓안합니다
그렇게 두아이는 서로 부모에대한 사랑을 알고있는겁니다
큰아이는 자신의 어리광을 부려도 봐줄 부모가 없으니 금방풀고 나오는것이고
작은아이는 자신이 어리광을 부려도 봐주고 거기에맞게 행동하니 계속화난것처럼하는것이지요
계속 그렇게 자라면 지금이문제가 아니라 중고시절이되면
부모를 거부할수도있습니다
언제 나에게 신경썼냐 나에대해서 알지도못하면서 하는식으로 나올수도있어요
지금 그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작은아이가 많이아파서
또 집안의 종손이라는 이유만으로 큰아이가 소홀하게 대접받는것이 많은 아이이죠
그러나 부모는 더욱 그아이에대해서 신경써야합니다
부모까지 작은아이에게 포커스를 맞추면 큰아이는 설곳이없지요
저는 두아이가 싸우면
조용히하라고합니다
그 싸운것이 무엇인지는 관여하지않아요
다만 이집은 이차는 니들 만 사는것이 아니라 엄마아빠도 있으니
싸울려면 엄마아빠가 피해보지않게 조용히 싸우라고합니다
그게 만약 안된다면 각자 방에가서 나오지말라고 하지요
아주 강하게 아주 독하게 합니다
그러면 자신의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않아요
나와서 또 싸우면 또 들어가라고 소리지릅니다
그리고 어떤 물건땜에 싸운다하면 그물건을 뺏어서 제가 가지고있습니다
그래서 둘이서 타협해서 어떻게할지를 고민하고 오면 그때가서 그물건을주지요
그게 과자도 될수도있고 만화책이 될수도있습니다
아이들 싸움에 제가 변호사나 검사가 되어주지않는겁니다
그저 저는 둘다 범죄인 취급을 하는것이지요
왜 싸우는지에대해서 관여하지마시고
누구의 잘못인지에대해서 관여하지마세요
둘이 싸우니까 둘이서 알아서 해결하라고하십시요
그렇게하니까 웃긴것은 제가 판단해줄때는
맞아엄마 누나가 잘못했지
맞아 엄마 동생이 잘못했지하던것이
공동의 적이 제가 되더군요^^3. 제 보기에도
'09.8.9 8:27 AM (114.201.xxx.126)원글님은 위계질서를 잡아주신다고 하지만 글에 작은애를 더 이뻐하시는게 보여요.
애들은 그걸 아주 잘알지요.
지금이라도 큰애한테 힘을 많이 실어주셔야겠어요.
보통 누나 남동생 이럴경우 사춘기 되면 누나 우습게 아는 경우도 많은데
벌써부터 저러면 큰일이겠어요.4. ..
'09.8.9 9:04 AM (219.251.xxx.18)한창 싸우며 클 때죠. 작은 아이가 약해서 보호 해야한다는 생각 버리세요.
큰애를 안스럽게 생각하고 더 잘해주세요.
차 타고 가다 싸우면 우리집은 차를 세웁니다. 알아서 둘이 오라고.
이제는 자연스레 모든일에 가위 바위보로 순서를 정하구요. 각자 방에 노크없이, 허락없이 못들어가요. 자기들이 정한 거 그대로 행동하는 애들보면 대견하기도 해요. 나름으로 규칙을 정한 거잖아요. 더불어 편들어 주지 않는 엄마에 대한 원망도 둘이 소근소근.
암튼 인내심을 가지고 소리지르고 싸우는 시간을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ㅎㅎㅎ
어느 순간 커있는 아이를 볼 테니까요.5. .
'09.8.9 9:13 AM (211.212.xxx.2)그정도 티격태격 하는건 큰문제 아닌거 같은데요.
나이차 얼마 안나는 애들 키우다보면 다 티격태격 하고 그래요.
잡아먹을것처럼 싸우다가도 돌아서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깔깔대며 어울리는게 형제 자매 아닌가요?
아이들이 항상 원수같이 지내는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이예요.
그런데 문제는.. 원글님 아이들 차별 하시네요.
"작은애가 몸이 좀약해 많이 가족들의 허용을 받는편이고 큰애는 큰애답게
바르고 모법적인 행동만 강요?했던거 같아요"
이게 차별이지 뭐가 차별인가요?
사춘기가 되면 안그래도 이것저것 삐딱선을 타게 되는데 큰애가 어렸을때부터 쌓인게 많을거 같아요.
큰애가 혼나도 돌아서면 잊는다고 하지만 혼나고 나면 누구나 다 속상합니다. 더구나 사춘기 접어들면 더하구요.
제가 생각할때도 위에 음님 말씀하시는거처럼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돌아서면 잊는것처럼 보이는게 그 아이의 적응방식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만큼 안으로 상처는 더 쌓일테구요.
그런게 쌓이다보니 동생한테 분노를 가지게 된거 아닌가 싶어요.
반대로 작은 아이는 혼내고 나면 오래 간다고 하는데.. 그때그때 다 푸니..쌓이는건 없겠죠.
왜 흔히 뒤끝 없다고 하는 사람들... 자기들 화낼거 다 냈으니 뒤끝이 없는거잖아요. 마찬가지일거 같아요.
큰 애를 좀 더 다독거려 주세요. 사춘기 여자아이들 아주 예민합니다. 성격 털털하고 좋아보인다고 사춘기 안 앓는거 아니예요.6. 가벼운
'09.8.9 10:57 AM (112.149.xxx.12)아이고, 원글님 혹시 자제시키는 훈련 있으시면 여기다가 적어놔 주세요. 저도 무지무지 힘듭니다요.
7. 위계질서
'09.8.9 11:19 AM (112.148.xxx.147)위계질서를 확실히 해주세요
원글님은 위계질서를 잘 지켜 키운다고 하시는데 그대로 잘 키우면 아이들이 절대 싸울리 없거든요. 원글님 글에도 동생에 대한 사랑이 더 느껴지는걸요.^^
그걸 큰애가 알아차리고 동생이 미워서 자꾸 싸우는거구요 동생은 동생대로 부모의 사랑을 가득 받았으니 이제 형제서열 1위를 밀치고 자기가 그자리에 올라가려고 싸우는거구요.
동생이 큰애 잘못한일 고자질 하는거 그리 곱게 보일리 없거든요
또한 징징대면 원글님이 어떤 반응을 보여주시는걸 알기에 동생이 더욱더 징징댐을 무기삼아 그러는거구요.
징징대도 모른척 하셔야해요.
큰애를 더욱더 이뻐하세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죠?
사랑도 그렇답니다
큰애를 이뻐하면 큰애의 사랑이 둘째에게도 흐르거든요.
저희집도 같은 상황이었고 저는 상담받고 있는지라 상담사에게 많은 자문을 구했었거든요
위에 쓴 글들이 상담사가 저에게 조언해준 말이랍니다 ^^
저희집은그래서 남매가 서로 덜 싸워요 ^^8. 위계질서
'09.8.9 11:22 AM (112.148.xxx.147)큰애가 둘째를 돌봐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큰애에게 부모의 의무를 지워주는거지요. 큰애도 어린아이인데요
둘째가 약해서 보호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 생각을 둘째가 알고 더욱더 기가 살아 누나에게 덤비는거거든요
저희집은 12살 딸 6세 아들 키워요
누나는 한덩치하고 6세아들은 정말 말랐어요. 잔병치레도 심하구요
그래서 상담사에게 조언받기전까지는 둘째편 저도 심하게 들었답니다. ^^9. ...
'09.8.9 11:43 AM (112.150.xxx.251)다른건 모르겠구....위계는 확실히 더 잡아주셔야 겠어요.
작은 애가 누나방 뒤질거야라고 차에서 말했다는 부분듣구
아이쿠..... 싶었어요.
그거...여자아이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거든요.
누나방 허락없이 들어가서 뒤지고 논게 여러번 있었던 일이었을건데....
그걸 가능하도록 용납한게 엄마쟎아요.
그런 협박을 해두..작은 애를 혼내는게 아니라 둘을 같이 혼내구
큰 애가 너그럽지 못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엄마의 잘못같아요.
그러면 그럴 수록...큰 애는 작은 애한테 반감이 생기거든요.10. 참
'09.8.9 11:46 AM (71.224.xxx.123)윗분들이 다 써주셨지만 거의 99% 경우 부모가 위계를 세워주지 않고 동생을 편애할 때 형제가 싸웁니다.
님이 나름 객관적(?)으로 보이려고 쓴 글에서 동생을 편애하는 게 물씬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본인이 모르는 사이 아이들이 느끼도록 차별하고 계실 겁니다.
누나한테 물어보세요. 동생을 더 이뻐하는 것 같냐고요, 그렇다고 대답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저는 수직적 인간관계 무척 싫어하고 저보다 10살씩 어린 사람에게도 존대하는 사람인데요, 형제간에는 위계질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계질서 자체는 저도 싫지만 형제가 사이좋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게 주위 많은 형제관계들을 관찰한 결과 나온 결론입니다.
둘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인 된 후에는 서로 존중하도록 해야겠지만 아이들이 아직 가치관 정립이 안되고 시야가 좁은 성장기에 공정하게 해준다고 형(누나)을 세워주지 않으면 작은애는 기어오르고 형은 동생을 미워하고 해서 사이가 나빠지게 마련입니다.
동생에게 좀 불공평하다 싶을 정도로 형의 위신을 세워줘야 정말 못되먹은 아이가 아닌다음에는 미안해서라도 형이 동생을 돌보게 되고 결과적으로 형제사이가 좋아집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동생이 더 이쁘더라도 이성적으로 꼭 억누르고 누나의 위신을 세워주세요. 그리고 누나 잘못 고자질하는 것 아주 나쁜 버릇이니 꼭 바로잡으시구요. (부모님 빽 믿고 저렇게 행동하니 누나가 얼마나 얄밉겠어요.)
그리고 누나 성격이 혼나도 금방 잊어버린다고요. 안그렇습니다. 속으로 곪아요.
제 사촌동생 남매 보는 것 같아 길게 적었습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볼 때는 첫째(딸)가 훨씬 나은 애인데 부모는 둘째를 엄청 편애하고요. 제가 편애한다고 지적하면 (애들 없을 때) 부모는 아니라고 펄펄 뜁니다. 둘째가 입만 살아서 누나한테 엄청 기어오르고 지적하고요, 그러니 결과적으로 싸움 장난 아니구요.
둘째가 교통사고 크게 난 적이 있고 (그 후 여기저기 아프다고 엄마가 맨날 애 주무르고 삽니다) 아들이라고도 그렇고 벌벌 깁니다. 첫째는 속이 없어 금방 잊어버린다고 부모는 생각하는데 제가 한번씩 이야기 해보면 안그렇고요.
원글님 댁이랑 거의 비슷한 상황입니다.11. 전 아직
'09.8.9 12:02 PM (125.176.xxx.213)아이는 없지만, 제가 자랄 때 남동생하고의 일들을 생각해 보면 친정부모님께서 위계질서를 나름 잘 세워주셨던 것 같아요.
친정부모님께서는 남동생이나 제가 툭탁거리면, 제 동생을 엄청나게 혼내셨어요.
감히 동생이 누나한테 기어 오른다구요.
그리고 저한테는 나중에 조용히 얘기하셨어요.누난데 조금만 참아봐 그러시구요.
동생들이 엄청나게 혼나는 걸 아니까, 제 동생이 절 건드리더라도 그냥 넘어가야지 하는 맘 생긴 적도 많고 조용히 책읽자고 얘기하기도 하고 그랬었죠.
제 사촌동생들도 보니까, 왜 다 커서 동생들 챙기지 못하고 싸우기나 하냐고 하는 말을 듣는 아이들 관계가 더 안 좋아지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12. 제 어린 시절을
'09.8.9 3:53 PM (114.204.xxx.23)보는 느낌이네요..1년 6개월 터울이던 남동생과 늘 싸웠죠.
제 부모님 지금도 인정 안하지만, 남동생 편애했어요.
당연히 남동생은 저를 절대 '누나'로 인정 안했구요.
"좀 잘이르고 누나를 지적하는케이스네요"
이게 누나로서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원글님은 모르시는 듯.
지금 싸우는 건 둘째 치고...자매나 형제가 아닌 남매인 탓에...각자 결혼하면
어차피 멀어지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 탓에 더 멀어집니다.
부모님에 대해서도...근본적인 미움은 영 풀리지가 않네요.13. 음..
'09.8.9 6:48 PM (121.154.xxx.150)저는 3남 2녀의 대가족에서 자랐는데 제가 장녀였습니다.
저희 부모님같은 경우는 장녀를 확실하게 차별해주셨거든요.
장녀이기 때문에 만일 부모님이 없는 경우라면 너희들은 모두 큰누나 말을 듣고 큰누나가 키워줄텐데 어쩔래 하면서요.
그래서 제가 동생을 때리건 패건 팔을 부러뜨리건 (ㅎㅎ) 절대 신경 안쓰셨어요.
지금도 5자녀가 모임을 갖지만 위계질서 하나는 반듯합니다.
가끔 음식점에가서 엉망진창인 ( 밥을 먹는데 애들끼리 머리뜯고 싸우는) 가족을 보면
아, 우리는 다행이었구나 싶어요.14. 두살터울
'09.8.10 2:42 PM (211.40.xxx.58)저도 남매 두고 있습니다.
어릴때 부터 싸움 모릅니다.
다만 한번씩 동생이 누나에게 까불다가 혼이 납니다.
어디 감히 누나에게 대든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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