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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타일' 적응 안되네요-_-
아까 얼떨결에 티비 켤 일이 있어가지고 켰다가 스타일이라는 요즘 시작한 드라마를 보게 됐는데요.
머랄까 참 허접하네요.
김혜수는 생각보다 발연기는 아닌데 옷차림이 엄청시리 부담스럽고
이지아라는 신인은 그래도 신인치곤 주역급 줄줄이 맡는 배우라길래 좀 기대했더니 이맛도저맛도 아니네요. 연기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마스크가 신선한 것도 아니고..도대체 메리트가 뭔지?
류시원은 패스~
차라리 그 채시라 여동생이라는 편집장 그 분이 성형 스멜도 없고 어딘가 60년대 성격파 여배우 같은 분위기가 있어 젤 인상적이더라구요.
드라마 줄거리도 그닥 흡인력도 없고..한 마디로 허접하다..는 느낌.
잡지사 내부도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 나오는 브리짓 존스와 휴그랜트가 채팅하던 출판사 사무실이랑 구조가 거의 비슷한 느낌에..
재밌게 보시는 분들께는 폐끼쳐 죄송합니다. 너무 오랫만에 드라마를 봐서 제가 흥분했나봐요^^;
1. ..
'09.8.9 12:45 AM (59.10.xxx.80)헐...그여자가 채국희였나요? 옛날에 여리여리하게 나오더니...
완전 아줌니가 다됐네요2. ...
'09.8.9 12:50 AM (116.34.xxx.30)전 저번주 주말에 보고 접었어요...
너무 재미없어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온다면 그냥 그 맛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라서요...-.-;;;3. 김혜수
'09.8.9 12:52 AM (211.59.xxx.78)는 괜찮은데 그 에디터?역할하는 어리버리연기 하는 여자...
연기 넘 못하는것같아요. 연기가 어색한건지 캐릭터 자체가 어색한건지...
얼굴도 별루고ㅡㅡ;;4. 느낌이
'09.8.9 12:55 AM (222.101.xxx.119)다 똑같은가봅니다
저도 우연히 채널돌렸다 김혜수패션이나 한번 보려고 고정했는데...
화면이 왜 그리 탁하고 답답한지
배우들 화장 때문인지?
아무튼 답답 그 자체였네요5. 저두요!
'09.8.9 1:07 AM (59.21.xxx.25)에디터 역활이 이지아인 가요?
귀엽고 어리버리하면서 사랑스러운 역활인데
보다가 제가 다 어색해서 괴로웠어요
너무 그 역활에 안 어울리고 코는 왜 그리도 높게 세웠는지
코만 보였다는--
그 사무실도 위에 분 말씀처럼 그 영화 그대로 따라 했구요
일본 드라마도 따라 했어요
게다가
김혜수도 그 역활 안 어울리고
류시원은 추하게 늙는 얼굴이네요
나영희는 내조의 여왕에 이미지 그대로 나와서
극의 리얼리티가 너무 떨어지던데요
완전 아닌 드라마입니다
에휴..
전에 드라마시티,베스트셀러극장,TV문학관 같은
그런 드라마는 이제 못 보나요?6. 전...
'09.8.9 1:15 AM (122.32.xxx.10)류시원이 너무 싫어서 안 봐요.
이제 나이가 얼만데, 맨날 왕자 역할이나 하려고 하고,
얼굴은 늙었는데, 마음만 청춘이면 뭐하냐구요...
게다가 연기는 어쩜 그렇게 안 느는지... -.-;;7. 스타일 이란 소설
'09.8.9 2:20 AM (211.178.xxx.120)제가 '스타일'을 안 읽어봐서요. 도대체 주인공이 누구란 말입니까? 김혜수인가요? 이지아 인가요? 전 이번주부터 딱 접었습니다만, 이지아역할이 도대체 어떤 역인가요?
비호감 캐릭터 인가요? 주인공이 저렇게 비호감 캐릭터 일수 있나요?
저번주에 남친이 명품백을 사줬는데, 그걸 들고 이게 어떻게 36개월 할부가 될수가 있냐고 한탄(?) 하는 장면에선.. 뭣때문에 이지아 울고 불고 하는지 이해불가이더군요.
어떠한 장면에서도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갈수가 없고, 왜저래? 드라마는 드라마 대로 나는 나대로 겉도는 듯.. 드라마가 성공하려면 적어도 주인공이든 배우든 감정선을 따라가고 감정이입이 될때 재미가 있는데, 어느 장면에서도 어떤 인물도 감정이입이 되지 않더군요.
스타일 책 읽어보신분들 대략적인 내용 좀 알려주세요.
도대체 어떤 인물들인데, 저렇게 묘사를 하는지 궁금하네요.8. 윗분 말씀
'09.8.9 3:11 AM (59.21.xxx.25)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드라마는 드라마 대로,역활은 역활 대로 따로 논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이지아는 특히 보는 이들에게 역활이 전달이 안돼요
감정이입 하고 는 별개의 연기를 하더 라구요
그 케릭터 자체가 이지아 하고 는 영 아닙니다
김혜수는 느물 느물,느끼하고..9. 비호감 총출동
'09.8.9 5:07 AM (72.193.xxx.239)김혜수도 발연기던데요? 원래 연기 못하잖아요.
이지아 오바연기는 너무 부담...
류시원도 한결같이 안느는 연기...
너무 이상해요.
김혜수는 입고 나오는 옷마다 터질 것 같구요.10. ...
'09.8.9 6:16 AM (220.120.xxx.54)저는 채시라 동생이 나온다는 말만 듣고 얼굴이 궁금해서 어제 봤는데 누군지 모르겠더라구요..그 편집장이었군요..
근데 참 언니랑 다르게 생겼네요..
연극판에서 온 여잔줄 알았어요..
못보던 얼굴인데 안이쁜 얼굴이라 그랬는지...
그리고 어제 김혜수 모자보면서, 하루종일 저 모자 쓰고 있으면 답답하겠다 싶더군요..
김혜수 스타일은 좋은데 현실감이 없어요..
류시원이야 옛날부터 별로였지만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팍삭 늙었단 느낌이구요..
남자도 관리받을텐데..
이제부턴 그냥 아저씨 역할 맡아야할것 같아요.
이지아도 참 안습...11. 책..
'09.8.9 10:03 AM (121.136.xxx.35)책 읽었어요
주인공은 이지아인데.. 설정이 너무 달라요
드라마에서는 신입인데 반해 책에서는 경력 8년차에 30대 초반이에요
브릿지 존슨의 성격도 보이지만 한국적이고, 일에 욕심 많은 그런 모습이에요
김혜수 역활이나, 편집장 역활도 책이랑 많이 다르구요
책은.. 읽으면, 모르는 세계지만 공감이 가고 재밌고 그런데
드라마는.. 별나라 얘기에 주인공들도 다들 겉돌고 그러네요
책 읽어 보세요.. 쉽게 읽히지만 재밌어요
드라마는...... 스타일이 원작인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게 원작인지 구분이 안 가네요
진짜 패션잡지계에 있는 사람들이 보면 웃길 그런 내용들인 듯요12. ..
'09.8.9 11:34 AM (125.177.xxx.49)저도 관심둘 주인공이 없더군요 옷이 그나마 눈이 가고요
어리버리하고 별로 이쁘지도 능력도 없이 사고만 치는데 모든 남자가 좋아하고....이렇게 되겠죠
이건 캔디도 아니고 맨날 하는 줄거리네요13. 심하게
'09.8.9 1:56 PM (115.143.xxx.107)이지가 별로네요. 너무 마음에 안듦.
연기를 잘하나, 그래도 베토벤 바이러스 시절은 좀 나았습니다만
이번에 보니 얼굴도 퉁명스럽달까. 작위적인 느낌이 하늘을 찔러요.14. 저랑
'09.8.9 3:35 PM (123.109.xxx.4)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계시네요...일부러 로긴했어요.
전 다른것보다 사무실 구조...브리짓 존스가 일하던 출판사 사무실이랑 구조가 너무 같아서 놀랐어요... 특히 편집장 사무실 유리벽과 계단...이지아가 앉아있던 책상 위치랑 브리짓이 편집장 사무실을 바라보고 있던 책상위치랑도 너무 똑같구요...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계시다니...그런데 드라마 보다보면 어디선가 외국 영화에서 본 듯한 인테리어가 많이 나오긴 하는데...이번은 너무 같아요..15. 재미없긴
'09.8.9 4:27 PM (110.15.xxx.25)매한가지지만... 잠시 맞춤법!
'역활' 아니고요. '역할'이에요16. 책
'09.8.9 9:41 PM (110.11.xxx.93)주인공 이서정이에요
책의 작가와 극본쓴사람이 틀리더라니,,내용이 영~ 달라요
책이 백배재밌어요17. 저두
'09.8.9 9:46 PM (125.186.xxx.183)한번 봤는데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지아를 누군지 몰랐어요.
왜 저렇게 평범하고 흐릿한 애를 주인공으로 올렸을까.
신인인가 했내요. 이번에 이지아 너무 흐릿해요
류시원은 더이상 댄디남이 아니죠.
피터팬증후군처럼 늙었는데 젊어보이려고 악쓰는것같아요.
김혜수라 류시원이 이루지 못한 안타까운 사랑을 했다는 설정도
왠지 어울리지 않내요.
전체적으로 불균형에 지루해서 아마 더이상 보진 않을듯하내요18. 3번째
'09.8.9 11:33 PM (114.202.xxx.51)봣어요............나름 잼있던데....
이지아...류씨 때문에 자꾸만...집중이 안되긴합니다.ㅋㅋ
김혜수...덕분에 볼만합니다..19. 잼있긴한데
'09.8.10 12:01 AM (116.37.xxx.81)이지아 보면 속이 뒤집혀요. 캐릭터가요. 옛남친 추격하느라, 촬영 펑크내고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상사 노려보고, 감당못할 명품에 침흘리고, 김혜수에게 쫒겨난 후 스텝 숙소 있는 데 굳이 류시원 방가서 자는 것도 웃기고. 아하하--- 욕하면서 보게 만들려고 이렇게 만들었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