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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음식냄새

윗집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09-08-08 11:52:25
제목 그대로 창문만 열어두면 음식냄새+곰팡이약 냄새+담배냄새+뭔지 모를 퀴퀴한 냄새 가 들어와요.
부엌쪽 창문은 안 열고, 거실 베란다 창과 그 옆 방 창문만 열어두는데 거기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들어오네요.
혹시 아랫집 앞베란다에 뭐가 있나 하고 지나다니면서 봤는데 빨래만 걸려있는 것 같았구요.

오래된 5층짜리 저층 아파트인데 옆집냄새일수도 있을까요? 부엌과는 반대쪽 창문인데 어쩜 냄새가 이렇게 심하게 들어올 수 있는지...
아니면 100미터정도 거리를 두고 맞은편에 다세대 주택들이 쭉 있는데 그 쪽 냄새일수도 있을까요?
창문 좀 시원하게 열어보고 싶어요.
IP : 203.81.xxx.1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9.8.8 11:56 AM (125.180.xxx.208)

    정말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미치겠어요.
    혹시 화장실에서 담배냄새는 안 올라오나요?
    저는 6층 아파트인데 5층에 살아요.
    그런데 냄새가 저녁만 되면 더 나고
    들어와서 담배들을 화장실에서 피우나봐요.
    환기통으로 다 들어오나봐요..
    통으로 된 환기통같아요.~
    모터도 없는듯하고..
    아주 어떨 땐 가슴이 답답하네요.

    음식 냄새야 기본이고~
    저도 주방쪽이 아니고 어디서 올라오는건지
    꼭 베란다쪽같드라고요.~
    음식 냄새는 뭐 다들 먹는 거라 괜찮은데
    가슴 답답한 이상한 냄새 담배냄새와 다른 냄새가
    합친 이상한 냄새 때문에 가끔 가슴이 답답해요.

  • 2. ,,,
    '09.8.8 11:57 AM (220.126.xxx.186)

    본인이 요리해도 안 먹는 윗집 아랫집 냄새 다 맡습니다
    본인이 안 먹을땐......밥 짓는 냄새도 역 해요
    내가 먹을땐.....그 냄새에 익숙해져서 못 느껴요
    부침개만 부쳐도 복도식 아파트에서도 냄새 다 나던데;

  • 3. verite
    '09.8.8 12:14 PM (211.33.xxx.224)

    음식 냄새,,, 밤12시 가까이,,
    라면정도라면 야참이다라고 이해,,,그런데 음식을 해먹는 것은,,,,찌게 끓이고 고기 굽고 ㅡ.ㅡ
    담배냄새는,, 담배를 안피워서 그런지,,, 정말로 울컥하게 합니다. (폭력이상의 충동까지 ^^;;;)

  • 4. 옆집
    '09.8.8 12:15 PM (124.111.xxx.196)

    저는 옆집에서 현관문만 열었다 하면 음식물 쓰레기냄새가 새어나옵니다
    역겨운 시큼한 냄새에 가끔 생선썩은내까지 ㅡ.ㅡ;;
    원래 집앞에 내놓아 파리를 들끓게 해서 참다참다 얘기한 뒤로 없어져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걸 현관문옆에 두었나봐요.(실내)
    저희 집까지 나는 그 냄새를 그집식구들은 어찌 그리 잘 참고 지내나 신기할 따름입니다.

  • 5. 아랫집
    '09.8.8 12:57 PM (211.55.xxx.30)

    섬유유연제 냄새때문에 토할것 같아요.
    계단부터 냄새가 배어있어서 코 막고 올라와요.
    저에겐 너무 역겨운데 그 사람들은 얼마나 들이붓길래 그게 집에 계단까지 냄새가
    배었을까요?

  • 6.
    '09.8.8 1:03 PM (115.139.xxx.242)

    옆집 음식냄새...미치겠어요

  • 7. 옆집
    '09.8.8 2:50 PM (125.142.xxx.37)

    복도식 아파트에서 복도에서 생선굽는 집 보셨쎄요?
    저희 옆집 할머니..복도에서 주로 고등어 구우시구요
    비오는 날은 가뜩이나 습한데 부침개 부쳐드시구요(하루종일 기름냄새 작렬)
    여름이라 복도쪽 창문이랑 현관문 열어놔야 맞바람이 쳐서 시원한데
    한여름에도 문을 못열어놔요..
    그집이 복도끝집이라 우리집의 피해가 가장 커요..
    그래도 할머니라 암말 못하고(버르장머리 없다고 하실까봐)
    문닫고 참고 사는데 가끔씩 울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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