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당다니는 분께 꼭 질문이요~
1. 나무꾼
'09.8.8 11:46 AM (218.157.xxx.247)대모님 한테 식사요 무슨 식사요 왜 그리생각 하시는지 마음이 중요 하지요
부탁임니다 세례 받으신거 축하 드림니다 글치만 식사 대접은 참으시지요2. ..
'09.8.8 11:53 AM (211.229.xxx.98)식사대접 부담스러울듯...저도 세례받았지만 그런건 없어요.
다들 세례받은사람 축하하는거지 세례받은사람이 답례는 안해도 됩니다.3. 저는
'09.8.8 12:01 PM (119.207.xxx.91)세례식날 정신없어 그냥 지나갔고 한달쯤뒤에 명절이라
영양제(비타민종류) 선물해드렸어요.
미사보랑 성경책 선물로 받았는데 저도 잘 모르는 분이라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하고.. 암튼 그냥 받기만 하긴 그렇더라구요.
조그만한 선물이라도 해드리는게 좋을것같아요.4. 제경우는
'09.8.8 12:03 PM (58.232.xxx.180)세례식과 첫영성체날 대모님과 축하해주러 오신분 모두
모시고 식사대접했어요,(남편이)5. 저는...
'09.8.8 12:04 PM (61.79.xxx.154)당연히 식사대접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대모 대녀 로 맺어진 딸과 부모 아님니까.
부모님깨 밥한번 사드리는게 그렇게 부담이 되나요? 비싼것도 아니고 간단하게 점심을
드셔도 좋고요. 처음봤지만 서로 연락처도 알아두고 궁굼할때 대모님께 상의도 하고
대모 대부 서주는게 쉽지않은 일이예요.더군다나 선물까지 받으셨다면 당연히 대접하세요.6. 들꽃
'09.8.8 12:07 PM (121.138.xxx.129)세례받으신것을 축하드려요^^
반가워요~ 저는 베로니카입니다.
대모님께 감사의 표시로 식사대접은 안하셔도 되요^^
물론 그전부터 친숙하게 지내온 사이라면
가볍게 같이 식사하시면 좋겠지요.
하지만 세례때 처음 만나신 분이라면
식사대접 받으시는 분께서 불편해하실수도 있을거예요..
성당에서 자주 못 마주치시면
조만간에 전화라도 한번 하셔서
"대모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저에게 신앙적으로 많이 이끌어주세요.."
이런 간단한 인사이지만 공손한 마음 담아서 하시면
인사 받으시는 분도 아주 기쁠거예요..
그리고 대모님과의 관계가 꾸준하게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평화를 빕니다^^7. 어머니
'09.8.8 12:27 PM (222.101.xxx.5)정식으로 식사한번 좋을것 같아요. 제경우는 얼떨결에 인사하고 세례받고 얼마있다 이사해버리니 지금까지도 도리를 못한것에 미안하네요.
한번쯤은 식사하면서 얼굴도 익히고,연락처도 주고받고 해야 어디서 만나도 알아보고 인사를하죠...대부모의 관계가 또하나의 인연이잔아요.언제 편한한 시간 맞추어 만나심이 좋을것 같아요.8. 저도
'09.8.8 12:30 PM (61.79.xxx.154)대모를 몇번 서 봤지만 대모 서준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항상은 아니지만 생각 날때마다 기도 하고 냉담은 하지 않는지.
주일미사는 잘다니고 있는지 모르는것이 있으면 알려주어야 하고
그냥 쉽게 대모서고 잊혀지는 사람이 아닌 대모 대녀로서 끈이 이어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9. 굳이
'09.8.8 2:10 PM (59.31.xxx.183)뭘 대접하거나 받은 선물에 대한 답례를 하셔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대모를 서면 그 정도의 선물들은 합니다. 마음으로 감사하거나 원글님이 신앙생활 잘 해나가시는게 대모를 서 주신 분께 대한 가장 좋은 답례가 아닐까 합니다.
10. 부담
'09.8.8 2:46 PM (125.142.xxx.37)대녀가 그런 부담을 가지고 있다면 대모님도 부담스러울꺼예요
식사대접 보다 성당에서 만나서 인사하고
신앙생활 잘 해나가는 것이 더 좋은 일일것 같은데요.
그리고 윗님들 말처럼 대녀한테 세례식날 대부분 선물하니까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뭐라도 해드리고 싶으시면 곧 추석이 되니까
그때 받아서 부담스럽지 않은 간단한 선물정도 하시면 되지 싶습니다만..11. 보르미
'09.8.8 8:03 PM (61.248.xxx.1)대모·대녀 관계는 신앙인에게는 부모 딸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어머니께서 선물주셨다고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깝게 지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한 노력들이 서로의 신앙생활을 돈독히 하는데 도움도 되고요.
부담스럽다면 하지 않으셔도 되고, 부담스럽지 않다면 굳이 피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주변에 아무 꺼리낌 없이 신앙생활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있는 대모가 계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 아닐까요? 주님의 은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