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 정말 싫다!

열후끈 조회수 : 376
작성일 : 2009-08-08 00:31:03
대체 자기 일 다 제치고 자기 몸이 아파도 시누이 일에 한걸음에 달려 가는 남편 어쩝니까?
마누라 한테 그렇게 좀 해보지!!
시누이가 뭐 힘들게 사냐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멀쩡한 남편에 공부 잘하는 아들들에 그런데 왜 그집 일이라면 만사를 제치고 가는걸까요?
그것도 손 아래 동생도 아니고 손위 시누이구요.
정말 싫어요.
저도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고 시집와서 15년동안 단 한번의 거부없이 군소리없이
친정보다 시집에 잘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인데 남편이 그럴때마다 정말 시누이한테 정이 똑 떨어져요..
제 남편이 그런식으로 하니까 시누도 뭔 일만 생기면 어디 일꾼 부르듯 동생을 불러댑니다.(열받어!!)
무엇보다 이노무 남편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속상합니다..
이 시간에도 시누네 일보느라 안오고 있네요.ㅠ,ㅠ.
제가 못된건가요?
IP : 116.122.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09.8.8 1:11 AM (121.228.xxx.1)

    15년차 이시면 말해도 되지 않을까여??

    전 3년차인데요...솔직히 시누 맘에 안들어도 말 못하는 이유가 아직 9년이 안되어서(벙어리3귀머거리3장님3년)인데요.

    전 님 정도 되는 연차라면 시누한테 직접 말해볼거 같아요...

    남편하곤 이런 문제로 얘기해본적 있으신가여??
    얘기한 적 있어도 안 통했다면, 시누하고 얘기해봐야하지 않을까요?

  • 2. 울집도
    '09.8.8 3:03 AM (115.139.xxx.242)

    그런인간 있어요
    집안네 일꾼...
    군소리 안하고 부르면 뒤도안보고 쫒아가서 일해줘요
    자기 마누라한테 그렇게 하면 칭찬이나 받지...
    집안식구들일은 다 봐주면서 본인 마누라한테는 인색한 그런인간하고 30년을 살고있어요
    첫댓글님...남편에게 이야기하라구요?...
    이야기가 통하기나 하는줄 아세요
    이야기하면 이야기한사람만 못된년되는거지...ㅜ.ㅜ

  • 3. 원글
    '09.8.9 1:23 AM (116.122.xxx.187)

    그러게요..
    말주변이 없어서인지 말이 안통해서인지 솔직히 말하다보면 꼭 제가 나쁜 인간처럼 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631 이천 도예마을 가보신분? 3 도예마을 2009/08/08 345
479630 평생지기 사귀고파요. 18 바보 2009/08/08 1,784
479629 급질)) 열이 떨어진 아기.. 시원하게 재워야하나요? 2 2009/08/08 285
479628 이소라 다이어트 1탄.. 효과 있나요? 9 다이어트 2009/08/08 3,442
479627 양지파인리조트에서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 1 길치 2009/08/08 204
479626 지혜와 지식 부탁드립니다 (항상 질문만 드려 죄송합니다) 1 큰돈 2009/08/08 295
479625 보르미올리 유리 용기 사용 후기 궁금해요. 3 보르미올리 2009/08/08 414
479624 클라리넷 독학 가능할까요 3 지구력빵점!.. 2009/08/08 986
479623 아기친구네 엄마는 제 친구가 될수 없나봐요. 25 국민학생 2009/08/08 3,015
479622 지금이 더 힘이 드네요.. 3 잘 될꺼야!.. 2009/08/08 634
479621 신랑 조심 시키라는 직장 동료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19 rachel.. 2009/08/08 3,554
479620 비타민 추천해 주세요. 3 추천해주세요.. 2009/08/08 573
479619 첫사랑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 나시나요? ㅎㅎ 9 혼자피식 2009/08/08 996
479618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시디 추천해주세요 ^^ 11 바흐초보자 2009/08/08 885
479617 돌잔치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가네요. 16 여태왜몰랐을.. 2009/08/08 1,635
479616 사당역 주변 주차장 알려주세요 2 주차전쟁 2009/08/08 2,009
479615 한 밤중의 감자전 2 비만을 부르.. 2009/08/08 363
479614 컴앞대기)) 열이 심한아기... 자는거 깨워서 해열제 먹여야할까요? 12 8개월 2009/08/08 1,736
479613 아 정말 싫다! 3 열후끈 2009/08/08 376
479612 요근래 잦은 어지러움증.. 점점 무서워져요.. 11 왜이럴까요 2009/08/08 1,582
479611 강아지 기르는 가정에 있던 패브릭 쇼파 관리 3 미리감사 2009/08/08 442
479610 직장에서의 일이예요... 16 피곤하네요 2009/08/07 1,871
479609 치킨 냄새 때문에 넘 힘들어요. ㅠㅠ 8 여름 2009/08/07 1,746
479608 착한사람은 복받는다는말 거짓말이죠?? 26 ㅠ.ㅠ 2009/08/07 4,636
479607 임신 5개월의 여행, 동남아 어디가 좋을까요? 7 ^^ 2009/08/07 750
479606 [저작권] 연합뉴스 올리실 때 조심하세요! 3 연합찌라시 2009/08/07 344
479605 제대로된집은 어떤집일까여? 5 며느리 2009/08/07 982
479604 해외에서는 어느 회사의 인터넷 전화가 좋은가요 추천좀 3 tsmark.. 2009/08/07 364
479603 오늘 지.아이.조 봤어요 9 영화 2009/08/07 1,713
479602 삼양라면 전중윤 회장 24 라면 안먹던.. 2009/08/07 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