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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통. 제가 한 방법중 최고
밤 늦게 설거지 끝나고 옷 갈아 입기 귀찮을땐 (집에서는 노브라라서)
음식물 쓰레기버리러 나가기 정말 귀찮거든요,
그런데 그때그때 안갖다 버리면 정말 초파리 금방 생기자나요?
제가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봤는데 최강 방법은
밀폐김치통에 넣어두는 방법이네요.
(락앤락)
냉동실에 넣기엔 양이 많고요.
다들 아시는 얘길 또 했나요?
초파리 넘 싫으신분... 밤 늦게 들고 나갈수 없는 분
락앤락 권합니다.^^
1. 그럼
'09.8.7 3:37 PM (211.219.xxx.78)락앤락에 넣어서 냉장실에 넣어두는 건가요?
저도 음식쓰레기 땜에 미치겠어요
아 이놈의 한식은 무슨 음식쓰레기가 이리도 많이 나오는지요..2. ㅇㅇ
'09.8.7 3:39 PM (218.39.xxx.13)락앤락 김치통 만한거 좋겠네요
저희집 양동이는 뚜껑이 헐렁해서 그런지
벌레--;3. 음
'09.8.7 3:43 PM (121.151.xxx.149)저도 락앤락통으로하는데 김치통처럼 큰것 말고 작은용량으로 씁니다
이정도만해도 이삼일정도이면 꽉차거든요 그래서 가져다버립니다
저는 일반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죠
그러니 상해서 냄새나는것은 없습니다4. ..
'09.8.7 3:43 PM (118.220.xxx.107)살돋에 어떤님이 올리셨어요...
5. 헉
'09.8.7 3:49 PM (211.187.xxx.190)그래도 쓰레긴데 어떻게 냉장고에 넣어두나요?
갑자기 속이 울렁 ㅜㅜ6. 나도
'09.8.7 3:53 PM (220.126.xxx.186)속이 울렁..아무리 내가 먹다 남긴 음식물쓰레기라지만......
식당에서도 남긴 음식물 씻어서 먹는다고 사회적 파장까지 온 마당에
남은 음식물을 냉장고에 넣는다고요?
갑자기 속이 뒤집어질라고 그러네요7. 처리기
'09.8.7 4:08 PM (125.184.xxx.42)냉동되는 음식물 처리기 있어요..ㅡㅡ;;(동양매직제품)
냉장고에 음식물쓰레기는,,너무 심하네요.(쿨럭~)8. 전 그냥
'09.8.7 4:11 PM (121.161.xxx.39)위생봉투에 넣어서 입구를 묶어놔요~~그럼 몇일 지나도 초파리 안생겨요
봉투 채워지면 갔다 버리구요
음식물 쓰레기를 냉장고에 넣는다는건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9. 해보니좋아요
'09.8.7 4:12 PM (210.113.xxx.205)저도 저희 시어머니께서 짚락(락앤락보다 뚜껑 열고닫기 편한)을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쓰시는 거보고 초반엔 좀 이해를 못했는데 여름되고 초파리 생기면서 궁리해보니 초파리는 무조건 밀폐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밀폐용기 사다가 쓰기 시작했는데 너무 괜찮아요. 냉장고에 넣지는 않는데, 일단 밀폐를 시켜주니 초파리는 안생겨요. 하루 넘어가면 냄새나서(뚜껑 닫혀있을땐 상관없지만, 추가로 쓰레기 넣을때) 가급적 하루만에 가져다 버리려고 하는데 비닐에다 넣어서 버릴때보다 더 깔끔하게 버려지고 괜찮더라구요.
어머님께서 하실때 이해못했는데 지나고보니 다 살림의 지혜더라는..10. 전요
'09.8.7 4:27 PM (121.135.xxx.237)빨래세제통이 너무 좋아요.
이게 습기 흡수할까봐 엄청 밀폐되는 건가봐요.
아무리 안에는 썩어도 밖으로는 절대 냄새 안나와요.
락앤락보다는 좀 더 허드렛거라서 맘에 들어요.11. ?
'09.8.7 4:34 PM (211.212.xxx.2)저는 음식물쓰레기 나오는대로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얼리는데요.
그렇게 2,3일 모아서 용기가 차면 버려요.
그게 그렇게 울렁거릴만큼 비위 상하는 일인가요?
어차피 내가 먹던 식탁에서 바로 나온건데
그리고 밀폐되어 있어서 다른 음식과 만날일도 없는건데
남은 반찬 냉장고에 넣어놓는거하고 뭐 그리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식당에서 음식물 재활용하는거하고 비교가 될 일인지도 이해가 안되구요.
상온에 둬서 상한 냄새 풍기는거나 초파리 꼬이는거보다 바로바로 냉동시키는게 훨씬 깔끔한거 같은데요.12. 저는
'09.8.7 4:47 PM (116.127.xxx.115)평소에도 항상 밀패용기에 담아둔답니다..
그래서 음식물에서는 안생기는데
가끔씩 한마리씩 보이는데 어디서 오는 건지..13. 음..
'09.8.7 4:49 PM (112.167.xxx.181)아침저녁으로 음식물 쌓이면 그 위에 목초액 희석액 스프레이로 뿌려요..
초파리는 물론, 썪는 냄새도 안나고....14. 우오..
'09.8.7 10:47 PM (210.223.xxx.59)목초액 희석액은 어떻게 구하는건가요?
시중에 파나요?15. 비위가
'09.8.7 10:57 PM (123.248.xxx.32)그렇게 상하시는 분들 너무하네요. 삶의 지혜 내놓은 글에서, 그것도 식당음식쓰레기도 아니고 우리가족 밥상차리며 나온 거에요...
그런 분들은, 똥을 몸속에 넣고 어찌 살아가시는지 모르겠네요. 비위상하게스리~16. 냉동실
'09.8.8 8:55 AM (59.19.xxx.119)금방 깎아서 나온 과일 껍질(물론 딱딱한 껍질 말고 음식물 쓰레기에 해당하는 껍질만) 같은 거 빨리 처리 못할 때 저도 봉지에 넣고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 버리곤 하는데 비위 상할 일은 아니죠. 말이 음식물 '쓰레기'지 솔직히 과일 껍질 같은 건 농약 걱정만 아니면 그냥 먹어도 되는 것 중 하나잖아요.
상하고 묵은 찌꺼기를 넣는다는 것도 아니고 금방 금방 나온 음식물들인데 괜찮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밖에 뒀다 초파리 득시글 거리는 거 보단 낫죠.
냉동실에 그렇게 얼려두면 얼린 상태로 싹 떼서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니까 물기 튈 염려도 없고 냄새도 안나고 버릴 때도 편해요.
물론 그 때 그 때 바로 바로 버리고 오면야 제일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 않나요?
비위 상하다고 하신 분들은 다들 너무 깔끔하신가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