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쌍용차 협상 타결 되었답니다.
정리해고자 976명에 대한 처리를 놓고 노사가 협의를 했답니다.
이 협상 전의 사측의 마지막 안은 40%무급휴직 60%정리해고 였답니다.
노조측에서 새로운 안을 가지고 다시 마지막 협상을 요구한 것 같습니다.
최종안은 무급휴직 48% 정리해고 52% 랍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 무급휴직의 경우 정부(고용보험)에서 최장 6개월까지 평균 급여의 50%(150만원? 상한)를 지급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농성 풀어
'09.8.6 3:21 PM (59.8.xxx.105)2. 휴...
'09.8.6 3:22 PM (110.8.xxx.83)반가운 소식이네요...모쪼록 좋게좋게 해결이 나서 가족분들이나 직원분들 이제 좀 웃으셨으면 좋겠어요..
3. 휴우..
'09.8.6 3:22 PM (124.216.xxx.217)좋은소식인가요.....제발...그분들께 좋은소식이어야할텐데요.......어제오늘...아니 요즘 뉴스보구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전혀모르는 분들인데두..그리 마음아프더이다
4. 농성 풀어
'09.8.6 3:24 PM (59.8.xxx.105)협상 내용이 좋은 소식인 줄은 잘 모르겠네요. 정말 그 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이길 바랍니다.
5. 휴....
'09.8.6 3:25 PM (121.149.xxx.127)진작 좀 타결이 됐으면 좋았으련만... 다행이에요. 아침에 신문에 난 사진보고
어찌가 마음이 안 좋은지...6. 이
'09.8.6 3:25 PM (220.126.xxx.186)협상이 좋은거에요?
무급 휴직 정리해고........-.-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복귀도 아니고 무급휴직 정리해고..7. 에효
'09.8.6 3:27 PM (121.151.xxx.149)노조측에서 어쩔수없이 받아드린것 아닌가싶네요
정말화가 납니다8. ...
'09.8.6 3:32 PM (211.211.xxx.32)이건 뭐 그냥 사측의 요구사항일 것 같은데요.
이대로 타결됐다면...복날 개 몰듯이 맞았던 노조분들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ㅜㅜ9. ....
'09.8.6 3:33 PM (112.144.xxx.43)살려고 들어가신 분들인데... 죽어서 나올까봐 받아들이신거네요.
어제 봤잖아요... 충분히 죽을수 있다는거
노조분들 상대로 경찰수사나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10. ..
'09.8.6 3:34 PM (110.10.xxx.231)농성중인 쌍용차 분들이나 그 가족분들 생각하면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이 일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나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11. dd
'09.8.6 3:36 PM (125.177.xxx.83)정리해고 되실 분들 안타깝네요. 월급 석달치인가 밖에 못 받는다고 하던데..그 돈으로 얼마나 버티실지 ㅠㅠ
다들 숙련노동자들일 텐데, 저 인력들도 아깝고요..12. ...
'09.8.6 3:36 PM (91.17.xxx.57)어제 신랑이 뭘 보길래 슬쩍 봤더니 쌍용차 노조에게 물도 안주고 정말 끔찍하게
하더군요. 기함했어요. 말씀하신 타결내용도 보니 반은 해고당하고 반은 무급휴직이라니
마음이 안되었어요.13. 세우실
'09.8.6 3:37 PM (125.131.xxx.175)결국 애초 해고하기로 했던 2600명 중에 2300명 해고하고 끝...
(2000명이 이미 희망퇴직했고 지금 공장에 600명정도 남았는데 그중 48%만 무급휴직이니 약 300명)
고작 300명 더 구제해놓고 사측은 선심썼다고 말하겠군요.
어쨌건 타결은 타결이군요. 쩝...........14. 준하맘
'09.8.6 3:44 PM (211.176.xxx.250)어제 뉴스보고
더는 눈물나서 못보겠던데..
합의됐다니.. 천만다행이네요..
독안에 든 쥐도 아니고 어떻게 사람을 그런곳에 고립시켜 합의를 받아내는지
암튼 사람 먼저 살리고 봐야죠..
부상자들도 걱정이네요..15. 에휴
'09.8.6 3:44 PM (122.35.xxx.34)노조가 너무 불쌍합니다..
16. 엥?
'09.8.6 3:47 PM (125.252.xxx.94)무급휴직&정리해고라고요? 이게 무슨 타결인가요.??
목숨버려가며 그 긴날들 고생한 수고는요?
이럴려고 사람가두고 팼냐!!!!17. ...
'09.8.6 3:49 PM (121.140.xxx.230)네...저도 노조가 너무 불쌍합니다.
18. 너무나
'09.8.6 3:50 PM (123.248.xxx.30)가슴아프고 참... 매일 한숨이 나옵니다. 너무 가엾고 안됐고...
5월 23일이후 하루라도 눈물맺히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19. 이
'09.8.6 3:53 PM (211.176.xxx.169)조건이라도 받아 들이지 않으면
정말 죽을 수도 있다 생각해서 받아 들인 것 같습니다.
월급쟁이 마누라로 정말 남의 일이 아니네요.20. ..
'09.8.6 3:55 PM (58.148.xxx.92)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오늘 아침인가 어떤 어머니가
아들이랑 사위가 다 쌍용차에 다니는데,
사위는 해고가 안되고,
아들이 시위하다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사위가 처남 병문안도 못간다고...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살아야한다고....그러셨는데....21. lucky77
'09.8.6 3:57 PM (114.201.xxx.135)저도 어제 뉴스보고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어쨌든 타결이 되었다니 잘됐다고 해야하나?
22. 참나
'09.8.6 3:58 PM (61.77.xxx.112)타결이라고 뜨기에 기사 봤지만 정말 이게 무슨..
노조분들 그 심정이 어떨지. ㅠ.ㅠ
아무 관계도 없는 저도 그모습 보니 치떨리고 화가나고 눈물나는데
정작 본인들은 얼마나 힘드실지..23. 아
'09.8.6 4:02 PM (125.252.xxx.94)참을라고 했는데..욕이라도 해야 숨 쉬겠다 이 ㅈㅇ넘드라!!!!!!!!!
쥐잡듯 사람 잡고 죽이고 나머지 노조원들 공포에 쩔게 해서 타결본거 아냐.24. 쌍용노조
'09.8.6 4:04 PM (121.138.xxx.81)너무 가엾어요.
그가족들과 그분들게 위로 드리고싶네요~25. 정의 아내
'09.8.6 4:04 PM (203.252.xxx.19)다행이 아니란 건 아닌데...
죽지 않으려고 합의하셨겠지만
영혼은 죽은 거나 진배없는 상태시겠군요ㅠ.ㅠ
다행이 아니란 건 아닌데...26. 에효...
'09.8.6 4:13 PM (58.79.xxx.12)미친놈들 궁지에 몰아놓고 협상하게끔 만들었네요.....
27. 협박이네요
'09.8.6 4:16 PM (218.51.xxx.213)반강제로.....
28. 결국
'09.8.6 4:19 PM (121.144.xxx.80)공권력으로 노조를 무력화시키는군요.
지친 심신을 잘 다스리고 앞날에 행운이 있길 빕니다.29. 대통령이
'09.8.6 4:36 PM (125.135.xxx.225)기업인이다 보니
공권력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 같아요..
앞으로 절대로 기업인은 안뽑아야겠어요..30. 이 더위에
'09.8.6 4:55 PM (121.147.xxx.151)그 분들 지칠대로 지친거 아닌가 싶네요.
31. 이 상황에
'09.8.6 5:15 PM (121.139.xxx.69)우리 가카는 휴가가신거죠? 그런거죠?
미친........................32. ..
'09.8.6 5:19 PM (58.237.xxx.40)협상타결되도 씁쓸합니다. 결국 사측 노조분들 벼랑끝으로 내몰아놓고 선심쓰는척하며. 노조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33. 가카
'09.8.6 5:46 PM (121.144.xxx.80)휴가 가기 전에 미디어법 처리하고 휴가 끝나기 전에 쌍용차 정리하고.....하수인들이 알아서 잘해주니 휴가 즐겁겠네요.
34. 홍이
'09.8.7 12:11 AM (115.140.xxx.18)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