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돼지고기 수육만드는법 여쭈어봤는데,
많은분들이 댓글달아주셨어요.
말씀해주신데로 돼지목살 사가지고 어제 수육만들었는데요,
뜻밖에 너무 간단한거에요.
삶은 돼지고기에 맛있는 김치를 싸서 애들에게 주었는데,
글쎄 고기한근반을 그자리에서 아들두놈이 맛있다 맛있다 엄마 또해줘 하면서
다 먹어치웠네요..
말씀해주신데로 만들었더니 고기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육질도 너무 쫄깃하고 김치하고의 궁합도 너무 잘맞더라구요.
저도 덕분에 잘먹었네요.
그날 레시피 달아주신님들..
덕분에 정말 맛있게 잘먹었어요.
이자리 빌어 감사하다고 인사드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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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기서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돼지고기 수육해먹었어요
넘 맛있어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09-08-06 15:00:03
IP : 210.106.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6 3:05 PM (221.153.xxx.36)어떻게 하셨는지 여쭈어 봐도 될까요?
수육이 넘 먹고싶네요...2. 넘 맛있어
'09.8.6 3:14 PM (210.106.xxx.19)적당하게 큰냄비에 찬물붓고 거기에 돼지목살 넣고
커피 된장 대파 양파 마늘 넣고 푹 삶으면 되요.
전 참고로 돼지고기 한근반에 물은 1.5리터 정도 넣고
대파 두뿌리에 양파 반쪽 ,마늘 열쪽, 커피 두스푼, 된장 두스푼 이렇게 넣었어요.
그리고 한시간 정도 삶았어요.
레시피엔 사십분 삶으라고 하셨는데 제가 안익은거 같아서 한시간 삶았더니
고기를 썰때 좀 부서지더라구요. 사십분이면 적당하게 익고 잘 썰어질것 같아요.3. 조아
'09.8.6 3:19 PM (110.8.xxx.83)윽...먹고싶당...저도 이 레시피즐겨써용..전에는 커피가 떨어져서 일회용커피에서 커피만 살살 빼서 넣었다는...ㅎㅎ
4. ..
'09.8.6 3:43 PM (211.51.xxx.147)커피 선물받아서 깜빡하고 유통기한지난 거 있는데, 그런 거 사용해도 괜찮겠조?
5. 넘 맛있어
'09.8.6 3:53 PM (210.106.xxx.19)네...저도 커피 오래된거 썻어요..참 인삼주나, 정종이나, 소주나, 혹은 냉동실에서 굴리고 있던 대추같은거 넣으면 더 맛이 좋아져요.
위에댓글에는 빠뜨렸지만, 냉장고에 인삼주 야쿠르트병만하게 들어있는거 있었는데
그거 확 부어버렸어요.그랬더니 고기냄새 하나도 안나더라구요.6. ^*^
'09.8.6 3:53 PM (118.41.xxx.99)맥주만 넣고 삶아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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