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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어디가 좋죠?
금욜날 갈 예정인데
묵을 곳도 안 정했는데 방은 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여기는 꼭 봐야된다 하는 곳 있으신가요?
또, 아이들 해수욕도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해요.
첨으로 먼곳?까지 가보는 거라 걱정이.... 대구에서 2시간 이상 거리 벗어나서 여행가본 적이 없어서ㅜㅜ
1. 해수용장은..
'09.8.4 2:13 PM (220.75.xxx.91)몽돌해수욕장 좋더라구요,전 모래를 별로 안 좋아해서.. 까맣고 동글동글한 돌멩이가 쫙 깔려 있던... 그리고 배타고 외도 들어갔었는데 거기도 좋았구요. 배는 여러곳에서 가는것 같던데..
해안도로 드라이브도 끝내줬어요. 차 타고 가다 좋아 보이는 작은 해수욕장들에 내려서 놀기도 했구요. 아이들도 당연히 해수욕할수 있구요, 튜브준비해 가세요2. 드라이브해보니
'09.8.4 2:22 PM (115.143.xxx.213)아는동생이 거제 살아서 쭉 한바퀴돌았었는데
좋다는곳 사람많은데 말고도
한적하고 물정말 깨끗해 보이는곳 많던데요
그래서 저는 차끌고 발길닿는대로 가볼려고요
제가 사람많은곳 싫어해서..3. ..
'09.8.4 2:40 PM (221.152.xxx.34)거제8경검색해보세요..
외도는 꼭한번(만) 가보셔야 하구요.
외도가는 유람선 타실때...(말로는) 유명한 해금강 한바퀴 도는 유람선을 타세요.
유람선을 8경에서 타시면 동선짜기가 더 쉽겠죠..
학동(몽돌)이나 도장포등에서 외도 유람선을 타시면 일단 3경은 기본이네요.
자동차가 지프타입이라면, 홍포-여차구간의 비포장도로 달려보시는것도 좋아요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절경을 자랑합니다(넘 기대하시면 실망 무지 크세요^^)
http://local.daum.net/map/index.jsp?URLX=875494&URLY=357554&URLLEVEL=3&map_ty...4. ..
'09.8.4 3:15 PM (85.154.xxx.61)아이가 있으시다면 포로수용소와 지세포에 어촌박물관도 가보세요
한번쯤 볼만하게 되어 있어요.. 어촌박물관 앞에 자연산횟집에 회 맛있었는데...
거제도 살때 자주 갔었어요. 잠은 바닷가에서 자지 않고 시내에 나와서 주무시면
비싸지 않구요.. 저 같음 바닷가에서 비싼돈 주고 자느니 삼성호텔에서 자겠다
생각했었거던요.. 장승포 1구에 가면 비치호텔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바닷가에 있구요
거기서 주무시면 산복도로로 공원까지 아침에 산보나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공원까지는 좀 먼데 차로 이동하셔서 공원에서 걷고 오시는것도 좋을듯..
비치호텔 아랫쪽으로 장어집 두개 있는데.. 호텔하고 먼쪽이 더 맛있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그리고 가까운 곳에 박가네 횟집.. 회덮밥은 이집보다
맛있는데를 못봤어요.. ㅎㅎ 제가 있을땐 일인분에 만원이었는데..지금은 올랐을라나..
ㅎㅎ 먹는 이야기밖에 없네요5. 저도
'09.8.4 3:38 PM (210.106.xxx.199)금요일에 휴가가는데 그날 태풍의 영향으로 비온다고해서 걱정중입니다.전 통영-외도 여행사 통해서 갑니다.거제 몽돌해수용장도 제가 가는 코스중 하나네요.
6. 휴가
'09.8.4 3:52 PM (219.251.xxx.114)답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야후에서 검색하는 것보다 훨~~~ 좋네요^^
거제도에서의 일정이 확 잡히는 느낌이 듭니다.
삼일코스로 일정 짜볼래요.
모두 즐거운 휴가되시길바래요~~7. 추천
'09.8.4 4:54 PM (211.192.xxx.229)1박 2일에서간 무슨 섬 외도말구.. 괜찮던데..
저두 가보고 싶내요8. 로라
'09.8.4 5:25 PM (123.214.xxx.140)'바람의 언덕'도 필수 코스이구요...
9. ..
'09.8.4 7:17 PM (85.154.xxx.105)지심도!!!
근데 동백 피는 계절에 멋있구요..동백섬이거던요.. 다른땐 그냥 그래요..
거기서 한밤 자고 낚시 하거나 하면 그건 괜챦을듯하네요..10. 전
'09.8.5 12:26 AM (115.136.xxx.235)소매물도 강추예요~
등대가 있는 섬인데..그냥 사진찍으면 그림이예요~
어느 해외의 유명휴양지나 제주도 어느곳보다 인상이 강렬하게 남아서~
거제도는 제게 환상의 섬이랍니다.
외도는 시간제한있어서..괜시리 마음이 불편했었어요.
소매물도에서 한나절 있다오는것도 좋으실꺼같아요.
저 갔을땐 편의시설이라곤 하나도 없었는데..지금은 어떤지...
글구 해녀아줌마가 그자리에서 떠주는 전복회와 굴...정말 상큼하고 시원한 그 맛...
여튼 강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