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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한 형부 만났다고 글 썼어요.

옛처제 조회수 : 8,073
작성일 : 2009-08-04 00:19:03
몇 달 전에 언니와 이혼하고 재혼한 형부얘기를 여기에 썼습니다.
형부의 재혼 사실을 알려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대부분 82님들께서 말해야 한다고 하셨구요.

저도 좋든 나쁘든 늦게 아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결국 호주에 있는
친정언니에게 형부재혼 사실을 알렸어요.

우리 언니는 그 소식 듣고나서 눈물바람으로 며칠 보내더니 결국 지난 주에 한국에 다시
왔습니다. 양육비 문제와 조카 만나는 것도 얘기하려고 여러 번 전화를 했는데
드디어 오늘 만나서 약속을 했습니다.

약속장소에 저와 언니가, 전형부는 새 여자와 같이 왔더군요.
언니는 본인의 잘못도 있고해서 먼저 안부의 말을 했는데 전형부는 아무런 인사말도 없어서
옆에 있던 제가 오히려 더 민망하더라구요 ㅠ

언니는 좀 더 오래동안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눈에 보였어요. 반면에 형부는 언니와 눈도
마주치지 않은채 사무적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은근히 매정하더라구요. 82님들 예상대로
제가 마트에서 본 장면은 너무 단편적이었더라구요. 아무튼 조카도 새엄마와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네요.

우선 언니가 가장 원하는 면접교섭은 한 달에 2번 일요일, 제 친정집에서 조카를 만나기로 했었네요.
무엇보다 언니가 너무 맘에 들어했어요. 오죽하면 전형부에게 고맙다는 말을 수차례 할 정도로요.
그리고 언니가 양육비 내는 것도 합의했네요. 그동안 양육비를 형부가 요구하지 않았었는데
오늘 그 자리에서 언니에게 요구했어요. 언니는 부족하지만 양육비 꼬박꼬박 내겠다고 했어요.

결국 좋게 해결되었네요. 82님들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지혜로운 말씀 주셔서요^^
오늘 다시 친정으로 오면서 언니가 그러더군요. 일주일이 기다려진다고.
아직 언니는 재혼할 생각은 안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형부 얼굴이 편하고 밝아보인다면서
형부를 놓친 것 후회를 아직도 하고 있는 것 같았네요. 그래서 제가 그랬네요.
이제 형부 좀 그만 마음 속에서 놓아주자고요, 언니 잘못한만큼 평생 그 부분 죄책감 가지면서
살면 된다고. 한때 내 형부였지만 이젠 새 여자의 남편과 새 아기 아빠 아니냐고. 그러더니
언니는 그 사람은 행복해야해, 내가 바람폈으니까 그 사람 생각만하면 마음이 아파야 한다고요..

이젠 언니도 행복했음 합니다. 비록 언니가 실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치명적인 잘못을 해서
한 남자 가슴에 상처를 줬지만 전형부 옆에는 마음이 부드러운 여자분 있고 또 행복한 가정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저희 만나서 부탁 들어주신 것 고마워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IP : 59.0.xxx.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4 12:23 AM (222.232.xxx.197)

    언니분에게도 밝고 눈부신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요...화이팅

  • 2.
    '09.8.4 12:26 AM (121.151.xxx.149)

    저는 바람핀적도 바람핀남편을 둔 남편도 아니지만요
    저는 이런말을 들은적있어요
    제친구부부 그러니 둘다 친구인 부부인데 여자가 바람이 나서 이혼한 케이스인데요

    이런말있지요
    여자는 힘들고 지칠때 바람피고
    남자는 편안할때 바람핀다고요

    언니분이 자신이 바람핀것에대해서 지금도 가슴아파하고 슬퍼하고있는것같네요
    하지만 이혼하고 나서 얼마안되어서 -제가 그때글을 읽었는데 지나지않았는데 아이까지있었다는글 읽었네요 - 재혼한 사람이라면 언니에게 마음이 없었다는겁니다
    그런 언니는 힘들고 지쳤을겁니다
    언니의 마음 잘 위로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같은 여자입장에서 생각하면 언니가 참 안되었어요
    저도 바람피고 싶네요 제남편같은 남편이라면 그럴 마음 들지않았을까하네요
    지금이라도 다른남자 만나길 바랍니다

  • 3. 잘 해결
    '09.8.4 12:27 AM (87.6.xxx.179)

    되어서 다행이네요...
    형부도 빠른 재혼을 했지만 그래도 마음 속에는 아직 상처가 남아 있을 거예요.
    그래도 삶은 흘러가니까 또 살아가려 노력해야 하고...

    언니도, 형부도, 아이도, 상처를 잘 극복하고 다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래요.

  • 4. 기억
    '09.8.4 12:43 AM (59.14.xxx.197)

    그 때 이 이야기 너무 가슴이 아파서 차 안에서 저의 남편에게 이야기 해줬어요.
    남편도 언니한테 이야기 해야 되는게 맞다고 했어요.

    님이 형부를 원망하지 않고 이해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언니도 언니 잘못을 알고 있으니....

    세월 지나가면 언니도 좋은 사람 만날거 같습니다.
    언니가 양육비 낼 돈은 있는지요? 직업은 있는지 궁금해서요.

  • 5. 기억이
    '09.8.4 1:34 AM (210.106.xxx.19)

    나네요.
    저도 이글 읽었었고,
    이혼후 얼마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재혼해서 아기까지 대동하고 마트에 장보러 나온 형부가족을 님이 마주치게되어서 적지않게 놀랐고, 그사실을 외국에 있는 언니에게 알려야 할까요?
    란 내용이었죠.
    그때, 수많은 댓글중에서 많은분들이 이미 여자가 있었던것 아니냐? 아니라면
    어떻게 이혼하자 마자 바로 결혼해서 그사이에 애까지 낳느냐? 이상하다..란 댓글이
    많았어요.
    그생각엔 저도 동의 하구요..
    전 왠지 이사연뒤에 기막힌 반전드라마가 있을것 같네요.
    이혼사유는 언니의 바람이었지만, 실은 형부가 여자가 있었고 언니의 외도를 빌미로
    이혼하고는 그여자와 재혼해서 룰룰랄라 한다는 ....
    ..................

    그런데 이젠 양육비까지 줘야한다니...물론 내자식한테 쓰이는돈이라 보태는건 아깝지
    않겠지만, 정말 아내의 외도로 상처받은 남자라면 당분간은 결혼하고 싶지 않을텐데
    때는 이때다 싶게 바로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 형부...
    왠지 곱게 안보입니다.

  • 6. 무엇보다
    '09.8.4 1:57 AM (58.225.xxx.181)

    언니편이 되어 주세요
    아픔이 클 언니에게 이론적으로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가까운 사람이 주는 상처는 더 아픈 법이지요
    그간의 사정은 궁금하지 않네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지요.
    감싸주는 사람도 덮어주는 사람도 있고.......
    최소한 가족은 덮어주기라도 해야지요

  • 7. ..
    '09.8.4 2:01 AM (61.78.xxx.156)

    마음에서 내려놓을때
    죄책감도 같이 내려놓으라고 하세요..

  • 8. 위에 댓글들
    '09.8.4 6:31 AM (169.226.xxx.66)

    황당한 댓글이 있어서요..
    여자든 남자든 마찬가지에요.
    또 여자도 여자나름 남자도 남자나름이구요.
    여자라고 다 꼭 힘들고 지쳐서 바람피지 않습니다.
    그런 끼어맞추기 하지 마세요.
    남자가 맞바람피고 있었는지 확실합니까?
    그렇다고 해도 여자(상대방)이 바람핀 것이 않핀것이 되나요?
    읽다보니 황당해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 9. 잘 되셨네요.
    '09.8.4 7:58 AM (121.135.xxx.48)

    근데,윗님 말씀대로, 황당한 댓글들 때문에 눈쌀 찌푸려지네요.

  • 10. 원글
    '09.8.4 8:57 AM (59.0.xxx.51)

    우선 댓글 달아주신 것 감사합니다. 근데 어느 분도 그러시고 처음에 글 올렸을때도 기간때문에 오해하신 분 있는 것 같아서 댓글 답니다. 언니와 형부는 2년전에 이혼했어요. 어제 만나서 얘기해보니 형부는 이혼한지 1달만에 지금의 아내분과 재혼을 했다고 하더군요. 다 2년전 일이라 둘 사이의 아이 낳고 기르는 것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봐요. 2년동안 못본 사이 갑작스런 변화가 제 언니와 형부 사이에 일어나니 처음에 다소 당황스러웠네요. 형부 옆에 언니 아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 받아들이기 어려웠고 또 언니가 잘못한 것이 있으니 단지 형부가 하자는대로 따를 수 밖에 없었구요 암튼 조카도 다시 볼 수 있게되고 무엇보다 언니가 조카 만나는 일요일까지 매일매일 기다리고 설레여하는 것이 정말 보기 좋네요. 오랜만에 본 웃는 얼굴이라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아져요.

  • 11. ,
    '09.8.4 9:12 AM (221.163.xxx.100)

    행복하시길 빌어요..

  • 12. 엎지러진 물
    '09.8.4 1:52 PM (122.42.xxx.31)

    형부는 이혼 1달만에 재혼을 했군요.
    1달만에 재혼했으니....
    참 황당한 댓글이지만 억측이 있을수도 있겠어요.

    어쨌거나,
    언니분이 잘 딛고 일어나서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내시길 바랍니다.
    두분의 사연이야 두분밖에 알 수 없겠지만
    언니가 자신의 실수로 치루어야햘 아픔이 크시네요.

  • 13. --;;;
    '09.8.4 3:32 PM (119.67.xxx.157)

    댓글 보면서 너무 심한 추측들 하신다 싶었는데..
    이혼후 1달만에 재혼이라..................흔한 경우는 아니네여...--;;;

    암튼...두 분 다 각자의 길을 행복하게 가시길 바래여^^

  • 14. .....
    '09.8.4 3:39 PM (86.96.xxx.93)

    무엇보다 조카가 잘있다니 다행입니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지만 ....
    전 배우자 두고, 자식두고 바람피운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용서가 잘 안됩니다.
    재혼을 한달만에 하든 보름만에 하든 원글님 언니께서 가정을 깨신거니까 유구무언아닙니까?

  • 15. 그런데
    '09.8.4 3:47 PM (210.106.xxx.19)

    님들이라면
    이혼남에 애딸린 남자에게 쉽게 갈수있을까요?
    그것도 이혼한달만에????

    제가 너무 약은건지..
    보통 이혼하고 애가 딸린 이혼남은
    재혼하기 참 힘든 조건이더라구요..
    몇년씩이나 재혼녀를 찾기 힘든경우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한달만에 결혼..바로 출산..

    뭐 짝을 제대로 만났나보죠.

  • 16.
    '09.8.4 3:51 PM (121.151.xxx.149)

    그러면 둘 다 바람을 피웠다
    그런데 남자는 들키지않았다
    여자는 들켰다
    여자가 바보같았고 남자는 치밀했다
    거기에 여자는 놀아난것이다
    딱 그거네요

    언니욕할것없어요
    먼저 들킨것뿐이지

  • 17. -_-
    '09.8.4 4:42 PM (203.244.xxx.254)

    아직까지 여자의 바람은 주홍글씨취급을 받는게 사실이죠.
    남자여자 바람은 둘다 나쁜건데..

    제가 보기에도 이혼한달만에 재혼 바로 임신 출산.~ 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언니분이 어리숙하게 먼저 걸리셨고, 남자분은 좀 머리를 쓰신거 같고..

    어찌됐든 뭐... 잘 정리된거 같긴하네요...-_-;;

  • 18. 윗님
    '09.8.4 5:12 PM (59.31.xxx.183)

    생각에 동감합니다. 여자들한테 더 가혹한거 같습니다. 에구...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언니분이요.

  • 19. ..
    '09.8.4 5:51 PM (61.78.xxx.156)

    아이있는 남자가 한달만에 재혼??
    여러가지 추측이 나올만하네요..

  • 20. ..
    '09.8.4 6:18 PM (61.255.xxx.110)

    남자들은 이혼이든,사별이든 하여튼 3년안에 새장가듭니다. 요즘 여자,남자 구분이 없지만요.
    그러니 지금 내남편이 어쩌다 엄청 꼴보기 싫다가도 저인간도 밖에 나가면 괜찮은 남자구..
    나아니어도 좋다고 결혼할여자 있을거고..어쩌면 그여자가 나보다 훨씬 이쁘고 괜찮은 여자일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정신차립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를 봤거든요

  • 21. 참고로...
    '09.8.4 7:46 PM (211.207.xxx.45)

    잠깐만요. 다들 잘못 생각하시네요.
    다른 건 모르겠고, 이혼 한달만에 재혼한 점에 대하여 남편분을 의심들 하시는데...
    제가 알기로 부인이 바람을 피웠다고 곧장 이혼이 성립하진 않았을 테고,
    이혼이 법적으로 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흘렀을 겁니다.
    제 주변에서 봐도 이혼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진 않더군요.
    바람핀 아내를 둔 처지의 남자가 아마도 고민이 많았을테고, 그 과정에 현 부인을 만났겠지요.
    만일 위의 댓글들처럼 맞바람에 가까웠다면 원글님의 언니가 자신을 잘못을 지금처럼 인정하지는 않았을 것이므로 어찌되었든 형부되시는 분의 잘못도 있을 거라는 추측들은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바람 피워 이혼에 이른 아내에게 아이 면접권을 저 정도로 보장해 주는 것으로 보아(보통은 면접권 절대 주지 않을 걸요. 만나 주지도 않을 것 같고. 재혼하신 분도 아주 기분 나뻐하며 사람 취급 안해 줄 수도 있어요.),좋은 사람 놓쳤다며 후회하는 원글님 언니의 말로 보아, 형부라는 분은 그래도 좋은 분으로 보입니다.

  • 22. 참고로...말씀에
    '09.8.4 8:01 PM (121.135.xxx.48)

    동감합니다.

    괜찮은 남자..의외로 쉽게 재혼 가능합니다.
    이혼한 배우자 (그것도 유책배우자가..원글님언니)입에서 놓치기 아깝고 괜찮은 남자란 평가가 나올 정도라면,
    멀쩡한 정신 가진 다른 여자들 눈에도 확~ 들어올겁니다.

  • 23. ..
    '09.8.4 11:24 PM (114.199.xxx.217)

    제 생각엔 그 형부 홧김에 눈이 뒤집혀서 집에서 소개해주는 대로 에라잇!하고 결혼해버린듯....

    며느리가 바람 피워서 아들이 이혼한다면 시댁쪽에서도 어떻게든 빨리 아들을 재혼시키려 했을거구요.더군다나 서너살 먹은 애도 있으니...그걸 누가 키우리오...

    물론 바람 피운 아내한데 난 너 없어도 이렇게 잘만 산다 라는걸 보여주고픈 복수심일수도 있고요.

  • 24. ...
    '09.8.4 11:31 PM (116.121.xxx.239)

    이혼 한달만에 재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홧김에 서방질 한다는 말이 있잔아요
    여자가 바람을 폈으니 얼마나 황당했겠어요
    그러다 여자 만났는데 한번에 임신하고 바로 재혼했나부져
    남자가 능력있고 매너 좋으면 재혼 애들 다 수용할수있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 있는데 남자가 바람을 피니깐 억울해서 복수하고픈
    생각에 다른남자 만나고픈 충동감이 생겼었거든요
    남자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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