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들은 왜 이리 비명을 지르죠? 우리 애도 그럴까 겁나요

미리걱정 조회수 : 789
작성일 : 2009-08-03 23:34:09
우리 애기 한돌도 안 되어서 옹알이 수준이긴 하지만
열흘에 한번 정도 저도 놀랠 정도로 비명소리가 아주 째집니다....
주로 쏘서 같은 거 타면서 기분이 째질때.....
이걸 말릴 수도 없고 나중에 커서 2-3살 되어서도 비명 지르고
다닐까봐 무서워요. 주변에 하도 비명 지르는 애들을 많이 봐와서...
대처 요령은 뭘까요? 소리 지르지 말라하면 말 들을지.

애들은 발바닥에 에너지가 넘쳐서
건강한 아이일 수록 그 기운 받아 마구
뛰어다닌다는데...여지껏은 층간소음
피해자로 맨날 윗집 욕만 하고 살았는데
이젠 가해자 될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자다가 두다리를 어찌나 쎄게 바닥에 쿵쾅쿵쾅
내리찍는지.....몇살 때부터 뛰나요? 미리 1층으로
이사가둬야할듯....
IP : 125.176.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 11:47 PM (121.161.xxx.110)

    저도 째지는 그 비명소리 정말 싫어해요.
    엄마 아빠가 어려서부터 공공장소에선 그러지 말라고 교육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애가 시끄럽게 비명을 질러대고 남들이 인상을 찌푸려도 아랑곳하지 않는 부모들 많아요.

  • 2. 그게
    '09.8.3 11:55 PM (218.209.xxx.186)

    아이가 순간적으로 지르는 소리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기는 힘들죠.
    그래도 그 순간 입을 가리면서 따끔하게 조용히! 소리 내면 안돼요! 이렇게 자꾸 일러주면 자제하게 될 거예요.
    집에서까지 그럴 필요는 없구요, 밖에서 그럴 때만요.
    뛰는 건 걷기 시작하면 금방 뛰어요. 두 돌쯤 되는 날라다니죠 ㅋ

  • 3. ....
    '09.8.4 12:31 AM (222.98.xxx.175)

    제 아이의 경우에만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 둘다 돌전 아기때 그렇게 소리지르면 눈 쳐다보면서 하지 말라고 말해줬습니다.
    몇번 그러다 보니 비명 안지르던데요.
    아기도 말귀 다 알아들어요.

  • 4. -_-
    '09.8.4 6:40 AM (124.80.xxx.220)

    저희아파트 바로앞이 놀이터인데,
    여름만 되면 아이들이 놀면서 웬 비명을 그렇게 질러대는지..
    그냥 놀면 정말 안되는걸까요? 그냥 재잘대는건 참을수 있는데 비명만은...
    문 안열어놓을수도없고,하루에도 몇번씩 신경이 화악~곤두섭니다
    그것도 정말 스트레스예요 언제 비명이 터질지 예상못하고 무심히 있다가 갑자기
    까악~ 하면 어떤때는 정말 놀래요 원래 비명이란게 위급상황에 나오는것 아니겠어요?
    그게 아닌걸 알면서도 본능적으로 놀라는것 같아요
    그 부모들의얼굴 한번 보고싶어 내려다 보면 그옆 벤치에서 엄마들끼리 한가롭게
    얘기하고있더군요..그 비명마저도 이뻐죽겠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240 인천한라봉님 탈퇴하셨나요?? 3 ?? 2009/08/04 1,013
478239 동생 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1 속상한이 언.. 2009/08/04 562
478238 남편에게 섭섭해요 4 이해는 하지.. 2009/08/04 587
478237 멸치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7 아따맘마 2009/08/04 969
478236 결혼생활도 능력이더라는 겁니다 62 인생이 뭔지.. 2009/08/04 8,704
478235 파김치 양념이 많이 남았는데... 3 뭘할까요 2009/08/04 367
478234 학교에 전교조샘 많으면 안좋은가요 24 2009/08/04 1,205
478233 닭 수제비 하려고 했는데... 1 ... 2009/08/04 285
478232 프락셀 시술을 받았는데요..시술후 재생크림.. 4 홍당무 2009/08/04 1,725
478231 세스코 효과 확실한가요? 4 바퀴싫어 2009/08/04 1,363
478230 runtime error 메시지 뜨는데 4 컴질문 2009/08/04 383
478229 속초 무사히 잘 다녀왔답니다.(알뜰 바캉스 후일담) 9 휴가다녀왔어.. 2009/08/04 1,195
478228 경기도 무상급식.... 화가나요.... 2009/08/04 290
478227 김진표, MB정부 국가부채 67조원 늘어 7 세우실 2009/08/04 549
478226 네이버 콩모으기.. 예전에.. 도와주신분들.. 네이버 2009/08/04 175
478225 티스토리 초대장이 10장정도 있는데요. 어떻게? 4 블로거 2009/08/04 241
478224 재혼한 형부 만났다고 글 썼어요. 24 옛처제 2009/08/04 8,073
478223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13 잡티시러 2009/08/04 2,975
478222 큰아버께서 간암말기신데 시골 저희집에서 최후를 보내고 싶으시다네요. 13 고민있는 처.. 2009/08/04 2,008
478221 여긴 지방입니다.미대 다니는 딸이랑 수요일에 인사동 가려는데 어느곳을 구경하면 좋을까요? 9 수요일 2009/08/04 574
478220 '클레베'문의합니다... (컴대기) 2 더워요..... 2009/08/03 273
478219 '굽네치킨'에 대해서..... 22 궁금해서 2009/08/03 2,617
478218 저는 친정때문에 고민이예요 6 아휴,복잡해.. 2009/08/03 1,130
478217 선덕여왕 21화에 나온 '비담' 다시보고 싶은데 ..ㅎㅎ 6 ijhs98.. 2009/08/03 1,291
478216 화장품 냉장고 쓰시는 분들 꼭 읽어봐 주세요~ 3 뭐가 좋은거.. 2009/08/03 506
478215 (펌) 광화문광장이 축제의 현장이기만 했을까? (사진) 6 세우실 2009/08/03 555
478214 스페인언데요, 해석이 필요해요^^ 2 해석을 2009/08/03 260
478213 사돈처녀 결혼식에 저도 가야할까요? 7 궁금해요 2009/08/03 1,261
478212 내가 텃밭을 해보니 유기농은 불가능하다는 말은 7 -_-a 2009/08/03 1,413
478211 애들은 왜 이리 비명을 지르죠? 우리 애도 그럴까 겁나요 4 미리걱정 2009/08/03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