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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4일 일정 좀 추천해주세요..
결혼하고 아둥바둥살다보니 신혼여행 이후 9년만에 가는 여행이예요.
숙소는 제주시 탑동 팔레스호텔로 예약했어요.
제주시내에 맛집도 많고 여행하기가 수월할 것 같아서 그랬는데 잘했는지 모르겠네요.
맛집은 도라지식당,용이식당,수희식당,순옥이네,덤장,쉬는팡,춘자싸롱,숙이네보리빵집
적어놓고 가는데 맛집도 추천부탁드립니다.
목요일 첫날은 제주공항에 오후3시40분에 도착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돌아오는데 오후 4시10분 비행기로 예약해놨어요.
우선 꼭 가고 싶은곳은 우도, 쇠소깍,주상절리,섭지코지입니다.
3박4일 일정 좀 추천해주세요.
구체적으로 짜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1. ^^
'09.8.3 12:25 PM (222.98.xxx.230)제주비밀여행수첩인가하는 여행가이드가 있어요..가이드라기보단 작가가 현지에서 3년간 살며 곳곳을 다니며 적은 제주여행책인데,,
곳곳의 알려지지않은 보석같은 곳들이 많아요..
서점에서 한번 훓어보세요..^^
작가 최상희..2. ...
'09.8.3 12:26 PM (221.140.xxx.169)제주가 타원형의 섬이잖아요.
그걸 4등분해서 그 안에서 마음에 드는 관광지 찾으면 얼추 일정 나옵니다.
아니면 www.jtg.co.kr에 가시면 제주 여행기 많으니 읽어 보시구요.
숙소는 벌써 예약하셨으니 할 수 없지만요...
제주 관광지는 아무래도 서귀포 쪽이 많아서 숙소는 그 쪽으로 잡는 게 좋아요.
꼭 가고 싶은 곳도 다 제주 남동쪽이잖아요...3. 산행
'09.8.3 12:29 PM (152.99.xxx.12)"지치고 상처 받은 당신에게 바치는길" 제주 올레는 어떨까요
이런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건 축복이라고 하는데...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을 꿈꾸고 있습니다4. ..
'09.8.3 12:45 PM (61.81.xxx.33)가보고 싶으신 곳은 다 서귀포 쪽인데 숙소를 제주시내에 잡으셨다니........ 서귀포쪽에 숙소를 정하고 아이가 있으시면 해수욕장은 필수이실테니..
금요일.. 외돌개를 보고 올레길을 걸어 해안 절경을 감상후 점심식사후 중문해수욕장 에서 오후 보내고 저녁식사후 숙소로
토요일..우도행 배를 타고 우도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점심식사후 우도 산호백사장에서 해수욕을 하거나 유람선을 타고 우도 경치 관람후 본도로 나와서 저녁식사후 숙소
일요일..그외 보고 싶으신 주상절리 섭지코지등을 돌아보고 저녁식사후 숙소(제주시로 넘어옴)
가는날 .. 제주시에서 가볼만 한곳을 한두군데 둘러보고 공항으로...
그러니 숙소는 서귀포나 중문쪽으로 잡으시는게 구경하시고 쉬시기에 좋죠
서귀포쪽을 보고 또 자러 제주시로 가고 할려면 하루의 반은 차에서 시간을 보내실지도 몰라요^^5. 땡땡
'09.8.3 4:02 PM (211.215.xxx.195)덤장은 강추고요...삼성혈해물탕 강추요..
쉬는팡가든은 정말정말,,아니예요~~
이번여름에 갔었는데요..
정말,,알바글들이 아닌가 의심할 음식맛이었습니다
쉬는팡가격이 싸지도않은데,,돼지냄세 진동하고..식당이 깨끗치도않고..비유상해서 그곳에서 겨우먹고나왔어요..
마룻바닥이 전부 삼겹기름으로 미끌거리고요...
정말,,우리식구들이 정말 다들 제일 나쁜일정으로 꼽는순간이 쉬는팡가든..
인터넷글에 정말 배신감 느꼈어요..
제주다녀와 들었는데,,,제주 흑돼지는 고추장구이가 제맛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덤장 2번갔어요..
깔끔하고..중문쪽으로요...제주시인가??하여간 다른쪽은 식당이 오래되서비추,,
중문쪽에 크게있는데요.
넘 맛있고요..
저희는5인이라 12만원짜리 상 시켰는데요..
돼지수육도 정말 앗있고요...큼지막한 갈치구이도 정말 싱싱했고요...성게미역국,,,시원함에 정말 반했어요..음식하나하나 넘 맛있는곳이였어요.
삼성혈해물탕,,,정말 집에서 해먹는것보다 쌉니다.전복,,대합이 몇마리나 들어갔는지,,,
배터지는줄 알았어요 다 생물이고...강추
그리고,,뭐,,올인촬영했던 섭지코지,,,정말,,볼껏없더라고요...조그마한 언덕에 집하나가다예요..
기냥,,성산일출봉가는것이 섭지코지의 2배이상 만족할것같아요.
저희가 정말,,멋있던곳은 주상절리,,,.최고예요..
주상절리도 여러개인듯한데요..
여하간...제주 면세점쪽에있는 주상절리 정말 대박입니다.
그리고,,해수욕장은 협재해수욕장이요...싸이판에온 그느낌이예요..
그리고,,오설록 좋았어요...
시원하니 쉬기도하고요,,,
오설록에서,,쉐이크와 롤케익 맛 있었어요..
사진찍으니,,참 이쁘고요..
우도는 봄에 아름답다더니만,,,
작년 여름에 갔다가,,,물풀이 가득차있는바람에 바다에는 발도담구지도들어가지도않고..
그늘한곳도없는곳이 우도인지라...더워 엄청 고생했어요..
그래서 이번여름에는 않갔어요..
배타고들어간 수고에비하면,,여름에 별로...
가이드들도 봄을 추천하더라고요..
쇠소깍도 좋은데요...좀 작아요^^그거생각하고 가시면 만족할곳인것 같아요..6. 원글이
'09.8.4 9:10 AM (118.127.xxx.79)답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땡떙님 시원시원한 답변 고맙습니다.
참고 삼아서 좋은 여행 하고 오겠습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