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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요즘 자게에 정치쪽 얘기들이 많네요.
주부님들 정치쪽으로 관심이 언제부터 많아지셨나요?
1. 윤리적소비
'09.7.31 12:32 PM (210.124.xxx.12)작년 소고기파동이후네요!
그전에도 전 정치더럽다고 쳐다도 안봤는데 그럼 안된다는걸 느꼈어요!2. 전
'09.7.31 12:32 PM (203.229.xxx.234)대학을 사회과학계 나와서 대학 때 부터요.
80년대 초 학번 입니다.3. 전
'09.7.31 12:33 PM (59.7.xxx.28)결혼 하고 부터요..
4. .....
'09.7.31 12:34 PM (123.254.xxx.5)미친소고기 때부터요..
우리애들도 그때부터..
울남편은 촛불집회 가고 그러는걸 이해는 해줬지만..자기는 바쁘다며 핑계대더니
노통 서거이후
좀 더 바뀌었어요..5. 저는
'09.7.31 12:35 PM (58.208.xxx.217)작년 5월부터요. 한창 촛불집회가 일어날 무렵 우연히 아프리카방송을 보고...
견찰들의 행패가 정치관심을 불러오게 하더만요. 그때부터 이명박이란 넘에 치를 떨고있구요.
그전까진 뭣도 모르고 이명박과 딴나라당을 지지한 무지한 아줌마였음. ㅠㅠ6. 엠비
'09.7.31 12:37 PM (210.116.xxx.63)2엠비가 대통령 되고부터죠......
관심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없으면 지금과 같은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난다는걸 알았습니다.
전 대한민국 1프로가 아니라서 지금정책들을 찬석할수가 없어요7. 작년
'09.7.31 12:38 PM (71.94.xxx.243)촛불이후 계속 터지는 한심한 정부 정책들 때문에..
8. 무크
'09.7.31 12:38 PM (211.37.xxx.187)전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요.
우연히 학교에 어느 친구가 5.18당시 광주사진을 가지고 왔었어요.
그거보고 충격이 너무컸었네요.
어느 새 20년도 더 됐네요.9. ..
'09.7.31 12:39 PM (222.239.xxx.45)대통령 선거기간이요. mb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만 봐도 알겠더만 한나라당이라는 이유 만으로 지지하는데.. 정말 놀랬어요.
10. 분당맘
'09.7.31 12:41 PM (222.99.xxx.13)전 언제부터란게 없었던거 같아요~
그냥 어려서 부터 책을 좋아해 가리지 않고 읽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던 것 같구,
고등학교때부터 신문 사설 같은 거 읽으면서........
더 많이 알게 된것 같구...
근데 전 정치에 관심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상식의 문제, 교양의 문제차원이라고 생각해요^^
많이 배웠다고 많이 가졌다고 교양 있는거 아닌걸
살면서 느끼게 되더라구요11. 탄핵정국
'09.7.31 12:43 PM (116.45.xxx.49)탄핵정국때부터요
적극정인 관심은 작년 광우병파동때인데
요즘은 살기가 느껴지고..무력감도 느끼고 그러네요12. ,,
'09.7.31 12:43 PM (211.108.xxx.17)bbk 때부터요. 그러다 미친소때 폭발.
그전엔 정치하는 놈들 그놈이 그놈이고, 나랑 상관 없고..
그네가 딴나라당인지도 몰랐다는...ㅠ.ㅠ13. MB OUT
'09.7.31 12:46 PM (211.110.xxx.2)저도 BBK 때부터 관심가지기 시작했고 소고기 파동에서 빵 터졌죠. 전엔 뉴스도 안 봤었는데 이젠 -_-; 챙겨봐야할 것도 많아지고 알아야 할 것 도 많아진 것 같아요.
전 여당 하고 야당 맨날 헷갈리다 그때서야 알았다는 ;;14. 이제는 과거
'09.7.31 12:46 PM (59.3.xxx.117)IMF때 부터입니다
그당시 중앙일보를 보았는데 나라 경제 괜찮다고 잘 돌아가고 있다고 하길래 그말만 철썩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텔레비전 신문은 무조건 믿었어요
그러다가 IMF 펑 터지면서 건설업쪽에 있던 우리는 그야말로 길바닥에 나앉았는데 친척 하나가 자기는 IMF 올줄 알았다고 그래서 미리 현금 마련해 둿다고 하면서 사채를 하면서 하루에 집 하나씩 장만하는 것을 보고 제 무지가 저를 가난에 밀었고 정부와 언론은 사기꾼 집단이고 정치와 나는 아무 상관 없다는듯이 굴수록 영원히 가장 밑에서 헐떡이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선거는 꼬박꼬박 했지만 그 뒤로 더 열심히 부지런히 선거했고 언론에서 하는 말은 항상 다른 각도로 생각해 보게도 되었습니다15. 저도
'09.7.31 12:47 PM (121.139.xxx.69)17대 대선때부터요..
쥐바기가 너무 꼴보기 싫어서요.
그때부터..16. 저도 대선 때
'09.7.31 12:52 PM (222.237.xxx.103)보수적이라 생각하고 동아일보 받아서 주로 문화면만 보던 사람이었는데
대선 때부터 정신차리고 세상을 보니
제가 알던 세상이 아니더라구요.17. 전
'09.7.31 12:52 PM (61.75.xxx.94)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FTA 체결한다고 설레바리 쳤을때부터요
18. 전
'09.7.31 12:53 PM (222.107.xxx.148)87년부터요.
19. 몽이엄마
'09.7.31 12:54 PM (113.10.xxx.115)전 유시민의원이 100분토론을 했을때부터 티비토론 보면서 정치에 관심을 가졌써요..
하지만 김대중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때는 좀 평화롭게 살아서인지
관심 거의 끄고 있었거든요.
근데...대통령선거에서 쥐가 이기는 그 순간
엄습해오는 불안감으로 정말 하루종일 덜덜덜~~떨고 있었답니다.
진짜 그 전에는 정치는 신경끄고 살때인데도 불구하고..
왠지모를 이~~상한 분위기..
나라의 운명이 쇄할 느낌...
정말 본능적으로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런데 쥐가 되는 순간
펑펑펑 눈물이 나고...뭔가 큰일 나겠구나....싶고..
그 이후로 줄~~곳~~~관심이.....끊어지지 안네요..
휴..저도 좀 신경 안쓰고 살고 싶은데...20. 미친소
'09.7.31 12:54 PM (125.186.xxx.205)이후로요...
21. ㅇㅇㅇ
'09.7.31 12:55 PM (116.127.xxx.6)2002년 후보 경선시부터....노짱팬.
22. 내가
'09.7.31 12:59 PM (220.126.xxx.186)이 글 이상하다 했지..
누구 조정에 휘말리긴요?
이런 글 쓰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 봣음.............23. 보야
'09.7.31 12:59 PM (143.248.xxx.9)저는 주부는 아니고 자주 놀러오는 남자인데, 지난 대선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다시 정치에 관심 없이 살아도 되는 시절이 오면 좋겠어요.24. 전
'09.7.31 1:02 PM (110.9.xxx.88)2002년 대선레이스때부터였는데 정확하게 경선때는 아무 관심 없었고요 후보단일화얘기나오고 지지를 하네 마네 하고 그럴때부터 관심이 생겼었어요 그때 대선레이스 정말 드라마틱했다는 ....
25. 소망이
'09.7.31 1:04 PM (58.231.xxx.123)저는 탄핵때 부터 관심을 ...
26. 탄핵때부터요
'09.7.31 1:04 PM (203.247.xxx.172)당시 40초반이었는데...
놀던 게시판이 탄핵 게시판이 되는 바람에;;;
거기 주멤버이던 젊은 남자(주로 직딩)들 통해서 우리나라 정치역사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27. 전
'09.7.31 1:05 PM (203.229.xxx.234)원글님. 누군가에게 교묘히 조종을 받고 있다거나 감정에 휘둘린다고 생각 되시는게요,
그게 바로 수십년간 새뇌 된 반증이세요.
곧 50이 되는 다 큰 어른들이 조종을 받으면 누구에게 받나요?
이제는 남편도 휘두르고 사는 나이들인데.. ^^
모두들 보고 듣고 느끼면서 차츰 깨달아 가시는 거랍니다.
원글님도 최소한 시사인 정도는 구독 함 해 보세요.28. 언제부터..
'09.7.31 1:05 PM (219.255.xxx.219)그러시군요...
약자라도 그냥 방관만 하면 안되겠군요.
근데 가끔은 누군가의 조종에 휘둘린단 생각이 들어서요.
(감정적으로만 대응하시는 분들도 좀 있는것 같고)
전 어느게 맞는지 아닌지를 못 분별하니...
(제가 사실 너무 몰라서 개입을 안하려 해요)
에효 모두들 나라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같을텐데...29. 관심백배
'09.7.31 1:06 PM (125.128.xxx.158)맞아요. 저도 누군가의 조종에 휘둘린다는 생각 종종 해요.
그래서 더 냉철한 시선으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지요.
어떤 놈들이 보다 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정치를 하는지요.
항상 깨어있는 민주시민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적어도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면 투표할 때
부자들 배를 더 채우기 위해 안달하는 놈들, 국방의 의무도 마치지 못하고
권력에 눈이 먼놈들을 뽑지는 않을테니까요.
온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30. 쩝
'09.7.31 1:06 PM (163.239.xxx.243)219 255...
조종하고 싶은 건 당신인 거 같은데?31. 건이엄마
'09.7.31 1:08 PM (121.167.xxx.87)전 김대중, 노무현대통령님 때는 나만 열심히 살면되었어요. 생쇼도 없었잖아요. 전쟁이니머니,어디서 공권력에 의해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도 아니였고 열심히 살았어요.
그런데 대통령 바뀌니 세상이 달라져 버렸어요. 입에는 걸레물게 되고 가슴은 화병이 나고
사람성격 조차 바뀌게 되네요. 정치는 이렇게 생활과 밀접한가 봅니다.32. 탄핵정국
'09.7.31 1:09 PM (221.146.xxx.1)탄핵정국때부터였어요.
나쁜 놈들이 내가 뽑은 대통령을 끌어내려고 할때...
ㅠㅠ
우리 대통령 지금은 편안하신가요?33. 저는
'09.7.31 1:30 PM (112.148.xxx.223)한나라당 집권 삼사개월전부터요 명바기가 대통령되려고 세를 몰때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고 그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진 것 같습니다
34. ..
'09.7.31 1:40 PM (218.145.xxx.50)요번 정권이 워낙 탁월해 주셔서 이렇게 됐네요.
35. 까만봄
'09.7.31 1:41 PM (220.72.xxx.236)원조 댕장녀...마흔 넘어 82쿸 통해 커밍아웃하고,
더이상 휘둘리고? 싶지않아,
방학인 지금 아이들 공부할떄 옆에서 자개님들이 추천해주신,
근대사 책...줄그으며,읽고 있습니다.
역사란것 자체가 객관화시킬수없는것이인지라,
가능 하면 같은 사건도 다른 관점에서 각,각 찾아보는것도 재미있고...
정치 또한 그맥락을 같이 하는것 이라...
일단 정치사에 먼저 발을 담궜네요.(알아야 접장질...ㅋㅋ)
정치 무관심이야 말로 이시대 최대의 사회악이란거 깨달았네요...
자게님~~~~들 알라븅.^^36. 제가
'09.7.31 1:42 PM (121.162.xxx.73)기억하는 첫 정당이 민정당입니다. 저 국민학교 다녔어요. 그때부터 지켜온 그들, 아마 제 평생 표를 줄 수가 없을 겁니다.
37. 작년부터요
'09.7.31 1:48 PM (122.37.xxx.147)학교다닐때도 친구들 데모할때 관심도 없었어요
작년에 그꼴을 보고나니
정신이 들더군요
저도 신경 좀 안쓰고 살았음.. 소원입니다38. ㅋㅋ
'09.7.31 2:02 PM (121.144.xxx.80)내 생활에 밀접하게 결부된 건 줄 모르고 정치는 정치인만 하는 줄 알았어요.
선거유세 때 bbk를 보면서 놀래 정신을 차려야 겠다는 생각만 했지
그래도 무관심하다 노통 서거이후 진실을 묻어두고 싶은 늠들이
진실을 외치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구나 싶더군요.
자게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39. phua
'09.7.31 2:03 PM (114.201.xxx.138)그래서 지금은 정치에 관심이 있으세요?? 원글님?
40. ..
'09.7.31 2:20 PM (114.204.xxx.22)전 좀 특이한데 어릴 때 성당 신부님이 강성 발언을 많이 하셨었고,
중학생 때에도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어요. 나보다는 사회에....41. 48살
'09.7.31 2:30 PM (211.245.xxx.163)초딩때부터요...
어릴 때 어른들이 김대중이 납치됐는데 박정희 짓이라고 쉬쉬거리던 때부터요..
근데 그때 그 어른들, 부모님과 친척어른들 다 좃선에 세뇌당해서 지금은...ㅠ.ㅠ
고딩때 박정희 죽었을 때 반에서 친구 하나랑 둘이서만 안 울어서 왕따당하기도...
대학 들어가선 정치와 더불어 숨쉬며 살다가 ^^v
결혼할 때도 조건이 정치적 입장이 같은 것이었지요.42. 전
'09.7.31 2:59 PM (121.88.xxx.149)오랫동안 외국살다 3년전 들어오고 한국에 민주당, 한나라당이 있는지도 모르다가
이명박 bbk 불거지고 대선에 나올 때 저런사람이 대통령되면 큰일나겠다고 생각하면서
관심갖기 시작...댁은 말투가 요상하네요.43. 전
'09.7.31 3:12 PM (211.176.xxx.169)6학년때부터요.
5.18 겪으면서부터 전 정치적 인간이 되었습니다.44. 초보개념녀
'09.7.31 3:16 PM (219.248.xxx.179)2엠비가 대통령 되고부터죠...... 222222222
45. 저두
'09.7.31 3:23 PM (116.39.xxx.98)쥐새끼가 설치기 시작한 뒤부터...
그런데요, 전 정치에 대해 잘 모르거든요~~ 근데 블라블라블라~
요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순진무구하신 척 하면서 은근히 비꼬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 원글님 얘기는 아니구요, 제 주위에 그런 인간이 하나 있습니다. 정말 미치죠...-.-;;;46. 다들
'09.7.31 3:53 PM (222.236.xxx.108)그러신가봐요.. 저도 노짱이후 쥐가 하두설쳐서 뉴스나 사시까지보게되었네여
47. 전..
'09.7.31 3:58 PM (59.14.xxx.232)2002 대선때 정몽준씨가 대선 하루 앞두고 약속을 파기했을 때부터요..
항상 씩씩하시던 노통께서 문도 열어 주지 않던 정몽준씨 집 대문 앞에서
고개 쭉 빼시고 기가 팍 죽어 돌아서시던 모습에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그때 생각했죠.. 아.. 저 분 꼭 대통령 되셨음 좋겠다.. 하며 혼자 응원하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전화했던 기억이..^^48. 나도
'09.7.31 4:14 PM (123.109.xxx.131)이명박이 대통령 된후부터요. 정확히는 이명박이 미국 가서 골프 카트 운전하고 좋다고 사진 찍고 광우병 쇠고기 수입한다고 한 그후부터요. 그전까지는 여당이 어딘지 야당이 어느 당인지도 몰랐었죠.
정치에 관심 갖기 싫어요, 제발 무관심하게 해주세요, 제발~49. 저도~
'09.7.31 4:16 PM (221.140.xxx.66)촛불때부터요. 한심한 정부 꼴을 보며 살려니 홧병나겠어요.
50. 국민이 죄인
'09.7.31 4:34 PM (122.37.xxx.51)쥐박이와 부자당꼴좀 봐요 무관심 무지가 저들의 기를 살려준걸 모르세요
51. *
'09.7.31 4:36 PM (96.49.xxx.112)저도 대학때 부터 전공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변에 인문한 관련한 책을 읽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인문학 책도 많이 읽었고요,
한국 정치 뿐 아니라 세계 정치 등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남편하고도 이런 부분이 잘 맞아서 결혼했고요,
토론하다가 밤 잠을 설치는 때도 많네요.52. 결혼조건이...
'09.7.31 6:14 PM (112.149.xxx.238)저도 성향이 잘 맞아야...였어요.
주위에 성향이 달라 엄청 싸우고 힘들어하는 부부가 있었거든요.53. 굳세어라
'09.7.31 6:18 PM (116.37.xxx.174)그러니까 저도 광우소 이후로 관심갖게 됐죠.. 정치엔 관심없고 대모해도 욕하고 파업해도 욕하고 이유가 뭐든 이해할 생각도 없었고 관심갖고 싶지도 않았죠.. 그렇게 살았어요.. 그나마 투표는 꼬박했어요.. 그건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해서요.. 이상하게 그건 꼬박했네요. 그리 살다가 현실을 알고보니.. 알지 못했던 많은것들을 듣고 보면서.. 치를 떨고 분노하게 되었네요.. 어찌보면.. 2mb가 제 삶을 참 많이도 바꾸어 놓았죠.
54. ㅉㅉ
'09.7.31 6:31 PM (123.111.xxx.182)촛불집회즈음부터...급관심이
55. 예전엔
'09.7.31 7:10 PM (116.123.xxx.71)정치에 대해서 그저 큰그림만 보아왔었어요.
나무를 안보고 숲을 보는 느낌...
신문정도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읽었던거니 특별히 언급할게 없고요.
(그날자 신문에 오타 몇개 인것까지 잡아낼만큼)
그러다가 점점 더 나이들어가면 갈수록
정치에 혐오감이 생겨서 대통령선거는 물론이고, 국회의원 선거 지방의원등을 합쳐도
투표한건 총 다섯번이 될까?
안했고, 뉴스보다가 국회얘기나오면 채널 돌리고..(읽는것만으로 부족해 면상까지 보는건 싫으니)
그런데 미국산 소고기 파동이 나면서부터는 급관심가게 됐고,
노통께서 검찰조사 받게 되면서부터는, 정치라는 큰 그림을 보는게 아니라..
세세한 나무들..나무에 달린 이파리들까지 낱낱히 조사하고 검색하고 읽고,,.
이젠 국회의원 누가 어떤 질의를 하고..하다못해 지역구민을 위해서 잘 챙기려고 노력하는지도
보게 되고 그러네요.
이젠 절대로 투표 안하는 멍청한 짓 따위는 안하려고요.
그래서 지난번 교육감 선거때는 마감전에 택시타고 달려가서 투표했고
제가 원하던분이 당선돼서 좋긴한데.. 어떤 인간들이 내가 뽑은 교육감을 무시하고 그러네요.
암튼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건 이.명.박 <---이 사람 때문입니다.
이게 저 사람에게 고마워하는 한가지라면 한가지죠. -_-;;
고맙네..이씨!! (나랑 20살 차이나는데 객지에서 스무살이면 친구라고 해도 )ㅎㅎ56. 에혀
'09.7.31 9:10 PM (211.211.xxx.195)쥐박이가 이렇게 만든거 아닌가요?
주부들아 정치에 관심좀 가져라 내가 삽질할께~~57. ..
'09.7.31 9:58 PM (124.5.xxx.11)울 노짱을 알면서부터입니다.
바보 노무현이 부산에서 미끄러지시면서.인터넷에 광풍이 불었었죠..
그때..너무나 합리적이고 멋진분이라 속으로 사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