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의 러셀 같은 남자 아이

[궁금이]

저는 너무 너무 귀여워서.. 신랑보고, "나는 러셀 같은 아들 낳고 싶다"고 했더니..(아직 아이 없음)

신랑 왈, "귀엽기는 하겠지만, 남아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단언하네요. 남자 아이들은 철저하게 사이즈로 움직여서, 러셀처럼 작고 통통하면 놀림당하고 여기저기 휘둘린다고.

러셀 외모로 보면, 초등학교 3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데 그 나이에 벌써, 남아들의 세계는 이미 힘의 법칙으로 굴러가는 건가요? ^-^;

[.]

예.
ㅠㅠ

[..]

예2
더구나 서양인들 틈에 작은 동양소년 상상해 보세요....ㅋㅋ

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지식, 지위가 생기면 당연히 달라지겠죠..

[...]

저두 러셀같은 아이 낳고 싶었어요 하트 백만개!
근데 제가 흘려 들어서 그런가 기억이 안 나는데, 러셀이 동양인으로 나오나요? 윗님은 무신 말씀이신지?

[궁금이]

동양인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그려놓은 게 달라요~ 눈이 홑겹.
약간 포카혼타스 그림체 삘이 난다고 해야 하나요? 이목구비 표현할때..

[감독이]

극초반에 나오는 <구름조금>이라는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든 한국인
피터손감독을 모델로 만든 캐릭터라던데요. 저도 82에서 들은얘기.
외모로 보면 중국인삘이 좀 난다고 생각했는데요.
완벽 3등신 몸매 러셀. 외모는 그래도 넘 귀엽고 사랑스러웠네요.

[아름다운]

러셀은 아직 어린아이잖아요. 고등학생이 될때까지는 클텐데요...
그리고, 러셀이 작다고 하시니까 작았구나...생각될정도로 너무 사랑스러운 캐릭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