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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딸아이 핸펀에 지속적으로 오는 (아주 야한) 동영상전화...

이를.... 조회수 : 6,593
작성일 : 2009-07-31 11:03:07
딸아이가 중딩때 쓰던 핸폰을 정지해놓았다가(중딩때는 나름 속도 많이 썩였죠)
고딩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성적도 좋아져서
특별반된 기념으로 핸폰을 바꿔서 살려줬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계치라 핸펀도 걸고 받는거 외엔 잘몰라 자세히 말씀드릴수는 없으나
아이가 보여주는데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발신자표시안되는 번호로 영상통화가 오는데
이것이 (남학생이 ..........)  
자위하는 행위인데
성기를 집중보여주더라는거죠

일주일에 두어번씩 벌써 3주차인데

생각다 못해

경찰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인 제가 남자 경찰관앞에 들고 가기는 뭣한 사진이고
아빠는 바쁘고
딸아이는 계속 학교나가는 중이고해서요

그런데..경찰관이 출력을 해서 오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애써도 영상전화온거라 출력이 안된다고 하니

이런경우 어떤 조치를 해야할까요

지금은 딸아이 핸폰을 제가 지니고 있는 중입니다.

경험있으신분들 말씀좀 남겨주세요
IP : 61.81.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31 11:12 AM (114.129.xxx.88)

    그게 왜 안된다는거죠?
    영상 전화라도 번호는 안 뜨던가요?
    출력을 해오라는게 무슨 말인지..경찰관 대동하고 통신사 대리점
    방문하면 전화번호 같은거 다 뜨는데 경찰이 왜 그걸 원글님한테
    출력해오라는겁니까? 이해가 안 되네요.
    그 놈 분명 잡아서 성희롱으로 콩밥 먹여야 되요.

  • 2. 어제..
    '09.7.31 11:12 AM (211.196.xxx.139)

    모임에서 그런 이야기 들었어요..
    아이들이 그런 동영상을 시험 기간에 보내서 그 아이가 시험 공부를 못하게 한다는..
    말도 안 된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런 경우가 있군요..
    제가 들은 이야기는 남자 아이에게 가슴 사진을 보냈다는 이야기였는데..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모양인지..

  • 3. ...
    '09.7.31 11:13 AM (114.129.xxx.88)

    비슷한 사건이니 뉴스 참조하세요.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877&yy=2009

  • 4. .
    '09.7.31 11:20 AM (220.86.xxx.45)

    문제의 휴대폰을 엄마가 경찰서에 갔다주면 되지않을까요?
    당연히 그래야 신고가 되는거라 생각되구요..
    경찰관에게 들고가기 민망하고.. 그럴일이 아닌거 같아요.
    저라면 들고있지 않고 당장 같다주겠어요.
    증거는 내가 가지고 있는데 신고하면서 민망해서 못갔다 주는건..좀..

  • 5.
    '09.7.31 11:23 AM (222.106.xxx.24)

    윗님 발신제한으로 전화해서 번호가 안뜨는거예요

    저도 엊그제..발신제한으로 영상전화와서 잠결에 제 부시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네요..ㅡㅡ;;
    상대는 대체이미지라고 김태희 사진을..ㅡㅡ;;;

    원글님..통화내용을 저장해 두셨나요?
    글고 몬 출력인가요.
    통화내용 저장해놓으셨다가..보여주세요..출력은 니가하라하세요.

  • 6. ...
    '09.7.31 1:12 PM (121.159.xxx.250)

    혹시 영상통화가 아니라 동영상이 온거 아닌가요?
    동영상이든 통화 저장한거든 그냥 핸드폰 들고 경찰서로 가시면 되구요..
    아님 컴퓨터로 다운받으셔서 시디나 usb에 저장하셔서 들고 가셔도 되요.
    어짜피 그 폰으로 계속 그런거 오면 따님이 볼 수밖에 없으니까 그냥 핸드폰 채로 경찰에 제출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아마 경찰이 휴대폰을 증거물로 제출하시면 사용하실 수 없으니까 그 영상물을 출력하거나 따로 저장해오라는 말을 알아듣기 힘들게 설명한게 아닐까 싶어요..
    꼭 경찰에 신고하시고 따님은 휴대폰으로부터 분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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