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파주 출판단지가려구요(컴대기)

[문의합니다]

제 생각에 넓은 곳이라 주차가 자유로울거라고 생각됩니다만, 혹시나 해서 여쭙니다.

주차는 어떤가요?

[...]

너무 널널해서....어디다 세울까 고민되실겁니다...ㅋㅋㅋ

[문의합니다]

정말요...??? 다행입니다... 너무 더울거 같아서 걸어다니기에는 좀 넓어보이더라구요...

...님, 좋은곳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방학하고 학교 도서관말고는 데리고 나간적

이 없어서요... 먹을거나 마실건 싸가는게 낫겠죠?

아니면 맛있고 저렴한 커피숍이라도 소개부탁드려요... ^^*

[??]

출판단지에는 그리 보실게 없는데... 답글 못보시고 내일 그냥 가실까 걱정되네요..
조금 더 가셔서 헤이리에 가셔야 볼게 있습니다.
출판단지는 정말 건축공부하는 학생아니면 그닥..
출판단지는 차로 휙 돌아보시고 바로 나와서 헤이리로 가세요~

[문의합니다]

아, 그래요?
보물섬헌책방이나, 탄탄스토리...도 있던데요...
재미없을까요?

[아..네..]

군데 군데 갤러리나 뭐 그런 곳들을 가시는 거면
포인트 찍어서 근처에 주차하고 구경 또 차로 이동... 그러면 되실거예요^^
걸어서 다닐 거리는 아닐거구요.. 혼자 밤에 깜짝놀라 호들갑이었네요^^
거기까지 가신김에 헤이리도 가보세요.. 볼거리는 더 많아요^^

[문의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 사이 찾아보니 벽촌지문화수목원이라는 곳도 있네요.
시간이 되면 거기도 한번 가보고싶어지는 곳이에요...

[과자장수]

비룡소 가시면 1년 6개월 된 구간이 50%로 할인해서 팝니다.
아이가 그림책 볼 연령이면 아주 좋아요.
카드도 되구요,,,
아무리 사도 넘 싸서 신기했다는,,,

[달팽이™]

원글님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유치원에서 초등 저학년이면
님이 말씀하신 탄탄스토리하우스나 보물섬 모두 좋습니다.
여원 탄탄은 전시도 있고, 책도 읽으면서 차도 마시는(무료) 공간이 카페처럼
예쁘게 마련되어 있어요. 탄탄 전집의 책들을 맘껏 읽어볼 수 있어요.
나오는 길에 어린이에게 동화책도 한 권 줍니다.^^

들어가실 때... 문이 안열려 있는 듯 보이면, 돌아가지 마시고 벨을 누르세요~
직원이 나와요. 전 하마터면 그냥 돌아갈 뻔 했다지요..;;

보물섬 헌책방도 들어가면 한시간 정도 이것저것 골라보기 재미있어요.
입구나 주변도 사진찍기 좋구요. 윗분이 비룡소도 말씀하시니 거기까지 들러보면
한나절은 지나갑니다.

음료수나 간식정도는 싸가시는 게 좋은거예요. 주변에 별로 들어갈 곳이 없어요.
출판단지 맨 끝쪽(서울방향아닌 파주방향 끝쪽)에 잔디밭이 있어서
그늘막이나 텐트 있으시면 해놓고 비눗방울놀이나 공놀이 하기 좋아요.

좀 아쉽다면 오후에 헤이리로 가셔서 딸기나 작은 박물관을 가시면 되구요.
여유롭게 다녀오시려면, 계획하신 곳만 가보셔도 괜찮아요.
제가 작년에 하루 휴가를 그렇게 잡아서 가봤거든요.
오전 부터 움직여서 점심지나 딸기가 좋아까지 갔더니.. 하루가 알찬 느낌이었어요.^^

[벌써가셨나]

벽초지.. 불친절하다는 이야기 많더라구요
돗자리 반입금지, 공놀이 금지
뙈약볕에 쉴만한 곳도 없고.. 게다가 직원들 불친절 유명하더라구요
아이들데리고 기분좋게 갈만한 곳은 아니라고 해요
저도 아직 안가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