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간관리 방법 조언 구합니다..책추천도 좋습니다

불끈!! 조회수 : 689
작성일 : 2009-07-30 22:33:37
방학동안 아이들 집에서 관리하며 새삼스레 느낍니다. 시간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초등6학년 딸아이가 슬슬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는데 할것이 많은 것에 비해 시간이 늘 부족하다고 느낍니

다.  

월수금은 아침식사후 영어문법 조금, 영어 챕터북 조금해서 2시간 정도 공부하고 1시간 정도 쉬다가 점심먹고,

수학과외 선생님 오시면 1시간 30분 수업하고, 2시간 정도 자유시간(주로 좋아하는 책읽기)갖습니다.

간식먹고 수학숙제 하고 영어숙제하고  중간에 저녁먹고  운동하고 10시쯤 잠자리에 듭니다.

화목토는  영어는 동일하고 수학은 저와 과외선생님이 못 봐주시는 다른 문제집을 풉니다

그외 과정은  동일하구요.  숙제가 좀 많기는 하지만 운동 못하는 날이 더 많고 잠자는 시간 맞추느라 다 못한 과제

는 아침에 일어나 아침식사전에 해놓기도 합니다.

분명 아이도 열심히 하긴 하는데 뭔가 알차지 못한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저는 원인을 효율적이지 못한 시간관리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로서 저의 한계를 느끼네요.

뭔가 나은 방법을 찾아서 아이와 함께 실천하고 싶은데 그 나은 방법이란게 어떤건지.....

그래서 시간관리에 관한 체계적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알차게 공부하고 길게 쉬면서 할건 다하는방법...

아이가 읽을수 있는 쉬운책(만화책포함)도 좋구요, 제가 읽어서 도움이 될만한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왠지 82쿡은 뭐든 다 아실것 같아서....공부도 공부지만 이번 기회에 시간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

고 싶은 욕심이 더 큽니다
IP : 121.136.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줄이셔요^^
    '09.7.30 11:08 PM (116.124.xxx.104)

    시간 관리는 자신이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자녀 분이 6학년이라고 하셨는데 스스로 계획표를 짜보게 하는 방법부터 시행해 보시고... 아이와 의논해서 결정하는 방법을 써 보셔요. 구체적으로 어머님의 시간 관리를 원하는 것인지, 아이의 시간 관리를 원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2. 원글이
    '09.7.30 11:25 PM (121.136.xxx.56)

    답변 감사해요...좀 많죠^^이제 중학수학 준비도 해야하는 시점이라...에휴 아이가 안쓰러워요. 그래서 더 효율적인 방법이 궁금해지구요. 우선 아이의 문제가 더 크지요. 저는 아이를 가르칠 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에 가사일을 하므로 별 상관없는데 아이는 숙제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게 가장 큰 문제거든요. 전체적으로 하루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한후 과목별로 나누긴 하는데 아직 계획과 현실의 갭이 크다는게 문제겠죠. 예를 들면 수학 한페이지에 시간을 정해두고 푼다든가, 5분동안 외울 단어수를 정한다던가.....결국 시간관리가 공부방법하고도 밀접한 관계가 있겠네요.

  • 3. ...
    '09.7.31 7:16 AM (121.159.xxx.250)

    스티븐 코비의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라는 책이 있는데 혹시 읽어 보셨어요?
    꽤 유명한 책이고 괜찮은 책인데 그저 그런 처세술 베스트셀러들에 묻혀서 아까운 책이예요.
    다소 따분한 구석이 있는 책이기는 하지만, 소중한 것의 의미와 사소한 시간관리방법의 제고까지.. 제경우는 큰 계기가 되어 준 책입니다.
    프랭클린 플레너 유저들에게 너무 과대 포장되어서 실망 하실 수도 있는데.. 그런 기대 없이 보신다면 꽤 괜찮은 책이 되리라 생각해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1370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220 정말 휴가를 이렇게 보낼수는 없어요 도와주세요 4 다 지난 휴.. 2009/07/31 687
477219 수목드라마 '파트너' 재밌어요.. 3 파트너 2009/07/31 980
477218 이공계 기피 결과가 슬슬 나타나나 봅니다. 5 akdrnr.. 2009/07/31 1,016
477217 동서 동생 결혼식에 내야 하나요? 13 축의금 2009/07/31 1,708
477216 열무비빔면 좋아하시는분 또 있나요 8 야식엔역시 2009/07/31 771
477215 조조영화를 천원에 보신 분도 계시네요, 어케 하지요? 3 ........ 2009/07/31 1,036
477214 지성 이라는 탈렌트를 보면서.. 33 호감 2009/07/31 7,602
477213 매일 그리운 음식들... 17 야식쟁이 2009/07/31 1,674
477212 한예종에 관심 있으신 분들, 아고라 청원 링크입니다 4 한예종총장선.. 2009/07/31 866
477211 아고라 매달린 사람들은 약간씩 돌았나봐요?????????? 1 아고라 2009/07/31 439
477210 라텍스 베개, 세탁은요? 4 ........ 2009/07/31 915
477209 휴대용 네비게이션 쓰시는분계세요 2 혹시 2009/07/31 344
477208 문서 프린트해주는곳? 7 필요할때만 2009/07/30 1,336
477207 초등학생 조카 머리에 '이'있는거 같은데요. 7 어이쿠 2009/07/30 694
477206 "MB정부 잘 못하지만 난 한나라 찍는다" 4 세우실 2009/07/30 758
477205 혹시 영국밴드 'keane' 아시는 분 11 넘 좋아 2009/07/30 711
477204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에 관심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3 자기주도학습.. 2009/07/30 948
477203 지마켓lg파워콤전화기를 사면 ktf,결합할인돼나요?? 3 인터넷전화 2009/07/30 670
477202 기대 안 했는데, '국가대표' 재미있네요 7 조조로 봤어.. 2009/07/30 1,041
477201 아고라 매달린 사람들은 약간씩 돌았나봐요 ? 18 추천천개. 2009/07/30 1,161
477200 "흉악범죄, 끝까지 쫓는다" 일본, 공소시효 철폐 6 세우실 2009/07/30 359
477199 풀독이 심하네요.. 1 피부과..... 2009/07/30 341
477198 천연라텍스가 왜 좋은가요? 질문 2009/07/30 460
477197 싹난 고구마 1 lemont.. 2009/07/30 1,237
477196 저 아래 부천의 물좋은 온천 사우나 이름 물으신 분요? 1 온천 2009/07/30 695
477195 보통 자유게시판에 아이디는 어떻게 쓰세요? 6 궁금 2009/07/30 464
477194 조조 영화는 토요일에도 하는지요? 6 ........ 2009/07/30 775
477193 시간관리 방법 조언 구합니다..책추천도 좋습니다 3 불끈!! 2009/07/30 689
477192 회사..바로 위 사수가 맘에 드는데.. 어찌해야하나요? 6 블링블링 2009/07/30 3,923
477191 부산에서 오늘 택배를 보냈으면 서울에 내일 도착하나요? 4 2009/07/30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