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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미미시스터즈 관련 장기하의 사과문

세우실 조회수 : 4,430
작성일 : 2009-07-28 13:15:07
안녕하세요,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입니다.

저희 밴드의 멤버인 미미시스터즈가 한 라디오 방송 녹음 중에 인순이 선배님께 결례를 범하는 실수를 저지른 일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저희들의 미숙함으로 인하여 불쾌감을 느끼셨던 인순이 선배님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 관련 보도를 접하시고 불편한 심기를 느끼신 모든 분들께도 역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다만 한 가지 이해해주셨으면 하고 간곡히 바라는 것은,

일부 매체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과 다소 다른 내용이 보도되어 생긴 오해가 있다는 것입니다.

미미시스터즈가 인순이 선배님과의 첫 만남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실례가 될 수 있는 행동을 범했다는 것과 선배님께서 이러한 미미시스터즈의 무례함에 대해 몇 차례 지적한 끝에 스튜디오를 나갈 정도로 불쾌해하셨던 일이 일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후에도 컨셉트를 이유로 미미시스터즈가 제대로 사과를 하지 않은 채 계속 선배님을 무시하는 행동을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선배님께서 불쾌함을 표출하신 직후에 미미시스터즈 두 사람이 직접 선배님께 수차례 정중히 사과를 드렸고, 결국 방송 녹음 전에 선배님께서 미미시스터즈와 저희 멤버들을 너그러이 용서해주셨습니다. 녹음이 끝날 때쯤 되어서는 저희와 선배님 사이의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해지기도 했습니다.

저도 여러 기사를 읽어보았지만 미미시스터즈가 직접 사과한 사실을 알려주신 기자님은 한 분도 안 계시더군요.

퍼포먼스와 일상의 경계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 저희가 실수를 범한 것에 대해 질책해주시는 것은 감사한 일이나, 저희가 저지른 실수로 인해 불쾌하셨던 선배님에 대한 예우를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오해는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현재 저희 장기하와 얼굴들과 소속사 붕가붕가레코드가 함께 작성한 자세한 정황 설명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으며, 내일쯤 그 내용을 매체를 통해 접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보도자료는 물론 인순이 선배님께 검토를 받고 배포를 허락받은 상태입니다.

귀찮으시더라도 그 내용을 읽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 후에, 사실관계에 대한 오해가 없는 상황에서 해 주시는 질책이라면 무엇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저희의 실수로 인해 뜻하지 않게 좋지 않은 일에 성함이 회자되신, 그러나 저희를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인순이 선배님께 다시 한 번 사과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도 사과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장기하와 얼굴들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보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아래에도 댓글로 썼었지만 뭐 이거 외에도 관심가질 일들이 더 많지만,

그래도 뿌리가 연예계 누리꾼인 저로서는 나름 최신소식으로서

어쨌건 일단락은 되었다는 소식 올리고 싶었습니다.

세상일이란 양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하는거고,

어쩌면 장기하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보도자료까지 인순이씨께 확인을 받았다고 하니 옮겨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 중간에서 장기하씨는 뭔 죄인지 참 불편했겠다는 생각.

오해와 사건이 있었다는 얘기만 하고 해결되었다는 얘기는 왜 없었던 것인지.....

(아 이 부분은 언론에 대한 얘기입니다.)......... 유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뭐 해프닝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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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아요.

자 이제는 6천만에 의한, 때리고 짓밟아도 허허 웃으면서 멈추지 않는
바보같지만 신명나는 정치.....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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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순이
    '09.7.28 1:20 PM (211.212.xxx.229)

    선배로서의 강짜가 대단하신듯.

  • 2. 인순이
    '09.7.28 1:22 PM (211.232.xxx.129)

    모든지 언론에 배포부터 하고 보는식인듯
    예술의 전당 공연도 그렇구요
    기분나빠 공연도 펑크내려고 했다는 둥 별로 어른답지는 못해보입니다.

  • 3. 어쨌거나
    '09.7.28 1:23 PM (118.223.xxx.126)

    인순이랑 장기하 둘다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써 이번 일은 언론이 좀 경박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4. 저는 인순이
    '09.7.28 1:31 PM (59.21.xxx.25)

    싫어요
    어릴때 혼혈아고 아빠도 없고 울면서 방송 나온거 보면서
    동정심으로 잘 되길 응원해 주고 방송에선 겸손하게 나와서
    착한 줄 알았는데
    몇 년전 용산에 있는 미 8군 레스토랑에서
    인순이 하는 행동을 보고
    정말 뜨~악 했어요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의 인순이는 철저히 만들어진 인순이더라구요
    참 못됬고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인간 중 하나입니다
    그 후로 방송에서는 또 활짝 웃으며 '여러분~안녕하세요~" 그 겸손한 태도란..쩝..
    저 기사 처음 봤을 때 인순이 잘못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5. 요즘
    '09.7.28 1:36 PM (118.36.xxx.146)

    인순이 관련 사태들을 보면 짜증만 나더라구요..
    예술의 전당 때도 도대체 너무 안하무인식더라구요..
    예술의 전당때는 서태지, 김연아 팬들한테 좀 나서달라는 동영상도 내보내고.. 하는 행동이 영 아니더라구요..
    예술의 전당에 서고 싶으면 자기가 해결할 일이지, 왜 가만히 있는 서태지, 김연아 팬들에게 호소를 하는지 당췌 이해 불가더군요..

    이번일도 좀 짜증이네요...

  • 6. 선배후배를
    '09.7.28 1:40 PM (122.36.xxx.26)

    떠나 첫 만남에서 상대방이 나를 몇번이나 투명인간 취급을 했을 때 불쾌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몇 차례 지적후에 불쾌함을 표현한게 무슨 강짜이고 어른답지 못한건지...
    사과를 받고 용서해준게 어른다운 행동 아닌가요?
    이번 해프닝을 선배로서 강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 7. ..
    '09.7.28 1:49 PM (211.202.xxx.62)

    태어난 환경이나 불우한 어린시절로인해 자격지심이나 자존심이 대단한것 같던데요...
    과거 얘기 잘안하고..
    상처가 크니 자존심도 클수 밖에요

  • 8. 태어난
    '09.7.28 1:53 PM (116.123.xxx.119)

    환경이 불우하지 않아도, 후배가 첫만남에서 저따위로 굴면 화나는게 당연합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면 인기있는 후배가 밟으면 그냥 무조건 밟히면서 알아서 기나보죠?

  • 9. 저도
    '09.7.28 1:56 PM (203.152.xxx.150)

    인순이 싫어요... 선배로서 넒은 맘을 보여줄것이지...너무 군기잡네요

  • 10.
    '09.7.28 1:58 PM (218.39.xxx.13)

    인순이 싫어하는 분들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전 좋지도 싫지도 않지만
    이번일은 미미시스터즈가 원인제공한것같네요
    홍대 인디신이 모태라고 해도 공중파 방송국 대기실에서
    그런 컨셉을 유지한다면 이해해줄 선배 몇이나 되겠어요

  • 11. 연예계
    '09.7.28 2:04 PM (61.98.xxx.201)

    군기.....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군대....저리가라입니다...

    그걸떠나서...선배에 대한 예의를 모르는 애들과의 트러블에....기자들은 신이났고...
    우리 82에는 인순이 안티가 자리를 잡네요....
    인순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도 모르면서 싫다는둥...왈가왈부하지말았으면 하네요...

  • 12. 어머낫
    '09.7.28 2:05 PM (118.91.xxx.91)

    장기하 소속레코드회사가 붕가붕가 레코드에요? ㅎㅎ

  • 13. 컨셉
    '09.7.28 2:06 PM (210.222.xxx.41)

    공연중일때나 필요한거지 인간 관계까지 그렇게 잡고 있음 사회생활 하기 힘들죠.
    컨셉을 빙자로 예의 없이 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14. 그래도
    '09.7.28 2:11 PM (121.166.xxx.251)

    인순이니까 저 정도지 양x경씨 같으면 ...아,,무서워 ㅠㅠ

  • 15. 인순이
    '09.7.28 2:25 PM (59.28.xxx.46)

    문제 맣죠. 거위의 꿈 노래도 후배꺼 도용하고....지 노래도 별로 없는게....꼴보기 싫어요.

  • 16. 윗님
    '09.7.28 2:31 PM (210.111.xxx.210)

    혹시 x원x씨요? 엄청 군기 잡나보죠?

  • 17. 혼혈에아빠없으면
    '09.7.28 2:31 PM (203.232.xxx.3)

    동정해 줘야 하는 대상입니까?
    그럼 그 상대방은 고맙게 여기고 착하고 겸손하게 살아야만 하는 거구요?

    인순이 이번 행동의 옳고 그름은 행동 자체로만 말씀하시면 되는 거 아닐까요?
    왜 그 사람의 출신이나 가정환경이 그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나요?

    저 역시 미군부대 내에서 인순이 공연 본 적 있지만
    예의바르고 웃음띤 얼굴이라 참 좋았구요.
    놀랍도록 파워풀한 공연 펼치던 모습만이 기억에 남습니다.

  • 18. ....
    '09.7.28 2:35 PM (211.202.xxx.62)

    무릎팍 도사에 나왔을때 리메이크 한 곡들이 더 많이 히트 친다고 그러면서 나오던데요..
    그만큼 자기노래보다 다른사람 노래 열올리는듯 보임

  • 19. 좀 알고
    '09.7.28 2:39 PM (123.248.xxx.45)

    까시길...

    전람회 노래였던 <거위의 꿈>

    김동률이 인터뷰에서, 또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후배들 노래 갖다쓰면서, 정중히 먼저 의사표명해서 양해구하고 정당한 댓가 치르고 쓴 사람 인순이씨밖에 없다구요.

    예전에 박진영이 음반내면서 평소에 너무 존경해왔던 인순이씨랑 듀엣을 너무나 하고싶어서, 오직 인순이씨를 목표로 곡을 만들었지요. 너무 까마득한 후배라 덜덜떨면서 물어보았더니 흔쾌히 응해주었는데 녹음실와서 악보한번 스윽보더니 몇날며칠 연습한 자기보다 더 완벽하게 곡 소화해내더라죠...

    자신의 길에서 당당하고 자신있는 모습이 까탈스럽고 까칠하게 보여지는것 안타깝네요. 김연아선수도 마찬가지이고...

  • 20. ..
    '09.7.28 2:51 PM (220.70.xxx.98)

    전 인순이 좋던데..
    이렇게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을줄은..
    기사 이상하게 쓴 기자 잘못이지 왜 인순이가 질타를 받는지..

  • 21. *
    '09.7.28 3:01 PM (96.49.xxx.112)

    하여간 기자들이 즈질이지요.
    사실관계를 잘 전달할 생각은 안 하고,, 칼보다 더 무서운 키보드인 것 같네요.

    인순이씨도 좋고, 장기하와 얼굴들도 엄청 좋아하는데
    이번 일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마 미미시스터즈나 장기하씨가 방송하신지 오래되지도 않고,
    처음엔 실수를 한 것 같으나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 수 도 있는거죠, 그러면서 배우는 거고요.

    인순이씨도 나중에는 다 이해하셨다는데 기자들은 그런건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는 듯이
    아주 신나서 기사 썼더라고요.

  • 22. ..
    '09.7.28 3:05 PM (222.236.xxx.5)

    사적인 문제로 공연을 하네마네 하는거.. 어이없어요.

  • 23. 세우실
    '09.7.28 3:16 PM (125.131.xxx.175)

    제가 올린 글이지만 인순이씨가 거위의 꿈에 대해서 누리꾼들의 미움을 받기 시작한 건

    1.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남의 노래를 잘 살린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더라"라는 말로, 거위의 꿈을 본인이 불러서 더 잘 살렸다는 식으로 말한것으로 인식되면서

    2. 그리고 애초에 카니발이 이 노래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리메이크 후 본인의 노래로서 한나라당 경선 후보의 곡으로 쓰이는 걸 허락한 이후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 24. ...
    '09.7.28 3:35 PM (211.202.xxx.62)

    모르니까 까는 거지요..연예인의 사생활 숨기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러니 보여지는거 신경써야하고 보는그대로 얘기하는거겠죠
    연예인들은 특히 기사화 될까봐 조심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님은 콘서트도 다녀오시고 그래서 관심이 많으셔서
    그런 얘기 알수 있겠지만 콘서트 안간사람이 더많습니다 .
    그러니 공인이고 대중을 위한 가수라면 본인의 행동에 신중해야죠..
    후배 군기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기사화 되는것도
    중요합니다 한두번도 아니라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글구이런 기사나올때마다 대중들도신경쓰입니다
    그녀의 힘든 환경을 알았을땐 연민을 가졌더랬죠
    보기 드물게 솔직하고 연예인으로써 지녀야할 행동도 있기에 조심해야 하고
    그러기에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가수본인이 좀더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5.
    '09.7.28 4:00 PM (152.99.xxx.81)

    가까운 지인이 관련 종사자라 들은 얘기인데...인순이씨도 보기완 많이 다른 분이라더군요
    실제론 엄청나게 까탈스럽고 특히 '돈'에 관해 지독하게 굴어서
    관련자들을 엄청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래요
    그래서 가능한 인순이씨와 함께 일을 하지 않으려 한다네요...^^;;

  • 26. 우와!
    '09.7.28 4:02 PM (122.34.xxx.19)

    인순이씨에 대한 반감이 이리도 크다는 사실에
    깜짝 놀랬습니다.

    편견심한 우리나라에서 오로지 실력 하나로
    최고의 가수에 오른 분 아닌가요?

    그리고 예술의 전당 문제도 같잖지도 않은
    이유를 대서 대관불허한 예술의 전당이 문제였는데...

    저는 몇 번 인순이씨 공연을 본적이 있는데
    공연이 끝나고도
    줄지어 줄지어 늘어선 아이들에게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한 명 한 명에게 다 사인을 해주는 모습을
    보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리 컨셉이 무표정이라고 해도
    그건 보여지는 무대에서나
    써먹으라고 하고 싶네요.

    까마득한 대선배가
    몇 번이나 먼저 인사를 해도
    고개만 까딱이라뇨? ㅠㅠ

  • 27. 예술의 전당
    '09.7.28 4:09 PM (211.212.xxx.229)

    건은 한창 문제 되고 있을 때 그쪽 관련인이 올린 글 보니,
    그 건물은 원래 클래식 전용공간으로 지어서 대중가요같은 다른 연주를 하게 되면
    그 설비를 다 바꿔야 한다고..
    그런 걸 모르는지, 알고도 그러는지 인순이의 주장을 생떼같은 느낌이 들더라는..

  • 28. 우선
    '09.7.28 4:11 PM (121.147.xxx.151)

    인순이 나이면 대선배인데
    이제 막 뜬 신인가수가 한 번도 아니고 <몇 번씩 인사를 안했다>는 건
    정말 잘못한 일 아닌가요?

    대선배한테도 무표정한게 컨셉이라는 건 무슨 경우인지 ㅉㅉ

  • 29. ...
    '09.7.28 4:16 PM (121.168.xxx.229)

    사과하고 용서하고 화해했다잖아요!!!!
    여기서 자꾸 인순이씨에 대해서 뭐라 하는 건..
    찌라시스포츠 기자들과 별 다를바 없는 행동이라 보여집니다.

  • 30. **
    '09.7.28 4:30 PM (213.46.xxx.45)

    서울대 출신에 있는집 아들이래요

  • 31. 어머나
    '09.7.28 5:05 PM (125.177.xxx.139)

    저는 인순이 언니(^^) 저처럼 다들 좋아하시는 줄 알았었어요.
    댓글 읽고 좀 놀랐네요.
    그래도 인순이씨가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군기 잡으려고.. 뭐 그런 사건은 아니라 생각해요.
    저 같아도 기분 나빴을 것 같거든요.

  • 32. ...
    '09.7.28 5:34 PM (211.202.xxx.62)

    대기실에서 해결해도 될걸 뭐하러 방송에..화해할거면서..
    당연 후배가 예의 바르지 못하다고해서 혼내는건 있을수 있다 생각함
    근데 그걸 굳이 방송을 통해 그래야했는지..
    선배로써 나이많은 사람으로써 옳바른 행동이라고보이진 않네요..

  • 33. ...
    '09.7.28 5:44 PM (211.202.xxx.62)

    따끔하게 혼내주고 서로의 인격을 생각해 좋은쪽으로 해결해야 맞습니다.
    방송에다 대고 직접적으로 얘기하는것은 후배를 생각해서도
    군기잡는 것으로도 아닌
    어디 혼좀나보라는 심보 아닌가요..
    연예인은 대중에게 이미지가 좋아야 하는데..
    것두 그쪽 생리를 잘아는 선배로써 말입니다

  • 34.
    '09.7.28 6:09 PM (58.120.xxx.40)

    예술의 전당 공연에 연연해 하는 모습 정말 안습이더라는

  • 35. 예의없음에
    '09.7.29 1:42 AM (222.238.xxx.215)

    화가나네요.

    컨셉도 중요하지만 어른을보면 인사를해야지 어디서 고개만 까딱까딱이래요.

  • 36.
    '09.7.29 9:51 AM (125.186.xxx.150)

    남편이 한나라당 보좌관 출신아니예요?

  • 37. 으악
    '09.7.29 10:04 AM (125.248.xxx.242)

    무조건 언론플레이부터 하고 보는 못된 성미-

    그리고 거위의 꿈 리메이크 해서 뭐 히트쳤다고 좋아하는지 아십니까?
    정작 본인들은 하나도 안좋아해요;;;
    허락없이 정치 이용한 주제에, 암튼 언론플레이는 최고인 사람이네요;;;

  • 38. 저도 뭐;;
    '09.7.29 10:38 AM (122.35.xxx.131)

    이번 일은 아.. 미미 시스터즈가 실수했겠구나 싶어요. 인순이씨도 화낼수도 있을법한 일이라
    생각되구요. 양자간에 사과하고 그랬으니 해결된 일 분위기인데.. 할일없는 언론이 그냥 또
    찌라시 제목쓰며 질질 끌며 기사화 하는게 문제죠

    흠흠.. 암튼.. 그건 그거고. 인순이씨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 (사석에서 보니 어떻더라
    이렇게 평하는건 좀 별로인듯 하고;;; )열린음악회에서 시원스레 노래하는 모습은 나쁘진 않죠;;
    하지만 ' 거위의 꿈' 이 묻혀있던 잊혀진 노래를 자기가 감을 발휘해 발굴해서 부른듯 하는
    태도가 진짜 어처구니 없다는;;;;

    자기곡이 확실한데 가끔 부르는 리메이크도 아니고.. 자기노래는 거의 제쳐두다시피 하고
    그 노래를 ... " 정말 이 노래는 걔네가 부를땐 뭣도 아닌 완전 내노래야" 요렇게 심취해
    부르는 모습은 좀 그래요.

    더구나 한나라당에 캠페인 송으로 쓰라고 누가 허락하랍디까;;;

    거위의 꿈 나올때마다.. 나름 개성있는 저곡이 너무 열린음악회스럽게, 착하게, 불려지는걸
    보면서 속이 마뜩찮아도 나만 그런가보다.. 허락도 받았다는데;;; 뭐.. 했더니
    무릎팍도사에서 말하는거 들으며 허걱;;;;;;;; 아 뻔뻔하셔라;;;;;;;;


    이적씨도 공연에서 웃으며 그랬다죠.. 씁쓸한 농담;;
    인순이씨의 거위의 꿈은... 인순이씨가 유명하게도 만들었고, 없어지게도 만들었다고;;;

  • 39. ...
    '09.7.29 10:41 AM (122.35.xxx.14)

    인순이 저는 존경합니다
    사생활이야 아는바없고 그저 무대에서 보여지는 나이를 잊은 프로정신하나만으로도 대단한사람이란 생각입니다
    나이든 선배가 먼저인사했음에도 개무시하는 후배...저라면 두번다시 안봅니다

  • 40. ,,
    '09.7.29 10:56 AM (221.163.xxx.100)

    장기하만 중간에서 땀 좀 흘렸겠어요..

  • 41. ..
    '09.7.29 11:00 AM (222.237.xxx.154)

    이전 일들이야 다 제쳐두고
    이번일은 솔직히 쟤네들이 백번 잘못한거 맞죠 뭐...

    일이년 선배도 아니고 까마득한 대선배인데
    선배가 먼저 인사를 해도 쌩~하는데 누가 화 안나겠습니까
    컨셉이라 그런다니...완전 웃겨요
    컨셉이 무뚝뚝이면~방송에서만 컨셉 유지하고 살면 되지
    방송 시작전에도 선배한테 그래야 하나요?

    어떤사람은 선배라고 군기잡냐니 그러던데
    선배를 떠나서 나이로만 봐도 자기들보다 한참 위...거의 엄마뻘입니다
    당연히 예의없었고 욕먹어 마땅하구요
    그걸 괜히...화해했고 깨끗이 끝났고 요런부분은 빼고
    대중들 관심꺼리만 쏙 끄집어 내 기사쓴 기자들이 문제지요

  • 42. 까만봄
    '09.7.29 11:48 AM (220.72.xxx.236)

    이번일에 태생까지 들먹이며...댓글다시는 분들...
    좀 자제하심이...
    그 당사자가 아닌다음에야 자라면서 격은 고초를 어찌 이해 하겠어요...
    나름 가창력있는 가수(가수에게 더 이상의 자격이 있나요?)에 그정도 경력이면...
    아무리 컨셉이라도 사석에서 조차 그리한 후배가수에게,
    일침을 가하는건...큰 잘못은 아닌듯하구요.
    언플이라고 비난하시는 분들...과연 인순이가 적극적으로 퍼뜨려달라고,
    연예전문 기자들에게 부탁이라도 했으까요?
    연예전문 기자들은 밥먹고 하는일이 그짓이니까...한거고...

    에효~~~어쨋든 전 걔적으로 인순이 노래 조차도 좋이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댓글들 보니,없던 연민이 생기네요...

  • 43. 방송중에
    '09.7.29 12:52 PM (116.123.xxx.119)

    이 사건을 얘기한건 인순이가 아니라 이문세거든요??

  • 44. 흠.....
    '09.7.29 12:58 PM (211.202.xxx.2)

    선배가 몇번씩이나 먼저 인사를 하는데 고개만 까딱 이라뇨? 저 같아도 화가날것 같네요
    또한 잘못한것은 말을 해줘야 어디가서 똑같은 실수 안 합니다
    그리고 사람싫은거야 어쩔수 없지만 본질을 벗어난 인신공격의 댓글을 다신분들도 그닥
    좋아보이진 않네요..

  • 45. 우와!
    '09.7.30 12:20 PM (122.34.xxx.19)

    예술의 전당님!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조용필, 조영남, ... 또 어청수 청장의 경찰 위문공연은
    어찌 그곳에서 했을까요?
    그리고 뮤지컬이나 인순이 음악이나
    뭐가 그리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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