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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남편과 한적한 곳 가서 푹 쉬고 싶어요..하지만...T.T<도움주세요>

정말루 정말루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09-07-28 02:34:55
올해는 저도 남편도 큰 수술 하나씩을 받았네요...

신랑은 수술 후유증이 있어서...운전을 많이 못하니..

서울 근교나...운전많이 안하는 곳으로 가서

아직은 어린 아가랑 셋이서 푹 쉬고 맛난것도 먹고 싶은데...헉....T.T

펜션이나 등등이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8월 둘째주 가 휴가이거덩요...

호텔 팩키지는 저희 형편에 넘 부담이 되구용.

작년은 휴양림에 가서 그랬는지...그다지 많이 부담이 없었는데요...

서해도 넘 가보고 싶고...강원도도 가고싶은데..가다가 중간에 막히기라도 하면 운전하는 신랑이랑

다시 돌아오지도 못하구요...제가 바보같이 운전면허가 없네요...

집에는 넘 덥고 일상이 짜증나서 있기가 싫은데...

돈은 별로 없고 멀리는 못가고...그런데 조용히 쉬고는 싶은 가족은 올 여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ps 경상도권이 시댁인데...혹시 부산이나 포항은...그즈음에 넘 북적거릴렁가요??
IP : 211.208.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4포차
    '09.7.28 3:08 AM (221.138.xxx.121)

    포항은...제가 잘아는데요..북적거리진 않는데...서울에서 많이 멀어요..안막혀도 5시간넘는데....왔다갔다..너무 멀구요..
    강원도는. 유명한곳 ..경포대...속초는 엄청 복잡할테고..
    흠..제가 동해쪽이 친정이라 잘알긴하는데...그게....구석구석 시골엔 민박도 참 많긴해요..
    근데..초행길이면..그것또한 숙소잡기가 마땅치 않을겁니다..더구나...기름값도 만만찮을듯..
    충청도 제천에 청풍리조트라고 있어요...국민연금수급자면...20프로정도 할인도되고..
    조용하거든요..시설도 나름 깨끗했고...조용히 놀다오기엔 가깝기도하고..
    지금 싸이트가보니까...성수기요금이 있긴하네요...;;

  • 2. ....
    '09.7.28 4:09 AM (124.5.xxx.75)

    일단 아기가 몇 살인지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

    그리고 운전면허 따시길..

    전 운전할 수 있는 상대가 운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다른 사람이 보조하기 위해서라도

    양쪽이 다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텔 패키지나 펜션 비용이나 비슷한 패키지가 찾아보시면 있을 듯 한데..

    그런 걸 한 번 찾아보시면..

    차 끌고 경상도권으로 가실려면 연료비와 톨비만 해도 펜션 비용 나오실 텐데 그 비용으로

    호텔패키지를 구하심이 어떠실지요?

  • 3. 여기방문 적극 추천
    '09.7.28 5:33 AM (119.70.xxx.20)

    http://chungilfarm.net/youngcart4/
    서울에서 가깝고
    공기 맑고 식사되구요

    우선 홈피 먼저 들어가셔서 구경해보세요

  • 4. 나무꾼
    '09.7.28 11:57 AM (218.157.xxx.247)

    우리집 별체 여기 지리산 섬진강변
    피아골 근처 화계장터 근처 조용해요 여기
    꽈리튼지 7년 넘좋아요 생각해 보시고 열락 주세요
    그냥 계시다 가셔도 아프시다니

  • 5. 원글이
    '09.7.28 4:05 PM (211.208.xxx.58)

    나무꾼님~~홈페이지나 전번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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