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님들, 솔직하게 얘기좀 해주세요.

선배님들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09-07-28 01:51:36

외모에 반해서 좋아하게 되는 것과

능력,경제력에 반해서 좋아하게 되는 것과는 다른 것인가요?

특정 조건에 끌린다는 점에서 비슷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속된 말로 돈보고 결혼하는 사람을 비난하잖아요...


전 이미 결혼도 했고, 연애, 사랑 등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동생이 자꾸 사람을 만날때

무의식 중에 경제적으로 조건 좋은 사람을 찾게 된다고 얘기하길래...

자기랑 비슷하거나 적어도 좋은 조건을 찾는 게 당연한게 아니겠냐고 하고 넘겼는데...

본인 스스로 자신의 그런 성향을 알고 많이 놀라워하는 것 같아요.

어떤가요.

비난받을 일인가요?
IP : 61.120.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낙지
    '09.7.28 1:55 AM (122.100.xxx.148)

    아주 정상인것 같은데요...

  • 2. 본능
    '09.7.28 2:05 AM (211.207.xxx.62)

    사실 생물학적으로 본능이랍니다.

  • 3. !!!!!
    '09.7.28 2:13 AM (122.161.xxx.188)

    그건 지극히 현실적이라 생각됨.. 제 생각도 같음

  • 4. 토크앤시티
    '09.7.28 2:16 AM (123.212.xxx.141)

    어느날 스타일리스트 우종완이 말하죠.
    왜 여자들이 초딩때 좋아하던 남자애들은 다 반장,회장 그런 애들이냐고?
    하유미가 너무 당연한 거라고.어린 애들이라도 여자눈엔 능력좋은 남자가
    좋아보이니 그런 거라고요.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게 공감되는 얘기였어요.
    남자애들이 본능적으로 예쁜 여자만 좋아하는거랑 같죠.

  • 5. 94포차
    '09.7.28 2:48 AM (221.138.xxx.121)

    예전에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원시시대때부터..그렇답니다..
    남자는 생식능력좋은(????)여자...즉..건강하고 번식능력좋을것같은..여자찾고 (말이 쫌..ㅎㅎ)
    그래서 좀더 젊은여자..어린여자를 원하는거구요..
    여자는....사냥능력좋은남자..나를 먹여살릴수있는 건강한남자...즉 능력있는남자를 본능적으로찾는거랍니다...
    그유전자가 아직도 남아있는거랍니다...
    돈만보고 계산적으로 재고 따지고...나이가많든 머리가벗겨졌든..성격이어떻든무시하고 돈많거나 사짜 직업만 따지는 거아니라면..
    보통의 여자들도..남자 경제력 연봉이 결정적역할을하는건 마찬가지라고봅니다...

  • 6. ㅎㅎㅎ
    '09.7.28 11:40 AM (222.98.xxx.175)

    본능이에요. 하다 못해 짝을 이루어 사는 동물들도 그렇게 고릅니다. 짝을 이루어 살아야 하니 수컷의 사냥 능력에 새끼들의 생존이 걸린걸요.
    당연한걸로 고민하지 말라고....인간은 그렇게 고상한게 아니라 그냥 동물의 일종일 뿐이라고 전해주셔요.ㅎㅎㅎㅎ

  • 7.
    '09.7.28 4:04 PM (211.109.xxx.170)

    경제력 따지는거 그게 왜 비난받을 일인가요?
    그리고 아무리 경제력을 따져도 다른조건 다 별로인데 경제력만좋다고 결혼하게 되지는 않을거에요.
    다른면에서도 끌리고 좋은점이 있어야 결혼가지 가능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108 2009년 7월 28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7/28 151
476107 쌍용차 가족 면담 요청 거부한 뒤 당사 빠져나가는 모습 목격돼 6 박희태 2009/07/28 533
476106 임신이 안되는데...한약어떨까요? 9 초보주부 2009/07/28 823
476105 여름휴가. 1 추억만들기... 2009/07/28 314
476104 아들아이는 뭘 했나요 6 군대가기전 2009/07/28 602
476103 울 딸아이 얘기좀 들어주실래요?? 4 그엄마에 그.. 2009/07/28 781
476102 웅@ 공기청정기 필터교환 1 .. 2009/07/28 1,303
476101 남친이 동굴에 들어간 거 같습니다.. 60 조언을.. 2009/07/28 8,384
476100 저희남편처럼 한달에 쬐금(150만원) 버시는 분 없지요? 42 참 덥네요 2009/07/28 7,637
476099 ㅋㅋ 이쯤되면 다욧트 성공인가요? 4 이 아침에 2009/07/28 879
476098 7월 28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조선 만평 1 세우실 2009/07/28 397
476097 프리텔튀김기AS받으려면... 2 튀김 2009/07/28 389
476096 경주 여행.. 3 경주 2009/07/28 638
476095 급해요!!!!어젯밤 12시쯤 남은 열무김치가 오늘 아침에 보니 싱거운것 같아요. 3 급해요 2009/07/28 832
476094 불쌍한 이준기.. 지못미.. ㅠㅠㅠ 11 2009/07/28 2,496
476093 남편때문에 시부모님 오시는게 부담스러워요 2 휴=3 2009/07/28 1,029
476092 "미실의 어장관리 VS 은성의 어장관리" 1 2009/07/28 861
476091 음주운전 사면에 손보업계 `당혹'­ 4 세우실 2009/07/28 698
476090 내가 맞벌이 하는데 왜 자기들 쌈지돈인거 처럼 하는가 11 ... 2009/07/28 1,804
476089 두바이 여행 팁 좀 주세요.. 1 두바이 사시.. 2009/07/28 398
476088 어제, 돈못쓰는병;; ←글 쓴 사람이예요... 깜짝 놀랐네요 ^^;;; 13 돈못쓰는병... 2009/07/28 2,234
476087 아픈 남편과 한적한 곳 가서 푹 쉬고 싶어요..하지만...T.T<도움주세요> 5 정말루 정말.. 2009/07/28 1,051
476086 박태환 5위...다음조 기록에 좌우...이런.... 5 94포차 2009/07/28 1,058
476085 만9개월 지난 아이가 갑자기 심하게 토를.. 7 어떻게해요 .. 2009/07/28 540
476084 폴란드 16세 소녀의 소원을 말해봐! 동영상 유튜브감상해보세요 4 monia 2009/07/28 613
476083 샤넬백 인하한다고 들었는데...다시 인상 맞나여? 5 df 2009/07/28 1,517
476082 님들, 솔직하게 얘기좀 해주세요. 7 선배님들 2009/07/28 1,310
476081 저의 소심한 지름신...ㅠ.ㅠ 8 94포차 2009/07/28 1,384
476080 얘기 도중에 5 물어봅니다 2009/07/28 449
476079 지난주 W에서 <레스타벡>음악 아시는 분... 1 맴돌아요 2009/07/28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