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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유산 말씀을 하시는데...
맨날 들여다 보는 건 아니지만 수시로 드나들며 이것 저것 반찬해다 나르고 시장가면
꼭 시댁 것까지 같이 사 옵니다.
남편은 편찮은 시아버지를 위해 목욕봉사며, 운동 시키기...주말이 없습니다. 저희에겐...
그래도 큰 자식이니 그러려니 하며 지내는데 며칠 전 뜬금없이
유산이야기를 꺼내십니다.
자식이 3남 2녀인데...
오늘 복지관에서 무슨 교수가 나와서 강의를 했는데 자식에게 아들, 딸 구별없이 똑같이
n/1해서 유산배분을 하라고 했다나요?
그래서 당신도 그렇게 할 거니 그렇게 알라네요... 유서에도 그렇게 쓸거라며...
참 나, 부모님 재산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단 한 번도 부모님 돈에 욕심 내 보지 않는 저희
지만 이건 무슨 경우인가...싶네요.
명절 때 외에는 코빼기도 안 비치는 다른 형제와 우릴 똑 같이 취급하시겠다는 얘기에
속이 좀 상합니다.
차라리 말을 마시든지...
남편은 그냥 허허 웃고 마는데 저는 기분이 몹시 나쁩니다.
저희가 더 받겠다고 하는 게 아니라 굳이 저런 말씀을 하실 필요는 없는거 아녜요??
제가 치사한 걸까요?
생각을 안 하려고 하는데 자꾸 생각이 나고...기분이 점점 더 나빠집니다.
1. 기분나뿐거
'09.7.27 8:48 PM (211.204.xxx.11)당연하죠...님도 다른자식과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잘하는자식 귀한줄모르는 저런노인들은 좀 당해봐야 됩니다
2. 법적으로
'09.7.27 8:48 PM (121.136.xxx.184)1/n 된지 오래지요. 그러나 집안에 따라 꼭 지켜지는 건 아니지만요.
하는 일도 다른데 똑같이 유산을 분배받는다면 속상하지요.
그러나 유산 때문이 아니라 부모니까 나는 내 몫만 한다 생각하세요.
대신 너무 잘하려 하지도 마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돌아가시고 나면 제사나 기타 행사도 1/n로 하시구요.3. .....
'09.7.27 8:49 PM (114.201.xxx.77)시어머니가 도대체 뭐가 현명한거죠? 주말바쳐가며 모시는 자식앞에두고 재산운운하면서 똑같이 나눠준다니. 죽기도 전부터 재산이야기 해서 분란내서 감정상하게 하는집 형제사이 다갈라놓는거에요
4. 내참
'09.7.27 8:50 PM (211.204.xxx.11)윗분 원글좀 잘 읽어보세요..저게 어디 똑같은 자식입니까?..
5. .
'09.7.27 8:50 PM (221.155.xxx.36)전 원글님 이해되는데요.
장남이라서 많이 받기를 바라서는 안되지만
장남이라서 부모님 수발을 다 드시잖아요.
차라리 유산 안 받더라도 안 하고 싶은 어렵고 성가신 일을 맞자식이라고 묵묵히 하시는데
아무리 유산 욕심 없어도 그거 몰라주면 섭섭할 것 같아요.
그래놓고 나중에 큰 자식이니 제사도 지내라고 하겠죠.6. 풋
'09.7.27 8:51 PM (125.178.xxx.140)나중에 거동 불편해서 누군가 모셔야한다면 1/n해서 아들, 딸네 다섯집을 돌아다니시면서
사셔야겠네요. 용돈도 1/n으로 받으시구요.
시어머니께서 참 처신을 잘못하고 계시네요. 정말 1/n해서 주려거든 마지막까지 조용히
계시던가...막상 모실려는 사람도 비록 물질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정이 다 떨어지겠네요.
자기한테 잘하는 자식한테는 못하는 이상한 심뽀인지...7. 앙쥬
'09.7.27 8:52 PM (119.64.xxx.231)전 그래서..아무리 물려줄 재산 운운하셔도 귓등으로 흘리면서 딱 다른 형제들 하는것만큼 해요. 솔직히 제 재산 아니잖아요. 사회에 전부 기부를 하신대도(그리 많진 않으시지만) 별로 아쉽지가 않다는...
8. ..
'09.7.27 8:54 PM (58.226.xxx.30)맨 처음 댓글 다신분,
글을 다 읽어보기는 하셨나요?9. 아무리...
'09.7.27 9:01 PM (221.159.xxx.145)그런말을 들었어도...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큰아들이 나중에 모셔야할때도 있을수 있구, 제사도 지내야하구...
시어머님 생각이 쫌 짧으신거 같네요...
집집마다 다 다른데...어떠케 똑같이 나누어줄수 있나요..
남편하고 상의 하시고, 솔직히 섭섭하다고 말씀하시는게....
아님 님도 멀릭 이사가셔서 남들한고 똑같이 하시구요...
나중에 제사도 똑같이 나눠서 지내자고 하세요...
저흰 1남1녀인데...똑같이 나눠준다면...
시아버님제사 저희가 지내고, 시어머님 제사 시누보고 지내라고 하고싶을꺼같네요...
머든지 똑같이 나눠야죠...10. ...
'09.7.27 9:18 PM (124.54.xxx.76)이런게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저도 장남이랑 결혼했는데 저라도 좀 서운할 것 같아요..
장남이라 더 잘 했다면 좀 더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울 신랑 부모님은 장남이 책임져야 한다는 주의예요..지금도 같이 살고 싶어 죽구요..
제가 봐도 형제 중 젤로 잘 해드려요..
울 신랑이 모시고 살고 싶다고 하면 다른 형제들이 그러지 말라고 같이 살면 서로 힘들다고 하는데도 자기는 부모님들 고생하며 사신거 너무 안 됐고 불쌍하다고 자기 맘대로 한다고 냅두래요....이런 사람은 좀 더 줘야하지 않나요??ㅋㅋ
근데 누가 모시지 않고 돌아가시면 모르겠지만 누군가 모신다면 그게 울 도련님이 될지라도 모신 사람한테 더줘야한다고 생각해요..11. 장남이면,,
'09.7.27 9:20 PM (119.201.xxx.6)더받아야 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엔,,제사나,,,시부모 모시는거,,, 주도적으로 하는게 대부분 장남 몫이잖아요,,,
그냥 부모유산받는게,,뚝딱,,나누는거 이건 아니죠,,12. 제발...
'09.7.27 9:21 PM (124.56.xxx.99)어르신들 그러지마세요.
원글님처럼 가까이 모시거나,같이사는 자식에게 상처를 많이주는것 같아요.
같이사는 사람에게 막대하는 경우가 많아요.저는 친정 부모인데 참으로 막하시더라구요.
사위도 있는데...절대로 모셔보지않은 자식들 그것 몰라요.넘 잘하지 마세요.기본만 하세요.13. 란실리오
'09.7.27 9:24 PM (121.157.xxx.246)에고, 돈을 바라고 한 적은 없지만, 그렇게 얘기를 들으면 ..
저 같아도 기분이 나빴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너무 신경쓰지마시고요.
혹 설사 정말 그렇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다른 형제들이 하지 않은 효도를 하셨으니..
유산 몇 푼보다도 더 큰 음덕을 받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설사, 원글님께서 받지 못한다면 자녀들이라도 반드시 받으실 것이니 마음 푸시고, 그러신다고 하시면 흔쾌히 그러라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은근 기분은 나쁘네요. ^^14. //
'09.7.27 9:24 PM (121.150.xxx.202)미혼이지만 원글님 속상하신 마음이 십분 이해 되는데요?
장남이고 아들이고 딸이고를 떠나
부모님께 잘 하는 자식에게 더 주시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원글님 부부께서 가장 부모님을 살뜰히 챙기시는데,
시어머님께서 현명하지 못하신 것 같아요.
원글님 서운하시겠어요.15. 당연히
'09.7.27 9:26 PM (121.147.xxx.151)부모 가까이 살면서 주말도 없이
부모 공양하는 자식에게
부모도 마음을 더 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시부모님께서 잘못하시네요.
괜한 말씀 하셔서 긁어 부스럼 만드시는군요.
옆에서 저리 애쓰고 사는 자식 서럽게 뭐하러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그냥 입 꽉 다물고 계시지16. 당연히
'09.7.27 9:27 PM (59.29.xxx.218)유산 바라고 시댁을 돌봐드린건 아니지만 막상 그런 말을 들으면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아무리 법이 그래도 가까이서 애 쓴 자식에 대해 고마움과 기특함을
모르시는거 같아 섭섭하더라구요
형제가 없으면 몰라도 형제가 있는데 나만 하는데 몰라주면
당연히 서운하고 허무하죠
시어머니가 생각이 짧으셨네요17. ***
'09.7.27 9:28 PM (115.137.xxx.8)제사지내고 모시는 자식한테 70%는 줘야 노후에 대우받고 좀 나을걸요..
큰며느리라도 시부모 모시기 싫으면 재산 안받는다고 하고 왕래도 안하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남편 꽉잡고 시부모랑 틀어진 경우겠지만....18. 문제는
'09.7.27 9:32 PM (121.136.xxx.184)평상시는 곁에 있는 자식에게 다 맡겨놓고 내몰라라 하다가도 유산문제는 법 운운하면서
쌍심지를 키고 1/n로 하려는 형제들이 많다는 거죠. 돈 앞에 험악해지는 거 순간입니다.
특히 저렇게 부모가 중심 못잡고 헛소리 해대면 어느 자식이 마음바쳐 모시고 싶나요?
어리석고 생각없는 시부모입니다.19. 참내
'09.7.27 9:33 PM (118.218.xxx.126)읽는 저도 기분 나빠지네요.
풋님 말씀대로 나머지 자식들에게 1/n씩 수발 들라고 하세요.20. 저도
'09.7.27 9:34 PM (222.235.xxx.56)원글님 이해되요.
장남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부모님게 더 하는 자식에게 더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어머니 만약 그릭 나누시겠다면 원글님께만이 아니라 다른 자식들에게도 똑같이 봉양도 받아야겠다고 하셔야지요.
그게 맞습니다.
법에서도 보시는 자식은 어느정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21. 어떻게하든
'09.7.27 9:37 PM (119.64.xxx.143)자식들 부모들 맘이 다 편하지는 않나봅니다.
저희 시댁은 아들이 셋인데 첫째한테 70프로, 둘째한테 20프로, 셋째한테 10프로 주시더만요.그러면서 셋째랑 살자하더이다.
네..저 셋째며느립니다.ㅎㅎ22. 죄송하지만...
'09.7.27 9:38 PM (218.37.xxx.45)부모님 돈에 욕심내본적 없다는 말 거짓이십니다.
더 받겠다고 하는거 아니라 하셨는데... 그것 역시 거짓이시구요
원글님은 이미 부모님 돈에 욕심을 내고 계씬거고... 더받겠다는 마음이 있으신 겁니다.
그러니 속이 상하시는 거지요.
어느집이고 부노들이 장남한테 하나라도 더줄려고해서 분란이 일어나는 법이던데요
자식들 똑같이 나눠주시겠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부모재산 바라고 살지않았다면서.. 왜 기분이 나쁜건지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23. 앙쥬
'09.7.27 9:42 PM (119.64.xxx.231)죄송하지만님.. 제가 원글님은 아니지만..재산에 욕심내기보다 사람인 이상.. 앞뒤동으로 살면서 온갖 궃은일에 맘쓰고 몸쓰고 살고 있는데.. 저렇게 말씀하시면 맥이 풀리는건 사실이죠.
제가 보기엔 원글님은 부모님 재산 바라고 사는분은 아닌거 같은걸요..;; 그냥 평범한 사람 맘이 다 그런거죠..24. 죄송하지만...
'09.7.27 9:47 PM (218.37.xxx.45)아들들은 가만히 있는데... 며느리들이 나서서 유산문제에 목소리 내는거
세상에서 젤로 추잡한 광경이더군요
제발 원글님은 밖으로 드러내진 마시길 바랍니다.... 속으로 암만 기분이 나쁘시더라두요.25. 풋
'09.7.27 9:48 PM (125.178.xxx.140)시어머니께서 수억의 재산가가 아니시라면, 저 같으면 차라리 다른 형제가 시부모님 모셨음
하고 생각할거같아요. 있는 집이야 부모님 재산이 아우라로 작용해서 본능적으로 아부할지는
모르나, 없는 집안에서의 장남이란, 혜택은 없고 책임만 부여되죠.
얼마나될지는 모르나 재산 운운하면서 잘하는 아들, 며늘의 속을 긁는 이유는 뭐냔말이죠.26. 풋
'09.7.27 9:52 PM (125.178.xxx.140)원글님이 재산욕심내는 속물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은 뮙니까.
말씀하시는 분들도 같은 경우라면 다 서운하셨을걸요. 다 인지상정아니겠어요?
원글님 시어머니께서는 그냥 며느리에게 계속 잘한다 잘한다 말씀하시는게 상생의 길이란걸
왜 모르시는지...아무소리 안하고 있는데, 유산 애기 먼저 꺼내서 떡밥으로 띄어주며 사람
비참하게 하시는 시어머니..어떻게 말릴건지...27. 그게
'09.7.27 10:01 PM (59.13.xxx.149)저렇게 밖에서 얘기듣고서 이리혹,저리혹 하는 분들 결국 자식들 사이만 이간질 시켜놓는셈인걸 잘 모르더군요.
저런말을 한다는 자체가 본인들 노후에 대한 진지한 생각이 없다는 소리예요.
진심으로 노후 걱정하시는 분들은 저런말 내뱉지도 않을뿐더러 본인들이 나중을 진지하게 생각하시더이다.28. 맨위에 댓글
'09.7.27 10:12 PM (210.220.xxx.104)원글님 이상하다는 분이 정말 이상하시네요!
원글님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러니 시댁에 적당히 하세요...
저도 비슷한 처지인데요, 잘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여기는 시부모님들 너무 많아요29. ..
'09.7.27 11:02 PM (121.133.xxx.242)법적으로 1/n이지만 조금더 모신 사람이 더 가져가는것도 법에 맞습니다.
30. 다른 형제들이
'09.7.27 11:05 PM (221.139.xxx.162)원글님네를 이해하고 재산 포기하면 좋으련만....
저는요... 막내와 결혼했는데, 남편과 저... 원래부터 시부모님 재산 관심 없었습니다.
남편은 항상 모든 재산은 다 형꺼라고 누차 얘기했구요...
근데 울 시모 맨날 저희와 같이 살겠다며 틈만 나면 저희 집 들어올 궁리하시구요...
제가 빈틈만 보이면 같이 살자 하구요...
한날은 돈 얼마 싸들고 너집 가마 이러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후후훗....
어느날 지인이 제게 말하기를 저희 시엄니가 그분께 모든 재산은 당연히 다 장남 줄거라고 그랬다더군요.... 그게 당연한거라고...
그날 솔직히 저 기분 나빴습니다.
그럼 그게 당연한거면 본인을 장남이 모시는게 당연한거거늘 왜 막내와 살려하시는지....
당연히 원글님도 화나시는게 맞습니다.
저 그말 들은 후로 남편에게 못 박아놨습니다.
모든 재산은 다 아주버님꺼고 시부모 모시는 것도 아주버님 몫이라구요...
만약 내가 모셔야하는 상황이 오면 재산 받아야 겠다고....
울남편도 그날 이후로 시부모 모시자는 얘기 안합니다.31. 효도도똑같이받으셔야
'09.7.28 12:27 AM (222.238.xxx.215)시어머님 이상하세요.
재산이 많은것도 아니고 연세드시니 두분 앞으로 들어갈 병원비는 더 많아질텐데 그때도 자식들한테 똑같이 부담하라하시겠지? 오늘말씀하신것처럼
시어머님께서 현명하시지 못하시네요.
받는건 가까이 사는 아들한테 다 받으시고 나누어 주시는것은 똑같이 나누어주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시나봅니다.
첫댓글님 제대로 읽고 댓글 적어주셔요.32. 어머니!!!
'09.7.28 12:47 AM (121.140.xxx.230)어머님의 뜻은 잘 알아들었어요.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다른 형제들과 똑같이 하란 말씀이시죠?
그럼 다음 명절 때 뵐게요.33. 원글
'09.7.28 12:59 AM (125.178.xxx.35)제가 쓴 댓글 지웠습니다. 혹 저희를 아는 누가 보면 그럴것 같아서요...
34. 이해
'09.7.28 1:39 AM (220.117.xxx.82)장자의 봉제사 문화를 바꾸어 놓치도 않고
부모봉양의 의무는 장자가 해야한다는 의식들도 고대로...
장남들의 어깨위에 무거운 짐 지워놓는것도 그대로...
장남이 말이야... 큰며느리가 말이야... 하다못해 아이고 우리장손~... 하는 말도
사리지지 않았으면서
그런 것들 다~~~ 그대로 두고
법만 1/n 이란다.
에효...35. 그런데
'09.7.28 9:49 AM (61.77.xxx.112)원글님 기분 이해는 가지만
시어머니가 장남한테만 대놓고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했나요?
또 먹거리나 더 사가고 가깝다고 더 챙긴건 시어머니가 요구해서 였나요
아니면 본인들 스스로 생각해서 한건가요?
전 그렇더라구요. 그냥 가까이 사니 부모님 더 뵙게 되고 더 챙기게 되었던건데
꼭 이런 재산문제 나오면 내가 가까이에서 더 챙겼네 어쨌네 하는거.
차라리 다른 형제처럼 꼭 가야 할 때가고 종종 어쩌다 한번씩 가고 그러시지
본인들이 생각해서 한 일을 나중되면 주변에 다 알아달라고.
알아주지 못하고 대접받지 못하면 서운하네 어쩌네 하더군요.36. ..
'09.7.28 12:37 PM (219.251.xxx.18)답답한 사람들 많군요.
37. ww
'09.7.28 1:17 PM (211.109.xxx.170)원글님도 사람인지라 기분 나쁜것 십분 이해합니다.
대놓구 시어머니께 머라 하신것두 아니고 맘속으로만 서운해하다가
이런 곳에다 하소연하는 것인데
너무 교과서적인 말씀만 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꼭 머 해와라 해달라 그러지 않더라도 큰아들 며느리자리는 부담스러운데 다른 형제들이랑
같은 대접을 받는다면 좀 억울한 맘이 드는게 당연하지요.
더구나 원글님은 다른 형제들보다 몇 배 더 시부모님을 챙기시잖아요
얼마전 둘째며느리가 큰아들 내외만 챙기는 시엄니 흉보던 글보면서 그래도 제사나 부모님
봉양의 부담이 적은 둘째가 편하다는 답글이 우세던데..
원글님 형제들처럼 암것두 안하고 있다가 큰형이랑 똑같이 유산을 받으면 완전 땡잡은거란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38. ..
'09.7.28 1:19 PM (211.45.xxx.170)음...그래도 받을 N/1이라도 있으셔서 부럽네요.....
전혀 없고 드리기만해야하는 저희로써는...말이지요.39. 첫댓글님
'09.7.28 1:20 PM (58.226.xxx.57)장남 아닌데 유산 바라는 경우신가 봅니다.
물론 바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글님은 다른 자식보다 열심히
시부모님을 챙기다잖습니까.40. 다들
'09.7.28 1:40 PM (119.65.xxx.91)부모님 한번이라도 모셔봤어~~~~` 없으면 말을 하지말어~~~~ㅋㅋ
41. 아,,
'09.7.28 1:57 PM (116.120.xxx.139)님같은 상황에 15년을 살고있는데요,
우린 셋째아들..사소한것주실때도 큰아들이 제일 우선이라는..쩝쩝
저도 뭐 바라고 가까이산것도 아니지만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저는 차라리 님처럼 우리가 첫째였음 좋겠다는생각 많이 합니다.
TV가 잘안나와도 부르시고, 전화기가 이상하다고 부르시고
핸드폰문자읽어달라고도 부르시고, 형광등바꿔달라고도 부르시고..
아프시면 늘 병원모시고 가지만 형들은 전화로만 땡~
그래도 시부모님은 큰아들만 최고인듯하지요.
맥빠지고 힘들지만 이젠 많이 늙으셔서 이사도 못가지요..휴~
원글님 힘내세요..누군가가 늘 제게 말해주지요. 복받을꺼라구요-.-42. 당연히
'09.7.28 2:05 PM (119.67.xxx.157)속상하고 기분 나쁘신거 맞아여..
전 둘째 며느리지만....만약 저런 상황이라면....전 한 푼 바라지 않을꺼같아여..
예전 장남한테 유산 많이 주던것도...사실 알고보면...부모 봉양에...돌아가신후 제사며 머며 큰 행사 맡아서 하고 그런거 ㅏ감안해서 장남한테 많이 주던거 아닌가여..
쿨한척 엔분의 일 하려면...자식들이 돌아가며 모시던가...볼썽 사납지만....경우는 그런거져..
장남이고 차남이고 딸이고같에...부모 모시고 신경 더 쓰게 되는 사람에게 한 푼이라도 더 주는게 도리네여...주실 유산이 있으시다면...43. 아가둘맘
'09.7.28 2:09 PM (114.129.xxx.43)아들들은 가만히 있는데... 며느리들이 나서서 유산문제에 목소리 내는거
세상에서 젤로 추잡한 광경이더군요
라고 쓰신분 시댁일을 며느리가 하고 며느리를 부려먹으면서 왜 시부모 유산 생각하면 추잡하나요...님이나 시부모 유산받지말고 조용히 지내세요.
저는 장남, 차남, 딸 이런거 상관없이 부모님에게 더 손보태드리고 옆에서 치닥거리한 사람이 더 받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장남이지만 도련님 내외가 시부모님 치닥거리 더 많이 한다면 당연히 도련님네에게 재산을 더 주는게 맞고 아무것도 하지않는 딸들은 적당히 알아서 조금 받고 물러나는게 맞습니다.
아니면 남의 식구인 며느리에게 기대지마세요.
부리는건 며느리...챙기는건 자식...이런거 싫구요.
부리는것도 자식...챙기는것도 자식...이게 젤 도리에 맞습니다.
돈 필요없으니 며느리말고 본인 자식들 부리세요.
하물며 파출부들도 돈받고 일하는데 며느리들은 욕먹고 일합니다.헐~!~~44. 유산의
'09.7.28 2:15 PM (121.166.xxx.251)댓가로 노력봉사 하시면 서운할수도 있겠고,,아니면 아무소리 안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별도의 조치없으면 당연히 n분의 1 된지 오래구요,,그동안 아무리 모시고 밥떠먹여주고 해도 법적으론 똑같아요,,그거 모르시는분들 꽤 많으신가봐요,,
그리고 유언장 작성해도 소송걸면 1/n받게 되어있습니다.
시어머님이 덜 약아서 애쓰는 며느리 앞에서 저런말 하는 바람에 받을 대접도 못 받게 생겼군요 ㅠㅠ45. 그나마
'09.7.28 2:34 PM (203.142.xxx.230)받을 유산이 있으신게 부럽네요..저희는 오히려 보태드려야하니..
46. 차라리
'09.7.28 2:35 PM (203.142.xxx.230)어머님께 솔직히 말씀드리세요. 장남이라고 그나마 어머님아버님 신경 더 써드리고. 나중에 아프시면 모실생각까지 햇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다른 형제들과 똑같이 해야겠다구요,.
47. 유산이
'09.7.28 2:42 PM (211.213.xxx.157)문제가 아니죠...
전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 유산이 없더라도 부모 봉양한거 잘하는 일이지만 있다면 더 열심힌 사람이 더 받는거 인지상정 아닌가요...1/n 운운 하시는데 유산의1/2은 배우자, 모시는 자식이 나머지의 1/2, 그 나머지는 1/n로 전 알고 있는데요...모시지 않는경우 그냥 1/n 아닌가요
전 둘째 며늘인데 저희 시부모님은 항상 저희집에만 머무십니다 큰조카 공부 방해한다고...
글구 다음에 저희랑 살고 싶답니다 그런데 유산은 당연 큰아들거고 지금껏 집사주고 사업자금 대주더군요..저흰 결혼때부터 지금껏 받은적 없구요 장남보다 경제력이 좋은것도 아니구요
첨엔 좋은게 좋은거 잘하다가 화나더군요... 그래서 성의없이 했어요 안부전화 안하고 오셔도 음식 대충하고 매달 용돈도 줄여서 보내고... 알아서 자주 안오시더군요(두세달에 열흘씩 다녀가셨더랬어요)
이렇게 편하게 살아도 되는데 그동안 뭐하러 고생했나싶어요
원글님도 그냥 득도해서 봉양하는거 아니면 편하게 사세요 다른 형제들하고 똑같이 하세요 시어머니가 복을 차신거죠..장남이라고 다 하나요...48. 공감며느리
'09.7.28 2:53 PM (211.189.xxx.161)원글님더러 뭐라고 하는분들..
시댁 재산에 며느리들이 목소리내는게 추잡하다거나..
재산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는 말..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쉽게 말씀하시나본데
지금 이 상황에 전혀 맞는 말이 아닙니다.
저도 전에 원글님 비슷한 글을 여기다 쓴 적이 있어요.
전 아직 이십대 후반이고 결혼한지 2년되었습니다.
시부모재산도 많지도 않아요. 지방에 집 두채정도.
벌써부터 시댁 재산 바란 적도 없고 정말 안중에도 없었는데
어느 날 저한테 그러시는거예요.
재산은 다 시동생 물려줄거라구요. 하지만 제사는 장남이 지내야 한다고.
이해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시동생이 어디 장애인이면 말도 안해요..노는거 좋아해서 백수로 지내는 사지멀쩡한 27살짜리입니다)
그 때 그 황당함은 정말..
재산,제사물려받기,이런건 정말 생각도 안하고 살다가
시어머니 그 말씀에 빈정상하는거 한순간이고.. 정말 치사스러워서 말섞기도 싫더라구요.
그냥 시부모님이랑 이것저것 맞춰가는 새댁한테 그런소릴 하시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대체 뭘 이해해달라는건지 시어머니가 참 뻔뻔해보이더군요.
앞으로 제가 잘하면 재산 바라고 잘하는게 될테고..
못하면 재산 안준다는거에 삐져서 저런다는게 될테고..
몇푼 되지도 않는 돈 쥐고서 사람 그렇게 첨부터 정떨어지게 만들더라구요.
저도 인간인지라 그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그 때 그 말씀 하실때는 어이가 없고 당황스럽기도 해서 듣기만 했어요.
하지만 언젠가 또 그런 말씀 하시면,
[어머니, 그런 말씀은 안하시는게 어른다운겁니다]라고 하고
더이상 말도 못꺼내게 만들거예요.49. 기본적으로
'09.7.28 3:08 PM (124.51.xxx.199)자식이 여럿이면 딸아들 안가리고
1/n 이 맞지만
그건 같은 조건일 경우에만입니다
이를테면 아픈 부모님 병수발을 특정 자식이 했다거나
노후에 누군가가 모시고 살았다거나 하면
해당 자식에게 더 많이 배분되지요
그런 판례가 있다고 들었어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도 장남이라서 더 받아야한다가 아니라
효를 가장 많이 행한 자식이니까 다른 형제들과는
조건이 아주 다르지요50. 솔직히..
'09.7.28 3:10 PM (210.116.xxx.216)전 시부모님을 수년간 모시고 살았습니다.
솔직히 물려받을 재산이 있다면
그 재산 누굴 다 주고라도 분가 하고 싶었어요.
몇 억도 귀찮고 좀 마음편히 살고 싶었네요.
원글님 같은 경우는 시어머님이 암말 않고 계셨으면
'우리가 유산을 더 물려받아야해..' 이런 맘도 없었을텐데
괜스리 어른이 그런 말씀을 하셔서 긁어 부스럼을 만든 것 같네요.51. 이해해~
'09.7.28 3:11 PM (125.178.xxx.219)저는 막내며느리지만, 장남에게 재산이 더 가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적인 얘기는 아니고, 상식과 도의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그리고 원글님 글처럼 아무리 같은 자식이라고 해도,
손위일수록 챙기는 것이 많고, 희생도 많은 것이 한국의 현실입니다.
원글님을 대놓고 시어머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은 약간 경솔한 일이었다고 생각하고,
누구라도 섭섭한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섭섭한 티를 낼 수도 없고 말이죠...52. 유산은~
'09.7.28 3:15 PM (125.178.xxx.219)비록, 부모님이 진짜로 1/n하신다고 해도,
원글님께서 부모님께 하신 행동 자체가
원글님의 자제분들에게는 커다란 유산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53. 윗님
'09.7.28 3:40 PM (121.166.xxx.251)빙고!!
그리고 자식이 병수발 들고 뭐한거 다 증거제출하고 그 비용정산이 가능해야 소송이라도 걸어서 그 몫을 받는겁니다,
그래서 돈 좀 잇는 집이 부모님돌아가시면 관뚜껑 덮기전에 싸움나는거에요,,
저는 부모님이 자식 의 상하지 않게 미리 분배하시는게 가시는 길의 마지막 부모도리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못 사는 자식은 좀 더주던지,,열심히 부모모신 자식은 더 주던지,,그거야 부모님 마음이지만요54. **
'09.7.28 3:41 PM (213.46.xxx.45)말씀만 그러시겠죠.
그래도 맘은 상하셨겠다..
앞으로 조금 소홀한 듯 행동해 보시면 그런 말씀 안하실것도 같은데55. ...
'09.7.28 4:12 PM (211.61.xxx.3)말한마디로 천냥빚도 갚을 수 있습니다 또 말이 씨된다는 말도 있구요...
저희 시부모님도 말끝마다 유산은 없다하시더니(정말 유산 바란적도 없었거든요)
재산 몽땅날리신 후론 그런말씀 절대 안하시네요
시부모님 재산 바라고 효도하는거 아닌데 그렇게 못박으실 필요는 없으신거죠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도 있쟎습니까...속 상하실만 하시네요56. ***
'09.7.28 4:35 PM (115.137.xxx.8)근데 옆에서 제일 잘챙기는 큰며느리에게 굳이 저런 소리를 하는 시어머니 심리는 뭔가요?
장남이라 유산 가지겠다고 욕심부리고 형제간에 분쟁일으키지 말라는 뜻인가?
잘하는 며느리한테 "너는 재산 더 갖겠다고 분란일으킬 소지가 있는 사람" 이라고 의심하는 발언이잖아요.... 나중에 그런소리할지도 모르니 미리 선수치겠다는...
사심없이 부모님 잘 모시는 며느리라면 더 화날 소리예요...
저렇게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으니 진심어린 좋은 대접을 받기 바라는것도 사치죠.57. ...
'09.7.28 4:51 PM (222.237.xxx.154)참나...
댓글 윗부분만 읽고 내려왔는데
맨첨 댓글은 진짜 황당하네요..시어머니가 현명????
물론 자식들이 부모님께 찾아오는 횟수도 비슷하고
부모님께 잘하는 정도도 비슷하면
당연히 아들, 딸 구분없이 1/n이 맞죠. 요즘 아들,딸...장남, 차남이 어딨습니까?
근데 원글에도 나와있듯이 다른자식들은 명절에나 한번 올까말까고
원글님네가 바로 옆에 살면서 이일, 저일 도맡아 돌봐드렸다는거 아닙니까
원글님이 섭섭한건, 장남인데 왜 재산 더 안주냐가 아니라
옆에서 주말도 없이 시부모님 내내 신경쓰고 산 자식이랑
일년에 두어번 보는 자식이랑 무조건 똑같이 줄거다 하니 속상하신거죠
저같아도 완전 짜증날거 같은데요 뭐...
차라리 주말마다 시부모님 돌보고 하느라 매주 보낸시간
가족끼리, 내 자식데리고 좋은데 놀러나 더 다닐걸 하는생각 들고도 남겠네요
제 경우엔 큰시누가, 시댁은 멀리있고...
저희시댁(시누네 친정) 근처에 살아서 ,시부모님 병원도 모시고 다니고 그러는데
전 신랑이 외아들이지만, 시부모님께서 큰시누한테 전재산 다준다 그래도
뭐라 할말없고 ..그건 시부모님 마음대로 결정할 일이라 생각해요
당연히 더 많이 애쓰고 노력한 자식이 많이 받는게 맞는거 같아요58. 원글입니다.
'09.7.28 4:52 PM (125.178.xxx.35)이런 대문에 걸렸네요....
하루종일 머리 속이 그 생각 뿐이라 털어버릴 마음에 여기에 쓴 건데 모두가 정말 하나같이 위로를 해 주셔서 마음이 정말 눈 녹듯 다 풀렸습니다. 하나 하나 읽어가면서 맞아, 맞아...얼마나 맞장구를 쳤는지 몰라요.ㅋ
그 말씀을 하신 게 저번 주 금요일인데 토, 일요일은 남편 혼자 운동시켜 드리라고 보냈네요... 맨날 같이 갔었거든요. 어머님이 저것이...하셨을라나요??
오늘도 누가 옥수수를 많이 줘서 쪄 가져다 드렸는데 영 표정관리가 안 되더라구요.
어머님도 뭔가 생각한 게 있으셨는지 전에 없이 살갑게 구시던데, 제 마음은 이제 전같지 않은거 같아요.
그 연세에 전세 사시는 부모님이 안쓰럽고 저희가 더 넓은 평수 사는 것도 미안했었는데 이젠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는 않으려구요..
우리 시어머니 나쁜 분은 아니신데 주워담을 수 없는 말씀을 하신거 같아요. 제가 예전같지 않으니...정말 유산은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었는데 내 속마음엔 쪼금 관심이 있었나??싶고...
어느 분 말씀처럼 '어'다르고'아'다른건데요...
지금은 조금 기분 나쁘지만 곧 전처럼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생각들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들 둘, 이미 저희보며 배운 거 엄청 많은 거 아니까요...59. ㅇ
'09.7.28 5:04 PM (123.141.xxx.136)그냥,적당히 잘하세요. 남편이 자기부모한테 잘하겠다는건 말리면 안되겠지만....돈들일같은건 똑같이 나누시고...원칙적으론 유산도 똑같이 나누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60. 저희는 ,,
'09.7.28 5:49 PM (125.137.xxx.243)저희는 벌써 시댁에서 애 아빠에게 유산 다 넘겨주셨는데요 ,, 딸들 주지 않을려고 ,벌써 증여를 다 했답니다 ,,, 이런경우도 있답니다 ,,, 저희 친정은 몇십억이 넘은 재산을 아들에게 10억정도 건물 명의를 해놓고 막내동생에겐 카센타하라고 ,,,, 200평의땅까지 넘겨줄려고 하더이다 ,,
딸은 시집만 잘가면 되지 이런 친정부모도 있답니다 ,,
저는 그냥 주시면 받고 아님 말고 ,, 근데 저희 언니는 형편이 좀 안 좋아서 ,, 많이 바라더라구요 ,, 딸도 같은 자식이지만 ,,아들은 어른을 모셔야하구 ,,몸이 않좋으면 ㅇ봉양해야할 의무가 있는데 ,, 딸과 똑같이 나눈다는건 좀 그렇네요 ,,
안그럼 ,,,나중에 부모가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하 면 돌아가면서 ,, 딸들도 모시면 되겠네요 ,,
딸들도 같은자식이면 ,,,딸들도 ,, 똑같이 부모님 모셔야 한다구요 ,,61. n분의1
'09.7.28 5:53 PM (218.50.xxx.234)재산 많이 받으면서 모든 의무 물려받는것도 골치아플것 같아요.
n분의 1로 재산 나눠주신다니,
지금까지는 속상하시겠지만,
앞으로 자식의 의무도 n분의 1로 똑같이 나눠서 하자고 하세요.
제사도 마찬가지죠.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해야죠.62. ..
'09.7.28 6:54 PM (61.83.xxx.87)저같으면 부모님유산 받는대신-이라는 말은좀 이상하지만 -형제중 누군가가
열심히 모셔준다면 십원한장 안받아도 얼씨구나 하겠습니다-죄송해요-
이상하게 연세드시면 안하셔도 될말씀을 굳이 하셔서 분란만드시는거 마~이 봤습니다.
저도 저희만 가까이 살아 궃은일 마다안고 해드리는데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구요-
둘째아들이 나이들면 젤로 잘할거라고 점장이가 그랬다고
계속 제게 강조하십니다,내참 잘하는걸 원하시면 살갑게 구셔야지...
넘 맘상해 하지마세요..63. 저도 외며느리
'09.7.28 7:00 PM (116.36.xxx.83)똑같은 말 들었습니다.
딸들과 다~~~똑같이 준다고.
그날부터 하기 싫더라구요.
사실 시댁에 무슨 일 있으면 저희 부담으로 안겨주면서요.
물론 유산 바라고 지금까지 대했던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말 듣고 나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딸들과 엄청 친하게 6개월 정도 지내시더니...저한테 하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담은 외아들 몫이죠.
어머님께서 조금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그런 말씀 아니하셨더라면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64. 으악...
'09.7.28 8:34 PM (59.9.xxx.104)별꼴이 반쪽이군요...
유산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또한 그렇게 섭섭하게 말하는 것도 또 아니죠...
의무도 나누세요...
어머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님도 그렇게 말씀 드려야 아시죠...
말씀 안 드리면 당신 생각 틀린 것을 모르세요.
그리고 사실을 알고 나면 아마 고치실 걸요....
부모님 위해서라도 원글님 심경을 알려드리세요.
불필요한 갈등은 없애야죠....65. 시어머니 말도
'09.7.29 8:51 AM (118.216.xxx.160)들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며느리 말 다르고 시어머니 말 다르다는데..
시어른이 그렇게 생각하신 근거는 혹시 없는지...
본인들은 넓은 평수 살면서
시어른들은 그 연세에 작은 평수 전세 사신다는 것도 그렇고..
시댁 재산에 아들은 가만 있는데..며느리인 원글님이 왜 이리 나서는지..
그것도 보기 힘드네요..이래서 며느리 때문에 형제들 우애 갈라진다는 말도 나옵니다
따로 살면서도 이러니...함께 살았더라면 큰일 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