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정말 우울하네요..
예전에 생리전엔 마구마구 날카로워져서 그냥 넘어가도 되야할 말들도 괜히 짜증스럽게 받아들이고 했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어지고 굉장히 우울해지네요...
거기다가 나쁜 경기탓에 남편 하는 사업도 부진하고...
몇달째 생활비를 다 갖다 주지않아요..
아직 네살된 딸이있어서 제가 맞벌이 할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거기다가 뭐.. 부모가 자식 도와줘야하는게 법으로 정해진건 아니지만..
그리고 오히려 우리힘으로 살면 떳떳하다..고 생각하던 저였는데...
우리 주위사람들은 아버지한테 2억 빌려서 이주쓰고 드린다하고..
뭐.. 누구네는 아버지가 5억을 줬네...
이런 얘기들만 들려서 그런지... 더 힘이 빠집니다..
저흰 시부모님은 저희가 드리는 용돈 아님 사실 생활이 힘드시고..
그렇다고 저희 친정도 그리 넉넉친 안거든요...
정말 우울합니다...
그렇찮아도 우울한데..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니 더 심해지네요...
누군가와 핸드폰으로 계속 대화하지 않음 불안해지기까지해요...
친한 언니와 대화를 많이 하는편인데.. 그것도 계속 그러면 상대방이 지칠거같아서...
그마저도 못하겠어요...
여러분은 이렇게 힘빠지로 우울하실땐 어찌합니까...
그저.. 아이 어린이집에서 오는 두시이후는 그나마 아이 얼굴보며 위안삼지만...
아이 자는 시간이나 그럴땐 아주... 너무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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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할땐 어찌 해야합니까...
ㅠ.ㅠ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9-07-27 12:05:53
IP : 211.222.xxx.2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유키
'09.7.27 12:52 PM (125.184.xxx.192)적당한 운동과 일광욕이 효과가 있습니다.
2. 힘들땐..
'09.7.27 3:58 PM (123.228.xxx.42)신나는 음악과 운동을 해보세요~ 그럼 좀 풀려요!!
다이어트 효과도 있구요!!
그럼 화이팅~~3. 마눌
'09.7.28 8:33 AM (122.38.xxx.97)코스 트코 가서 5시간 돌고 쇼핑. 요것 저것 살피고 가득히 ( 혼자서도 씩씩 하게)
백화점 저는 맨위 부터 차근 차근 둘러 보고 쇼핑( 저한데 필요한 물건 구입)
결혼 25년 선배 언니 경험담 임니다..
동대문 시장도 하루 잡아 싸돌아 다녀요.
저두 시어머님 모시고. 시댁일( 시자 짜증 . 시누 5명..)신랑 사업..
결혼 10년 까진 속 끓이고 친정 엄마 붙잡고 하소연 하고. 친구 붙잡고 하소연 했는데.
어느날 부턴 우울. 짜증 .삶이 힘들어 지면. 윗방법들을 자주 함니다..
이제는 우울 하면 해외 여행 갈려고 맘속에 품고 있어요( 2-3일 이라도 혼자 서)
*돈 여유가 있서서 가 아니라. 나한데 좀 쓰면 우울 이 나아 지는 것 같아요*
*또 누군가 맟춤 법 틀린다가. 댓글 달겟네요( 좀 틀리면 어때 .78 학번 이면 . 좀 틀릴수도 있는데 ,꼬집어서 지적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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