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복도 에서 담배 피우는 남자..확 때려주고싶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 저래요..
아니 필려면 자기 집에서 피울것이지 왜 복도에서 피우는건지..왜 제가 다 맡아야 하는건지..
한번은 문열고 "저기 죄송한데요 연기가 많이 들어오네요: 하니까 "알았어요..저쪽에서 피울께요 큰소리로 말하더구만..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행동하는건가요?
한번 말했으니 지켜봐야 겠죠?
1. 저도
'09.7.9 7:44 PM (221.155.xxx.154)복도식인데 옆집 총각이 담배를 너무 피더라구요. 30분에 한번씩...
한번은 정말 다 피고 들어간 줄 알고 소리를 꽥 질렀어요. 아씨 진짜 개념없이 왜 자꾸 복도에서 담배를 펴!!!라며 창문을 닫는데 글쎄 그 총각 아직 안 들어가고 있더라구요.
후다닥 들어갔는데 그 다음부터 복도에서 담배 안펴요 ㅎㅎ2. ........
'09.7.9 7:49 PM (221.164.xxx.230)그연기 자기입으로 코로 도로 넣어주고 싶네요....
길거리 담배물고 다니는 남자들 한대 치고 싶어요.ㅠㅠ
담배연기 맡으면 너무 싫어요3. ...
'09.7.9 7:51 PM (203.59.xxx.101)저는 지하철 입구같은 곳.. 그런 곳에서 많이 피더라고요.
지하철 타기 전에 피는 건지 ...
아파트 현관 화단옆.
-_-; 돌아갈 곳도 없이 꼭 지나가게 되는 곳이잖아요.4. 정말싫어요!
'09.7.9 8:58 PM (114.205.xxx.56)정말,, 저도 미치겠어요!
겨울엔 그냥 문 꽉 닫고 사는데,, 여름되면 복도쪽 창문도 열어놓으면,, 양 옆집 남자들 번갈아
나와서 펴대요! ㅠㅠ
성질 내면서 아! 담배냄새. 정말.. !! 이러면서 문 쾅~ 닫는데,,
자기한테 하는소리인줄 알면서도 꼭 피더라구요.
관리실에 물어봐도. 자기들도 어쩔수 없다, 이러구...
정말 요즘 최대 고민이에요. 담배냄새귀신이라.. 저~~ 멀리서 나는 담배냄새도
귀신같이 맡는데, 양 옆집에서 이러니 미치겠어요.
그나저나 복도 난간에 팔을 걸치고 피던데. 지나가는사람들 담뱃재 맞을까봐.
그것도 걱정되더라구요..ㅠㅠ5. ..
'09.7.9 9:20 PM (222.106.xxx.154)저는 그냥 문열어서 담배 피지 마시라고 얘기했어요.
창문이 열려있어 담배 냄새 다 들어오는데 그러시면 안되죠...
하고 조용히 말씀드렸더니,,아 네 하고 후다닥 들어가더군요..6. 나두
'09.7.9 11:36 PM (59.186.xxx.147)크게 소리지르고 선풍기를 세게 돌린다. 야 누구야 담배 피는사람!!! 왕짜증이야!1
7. 우리옆집도
'09.7.10 10:30 AM (220.76.xxx.161)우리 옆집 아저씨도 그럽니다.
복도로 난 창문 두개가 하나는 애들 침대방 ,하나는 애들 공부방입니다. 그래서 아줌마 한테 얘기했어요.
우리애들 아빠는 담배안피우는데, 옆집 아저씨가 피우는 담배연기가 우리 애들 방으로 다 들어온다. 정말 너무 목이 아프고 온 집안에 담배 연기가
가득차서 힘들다.
그렇게 얘기했더니 웃고 말더라고요. 그래도 정말 그래도 애들방인데, 또 담배연기가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애들 아빠가 얘기 했어요.
담배 연기때문에 애들 엄마랑, 애들이 힘들어 한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다른데 가서 피우겠다고 하더니 ,
계속 담배 연기가 들어와요.
그래서 경비실 아저씨 오시라고 해서, (옆집 창문열어놓고 있으니 ,들으라고)
복도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안피우는 방법이
없을까요?했더니 경비실 아저씨도 어쩔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창문으로 그 얘기를 다 들었으니 ,이번엔 아피우겠지 했는데,
계속 피우는 거에요.
참다 참다 (제가 기관지가 약해서 ,목이 잘 부어요.)
제가 폭발을 했어요.
아니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럴수 있냐고, 소리 소리 지르면서, 옆집 창문 앞에서
난리를 쳤어요. (저야 난리라고 하지만, 옆집에서야 ㅈ ㄹ 이라고 했겠지요)
지자식을 안되고, 옆집 마누라 자식을 괜찮다는게 말이나 되나
도대체 ㅁ ㅊ ㄴ 이지 이게 사람이냐
계속 복도에서 담배 피우면 더 이상 못참겠다.
사람 대접 해 줄때 사람노릇해야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어떻게 살수 있겠냐고 소리 소리 지르고 난리를 쳤더니,
그다음부터는 담배 연기가 안나더라고요.
너죽고 나살자는 식으로 하기 전에는 안고치네요.
여기 높지도 않아요. 2층이어서 정말 아래 내려가서 피워도 되고,
정 그게 싫으면 자기집 옆에 빈 공간 있어서 그곳에서 피워도 되는데
꼭 복도식 창문앞에서 피우네요.
정말 좋게 얘기해서 듣는 사람있고, 꼭 끝을 봐야 듣는 사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