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휘슬러 프로피 냄비세트 구입했는데..

환불할까요?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09-07-09 18:45:19
지인을 따라 백화점에 냄비 구경하러 갔습니다. 저는 100% 구입할 마음이 없었고 지인은 갈때 마음은 백화점에서 휘슬러모델 보고 인터넷으로 구입할 생각이였는데, 낼부터 전시제품 행사가 있다고 하더군요.
한참을 재서 지인은 휘슬러프로피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지인이 식도도 필요하다고 해서 다시 휘슬러매장에 갔는데, 직원의 이런행사는 처음이라는 말에
(정가의60%할인)에 저도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프로피세트 5종이랑 후라이팬스텐덮개(이건후회없음)을 구입했어요.  80만원 가까이 지른거죠ㅠㅠㅠㅠ  전에 아미쿡냄비(하자상품) 구입한것도 제대로 개시 못했는데 평소에
언젠가는 구입하고 싶었던거라 참지 못하고 질렀네요.. 생활비가 여유있는것도 아니고 사실 고민입니다.
냄비세트는 취소를 하더라도 스텐후라이팬(60%할인)은 하나 구입할 예정이며 덮개는 취소 안할겁니다.
백화점직원에게 오랜시간 상담을 해서 구입한거라 환불해달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비싼냄비 구입한다고 해서
못하는 요리실력이 갑자기 좋아질 것도 아닌데...흑흑..

우짤까요?
1번 - 환불하고 아쉬워한다
2번 - 그냥 사용하고 마음 무거워한다..

투표 부탁드려요...........  꾸벅ㅠㅠ
IP : 59.4.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09.7.9 6:53 PM (61.98.xxx.66)

    열심히 쓰세요.
    조리용품이 좋으면 자꾸 주방에 가게 되고 더불어 요리도 하게 되잖아요.
    마음은 무겁겠지만 식구들에게 맛있는 것 많이 해 주마, 외식 안 한다 결심하시고
    마구마구 쓰십시오.
    저도 요즘 열심히 주방용품 들이고 있는 아짐입니다.
    더불어 가격도 너무 착하잖아요.

  • 2. 저라면
    '09.7.9 6:57 PM (219.248.xxx.168)

    저는 열심히 요리해야지 하다가도 결국 두어달 지나면 열심히가 안되는지라 환불하고 아쉬워할듯싶어요

  • 3.
    '09.7.9 7:02 PM (124.51.xxx.120)

    1번요...아직 개봉안한 물건도 있는데 단순히 사고싶다라고 사기에는...

  • 4. 해라쥬
    '09.7.9 7:10 PM (124.216.xxx.163)

    저두 1번요.......
    충동구매를 하셨네요 전 아무리 좋아도 제가 금방 실증을 잘내고 첨에 그 맘이 오래가지 못하기때문에 절대 사고싶어도 참아요
    내 성격을 내가 알기에..............
    그냥 있는거 쓰세요
    요즘같이 경기 안좋은데 밖에서 일하는 남편생각도 하시구요....
    빚좋은 게살구라고 그릇좋다고 음식솜씨가 느는것도 아니고 그죠???

  • 5. ..
    '09.7.9 7:34 PM (61.78.xxx.156)

    과감히 환불을 하시고
    아미쿡을 마르고 닳도록 쓰신후
    다음에 원하는걸 구입한다..

    아님..
    솔직히 5종에 덮개까지...
    80만원 안된다면
    정말 잘 산거잖아요...
    마음만 무거운건지..
    가계가 그럭저럭 꾸려진다면
    그냥 쓴다...

    그러나,,,
    가계부 두둘겨 봐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싸게 샀건 어쨌건
    환불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이겠죠...

    오랜동안 상담해서 미안한 마음에 환불 못하는건...
    이유가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 6. ..
    '09.7.9 7:47 PM (85.154.xxx.168)

    휘슬러 쓴다고 요리가 환타스틱하게 잘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제가 있는 곳에선 지금 여름 세일 많이 하는데 40% 세일해서 120리알.. 지금환율로
    40만원정도 해서 아는 분이 샀거던요...근데 정가의 60% 세일인데 80만원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비싸게 받는 건지.. 물류비 생각해도 너무 비싼 가격인것 같네요
    저는 환불 하고 아쉬워하는것에 한표

  • 7. 그저
    '09.7.9 8:12 PM (210.222.xxx.41)

    냄비는 필요한 단품만 구입해 쓰는게 젤로 좋아요.
    전 쏠라 이십년전에 셋트로 구입했지만 전골 큰냄비는 열번도 안 썼어요.
    그때는 새댁이라 뭘 몰라서 권하는대로 샀어요.
    그당시 돈으로 육십 오만원이면 큰돈이었는데..뭘 몰랐을때라.
    환불 하시고 맘에 들고 필요한거 한개씩 사서 쓰셔요.
    냄비셋트 보관하기도 만만찮답니다.자리 잡아먹어요.

  • 8. 1번
    '09.7.9 10:02 PM (211.211.xxx.45)

    전...그모델 쓰고있는 사람인데요...

    전적으로 비추 입니다..

    일단, 프로피냄비가, 무광이다보니..깨끗이 닦는다고해도, 물얼룩이 많이생기구요..
    뿌연게 때깔도 안나네요ㅠㅠ

    후회 막심입니다..ㅠ

    그냥...아미쿡쓰시다가, 나중에, wmf같은 유광으로 사세요~

    유광은, 닦으면, 반짜반짝해서,기분이 상쾌하고, 깨끗해 보인답니다~(산 사람이...ㅠ)

  • 9. 저도~~
    '09.7.9 11:03 PM (121.155.xxx.216)

    저도 1번이요
    저도 무지 질러서 쓰고있는데 셋트로구입해서 큰 냄비들은
    소장만하고 있어요
    그리고 국산도 예쁘고 좋은 그릇이 많더라고요
    많이 사 놓고 후회하는 아짐입니다 ㅠㅠ

  • 10. 저는
    '09.7.9 11:36 PM (125.135.xxx.225)

    프로피 셋트 쓰고 있거든요..
    한 4년 정도 된거 같아요..
    처음에는 돈이 넘 아까웠는데..
    지금은 잘했다 싶어요.
    백화점에서 샀으면 손잡이 떨어지거나 하면 손봐줄거니..
    오래 잘 쓰실거예요..
    프로피 셋트 구성도 처음에는 마음에 썩들지 않았어요..
    냄비가 좀 작다 싶었거든요..
    근데 쓰다보니 딱 좋아요..
    곰솥만 하나 따로 있다면 쓰기에 참 편한 구성이예요..
    저는 어린 아이둘 해서 4인 가족이예요..
    중간 크기 냄비가 아쉬울때가 있는데..
    그건 국산으로 하나 더 장만해 쓰고 있어요..
    근데 백화점 가격도 많이 내렸네요..

  • 11. 원글이
    '09.7.10 6:28 AM (59.4.xxx.33)

    밤새 잠은 잘 잤지만 눈뜨자마자 다시 고민이네요^^;;
    내맘은 1번으로 더 기울었는데 여전히ㅠㅠㅠ
    그냥 후라이팬이나 하나 구입해서 열심히 쓸까 생각중이네요.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420 지금 서쪽으로 노을지는 거 보이시는 분.. 14 노을 2009/07/09 850
475419 중학생 수학 인강 어디가 좋을까요..?..추천부탁드려요. 1 인강 2009/07/09 738
475418 부산대학교 학생입니다.. 13 부산 2009/07/09 1,710
475417 복도 에서 담배 피우는 남자..확 때려주고싶다! 7 으윽. 2009/07/09 453
475416 남편 직장만으로 신용대출이 가능할까요?... 4 빈털털이 2009/07/09 506
475415 출판기념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6 질문 2009/07/09 1,121
475414 오븐 싸게 사는법!! 4 2009/07/09 568
475413 어머니의 반복되는 음주...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6 도와주세요 2009/07/09 922
475412 양파즙, 아침 공복에 마시는게 좋은가요? 9 질문 2009/07/09 6,039
475411 아이 반찬 요리책 추천해 주세요 1 워킹맘 2009/07/09 638
475410 핸드폰 추천 좀 해 주세요. 4 핸드폰 맘 2009/07/09 597
475409 g마켓--선착순50%할인 쿠폰 어디에 있나요? ㅠㅠ 2009/07/09 279
475408 냉장고 구입하려는데... 22 이사가요 2009/07/09 1,279
475407 며칠전 윗집에서 담배꽁초를 버린다는 글올렸는데요.. 3 후련 2009/07/09 762
475406 집보여주는거 정말 신경쓰이네요 27 전세입자 2009/07/09 4,287
475405 휘슬러 프로피 냄비세트 구입했는데.. 11 환불할까요?.. 2009/07/09 1,208
475404 글리코영양소에 대해 아시는 분? 혹은 복용해 보신 분? 4 아부지 걱정.. 2009/07/09 1,468
475403 친구가 봤대요 11 폭발 직전 2009/07/09 5,454
475402 급질)해석 좀 부탁드립니다...아이책에 나오는건데..좀 어려워서요... 4 ... 2009/07/09 311
475401 식어도 냄새 안나는 양념닭 레시피 알려주세요 ^^ 3 소풍 2009/07/09 500
475400 요번 휴가때... 2 북극곰 2009/07/09 337
475399 제 친구딸이에요.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1 하이디맘 2009/07/09 1,029
475398 그럼 내일 어디로 갈까요? 8 .. 2009/07/09 546
475397 도수 수경이요. 7 수영장 가고.. 2009/07/09 527
475396 폐식용유 필요한 곳이 있을까요? 4 .... 2009/07/09 412
475395 저처럼 365일 입술이 거친 사람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0 궁금 2009/07/09 726
475394 전자레인지 구입에 문의드림 3 꾸러기 2009/07/09 380
475393 허리가 너무 아파요 3 우울 2009/07/09 427
475392 [급질]옆에 드롱기 타바타 청소기 사용해 보신 분, 사용담 나눠주세요~~ 1 청소기 2009/07/09 200
475391 개념있는 아이돌 SS501 좋아요. 15 낼모레 40.. 2009/07/09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