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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완전어이없었네요 ,,,ㅠ,ㅠ
목욕탕에서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09-07-09 07:15:21
아기랑 물놀이삼아 목욕탕에 자주가는데요 남자아기고 30개월넘었네요
밤에 9시 넘어서 갔고 여기는 24시간하는덴데
온탕에 들어갔더니 여름인데도 오싹할정도로 물이 찬거에요 ,,
여기는 온탕 열탕 냉탕 이렇게있는데 열탕은 왠 아주머니 한분이 뜨거운물 마구 틀어서 넘치게 하면서 더 뜨겁게 만들고 있어 들어갈수가없고
온탕은 너무차워서 아기입술이 파래지려하기에 뜨거운물을 틀어서 좀 따뜻하게 하려고했죠,,
그런데 왠 여자가 들어오더니..
뜨거운물 나오는 바로밑에 손넣더니 뜨거운물을 확 잠가버리는거에요 암말도 없이..
어이가없어서 물이 너무 차워서 틀어놨다고 하니
"이시간에 한사람때문에 뜨거운물을 틀어야하냐"
이러는거에요 제가 흥분하고 당황하면 완전말이 막히는 스타일인데 ,,
애 감기걸리면 약값줄거냐 들어와봐라 내가 앉아있어도 지금 냉탕에 있는거같다 이럼서 좀 화를내니
벌레쳐다보듯 쳐다보더니 다시 획 틀고 가는거에요
완 전 기분상해서 뜨거운물 끄고 밖에 나가서 물어보니 여사장 시누이라네요 ,,
이번이 첨이 아니라 벌써 2번째...
아기를 그럼 열탕 그 뜨거운물에 집어넣으라는것인지
온탕을 냉탕으로 관리한게 잘못아닌가요
목욕탕에 돈을 4000원 아기 2500원이나 내고들어가서
따뜻한물에 몸도 못담글꺼면 뭐하러 목욕탕가나요 샤워하러가지
저한사람때문에 따뜻한물 튼게 잘못된게 아니라
온탕에 그 누군가가 찬물을 가득받아놓은게 잘못된게 아닌가요
으아아악,,, 열받아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나오고 ,, 제대로 쏘아붙이지도 못하고 나와서 완전 열받아 잠도 잘못잤네요,,ㅜ,ㅜ
IP : 125.182.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09.7.9 8:20 AM (114.203.xxx.249)아기데리고 가셨다가 욕보셨네요.. 토닥토닥..
주변에 소문 마구마구 내주세요~~
다같이 물은 아껴야 하지만 그건 아니지 않느냐고요..2. 소심한 복수
'09.7.9 8:21 AM (147.6.xxx.101)별것 없습니다. 다신 안가면 됩니다.
다른 목욕탕 찾으심 되구요....
샤워기로 찬물.... 열 좀 식히시구요.3. 원래
'09.7.9 9:49 AM (211.40.xxx.58)사또 보다 이방이 무서운 법입니다.
다신 거기 가지 마세요4. 둘리맘
'09.7.9 10:49 AM (59.7.xxx.36)그럼 그 시간에 목욕탕 가면 깍아 줘야죠.
요금은 똑같이 받고 그런 상식 밖의 말을 하다니...
정말 무식한 여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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