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MJ추모공연서 머라이어 캐리 노래 좋았나요?
어느날 잭슨5의 원곡 듣고 깜짝 놀랐었었요.
정말 찌릿찌릿 전율이 오도록 노래 하던 어린 마이클~
머라이어 캐리는 선곡자체가 그래서 들으면서 눈물도 찔끔 났지만
가창력 자체는 아닌었던거 같아요.
부르는 내내 좀 답답하고 특히 그 신들린듯 오르내리던 손을 확~ 묶어버리고 싶었어요.
으...정신 사나워라..
듀엣했던 흑인가수가 부르는 파트서 속이 좀 풀리던걸요.
정말 소울은 흑인들의 것인가 봐요.
전 오늘밤에도 유튜브 끼고 마이클의 노래 바다서 수영 할래요.
또랑또랑한 눈망울과 목소리의 어린 마이클 목소리가 계속 귀에 들려요.ㅠㅠ
1. 저두..
'09.7.9 12:59 AM (211.209.xxx.171)머라이어케리 그 손 딱 묶고 싶드라구요..
노란머리르 창랑하니 앞머리를 옆으로 살살 붙여가지고 설랑 내내 머리 만지면서..
소울 한다는 사람들은 뭐 그 동작안하는 사람은 없긴하드만..
요즘 가슴에 돈 확 들여서 터질듯이 하고
젊은 남편에 목청을 덜 가다듬고 가온건가하는 생각이 퍼득...
저는 마이클의You Are Not Alone을 메인뮤직으로 깔았네요..2. 캐리
'09.7.9 1:16 AM (116.32.xxx.36)예전 MTV 언플러그드 던가 콘서트에서 부를때는 너무 근사했었지만
그 가창력 하나로 날리던 머라이어 캐리도 라이브 실망스러워 진지는 좀 오래되었죠
MJ 추모 공연에서도... 안타깝게도 전성기때의 그 역량은 지나가 다시오지 안을듯..ㅜ
예쁘고 세련되어지긴 했더라구요.
그래도 예전 과는 다르지만 음악이든 활동 방향이든 현재까지 방향을 나름 잘 잡아가며 선방하고 있는 모습은 괜찮습니다.3. 마그리트
'09.7.9 3:06 AM (119.71.xxx.196)머라이어 캐리도 흑인입니다.;;
그런데 마이클 잭슨을 조중동이 죽였다는 말이 있다죠?
마이클이 "YOU ARE NOT 언론." 이라는 노래를 불러서요..4. ..
'09.7.9 6:59 AM (123.215.xxx.159)윗님..센스쟁이,재치쟁이..ㅋㅋ
그런데요. 전 머라이어캐리 그런데로 괜찮았어요.
그리고 스티비원더 노래를 가장 꼽고 싶더군요.
들으니 눈물 나더라는...5. .
'09.7.9 8:38 AM (114.150.xxx.251)스티비원더가 그랬다죠.
만약에 볼 수있다면, 가장 보고 싶은 것 두가지.
그의 딸과 마이클잭슨의 문워크...ㅠ6. 평화
'09.7.9 9:07 AM (118.223.xxx.162)어제 장례식에서 유명가수들이 라이브로 노래하는 것 들으니
마이클이 얼마나 위대한 가수였는지 새록새록 실감이 나네요.
같은 노래도 부르는 사람에 따라 어쩌면 그리도 그 감흥과 감동이 다른지...
특히 Heal the world, We are the world..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라이브 공연이 그냥 전설이 된 게 아니었네요.7. ..
'09.7.9 9:49 AM (125.242.xxx.138)스티비 원더 노래들으면서 슬픔을 느꼈어요.. 정말 슬펐어요.. 잠이와서 그뒤론 못봤는데 아쉬워요..
8. 음
'09.7.9 12:27 PM (210.177.xxx.46)울음을 억지로 억지로 참으면서 노래하는 게 보이던데...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래했다고 생각해요. 손짓도 손짓만 보면 별로일지 몰라도
최선을 다해 노래를 하는 과정으로 보면 그렇게 거슬릴 것도 없지 않나 싶네요.9. 훔..
'09.7.9 12:40 PM (125.187.xxx.238)머라이어 캐리가 마지막 애드립으로 한 가사가 참 마음 아팠어요...
10. 어제
'09.7.9 2:02 PM (122.37.xxx.197)저메인 잭슨의 스마일이 가슴에 남았고
스티비 원더의 당신이 여름에 떠날 줄 몰랏다는 노래..
gone to soon 이 가사때문에 기억에 남아요..
머라이어 캐리는 좀 답답한 가창력을 보이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두 곡도 코러스가 부르는지...아쉽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