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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낚시갔다가 우럭을 한마리 잡아왔는데요.,
첫 낚시 치고는 나름 당당한 성과라며 우럭 한마리를 잡아왔어요.
음.. 길이는 A4 용지 가로 길이 정도에요.
나름 얼음통 옆에 싱싱하게 가져오긴 했는데, (물론 사망)
쫌 징그러워 그냥 바로 냉동실에 넣었어요.
근데,
혹시 ,,저걸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생각하는건,
1. 마트에서 해물탕팩을 사와 걍 같이 끓인다.
2. 어떻게 해야할지 감은 안잡히지만, 아이를 먹일 용도로 생선까스를 만든다.
저에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한마리면
'09.7.8 3:46 PM (119.67.xxx.157)매운탕 끓여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우럭이 매운탕 끓이면 아주 맛있어요,,,^^
2. ..
'09.7.8 3:47 PM (114.207.xxx.181)1번
3. 저도
'09.7.8 3:49 PM (121.159.xxx.250)1번이요. 매운탕이 더 맛있어요.
근데..회가 흔한 지역에 살았어서 우럭이랑 광어 포 뜬걸로 전유어 많이 해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어요.4. 우럭은
'09.7.8 3:50 PM (119.200.xxx.42)1번
5. ..
'09.7.8 3:50 PM (59.17.xxx.22)1번일 경우라도 반드시 우럭 내장은 제거하세요.
그 안에 쓸개가 있는데 그거 터트리면 못먹게 되거든요.
노파심에서..6. 당근
'09.7.8 3:51 PM (203.229.xxx.100)저도 ....매운탕입니다...
낚시해서 잡아온거라면 자연산일텐데...
양식에 수족관에서 있다가 진다빠진 우럭에 비하겠어요?
껍질살짝 잘 다듬고 매운탕 끓이면 맛이 예술일거에요7. ㅎ
'09.7.8 3:51 PM (121.151.xxx.149)다른 해물 안넣고 무우와 콩나물 넣고 끓인 우럭매운탕 맛있어요
마트해물팩없어도 됩니다8. 깜장이 집사
'09.7.8 3:54 PM (110.8.xxx.101)저 주세요. ㅡㅡ^
시원한 우럭매운탕 맛있겠네요. ^^9. 저라면
'09.7.8 4:12 PM (121.157.xxx.164)살 발라서 우럭회무침하고 남는 것들로 매운탕을 휘리릭~
10. 대책안서네
'09.7.8 4:22 PM (221.163.xxx.100)음,,, 역시 매운탕이 대세군요.
근데, 제가 쫌 너무 손질 안한채 잡아온 모양 그대로 냉동시켜놔서
저걸 손질하기가 겁나긴 합니다.
마트 해물팩 생각한건,,,
양념장 맛있게 만들 자신이 없어서요^^;
ㅎㅎ 먹고 후기 남겨야겠어요^^11. 럼미
'09.7.8 4:42 PM (119.194.xxx.102)손질하실때 가시 조심하세요, 좀 쎄요. 낚시 가구 싶당,,,
12. 부러워요
'09.7.8 5:53 PM (122.38.xxx.46)우럭은 매운탕이 최고예요
13. m..m
'09.7.8 5:54 PM (121.147.xxx.164)낚시다녀온 바로 그날 회쳐서 드셨으면
아마 지금껏 맛본 회중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회였을텐데
아깝네요.
확실한 자연산에 남편의 사랑까지 깃들어있는 회 아닙니까.
저는 며칠전에 숭어회로 만족해야했는데 부럽네요.14. 우럭은
'09.7.8 8:48 PM (98.166.xxx.186)매운탕이 대세죠 ^^
15. 우럭매운탕
'09.7.9 4:19 AM (218.155.xxx.80)우럭매운탕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