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쁜 전화를 받았어요.

[브로드밴드?]

제가 집전화.인터넷.케이블티비를 세트로 해서 저희동네 관할 유선방송에

가입을 했어요.

그 회사가 얼마전에 cj로 넘어간것 같은데. 어쨌건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쓰고있는데요.

좀전에 전화가 왔네요.

처음에 얘기할때는 제가 가입된  유선방송이름을 대면서 인터넷 안내를 하겠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회사에 이미  유선방송뿐 아니라 인터넷.집전화까지 세트로 가입하고있는데

왜 전활했냐고 물었더니.

한달에 납부하는 요금이 얼마냐고 하네요.

그래서 아니 자기네 회사에 가입된 제가 내는 한달에 요금도 모르는게 말이 되느냐.

전화한분은 어디에서 전화한거냐고 했더니. s*브로드밴드라네요.


요즘 인터넷.집전화 가입하면 얼마준다고 마트갈때마다 홍보물이 넘쳐나던데.

제 개인정보를 알고있는것도 화가 나지만, 처음엔 제가 가입된 회사라고 안내차 전화했다고 하더니

나중에 들어보니 다른회사 인것도 화가나고.

필요없다고 전화 확 끊었는데. 이거 제 개인정보는 누가 준건걸까요.

어디다가 항의를 해야하죠?

[저도..]

그런전화 한 10통이상은 받은 것 같아요....
정말 기분나뿌지만 어디하소연해봤자...걍...시정명령이나 받고 마나보더라구요..ㅠ

[...]

어제는 KT에서 전화와서 지금 얼마에 쓰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말도 안되는 금액 이야기했더니 자기가 S*에 전화해서 알아보고 다시 전화하겠다더군요. 웃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