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만 보면 배가아푸다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작성일 : 2009-07-06 16:08:00
742047
딸아이가...밥은 너무도 안 먹습니다..
보통 아침은 제가 출근해야 하고..또 아침부터 서로 기분상하기 싫어서 그냥 콘푸레이크에 우유타서 먹이고요..
그것도 조그만 스프컵에 주는데..다 먹지도 않아요
그리고 점심은 어린이집에서 먹는데요..작년까지만 해도 잘 먹는다 했는데..요즘은 많이 남기나 보더라구요..
간식먹을때도 그렇게 욕심내지 않는다고 하고요..
저녁은 달래고, 윽박지르고 해서 먹이긴 하는데...돌아다니면서 먹구요..스스로 떠먹지도 않아요..
이제 밥상을 차리기만 하면 배아푸다고 하고..밥 먹다가도 배아푸다고 하는 우리 딸..
이대로..둬야 할까요..아님..서로 스트레스 받아가며..억지로..또 달래면서 먹여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식판에 줘보기, 그릇 바꾸기, 수저바꾸기, 모양틀에 찍어주기..함께 요리해 보기..등등을 시도해 보아도..개선되지는 않더라구요...
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IP : 61.40.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딸도
'09.7.6 5:36 PM
(114.207.xxx.117)
비쩍 마른 저희 딸도 너무 먹는걸 싫어합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하루 우유 한병을 먹지 않은 아이였으니..ㅡㅡ;;
어느때 부턴가 늘 그런건 아닌데 밥상을 차리면 배가 아프다고 했어요.
먹다가도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데려 가 봐도 아무이상없고.
아마 먹는게 싫어서 스트레스로 그런것 같더군요.
메뉴가 반복이 되더라도 젤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해주고요.
(밥맛 좋아지는 약도 자주 먹였고요 ---별효과가 없었어요. 식판에 차려주니 첨엔 먹더니 나중엔 싫증내서 중단하고 예쁜 그릇에 담아줘도 또 싫증내서 지쳐버렸어요.)
반찬 많은걸 좋아하니 여러가지 늘 장만해서 금방 지은 새 밥 하고 같이 상차려 줍니다.
그러니 좀 먹어요.
누룽지도 잘 먹구요.
아빠 엄마는 식성이 너무 좋아 비만 걱정인데 애는 왜 이런가 모르겠어요.
2. ㅎㅎㅎ
'09.7.7 2:15 AM
(222.98.xxx.175)
놀이터에서 두시간만 놀려보세요. 밥 더달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74040 |
봉하 다녀오신 분들 정보 좀 주세요 10 |
혼자가요 |
2009/07/06 |
488 |
474039 |
이명박재산 재단 안만들면 좋겠어요. 재단재산은 재산세 안내잖아요? 10 |
이렇게 |
2009/07/06 |
818 |
474038 |
시험감독 다녀왔는데요 3 |
후우~~ |
2009/07/06 |
683 |
474037 |
이 영어 문제 좀............. 3 |
영어 꽝 |
2009/07/06 |
331 |
474036 |
드라이크리닝 하라는 니트 울샴푸로 빨아도 되나요? 5 |
세탁법 |
2009/07/06 |
1,869 |
474035 |
감자샐러드 맛있게 하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6 |
.. |
2009/07/06 |
1,146 |
474034 |
속초에서 2 |
여름이 |
2009/07/06 |
394 |
474033 |
경주(호계쪽) 여행 5 |
추천해주세요.. |
2009/07/06 |
458 |
474032 |
만원인지 천원인지 하는 놈은 기부관련해서 별말 없었나요? 1 |
ㄳㄲㄷ |
2009/07/06 |
196 |
474031 |
5살된 하얀 푸들 키워도 될까요? 10 |
고민 |
2009/07/06 |
513 |
474030 |
이현우, 이촌동 교회 다니나봐요 17 |
이현우본사람.. |
2009/07/06 |
3,921 |
474029 |
혹시 방과후교실 중국어 교사 하시는 분 계세요?? 조언좀 부탁해요.. 3 |
조언부탁해요.. |
2009/07/06 |
559 |
474028 |
이명박 대통령의 재단 논란에 대해 이 글에 잘 정리가 되어 있군요. 9 |
세우실 |
2009/07/06 |
859 |
474027 |
미숫가루 사려고 하는데요~ |
지르미 |
2009/07/06 |
201 |
474026 |
어부 현종 님 생선 주문할때요 ㅠ_ㅠ 3 |
새댁 |
2009/07/06 |
927 |
474025 |
질문... 1 |
에고 |
2009/07/06 |
2,333 |
474024 |
밥상만 보면 배가아푸다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2 |
초콜릿 |
2009/07/06 |
211 |
474023 |
놀러가서 해먹을 음식(점심용) 뭐가 있을까요?? 5 |
j |
2009/07/06 |
1,341 |
474022 |
바닷가에 간후...텐트 안의 모래...어떻게 청소해야할까요? 5 |
텐트 |
2009/07/06 |
662 |
474021 |
어떤분이 훌륭하신 이명박님 따라서 기부 한대요. 10 |
대통령 따라.. |
2009/07/06 |
966 |
474020 |
혹시 재료 넣는 순서 아시는 분 1 |
^^ |
2009/07/06 |
249 |
474019 |
하드에 저장된 인증서를usb에 옮기고 싶어요 5 |
도와주세요... |
2009/07/06 |
828 |
474018 |
남편 위에 혹이 있대요.. 5 |
속상해요 |
2009/07/06 |
2,188 |
474017 |
가족모임 돌잔치인데, 아기엄마가 바지 입음 이상할까요? (질문 수정) 6 |
돌잔치 |
2009/07/06 |
512 |
474016 |
기부한 사람 욕할려면, 홍어장학회라도 하나 만들고.. 4 |
세상이치가... |
2009/07/06 |
294 |
474015 |
'담담한' MB…"재산 기부, 굳이 알려야 되나" 7 |
쥐비어천가 |
2009/07/06 |
550 |
474014 |
7월10일 봉하마을에 가고 싶습니다. 2 |
지상엔 |
2009/07/06 |
297 |
474013 |
별다방같은 라떼 먹으려면... 9 |
아기사자 |
2009/07/06 |
971 |
474012 |
새댁한테 줄 선물 7 |
선물고민 |
2009/07/06 |
383 |
474011 |
앞베란다에서 손빨래 못하나요? 36 |
아파트 |
2009/07/06 |
6,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