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위에 혹이 있대요..
작성일 : 2009-07-06 16:03:02
742041
오늘 건강검진 하고온 남편이 수면내시경을 했는데
위에 0.6cm정도의 혹이 있다네요.
선생님이 나빠보이진 않는다고 했다는데 그래도 모르니 조직검사는
하더라구요. 결과는 5일정도 걸릴것 같고요.
남편이 너무 심난해하네요.시아버님 갑자기 돌아가신지도 삼개월밖에
안된터라서요.
핀셋으로 집기엔 좀 컸다고 하는데.. 향후 양성으로 판명되더라도
보통 절제술을 받게되나요?? 절차가 어찌되는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위에 혹 제거술을 받는다면..저정도크기면 내시경으로 하면되는건가요?
개복을 해야하나요..? 내시경제거술을 받는다면..비용과 입원기간은 필요한지..
갑자기 겁도 덜컥나고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
IP : 110.8.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6 4:30 PM
(211.200.xxx.21)
그정도로 작으면 레이져로 떨구어 버리는데..
아무래도 위점막에 침투정도..양성/악성 여부를 알기위해 조직검사를 하나봅니다.
글구 그 정도사이즈이면 개복 안해도 되고 복강경 또는 내시경으로 가능할것 같습니다.
2. 에효
'09.7.6 4:39 PM
(121.151.xxx.149)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위는 정말 완치되기 쉬운곳이라고하더군요
조금고생하면 더 건강하시게 될겁니다
3. 선비
'09.7.6 4:44 PM
(219.251.xxx.222)
저도 암 환자인데!
조직검사을 해야 되겠지만...
오진률이 많이 있습니다. 될수있으면 큰 병원으로 가시는게..
4. 네..^^
'09.7.6 5:08 PM
(110.8.xxx.82)
위염이 심하기도 한것 같아요.
어느병원으로 가서 받아야할지.. 남편이 건강검진 받은곳은 강북삼성병원 건진센터거든요.
일단 조직검사결과 기다려봐야할까요.. 혹, 오진률이 높다면.. 그와 별개로 큰 종합병원가서
다시 조직검사를 받아야할까요..? ㅜ.ㅜ
맨날 속안좋다고 했는데.. 신경도 못써주고.. 바가지만 긁고..미안할 따름입니다..남편에게..
5. 저도
'09.7.7 3:53 PM
(114.204.xxx.206)
위에 혹이 있어요 0.5정도 크기루요. 그상태로 발견후 10년 지났는데 지난번 검사때는 오히려 혹이 작아졌더라구요. 암은 아니구요 저는 신경성 위염이 심했었어요. 남편분 마음 편하게 해주시고 무엇보다도 본인이 작은 일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이라면 건강을 위해서 사소한 일은 털어버리는 습관을 고치는 것도 좋구요. 저는 십이지장염까지 진행되었었는데 위산이 많이 나와서 괴로울때는 양배추즙을 꾸준히 먹고 효과를 봤어요,겉에서 보이지 않는 장기라 혹시 암이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6개월마다 내시경도 봤구요. 그런데 가장 큰 병은 부정적인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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