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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를 원하는 남편..

맞벌이 조회수 : 5,709
작성일 : 2009-07-05 18:13:03
제목 그래도 맞벌이를 원해요..

결혼전에도 회사다녔고,

결혼 후에도 가끔씩 일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일하라네요..

아이는 둘이구요.. 5살,  3개월 딸.

애 둘 낳으면 일해야지~ 햇었는데,
막상 이제 일해라.. 하니까 갑자기 하기가 싫으네요 --;;;

큰애는 어린이집, 작은 애는 베이비시터 쓸 생각인데,

제 월급이 어린이집+ 베이비시터 비용보다 많으니

일하는 게 합리적이긴 하지만

또 자기계발을 위해서도 집에서 애 보는 것보다 나을 것도 같고..

제가 좋아하는 일이기도 해요.

약국다녀요.. (약사)

한가한 약국다니면서,  약국에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인터넷 쇼핑도 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기도 하고.

이런것도 좋고,

내 약국을 차려서 경영해보고도 싶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은데

막상 매일같이 일하러 가야한다는 생각하니 흠..

또 평생 아빠가 벌어오신 것으로 사신 엄마는

제가 일하는 걸 싫어하시거든요. 집에서 애를 잘 키우는게 중요하지 않겠냐고..
또 딸이 나가서 일하느라 고생하는 것도 싫어하시고
안 그런것 같으면서도 엄마의 영향력이 크네요..


결정적으로 남편이!! 일하기를 바라니까

더 일하기 싫어요..

근데 남편이 일하지 말고 집에서 애를 잘 봐라!! 했으면
아니야! 나 일하고 싶어!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게 무슨 도둑놈심뽄지..)


남편은 성실한 직장인이구요.. 벌이도 좋은 편이고, 알바도 가끔 해요.
애도 잘 보고, 휴일엔 가족끼리 많이 놀러다녀요..

근데 자꾸 일하라니까.. (즉 나가서 돈을 벌어오라는 거잖아요..)
내가 싫어서 그러나? 날 사랑하지 않는 건가? 이렇게 까지 확대 해석이 되면서
서운한 마음도 들고 그러네요..

요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애가 둘이 되어서 더 어깨가 무거워져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T.T




IP : 119.192.xxx.1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mf
    '09.7.5 6:19 PM (222.114.xxx.187)

    그래도 바로 일하고 싶다면 할수 있는 능력있는 분이시네요
    참 다행스럽고 부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둘째가 많이 어린것 같은 생각이네요
    아직은 아이가 어리니 만 두돌까지만 내가 돌보고 그때
    일하겠다 하고 조율한번 해 보시기를 ......

  • 2. 언제든지
    '09.7.5 6:22 PM (220.75.xxx.247)

    전문직이시면 언제든지 일하실수 있는데 굳이 아직 아이도 어린데 나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요.
    맞벌이 10년.. 전 후회되고, 누가 맞벌이하겠다면 말리고 싶어요.

  • 3. 친구야..
    '09.7.5 6:26 PM (59.4.xxx.234)

    제친구는 아무것도 못하는.. 인터넷 쇼핑조차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못하는 여잔데..
    남편이 십년동안 줄기차게 맞벌이를 요구해
    아직 어린이집 다니는 애 둘 놔두고 학습지, 식당 기타등등 전전하네요.,
    정수기관리원 그만두고 좀 쉬니깐 바로 부부싸움이 삼차대전으로 번졌나봐요.
    자기 혼자만 일하는거 억울하다고 닥달했나봅니다.
    친구가 전화를 안받네요..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울면서 정말 이혼하고 싶다고 했는데...
    친구남편은 조선시대 남자.. 지금까지 설겆이를 한번도 안해봤고 애들 기저귀 한번 안갈아줬답니다. 독한넘...

  • 4.
    '09.7.5 6:27 PM (121.151.xxx.149)

    저도 아직은 아이가 너무 어린듯하네요
    작은아이가 큰아이정도는 되어서 일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님약국을 하나 차려서 아이를 돌보면서 할수있다면 더 좋겠구요

    제친구는 남편이 하두졸라서 맞벌이하다가
    남편이 하는 일을 같이했는데 일이 잘안되어서 친구가 투잡하네요
    낮에는 다른사무실에 밤에는 남편사무실에서
    그렇게 안되면 남편이 투잡하고 아이는 친구가 봐야하는데
    친구네는 그렇게 살더군요
    제친구도 노상 이혼하고싶다고 한답니다

  • 5. 아기가
    '09.7.5 6:28 PM (87.1.xxx.50)

    3개월이면 좀 더 집에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하는 직장이라면 모르지만 약국이라면 그런 것도 아니구요... 집에 있을 수 있다면 아기가 그렇게 어릴 땐 집에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약국이라면 며칠씩 파트로 나가는 것도 가능하지 않나요? 아기가 어리니 한 번 조율을 해 보세요.

  • 6. ^^
    '09.7.5 6:32 PM (218.38.xxx.130)

    와 약사시면 언제든지 맘에 드는 직장 찾아 좋은 벌이 하실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신 거네요
    그 점이 참 부럽네요.

    근데 3개월 딸인데 뭘 벌써 나가시나요. ;;
    터울도 좀 있는데 제가 그정도 전문성 있다면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키우고 싶어요.
    아이들 데리고 공부도 가르치고 하는 게 한달에 이삼백 버는 것보다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글구 약사면 매일마다 일하러 안 갈 수도 있지 않나요? 파트타임이나 요일별로.

    님의 자유로운 전문성이 넘 부럽네요..

    근데 남편이 하라니깐 하기 싫다는 점은 격하게 공감해요. ㅎㅎ
    저도 그랬거든요. 남자가 돼놔서 나 하나 먹여살리기 싫다는 건가? 이런 느낌도 들고.
    근데 이게 결국은 이기적인 생각이더라고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 저도 열씸히 돈 벌고 있답니다-_-
    아이 생기면 이삼년은 올인해서 키우고 싶은 생각에 지금 돈 벌어놓으려구요.

    님 남편이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님을 돈벌어오는 기계로 봐서가 아니라
    (그렇다면 님은 남편을 돈벌어오는 기계로 보나요? 그건 아니자나요)
    요즘같은 소비 시대에 혼자 벌어오는 게 불안하다는 남자가 많대요.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진대요.
    배운녀자답게 그 어깨 짐을 좀 덜어지시면서, 대가로 집안일도 딱딱 나눠 하고 큰소리 좀 치면서 사세요. 단 아이가 좀 크고.. 3개월은 너무 어리네요.

    울 남편도 집안일 시키지 않아도 이젠 잘 한답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내가 전업 하면 집안일은 나보고 다 하라고 할 것 같아서 전업하기 시러요..^^;
    말그대로 청개구리 심보지요.

    아직 산후조리에 더 신경쓰셔야 할 텐데, 좀더 몸 건강 챙기시고
    아이 둘 예쁘게 잘 키우시면서 언제든 직업전선에 뛰어들 준비만 해놓으신다면 오케이 아닐까요..

  • 7. 아직
    '09.7.5 6:40 PM (221.146.xxx.39)

    둘째가 좀 어리지만...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는 가가 제일 중요해 보입니다...

    한가한 약국다니면서, 약국에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인터넷 쇼핑도 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기도 하고
    쓰신거 보니...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사장이면 위와 같은 직원은 채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약사는 그래도 되나요?...)

    육아든 직업이든, 부부관계든 설렁설렁 해서 얻는 거...
    당장에는 나 편하고 이익인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분명히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 8. 그냥
    '09.7.5 8:48 PM (222.113.xxx.27)

    약국에서 손님없으면 노는거지요. ㅋㅋㅋ 너무 부정적인 시선이라 놀라서요 ㅋㅋㅋ

  • 9. 전문직이신데
    '09.7.5 9:02 PM (122.128.xxx.75)

    부럽네요.. 그런데 남자들도 일하기 싫어도 일하잖아요..
    앞으로 대세는 여자들도 일하는게 대세니까 일하세요. 당장 나가기 싫으면 작은애 돌때까지만 있겠다고 하시던지요.

  • 10. ....
    '09.7.5 9:22 PM (114.207.xxx.105)

    님이 일을 하시면 또다른 고용이 창출되는거잖아요.
    82에서 맨날 나오는 나름대로 전문직도 아닌 확고한 전문직이니 일의 시기나 양도 어느정도 조절가능하고......

    누가 뭐래도 경제적능력이 있어야 남(편 도 포함) 앞에 당당할 수 있구요.

    며칠전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어느 가수 인터뷰에 어떤 타입의 여자가 좋냐니까 [자기일에 바쁘고 열심히 일하는 여자]라고 하더군요.

    82에서 매일 부르짖으시는 그저 예쁘면 돈많은 남자 만나서 빵이나 구우면서 살 수 있는 여자는 점점 줄어드는건 확실해요. 전에 그 글 보고 직장에 나이어린 남자 동료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절레절레 하던데요. 물론 아직 육아와 결혼생활을 안해본 남자들이 뭘 알까만서도...

  • 11.
    '09.7.5 10:02 PM (121.150.xxx.147)

    이미 약사란 타이틀만으로도..남편 앞에서 당당하실듯 한데요.

    님하시고 싶으실때..하세요.

    님 자체가 아닌 직업을 보고 좋아했냐는 질문엔..직업도 님의 일부분입니다.

    저역시 남편이 전문직인데요..직업도 그 남자의 일부분이죠.아니 크다 말할수 있죠.

    전 첨엔 남편이 함께 돈벌길 바라드만..자기가 웬만 버니..요즘은 못나가게 하느라 바쁘죠.
    애가 많다보니..

    그래도 애들 다 크면..그 때도 될듯 합니다.아무래도 직업 특징상..
    하긴 약사들 보니 더 빨리 안나가면 템포를 잊는다고 나가시는 분들도 봤죠.

    전 약사가 아니라..
    애 다 키운다음이면 늦을 꺼지만..그땐 제 자격증 특징따라..장사라도 하지 하면서..막내 초등 졸업까지 기다리기로 했어요.

  • 12. 두마리 토끼를
    '09.7.5 11:03 PM (116.41.xxx.95)

    다 잡을수는 없어요.
    주변에 똑똑한 의사나 약사 엄마들 보니 애들 학교 다닐때 공부에 엄마손이 특히 많이 가는시기에는 하던일도 접고 자식 교육에 올인하더군요.
    애들도 초등 저학년때 부터 공부 습관을 잡아주지 않으면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부모가 통제하기 힘들어요.
    적어도 스스로 공부할수 있고 자기 컨트롤이 될 정도가 되었을때 일을 가지는게 바람직한것 같아요.아니면 애들 학교에서 하교전 오전만 근무하는 파트타임 약국이나 그런쪽을 알아보심이 현명할거예요.

  • 13. 전에
    '09.7.6 12:47 AM (221.139.xxx.175)

    티비에 만화가 김광수씬가? 박광수씬가요?
    하여튼 그 사람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는데... 자기는 자기 와이프 바깥일 시키고 싶지 않다네요.
    자기가 바깥일 해봐서 얼마나 그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지 잘 알기 때문에, 자기 아내한테는 힘든 바깥일 시키고 싶지 않다고 하는거 보고 저 완전 반했잖아요.
    아내가 일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요즘 같이 맞벌이를 원하는 시대에 광수씨같은 페미니스트를 보니 참 흐뭇하던걸요. 원글님도 약사라는 전문직을 가지셨으니, 아이 어린이집에 데려다 놓을 수 있을 나이면 얼마든지 가능하잖아요.
    다만, 맞벌이를 강요한다든지, 당연시 여기는 남편들이 섭섭할 뿐이죠.

  • 14. 더헉
    '09.7.6 1:27 AM (114.203.xxx.237)

    만화가 김광수같은 페미니스트를 보면 참 흐뭇하다니!
    그런 인간이 페미스트스로 보이다뇨. 이 인간은 그냥 캐캐캐캐캐마초라 그런 소리 하는 거에요. 캐마초인 남자가 페미니스트들보다 여성에게 더 관대한 경우는 흔하게 볼 수 있죠. 전통적인 여성상의 한계 내에서 머물며 순종하는 여자들에겐 마초가 훨씬 관대하고 여자한테 잘 합니다.
    맞벌이를 원하는 시대에 맞벌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페미니스트 대접을 다 받다니 뜨억한 일이네요. 지는 밖에서 바람 피워도 되지만 와이프는 절대 그러면 안 된다는 인간이..

  • 15. 나도 더헉
    '09.7.6 8:11 AM (218.38.xxx.130)

    만화가 박광수죠 아마

    ㅋㅋㅋ
    웃을뿐..

  • 16. 저도 허걱
    '09.7.6 9:52 AM (203.232.xxx.3)

    그 박광수라는 사람 재혼 아닌가요?
    게다가 이전에 바람 피우는 것을 다른 화장실 하나 더 이용한다고 말해서 물의를 빚었던 사람인 것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박광수=페미니스트..진짜 깹니다..허거거거걱!!!

  • 17. 거북
    '09.7.6 11:03 AM (118.220.xxx.169)

    바람나 어린 팬이란 결혼했다는 박광수가 그런말 했는지는 처음 알았지만.. 그런 이유로 바깥일 시키고 싶지 않다는게 페미니스트인가요? 여자를 얕보고 집에나 있으란거하고 다른게 뭐가 있는지..?
    저도 무작정 밖에 나가 돈벌어오란 사람은 싫지만(육아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하지 않는 한국 남자들이기 때문에) 바깥일을 해봐서 그렇다는 말은 우습네요...
    애 키우며 집안일 하는건 그럼 만만하고 쉽다는 건지...

    암튼 덧글달다 삼천포로 빠졌는데, 저도 님을 위해서 나가서 일하시는게 좋겠다고 하려다가 보니까 둘째가 너무 어리단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전문직인데 남편분이 너무 성급하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아이를 위해서 조금만 더 시간을 할애해주시고 천천히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 18. >><
    '09.7.6 12:15 PM (61.4.xxx.71)

    둘째가 넘 어린것같아요. 3개월이면 이제 목가누고 그럴텐데.. 그애길 두고 나가서 일하면 계속 걸리지않을까요? 물론 생계를 위해서 그리 하시는분도 있지만 약사라면 언제든지 일하실수있을것같은데 그리 어린애 놔두고 일하라하다면 전 못할것같아요. 그냥 좀안쓰고말지..

  • 19. 나는나
    '09.7.6 1:01 PM (222.239.xxx.60)

    저도 아가들이 너무 어리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둘째가 이제 3개월이면 한참 조심해야 할 시기인데... 전문직이시니.. 언제든 맘만 먹으면 일하실 수 있잖아요.. 아이에게 처음 24개월이 일생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데.. 부모와의 관계 맺음에 있어서 말이예요... 그기간 동안이라도 흡족하게 채워주시는 것이 더 큰 돈 버는 일이라 생각되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답니다.. 아가와 나의 그 시간은 한번 지나면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죠.... 일이 절박하신 분이 아니시니 말이예요..

  • 20. ......
    '09.7.6 1:29 PM (218.157.xxx.106)

    아기가 만2돌 되시면 그때부터 하세요.
    그래도 2돌까지는 엄마가 키우시는게 좋대요. 남편분께 조금만 더 참으시라고 하심이.....

  • 21. 허걱
    '09.7.6 1:59 PM (220.117.xxx.104)

    박광수가 페미니스트라니. 댓글님, 자게에서 박광수 놓고 검색해보세요. 조카 나이 여자랑 바람난 얘기며, 자기는 룸살롱 댕기고 바람 피면서 아내는 그런 꼴 못 보느니 그런 기가 막힌 얘기가 얼마나 많은데...

  • 22. 박광수는
    '09.7.6 2:06 PM (115.161.xxx.201)

    완전 수구꼴통마초입니다..후훗.
    최민식을 보세요. 마누라에게 잘하는것 같지만 마초잖아요

  • 23. 울남편도
    '09.7.6 2:30 PM (122.40.xxx.35)

    비슷해요..
    첫째 낳고 1년정도 육아휴직하고 다시 복직했다가 애기 낳으면 다시 휴직하래던 남편이에요
    임신하면 너무 피곤한데 근무하랴 업무처리하랴 대체 아내 몸생각은 하는건지 결론은 나가서돈 벌어오라는건데 아주아주 기분 나쁘죠
    저도 글쓴분처럼 생각이 같아요. 내가 하겠다고 의사를 표시해서 하는거랑 옆에서 남편이 먼저 하라고 하니까 하기 싫은거 있죠...
    자식 교육은 생각하냐고 엄마가 옆에 있어줘야 할 아주 중요한 시기인데라고 말하면 마지못해 하는말이 난 자기가 원하는걸 하라는 애기야~ 이래요
    보통은 남편들도 모유 먹이기를 원하잖아요? 근데 울 남편은 둘째는 모유 먹이다가 분유 먹이래요...아비가 되어가지고 어떻게 그런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알바도 자식이 있으면 가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시간이 허락하면 알아서 하면 좋을텐데 해라~ 해라 ~ 하면 하는것도 그래요

  • 24. d
    '09.7.6 2:54 PM (210.4.xxx.154)

    헉 둘째가 3살도 아니고 3개월인데 ㄷㄷㄷㄷㄷ 어찌...
    님이 먼저 하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옆에서 그러면 참..

  • 25. 약사
    '09.7.6 3:49 PM (218.238.xxx.135)

    라는 직업이,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할수 있는거잖아요..(제 친구도 약사고, 아이 초등들어가면 다시 일할생각하더라구요)
    저도 다섯살난 아이 키우고 있지만.., 남편 벌이도 괜찮다고 하시니,적어도 아이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가능한 함께 있으면 좋지않을까요?
    아님 ㅇ학교 들어가기전까지만이라도...

  • 26. /
    '09.7.6 3:57 PM (124.49.xxx.204)

    조금만 더 키워 놓고 일하셔도 될듯 한데..

  • 27. 맞벌이는
    '09.7.6 4:21 PM (220.76.xxx.82)

    안 할 수만 있다면 안하는것이 좋아요

  • 28. ....
    '09.7.6 4:23 PM (67.168.xxx.131)

    아기들 예쁜 시절 다 놓치고 돈만 많이 벌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남편께서 그점을 간과 하시네요
    아이들 금방 자랍니다,, 많은 추억 쌓으세요..
    그 예쁜 시기 금방 다 지나갑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같이 있어 주는게 잘 먹이고 잘 입히는것보다 훨 나은걸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엄마 사랑밑에 잘 크는것 돈과 비교 될까요?
    가족이란 의미 함께 한다는것 그게 얼마 큰건데..

    제가 살아보니 엄마의 역할이란게 정말 한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몰라요..

    가정의 구심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전 어릴때 엄마가 소위 비지니스 우먼이었어요.
    자기 인생의 커리어에 더욱 비중을 두신..

    그러니 어릴때 항상 엄마가 집에 많이 없었고 그상처와 외로움
    허전함 말로 다못해요..
    지금 이리 세월이 흘렀는데도 메워 지질 않네요,

    원글님 일을 하시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리네요 정말 엄마가 필요한 시기인데..
    그리고 저도 남편이 돈벌어 오라고 하면 너무 섭할것 같아요..

  • 29.
    '09.7.6 5:33 PM (116.123.xxx.90)

    아가들 예쁜시기가 서너살까지인가요?
    오히려 초등입학하면 손이 더 많이 가야합니다.
    그런 이유라면, 대학 진학후에 엄마는 직장을 다녀야합니다.
    차라리 지금 돈이라도 버는게 낫다고 봄.
    애들 학교는 거저 다니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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