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영장에서 개념없는 아이엄마...

공동질서좀 지킵시다 조회수 : 4,322
작성일 : 2009-07-04 13:25:30
7월들어서 아이들이 수영장엘 많이들 등록해서
오후3시타임인 제시간에는 아이들과 아이들 엄마로 정신이 없답니다

제가 수영하는시간에 어린이용 풀장엔 유치부아이들이 수업하는데
수업끝나고 샤워장에가면 엄마들이 쫒아들어와서 샤워시키느라 정신없어요
그거야 아이들이 어려서 제대로 못닦을까봐 그러니...뭐~~정신은 없지만 이해는합니다

어제는 제가 샤워를 하고있는데...
건너편 샤워부스에서 6살정도인 아이가 엄마 "여기다 해?..."
그러니 그아이엄마가 " 응..."
그 여자 아인 엉거주춤 서서는 오줌을 싸더라구요...ㅠㅠ
기가막혀서...
제가 "화장실이 옆에있는데... 이게 무슨짓이냐고  아이들 그런식으로 가르키냐고..." 한마디하니...
못들은척 샤워물틀어서 오줌싼곳 흐르게 하더군요

전 여기82쿡 젊은 아이엄마들 글보면 너무 개념있고 공동질서들 잘지켜서  다들 그러는지 알았는데...
그젊은엄마보고 깜짝 놀랐어요
나이먹은 수영장 아줌마들도 그런행동은 안하거든요

에효...아이들이 수영장물에 오줌은 안누는지모르겠어요...ㅠㅠ
IP : 112.148.xxx.15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로시지요?
    '09.7.4 1:28 PM (203.229.xxx.36)

    애 없는 분이산가 봐요, 제가 그 개념없는 사람이예요.

  • 2. 윗분
    '09.7.4 1:31 PM (218.237.xxx.226)

    저 솔로 아닙니다. 아이들 다 어려서부터 수영 많이 가르쳤구요.
    그래도 저렇게 대처한 적 없습니다.
    본인이 개념없는 것이 자랑은 아니지요.

  • 3. 네?..
    '09.7.4 1:33 PM (112.148.xxx.150)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수영장샤워실에서 아이를 오줌싸게 한다구요?...
    화장실이 있는데도요?...
    와~~진자 개념없는분이네요
    저...아이 두명키운 나이먹은 아줌마인데요
    아이들 그렇게 키우는거 아닙니다
    수영장 샤워실 청소아줌마 매일 저녁에 락스풀어서 얼마나 닦으는진 아시나요?...
    수영장5년다니는동안 그런 개념없는 아기엄마는 처음봤어요

  • 4.
    '09.7.4 1:35 PM (211.176.xxx.169)

    첫댓글 다신 분 안 부끄러우세요?
    저도 아이 키우지만 그러지 마세요.
    정말 더러워요.
    애 없는 사람만 그런 거 이해 못하고 애 있는 사람은 그런 행동이 당연한 줄 아세요?
    안그러는 사람이 대부부분입니다.
    어디 할 짓이 없어 다 같이 이용하는 샤워실에서 오줌을 싸게 하나요...
    어휴....

  • 5. ......
    '09.7.4 1:35 PM (123.228.xxx.240)

    애없는 솔로인데요, 맨 윗분... 그럼 애엄마면 애한테 아무데서나 볼일보라고 해도
    되는겁니까?? 어이없네요.
    어차피 물 흐르는곳인데 물 흘려보내서 씻으면 그만 아니냐 ? 뭐 이런 논리라면
    남의집 세면대에 소변봐도 물로 씻어내리면 그만이고
    대중탕 가서 화장실 가기 귀찮다고 탕 밖에서 해결해서 민폐줘도
    물만 한번 끼얹으면 그만이겠네요. 나원참. 남 안키우는 애를 혼자 키우시나.
    개념없는게 무슨 유세라고.

  • 6. 어머어머..
    '09.7.4 1:36 PM (59.13.xxx.119)

    무슨 댓글을 그렇게 다십니까? 개념없는 사람보고 개념없다고 하는데, 거기서 솔로냐는 말이 왜 나오나요? 참나...본인이 개념없는 사람인게 자랑입니까 아니면 그런 개념없는 행동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은 성격이 까칠해서 솔로일거라는 말을 하고싶은건가요? 아님 둘다???

  • 7. 둘리맘
    '09.7.4 1:43 PM (59.7.xxx.36)

    그럼 애 있는 엄마들은 다 개념이 없나요?- 말도 안되는 댓글이네요.
    그럼 화장실은 왜 만든대요?- 그냥 사워할때 애나 어른이나 다 해결하라고 하지.
    전 애 있는데 절대로 그렇게 안하거든요!!

  • 8. 맨윗분
    '09.7.4 1:46 PM (125.132.xxx.233)

    엊그제 여기서 읽은 글이 생각나네요.
    자식 낳아 키우면서 철 들고 어른이 되어간다던....
    그런데 맨윗분은 어째 그러십니까.

  • 9. ㅋㅋ
    '09.7.4 1:46 PM (219.248.xxx.162)

    첫댓글님 본인이 스스로 알고 계시네요 개념없는거 ㅋㅋㅋㅋㅋㅋㅋ

  • 10. 참나..
    '09.7.4 1:47 PM (116.126.xxx.138)

    첫 댓글 다신 분..
    "애 없는 분이신가 봐요, 제가 그 개념없는 사람이예요."
    본인이 그리 키우시니 다른 아이들도 다 그렇게 키워진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저도 아이 있지만, 특히 공공질서 강조해요.
    정신차리세요!

  • 11. ^^
    '09.7.4 1:48 PM (121.181.xxx.100)

    자식낳고 키운다고 다 어른아니지요

  • 12. .
    '09.7.4 1:49 PM (119.67.xxx.102)

    와..첫 댓글 다신분은 왠지 애없는 싱글때부터 그러셨을듯...

  • 13. 잘만 하면
    '09.7.4 2:21 PM (121.88.xxx.128)

    베스트 가겠네용 ㅋㅋ

  • 14. d
    '09.7.4 2:27 PM (125.186.xxx.150)

    자랄때부터,그렇게 자라신거 아닐지-_-...심하다...

  • 15. 부들부들
    '09.7.4 2:29 PM (122.46.xxx.130)

    저도 첫 댓글에 어이깜놀이네요.
    (전, 일전에 핸펀 고장난 할머니 + *데서 유모차남에게 당한 할머니 글 쓴 사람인데요)

    간혹가다 잘못된 일에 비판을 받을 경우, 그런데 그게 자기 케이스인 경우
    부끄러워하기는 커녕 '너는 잘 모른다, 다들 그렇게 한다, 모르면 가만이 있지?"
    이런 식으로 정당화하는 경우가 참 화나네요.
    적어도 자기의 욕망을 정당화해서는 안 되지요.
    그냥 가만히 혼자서 부끄러워하시던가요.

  • 16. 놀라시긴...
    '09.7.4 3:09 PM (124.54.xxx.210)

    저 얼마전에 아이 친구 봐주다가 경험한 일인데요.

    놀이터에서 너무 지저분하게 놀았기에 저희 집에 데려와 저희아이와 같이 샤워를 시켰거든요.
    근데 저희 아이가 쉬마렵다고 하니 아이 친구가 욕조에서 쉬하라는 거에요.
    저는 너무 놀라서 변기에 가서 하라고 했구요. 평소에 집에서 샤워하다가 쉬마려우면 그냥 욕조에서 했었나봐요.

    그러니 그런 아이는 수영장 샤워실에 소변 마려우면 그냥 서서 하지 않을까요?
    뭐 부모가 딱히 개념이 없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제가 변기가서 쉬하라고 할 때 아이친구의 표정은 정말 "왜????" 였답니다.

  • 17. ..
    '09.7.4 3:36 PM (220.70.xxx.77)

    첫댓글..
    대박이야!!

  • 18. 하늘하늘
    '09.7.4 4:02 PM (124.199.xxx.21)

    203.229.113.xxx 님 어이없게 너무 당당하시네. 지나가다 열받아서 올립니다. 댁같은 사람들 땜에 통일이 안되는 겁니다. 그런 애들이 자라서 뭐가 되려나...

  • 19. 우리의 반응이 이해
    '09.7.4 6:05 PM (121.181.xxx.100)

    안되는 분들이 꽤 있나봐요
    다른 까페에 어떤 분이 이 사례를 올리면서 우리 댓글의 반응이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이해가능하지 않냐 이러면서 올리셨더라구요
    82쿡 내용이라고 하면서

    그래서 제가 원본 내용 조금 요약해서 올리면서
    위급시도 아닌데 다 큰 아이를 화장실 옆에 번듯하게 두고 남들 다 이용하는
    샤워실 샤워기 밑에서 쉬 시키는게 이해가 되는지
    자기 집 욕실에서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물며 공공장소에서하다니 라며..
    한마디 적었더니 글 삭제했네요..

    참 이런것도 아니다 마다 가르쳐야하는지 ..
    당연히 아닌것을

  • 20. 5살엄마
    '09.7.4 6:53 PM (114.203.xxx.247)

    저는 집에서 5살아이 아이 욕조에서 샤워 시킬 때 쉬하고 싶다고 하면 그냥 욕조에서 쉬 하게 내버려두었는데 이제부터는 그러면 안 되겠어요. 하나 배웠네요. 더 어릴 때도 목욕시키다가 쉬 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별로 신경안썼는데....
    수영장에선 당연히 해선 안 되겠죠. 집에서부터 훈련시켜야겠네요. 밖에 나가서 개념없이 그러면 안 되니까..... 집에서 잘 가르쳐야겠어요.

  • 21. 저것보다
    '09.7.4 7:38 PM (221.139.xxx.175)

    더 심한 광경도 많이 봤는데요 뭘..
    자기 애 오줌은 자기한테나 안더럽지... 남들한테는 그냥 오줌일뿐인데. 남들도 다 자기마음
    같은줄 알더라구요.
    그래도 원글님은 대놓고 한마디라도 하셨네요.
    전 그냥 속은 부글부글... 한마디도 못하고..

  • 22. 이해불가
    '09.7.4 10:10 PM (211.211.xxx.86)

    말도 안돼요.
    아이의 사생활도 중요한 것인데 아무데서나 쉬를 하게 하다니...
    나중에 참 좋은 사람되겠네요. 나참..

  • 23. ㅡ.ㅡ;;
    '09.7.4 11:10 PM (211.205.xxx.15)

    제발 아이들에게 공중도덕 좀 가르킵시다...

    나 편한대로... 나 몰라라.....
    그리 산다면 그 사회가 뭐가 되나요?

  • 24. mimi
    '09.7.4 11:17 PM (114.206.xxx.34)

    전 그냥 집에서 씻길때 쉬마렵다고하면 그냥 하라고하는대요~? 그리고 수영장샤워장에서 물내려가는곳에다가 앉아서 하라고 했던거같은대요~? 나도 무개념인건가?

  • 25. ㅡㅡ;
    '09.7.4 11:29 PM (115.143.xxx.26)

    첫댓글 다신분은 그렇게 친정엄마한테 배웠을거에요...;;;
    그래서 밖에나와서 잘 못하면 다 부모욕 듣는게 그런이유지요..;;;
    모르셨던 분은 지금부터 잘 하시면 되는거구요..;;
    정말 오줌은 자기한테나 안더럽지...남에게는 더러운 그냥 오줌일뿐입니다.
    오줌은 화장실에서 방구는 나가서~!!!

  • 26. 미치겠다
    '09.7.4 11:35 PM (112.148.xxx.150)

    집에서 샤워하다가 왜 바닥에 쉬를 해요
    변기가 옆에있는데...
    화장실바닥에 쉬하면 찌린내는 어떻하구요
    바닥 비누칠해서 닦으려면 변기내리는물이 더 안들겠네요...
    솔직히 이해안되네요

  • 27. d
    '09.7.4 11:36 PM (125.186.xxx.150)

    내집과 공공장소의 차이죠-_- 공공장소에서는 남들이 불쾌할 행동은 안해야맞구요. 하나가 아니라 너도나도 그러면, 어떻게 수영장을 이용하겠어요? 조금 불편할진 몰라도, 모두를 위해 지켜야할 규칙들은지켜줘야죠.

  • 28. 아~~
    '09.7.4 11:40 PM (112.148.xxx.150)

    그리고 변기에 쉬하고 누르면 뜨거운물이 안나오면 소변보고 샤워하고 누르면 되잖아요~~

  • 29. 다몬
    '09.7.5 12:17 AM (121.140.xxx.136)

    첫댓글녀............... 오줌누이게 했던 그뇨자아닐까요 ㅡ,.ㅡ

  • 30. 00
    '09.7.5 1:28 AM (115.139.xxx.92)

    그 아이가 크면 자신에게 그런것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엄마가 참 부끄럽고 창피할 것 같아요..
    저도 어쩌다 엄마에게 배우지 못한 어떤 예절을 대할 때면 좀 쓸쓸할 때가 있거든요.. 엄마는 못배운 옛날 분이라 부끄럽다기보단 제 자신이 좀 안됐고 상황이 좀 슬픈?? 그런거요.. 그런데 알만한 엄마가 제대로 예절교육을 안시켰다면 아이가 나중에 돌이켜보면 화나고 부끄러울것 같아요

  • 31. 아우..
    '09.7.5 1:42 AM (218.51.xxx.45)

    샤워실이든 욕조든 넘 더러워요
    어쨋든 나중에 그 찌린내.. 다 올라와요~~

  • 32. ...
    '09.7.5 3:33 AM (121.166.xxx.180)

    첫 댓글님..개념없는게 그리도 자랑스러우신지...ㅡㅡ;

  • 33. 하나더
    '09.7.5 5:07 AM (120.142.xxx.234)

    그리고 싱글은 왜 물고 늘어지시나요?
    마치 싱글은 '상황판단에서 굳이 안그래도 될걸 빡빡하게 구는'
    뭐 한마디로 꽉막히고 '그러니 니가 아직 싱글이지 아직도 몰 모르는게야..'
    이런 분위기시네요.

    이런식으로 차별과 편협을 조장하는 발언 삼가합시다!

    참고로 전 세살 딸엄마...

  • 34. 이건님
    '09.7.5 6:43 AM (125.181.xxx.37)

    저희집 5살난 아이도 샤워하다가 소변마려우면 변기에 합니다. 수압이나 뜨거운물이 잠시 잘 안나온다고 그냥 한다니.....

  • 35. 수영장와서
    '09.7.5 12:36 PM (220.75.xxx.180)

    엄마랑 아이들 다 탈의실에서 그냥 수영복 갈아입고 바로 들어가시는 분들도 더러버서.
    그래서 여름에는 수영장 가기 싫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440 지로영수증과 각종고지서들... 어떻게 관리하세요? 4 집이터져요 2009/07/04 1,246
473439 급!! 흰 마 남방 세탁 중인데요~울샴푸에 담궜는데..베이킹소다 함께 넣어도 될까요? 1 세탁 2009/07/04 364
473438 아쉬울때만 찾는 시집식구 24 하트 2009/07/04 1,811
473437 답답해서요...여자혼자 하루동안 갔다올수 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0 바람 2009/07/04 1,416
473436 의료실비보험 어떤거... 3 의료실비.... 2009/07/04 742
473435 michael jackson and lisa marie presley - 그의 결혼 6 이젠 놓아주.. 2009/07/04 834
473434 오늘 콱 삐뚤어지고 싶은데.... 3 답도 없어요.. 2009/07/04 562
473433 중학생 맘들 ... 6 ... 2009/07/04 1,121
473432 서정갑에 의해 더렵혀졌던 영정 1 -용- 2009/07/04 385
473431 ELS 해보신분... 수익이 나던가요... 6 재테크 2009/07/04 713
473430 다리가 많이 절인데요.. 4 조언부탁^^.. 2009/07/04 515
473429 @@49재에 참석예정인 회원님들~~ 일정을 이렇게 하려 합니다. @@ 9 phua 2009/07/04 833
473428 수영장에서 개념없는 아이엄마... 35 공동질서좀 .. 2009/07/04 4,322
473427 TIMEforKIDS 故노무현대통령 관련기사 정정 원합니다. 2 바람의이야기.. 2009/07/04 312
473426 성도마 유치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모른체 하지 말아 주세요. 1 아이들의 희.. 2009/07/04 276
473425 고무신 몇 번 사셨어요? 1 2009/07/04 314
473424 Michael Jackson - 45 Birthday Party ( PART 1- 6 ).. 4 이젠 놓아주.. 2009/07/04 533
473423 폴리폴리 시계 좀 저렴히 살 수 있을까요? 3 시계.. 2009/07/04 549
473422 코스트코 양재점에 아동용 구명조끼 파나요 1 구명조끼 2009/07/04 269
473421 여름방학 영어 캠프 어떤지요? 2 초2맘 2009/07/04 467
473420 울 엄마 손맛의 비법은 게으름.. 35 문득 2009/07/04 5,896
473419 높은 콜레스테롤수치 4 건강염려 2009/07/04 748
473418 야, 이거하나 사먹어라 뻥튀기~ 8 비행접시 2009/07/04 812
473417 클럽es통영리조트 이용하고 싶은데~~ 6 방법이 없을.. 2009/07/04 2,755
473416 곧 백일이 되네요 1 아기엄마 2009/07/04 258
473415 우리통밀가루로 빵만들때요.. 6 급질요!!~.. 2009/07/04 538
473414 집에서 참기름을 짰는데요 6 색깔이 연한.. 2009/07/04 721
473413 MB, '조·중·동'에 발등 찍힐 수도… 1 동반 침몰시.. 2009/07/04 650
473412 세 여자가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남편 결사반대 31 나비맘 2009/07/04 1,502
473411 오늘 밤12시에 추모방송 1 마이클 2009/07/04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