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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목장.양떼목장 둘중 어디가 나을까요??
둘중 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
1. 내생각
'09.7.4 12:42 AM (59.25.xxx.180)양떼목장은 안가보고 삼양목장만 가봤는데....
그냥 그랬어요;;; 생각보다 너무 휑~~~~~2. ...
'09.7.4 12:49 AM (125.146.xxx.217)며칠전에 삼양목장 다녀 왔어요~~~
입장료 7000원이던데 비싸다는 생각이 팍팍 들더군요
하지만 자연이 주는 경치는 넘 멋지구 한가로이 좋았습니다
올라갈떈 버스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올떄 한시간 이상 여유 느끼면서 걸었구요
기대는 하지 마세요^^&3. 삼양목장
'09.7.4 12:54 AM (115.136.xxx.41)2달전에 다녀 왔습니다.
멋진 경치가 너무 경이로워 눈물이 나던걸요...
더군다나 삼양목장 삼양이라는 이 두글자에도 감동이 오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무지 좋아했구요.
그렇게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 거기서 처음 봤습니다.
지금도 양 보러 가자고 난리입니다.
양떼목장은 냄새도 좀 심하고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거기보단 삼양목장이 경치도 그렇고 삼양이라 좋고
특히 목장에서 파는 라면 최고 입니다.
시중 파는 라면보다 맛있어요...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삼양목장 적극 추천합니다.!!!4. ...
'09.7.4 12:57 AM (125.146.xxx.217)아 그리고 초지에 농약 안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곤충이 종류별로 참 많았구요
그래서 전 다녀온 이후로 삼양우유만 먹기로 했어요~~~
그동안 비싼 성이시돌 유기농 우유 먹었는데...가격에 비하면 삼양 우유도 훌륭하단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저 혼자 다녀와서 별로라고 생각했나봐요
암튼 경치는 멋집니다5. 들다
'09.7.4 12:58 AM (121.168.xxx.93)다녀오세요. ^^
별로 멀지도 않은 걸요...
양떼 목장은 규모가 작은 대신 양을 지척에서 볼 수 있고 양에게 먹이도 줄 수 있고 한바퀴 돌아오는데 시간도 엄청 작게 걸리고 중간에 오두막(?) 예쁜 것도 있고... 등등 아기자기해요.
삼양목장은... 소를 잘 보기 힘들어요... 워낙 넓어서. ㅎㅎㅎ
그래도 풍력발전 하는 큰 팬도 볼 수 있고 넓은 초원도 보고... 나름 괜찮아요.
흔히 볼 수 없는 풍광이라...
스케일은 큰 대신 아기자기 뭐 이런 건 없습니다.
자가용 가지고 움직이시면 멀지도 않고 그리 시간 많이 안 걸리니 다 보셔도 괜찮구요.
한 군데만 꼭 가셔야 한다면 아이들에겐 양떼 목장이 더 나을 거에요.6. 강원도좋아
'09.7.4 1:03 AM (121.139.xxx.81)저희 애들은 양떼 목장 좋아했어요. .
양들 풀먹인 거, 몰래 방목하는 양털 잡아 당기던 것 등....
아직도 많이 얘기합니다. 또 가자고 얘기 해요.
삼양목장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 양떼목장이 주는 동심같은 아기자기함..
다 한 번씩은 다녀올만 합니다.7. ..
'09.7.4 1:05 AM (121.88.xxx.173)저기 저도 묻어서 하나 여쭤볼께요
남편이 가을에 대관령 목장 가보자고하는데.
제가 넓은 평야 있는곳..뭔가로 막혀져있지 않은 훵한 곳에가면..어지럽고 토할것 같은 증상이 있는데요..막 불안하구요..대관령 목장도 이런 증상이 나올만큼 훵한가해서요
저도 너무 가고 싶은데..걱정스럽네요..8. ..
'09.7.4 1:24 AM (125.146.xxx.217)목장은 능선 따라 이루어져 있어서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9. 오르간
'09.7.4 2:22 AM (58.227.xxx.68)저라면 삼양목장 권하고 싶어요. 삼양목장의 스케일에 비하면 양떼 목장은..(들다님이 말씀하신 대로고요)
삼양목장에 있는 풍력발전소는 동양 최대라고 들었어요. 삼양목장은 싸이트 있으니
미리 공부하고 가심 도움이 될 거예요. 삼양목장에서 양떼도 볼 수 있어요.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으나 운동화 준비하셔서 꼭대기까지는 버스 타고 가시고
내려오실 때에는 트레킹 삼아 걸어오시면 좋답니다.
작년 여름에 갔었는데 각 계절마다 한 번씩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10. 작년여름에
'09.7.4 9:45 AM (221.155.xxx.32)삼양목장 갔었는데요. 마침 비가 조금씩 오면서 바람 많이 불었어요,.
꼭대기에 풍력발전 바람개비 돌아가는거요 넘 멋있고, 시야가 확 틔여서
정말 시원하고 기분 좋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아기자기하게 구경하기에는 양떼목장이 더 좋다고 하던데요.
사실 두곳에 멀지 않으니 둘다 가보셔도 되긴해요.11. ...
'09.7.4 10:07 AM (119.66.xxx.84)저는 두군데 다 가봤는데 삼양목장이 훨씬 좋았어요. 입장료 비싸도 크기가 커서 볼 거, 즐길 거가 다양했다는 생각. 풍력발전기도 멋있고, 동해 바다까지 보이는 전망도 좋았고, 양, 소, 타조, 염소, 토끼 등등 동물도 많았구요. 산책길도 좋았어요. 또 기념품으로 주는 삼양 미니라면도 좋았고, 매점에서 정가보다는 약간씩 할인해서 파는 삼양에서 생산하는 제품들 골라사먹고, 생산한지 얼마안된 라면도 살 수 있었구요.
근데 양떼목장은 너무 아담하고 양밖에 없는데 입장료 받아서 저는 그냥 그랬어요.12. kelley
'09.7.4 9:00 PM (110.13.xxx.226)양떼목장은 아기자기 예쁘긴한데, 너무 작아서 별로 볼께 많지 않구여,
시간 괜찮으시면, 두 군데 다 다녀오시는것도 좋으실꺼 같아요.
작년에 베토벤바이러스 할때 삼양목장 놀러갔었는데,
거기서 촬영하는것도 구경했었어요.
풍력발전 바람개비도 멋지고, 우리나라 같지 않게 넓은 초원도 좋았어요.
근데, 삼양목장은 사람이 엄청 많아서 표 살때도 엄청기다리고,
버스타고 올라가는데도 버스 기다리는데 한참이였어요.
아침일찍 삼양목장 들르시는데 나으실꺼예요.
참, 삼양목장에서는 컵라면과 우유, 몇가지 종류밖에는 팔지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