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참 저만을 위해 살아온것 같아요..
저만 놀러 다니고..저 좋은것만 하고 다니고..저 좋은것만 먹고 다니고..
부모님은 돈 만원짜리 음식에도 두근거리시는데, 저는 몇만원짜리 음식 남한테 참 잘도 사며..
그렇게 살아왔어요...
오늘따라 그게 너무 죄송하고..마음이 아파요...
이번 여름에 부모님 모시고, 정말 이번만큼은 부모님과 저만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어요..
두분과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하고 구경거리도 좀 있는 좋은 장소 어디 있을까요?
2박 3일정도면 좋겠어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숙소와 코스두요..
친구들이랑은 속초 많이 갔었고..
제주도도 갔었고..한데..
부모님이랑은 어떤곳을 가야 할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불효녀는 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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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여행지..
효도관광.. 조회수 : 501
작성일 : 2009-06-30 23:12:47
IP : 121.134.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뭐
'09.6.30 11:14 PM (58.228.xxx.167)제주도 못가보셨다면 제주도요.
제 엄마는 제주도 가보고 싶다고...2. 쭈글엄마
'09.6.30 11:58 PM (124.5.xxx.44)지역이 어디신지요날씨만따라준다면 홍도 흑산도 어떠세요
3. 여행
'09.7.1 12:11 AM (122.32.xxx.57)저 작년에 엄마 모시고 속초 다녀 왔습니다.
서울이라 춘천 소양강으로 해서 속초 도착하여 회 먹고 밤에 폭죽놀이 했습니다.
80의 노모임에도 아이처럼 무척 좋아하셨고
다음날 낙산사 및 근처 사찰 순례를 하고
다음날 설악산에가 케이블카며 근처 촬영지, 온천을 거쳐 서울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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