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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등학교 보내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남자 아이도 갈 만한가요? 03년 말에 태어난데다 본래 성정도 여자아이들에 비해 덜 빠릿빠릿하긴 하거든요. 또 동네 친구도 만들기 어려워서 남자아이들은 좀 그렇다고도 하시구요.
2. 어머니들 치맛바람이 소문처럼 그리 심한가요? @.@
3. 추천하신다면 어느 사립초 추천하시나요? 저희 지역은 서울 강남이예요...
감사합니다.
1. 일단
'09.6.30 5:03 PM (211.192.xxx.27)추첨에 붙는다는게 전제가 되야하겠지만,,
남자도 갈만한지,,초등저학년의 덜 빠릿한 남자애는 사립이건 공립이건 좀 치이게 되있어요,,어딜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기분나빠 하시지말고 저희 애도 무지 헤매다 4학년되니 좀 사람 되가는듯 ㅠㅠ
엄마들 치맛바람 쎄지요,,사립은 엄마들 하는 만큼 튑니다,그냥 조용히 학교만 다닐거면 바람 안 불어도 되지만요 ,,,
강남이면 지리적으론 계성이나 교대(교대는 엄밀히 말하면 사립은 아니구요)가 ㄱ래도 통학시간이 짧지요2. 생각없는이
'09.6.30 5:06 PM (116.41.xxx.55)1. 아이에 있어서는 갈만한것 같네요 (부모는 죽겠지만)
2.치맛바람 정말 무서워요
3.다 비슷한것 같은데 강남쪽은........3. 치맛바람
'09.6.30 5:23 PM (147.6.xxx.101)치맛바람 날려서 만든 초등학교 반장 등등... 성적 등등.... 별 볼일 없더군요.
제 마눌님이 워낙 치맛바람과 거리가 먼지라.... 큰 아들놈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뭐 하기야 성적표에 잘했어요! 참 잘했어요! 등등 서술형으로 표기되니....
중1.... 첫 시험에서 반에서 1등을 하더군요. 그 담 부턴 항상 그 정도의 성적 유지....
지방이지만.... 강남 못지 않게 치맛바람 센곳에서 다녔습니다.
초등학교.... 기본 소양? 을 잘 가르치면 그것으로 족합니다.4. 경험자
'09.6.30 5:35 PM (121.130.xxx.144)초3까지 다니고 초4부터 동네로 전학왔어요.
사립학교 다녀서 좋은 점:
1. 수영을 접영까지 마스터함.
2. 스케이트를 탔음
3. 바이올린을 연주 함
그 외에는 좋은 점이 별로 없는 듯.
위에 것도 학교에서 가르쳐준 것은 아니고 다 개인레슨 했죠.
일반 학교 다녀도 위에 것 다 배울 수 있어요(레슨만 시킨다면).
가격대비 큰 이점 없어요.
그냥 동네 학교 보네세요.
단 영훈초라면 전 보내겠네요^^
그리고 차맛바람..... 사립이나 공립이나 다 있죠. 그러면 뭘합니까 그 아이들 대부분 중딩 고딩에서 별볼일 없어지는 것을.....5. 제가 무심한 건지
'09.6.30 5:35 PM (210.117.xxx.214)우선 제 아들은 중대부초, 제 조카 둘은 계성초, 다른 하나는 교대부초입니다.
제가 직장맘이라서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할 것 같아서 사립초를 보냈습니다.
제가 그냥 보기에 계성초는 중대부초에 비해 치맛바람이 좀 센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학교에 가지 않고, 제 아들도 무심한 성격이라서 그런지,
치맛바람이나 그런 것 별로 못 느끼고, 학교 재미있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중대부초는 사립과 공립의 중간 정도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6. 역발상
'09.6.30 5:42 PM (211.207.xxx.62)사립이 치마바람 쎄다??
반면 엄마가 학교 전혀 안가고 신경 안써도 아이가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내 아이가 최고고 앞에 서야 한다는 생각만 버리시면
아이도 엄마도 되게 편합니다.
여린 남자 아이일수록 좋은 점이 많아요.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골고루 신경 써주시는 편이라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