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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간 오뎅집 갔다 왔어요.
그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
우리 부부 사소한 일에 용기를 내긴 싫어 패스했습니다.
뭐 일요일 오후인데다 외대생들 방학을 해서인지 손님은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가 가게를 유심히 보자 아줌마도 요사이 맘고생을 하셨는 지 잔뜩 찌푸린 얼굴로 저희를 봐주십니다.
아주 영세한 가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고살기 넉넉한 그런 곳은 아닙니다.
그 쥐박이넘이 하필 거길 가서 그랬는 지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차라리 더커 도나쓰를 먹던지 비싸지라빈스아이스크림을 한개 쳐먹고 올 일이지
왜 오뎅은 먹겠다고 혓바닥 널름거리며 개기름을 떨궜는 지 원...
그넘 냄새, 그넘 흔적 다 빠지면 맛있어 보이던 튀김이랑 어묵 먹으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그나저나 mb가 방문했다고 프랭카드까지 건 새마을금고는 뭐냐?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보낸 것이더냐?
1. 오뎅
'09.6.29 12:03 AM (116.45.xxx.28)떡볶이 지못미 네요..나쁜 ㄴ ㅗ ㅁ...
2. 뭐
'09.6.29 12:26 AM (115.21.xxx.111)저 같아도 거기서는 한동안 안 먹을 거에요.
3. mb보다도
'09.6.29 12:28 AM (121.161.xxx.36)그 집 아들내미 때문에 망하게 생겼네요~~~뭐하는 작자인지...한심해서 원~
4. 가지마세요
'09.6.29 12:31 AM (121.161.xxx.36)온 가족이 mb의 열렬한 지지자 같으니~~~~
가만있어도 가기 싫은데....아들놈이 설치고 다니니...안그래도 망하게 생겼네요~
mb지지자라고 광고를 하고 다녀요...아주 광고를~5. ㅋㅋ
'09.6.29 12:36 AM (218.39.xxx.189)전 호기심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요??
가서 떡볶이 아줌마..의 장사 안되서 욕하시는 소리 듣고 싶어요..
이 죽일놈의 맹**개**때문에 파리만 날리네..이눔의 **죽일놈..파란집에서나 휘젖고 다닐것이지..
뭐...이런말들?????? 제가 넘 못됐나요??
그*은 그냥 가만히 있어만 주어도 열받아 미치겠는데..왜 설치고 다니는것인지...6. jk
'09.6.29 3:08 AM (115.138.xxx.245)새마을금고 플랭카드는 경쟁은행이 주말에 몰래 걸어놓은 것입니다. ㅎㅎ
새마을금고 직원들 출근하면 그거 보고 경기를 일으킬듯~~ ㅋ7. 제비꽃
'09.6.29 6:59 AM (125.177.xxx.131)jk님 농담 아주 죽입니다요ㅋㅋㅋ
8. ..
'09.6.29 7:41 AM (122.128.xxx.117)저희동네 다녀가셨군요.. ㅎㅎ 그 골목에서 양옆에 서서 걸어오던 나이지긋한 여자분이 과일장사 하시는분인데.. 사진 확대하고.. 아주 영광이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난리네요..
아이구.. 저 그과일집 아줌마한테 다시 안갈랍니다..9. oo
'09.6.29 8:32 AM (119.69.xxx.24)오뎅집 주인부부 표정이 뭐 씹은듯한 표정이던데
자기들이 원해서 쥐짱이 방문해준건가요?
주변 사람들 표정도 벌레 쳐다보는듯한 표정이던데..10. 오뎅집,과일집
'09.6.29 8:58 AM (121.188.xxx.228)다 개독인가보죠
11. 후..
'09.6.29 9:21 AM (211.196.xxx.37)오뎅집 아들내미, 무슨 일 있었나요?
12. d
'09.6.29 9:25 AM (125.186.xxx.150)네. 민주당의원이, mb더러 손님떨어지니까 가지말라 했더니, 떡볶이집 아들이라며... 장사 진짜 타격받으면 니들이 책임질거냐 했다죠 ㅎ
13. 삶이 민폐죠
'09.6.29 9:28 AM (121.188.xxx.228)MB는
숨쉬는거 자체가 민폐//14. 제가
'09.6.29 9:37 AM (211.176.xxx.169)그 이메일 읽기 전까지만 해도 MB냄새 빠지면 가서 좀 먹으려고 했는데
27살이나 먹은 아들놈 메일을 보고 기가 탁 막혀서 안가고 싶어졌습니다.
그게 무슨 17살도 아니고 나이를 어디로 먹었을까요?15. 울동네
'09.6.29 10:28 AM (124.146.xxx.7)사진관이 있는데 입구에 MB와 찍은 사진을 영광인거 마냥 걸어논 사진관 있었는데......
저도 그거 보고 다신 안가요
그 사진관 얼마전에 문 닫았답니다16. 듣기론
'09.6.29 10:28 AM (221.163.xxx.144)외대학생들 잘 안간다는 집이였다네요...너무 불친절해서...꼬마애가 오뎅먹고 있는데 간장인가 국물을 한번 더 떴더니 오뎅 한개 먹는 주제에 국물 많이 먹는다고 왕 쥐랄 했다고 하네요...
17. ,,,
'09.6.29 10:46 AM (58.239.xxx.8)울딸둘이 어제 카드게임을 하면서 어떤 규칙에 바닥에 있는 카드를 손바닥으로 치는 그런겜을 하더군요.
작은딸(초2)이 카드를 손바닥으로 치면서 이** 하면서 마구마구 때리더닌 하는말,
카드 불쌍하다 이** 소리 들어서 ,,,,,,
울딸 땜에 한참웃었네요 지 언니랑 가위바위보 할땐 안내면 이** 가위바위보 하던데..18. 인천한라봉
'09.6.29 12:05 PM (211.179.xxx.41)ㅋㅋㅋ jk님 글에 웃고가요..ㅋㅋ
19. ㅋㅋ
'09.6.29 12:21 PM (121.227.xxx.208)글이 참...너무나 맛깔스럽습니다.
근데 오타가 있으시네요.
개기름==> 쥐기름.20. ㅋㅋㅋ
'09.6.29 12:40 PM (114.202.xxx.11)글 너무 재밌어서 한참 웃었어요.^^ 이렇게라도 웃어야지 쥐박이 천하 세상을 살아가죠.;;
21. ㅎㅎ
'09.6.29 12:56 PM (211.232.xxx.129)아니 근데 글을 어찌 이리 잘 쓰시는지.. 저 커피 뿜을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마중물
'09.6.29 10:34 PM (121.101.xxx.3)여기와서 스트레스풀어요 국민왕딴된지 오래다 배꼽빠지게 웃습니다 머리도 좋아 난 mb정부때 적십자회비도 안낼겁니다 저만 이런생각하는줄 알았는데 주변에 저랑 같은생각하는사람이 있더라구요
23. 과일
'09.6.29 10:38 PM (113.10.xxx.73)아줌마 그눈치로 어찌 장사는 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