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배철수씨 보는 기분에 7080 열심히 보는데요...
그동안 자주 보지 못했어요.
그러다 지난주 하고 이번주 보게 되었어요
지난주 나온 <강산에 >때문에 정말 행복했었어요.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날 강산에씨는 소신있고 노래 잘하고 특히 노대통령 추모곡으로 <코메디>란 곡을 자작하여 불러주었는데 정말 느낌이 남달랐어요...
오늘은 마음 먹고 볼려고 하는데 초반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나와서 왕 실망 하던중..
마지막에 한영애씨 미니콘서트를 하네요..
자그마한 키에서 내뿜는 카리스마....움마...제가 그자리에 있는 것처럼 심장이 둥둥 뛰더라구요..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노래하며 자신의 분위기로 확 바꾸어 버리는 그 힘..
폭발할것 같은 뽀글 머리(?)에 강한 터치가 느껴지는 눈화장....
같은 여자지만 너무 멋져요...
절대 오늘은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결국 한영애씨 때문에 맥주캔 하나 따고 말았슴다^^
오랜 친구들과 1년에 한두번 콘서트를 보러 다녔는데 요즘 바빠서 콘서트를 가보지 못했거든요..
빨리 친구들 연락해서 좋은 콘서트를 보러가야 겠슴다..
이런 무대를 보고 나면 그 행복감이 일상의 무력을 떨쳐지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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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한영애씨 너무 멋져요!
한영애 짱 조회수 : 710
작성일 : 2009-06-28 23:42:06
IP : 59.22.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난 예술가..
'09.6.29 12:01 AM (219.251.xxx.122)항상 한영애씨보면 정말 예술가 입니다...
화장도 직접하신다는데...정말 예술적이죠^^
노래를 들어보면,,,입만 뻥긋해서 노래하는게 아니고...가사를 소화해서 자기것으로 만들어 내뿜는것 같습니다...
직접 노래하는모습을 보았는데...그날은 작은 소녀같으시더이다...
나도 예술가이지만...나를 한번도 드러낸적이 없었어요,..
오늘 한영애를 보니...거침없이 볼록한배에 타투를 하고 풀어헤친 머리가 멋있게 보이더군요...
그녀는 예술가임에 틀림없습니다....저도 맥주생각이 간절하네요..^^2. ^^
'09.6.29 12:59 AM (78.146.xxx.244)저도 콘서트 간 적이 있는데..
아.. 다시 가보고 싶네요.. 너무 오래 잊고 있었던 거 같아요..3. 깜장이 집사
'09.6.29 1:26 AM (110.8.xxx.94)노통 탄핵 때 집회에 나오셔서 '조율' 부르셨었어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 번 해주세요~
가사도 예술이고. 부르는 이도 예술이죠~ ^^;4. 여울목
'09.6.29 9:11 AM (221.155.xxx.32)젊은시절(?) 좋아했던곡인데 어제 들으면서 너무 좋았네요. 한영애씨도
변함없는 모습... 정말 멋있어요.
근데, 울딸이 저 아줌마 너무 무섭게 생겻다고 자꾸 채널 돌리라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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