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두드러기 민간요법 있나요? 제발 부탁이요

피부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09-06-28 23:51:51
인터넷 뒤져보니 피부묘기증 같기도 한데요.
어느 부위가 가려워져서 긁으면 긁는 자국마다 부풀어 오르고
견디기 힘들 정도로 가려워요.

스트레스 엄청 받은날부터 그런거보니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아요.

이런 증상 겪어보신 분?

민간요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다른 치료법이라도 아시면 가르쳐 주시구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58.224.xxx.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간요법보다
    '09.6.28 11:52 PM (58.228.xxx.167)

    피부과나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오세요.
    주사맞고 오는길에 다 들어가더라구요.

    방치했을 경우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아요. 잘 안나아서요.

  • 2. 저희남편
    '09.6.28 11:54 PM (122.36.xxx.144)

    피부과가서 약먹고 삽니다.
    병원 가세요.

  • 3. 피부
    '09.6.29 12:01 AM (58.224.xxx.82)

    증세가 나타나면 오래가지는 않아요.
    하루에 한 두번 정도 나타나고, 수 분 뒤에 가라앉아 또 멀쩡해요.

  • 4. 탱자
    '09.6.29 12:15 AM (119.195.xxx.36)

    삶은 물로 씻으세요.( 전 사다주기만 해서 음용을 했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진 않아요)
    일단 사러가시면 파시는 분은 아실꺼예요. .
    오빠도 병원에 가도 얼마 지나면 또 올라오고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그렇다고 병원에 가지 말라는 말씀은 아니에요.

  • 5. 같은 증상
    '09.6.29 12:29 AM (59.21.xxx.25)

    으로 무쟈게 고생한 사람입니다,아니 현재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무쟈게 가려우면서 긁으면 벌게지면서
    대나무 죽순같은 가느다란 작대기 모양이 쫙 쫙 튀어 오르고
    그 부위가 후끈후끈 뜨겁지 않나요?
    민간요법은 찬물로 계속 씻으세요,아니 찬물에 계속 닿게 하세요
    아님,아주 축축하게 찬물에 담가 놓은 수건으로
    그 부위에 덮어 놓으세요
    차면 찰수록 빨리 진정됩니다(얼음 물이 최고 효과)
    그래도 진정 안되면
    피부과 가서 약 처방받아 드시는것 외엔 방법이 없어요
    두드러기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대요
    그냥 시간이 지나도록 세월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피부과 가도 스테로이드제 밖에 처방해 주지 않을 걸요
    스테로이드제는 두드러기 일어났 을때 일시적으로 들어가게 해 주는 역활만 해 줍니다

  • 6. 우리딸
    '09.6.29 1:47 AM (112.150.xxx.193)

    항상 2학년인 초등 울딸이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저군요. 식중독도 아니고요.
    벌써 두달째 고생 중입니다. 피부과 내과 다 가보았고요. 내과가 더 맞는것 같더군요.
    그러나 답은 식이요법이엿어요. 잠깐의 두드러기가 가라 앉는게 문제가 아니고
    지방질이나 돼지고기 패스트푸드 먹으면 그래요.
    결론은 양방은 독한 약만 주더군요.
    그래서 항상 신세지는 친한 한의사 선생님(정말 명의)께 전화로 여쭤보니
    간이 더이상 해독을 못한다고 하시더군요.
    (작년 말에 방배동에 이분 말고 잘 낫게 한단 한의원 갔었는데
    그때도 저희 딸 간 얘기를 하셨었는데 그러고 보면 맞는것 같아요)
    한마디로 슈퍼마켓에 파는 식품은 웬만하면 3-4개월 꾸준히 먹지 말고
    된장찌개나 밥을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발효식품도 좋고요.
    그렇게 쉬게 해주라고 하시더군요.
    글구 변비가 있어도 (?)독이 올라온다고 하더군요.
    울딸 아기때부터 변비가 원래 심했죠.

    일단 제가 전화한 날 (밤 10시 ...너무 신세져서 전화 안 하다 얼마나 급하면 한밤중에 했겠어요)
    관장을 시키라고 하시더군요. 방법 모른다고 하니 효과 좋아보이는 유산균 발효유 먹이고
    콩나물을 세봉 사다 천일염 넣고 푹 삶아서 그 물에 따뜻한 물 섞어서 아이를 목욕 하게 하라 하시더군요. (내과 의사가 콩나물을 푹 삶아 먹이라고 했는데 비숫)

    지금 너무 졸린데 저희아이 너무 괴로워 하는거 보고
    님도 고생 하실것 같아 글 올려요.

    울 딸도 피부과 가서 주사 맞고 독한 약 먹었는데 며칠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오래 가더군요.
    그게 2달 넘어 가고 있어요.
    양방은 일단 일시적인것 같아요.

    식이요법 하시고요.....일단 안나게 하셔서 만성으로 가시는 걸 막는게 급선무 고요
    피부과 보다는 내과가 내과보단 괜찮은 한의원도 한번 가보심이...시간과 돈이 허락 되시면 둘다 가보심이...후회 안 한답니다. 맘이 너무 답답한 맘이 글 썼네요.

  • 7.
    '09.6.29 2:39 AM (121.139.xxx.220)

    두드러기 원인이야 워낙에 다양해서 이거다 라고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저희 가족의 경우를 말씀 드리면,
    보통 로션 발라 주면 금방 가라앉더군요.

    겨울처럼 극심하게 건조하지 않는데도 원인이 비슷한 모양입니다.

  • 8. 두드러기
    '09.6.29 9:08 AM (119.67.xxx.144)

    스트레스 성이라고 짐작되신다면..안그러다 갑자기 그런다면 아마도 스트레스. 마음의 화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도 몇년전에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꼭 뭐 잘 못먹은것처럼 주로 손, 발, 머리 부위..에 두드러기처럼 부풀어 오르고 열 나고 가렵고, 미치는줄 알았죠. 근데 저는 그게 마음에 화때문에 그런건줄 모르고 여름이라서 벌레타나보다..그랬거든요.

    마음의 불을 꺼야 근본적인 치료가 되요.
    저는 마침 그때 동생 한테 마음 공부 프로그램 소개받고 프로그램 진행중에 좀 힘든 고비 힘겹게 넘고 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2-3일 만에 싹 없어지더군요.

  • 9. 시댁전통
    '09.6.29 9:11 AM (211.226.xxx.123)

    시집올때부터 두드러기 나기시작해서 엄청고생 했습니다.
    울시댁은 마른문어 사다가 물어 푹삶아서 물이랑 문어랑 먹게하더라구요.
    비리고 맛없습니다.
    잊을만하면 한버씩 삶아먹었습니다.
    지금으 두드러기 없습니다.
    말끔해졌어요.
    빨알간피문어가 피를 맑게하고 정화해준대요.

  • 10. 두드러기
    '09.6.29 9:11 AM (119.67.xxx.144)

    아.그리고 우리 사촌오빠네 새언니가 온몸이 심한 아토피로 시달려요. 얘기 나눠보니까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시작되었다는데 그 시작증상이 몇년전 제 증상과 똑같더라구요. 함부로 약 쓰지 마세요.새언니는 병원에 돈 엄청 퍼부었지만 낫기는 커녕 온몸으로 번져서 아직도 엄청 고생해요.

  • 11. 두드러기님
    '09.6.29 9:42 AM (123.109.xxx.127)

    마음공부 프로그램 해보고 싶어요.
    동생이 몸이 약한데 그런 프로그램을 찾고 있거든요.
    꼭 좀 소개해주세요.

  • 12. 원글
    '09.6.29 10:03 AM (58.224.xxx.82)

    내 일 같이 여기며 걱정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음복을 쌓으셨으니 좋은 일 많이 생기시라고 기원하겠습니다. ^^

  • 13. 그게
    '09.6.29 10:08 AM (118.176.xxx.219)

    피부를 손톱으로 주욱 긁으면 벌게 지면서 두드러기 마냥 살이 올라오는 거잖아요,,,,
    제가 갑상선 증상이 있을때 그랬거든요.
    가려움이 심한 날은 뭐 잘못먹어 그런 것처럼 온몸이 난리가 났었어요

    한의원에서는 저의 갑상선 증상을 홧병의 종류로 보시더라고요
    한의원에서 한약을 두달 정도 먹고 다 나았어요
    간혹,,, 저처럼 한약이 잘 맞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 14. 그게님!!
    '09.6.29 10:41 AM (59.21.xxx.25)

    어느 한의원인지 알려 주세요
    저도 먹고 낫고 싶어요
    플리스~~

  • 15. .
    '09.6.29 1:34 PM (118.176.xxx.219)

    위에 그게 라고 쓴 사람이에요
    지역이 달라서 한의원을 추천해 드리기는 어렵고요,,,
    저는 갑상선 때문에 갔던 건데요
    그전에 검색하던 중에 어떤 분도 갑상선을 한의원에서 고쳤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어요

    때마침 갑상선이 재발이 되었길래 동네에서 그나마 괜찮다고 소문난 곳을
    찾아간 거고요,,, 다행히도 찾아간 한의원에서 친절하게
    제 얘기를 들어주시고 두세달 한약을 먹으면 꼭 나을거라는 믿음을 주셔서 빨리
    나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마도 한의원에서 쓰는 약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아이고,,제대로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 16. 저는
    '09.6.29 7:31 PM (219.255.xxx.35)

    이년전 이유도 모르고 엄청나게 고생했어요.
    유제품인지 단백질인지..항생제인지..
    스트레스라고 생각 못하면서 내과 피부과 민간요법 다 했었어요.

    결론은 제가 인지 못하던 스트레스더군요..
    시집에 골치아픈일 끝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이 괞챦더군요.
    가렵다 못해 얼굴에까지 일어나는데..정말 미치는지 알았어요.

    원인 잘 살펴보시구요.. 한참 힘들때 지루텍 도움됐었어요.
    좋지 않은거 알았지만. 그래도 괴로울땐 효과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260 남편이 11년동안 늘 끼고다닌 결혼반지를 빼 놨어요. 5 넘 서운! .. 2009/06/29 1,390
471259 오늘 mbn에 국썅 나왔었는데 보신 분 안 계신가 보네요. 11 스뎅얼굴 2009/06/29 1,156
471258 여기 경기도인데요. 너무 덥네요.. 4 열대야? 2009/06/29 653
471257 mb가 간 오뎅집 갔다 왔어요. 23 ... 2009/06/28 6,020
471256 선덕여왕 1,2회 줄거리 좀 알려주시어요~~ 1 음....... 2009/06/28 565
471255 두드러기 민간요법 있나요? 제발 부탁이요 16 피부 2009/06/28 2,569
471254 제 사촌동생이 요리고등학교 나왔어요. 1 요리고등학교.. 2009/06/28 691
471253 아기들 걸음마 빨리 시키는 법 있을까요?? 8 엄마마음 2009/06/28 698
471252 7080 한영애씨 너무 멋져요! 4 한영애 짱 2009/06/28 710
471251 SK 브로드밴드 사용 어때요? 10 인터넷전화 2009/06/28 602
471250 참깨1kg을 기름짜면 참기름 3 몇ml쯤 나.. 2009/06/28 1,449
471249 선덕여왕에서... 3 ^^ 2009/06/28 1,415
471248 찬란한 유산.. 꺄~ 2 24 우유빛갈 선.. 2009/06/28 6,248
471247 20년간 같은 발 사이즈, 이제서 커질 수도 있나요? 8 발커졌나? 2009/06/28 605
471246 정년퇴임한다는 소문- 울애담임 3 담임이 학기.. 2009/06/28 717
471245 "세바퀴"에서의 이경실, 전대갈 29만원 까기 35 세우실 2009/06/28 9,165
471244 맛조개...라는 조개로 할만한 음식이 있을까요? 7 맛조개 2009/06/28 562
471243 승기야~ 18 이모 2009/06/28 2,124
471242 파라다이스 도고 온천 어떤가요?? 4 온천욕. 2009/06/28 688
471241 BBC의 노무현대통령 장례식 사진입니다 / In pictures: Roh funeral 10 My pre.. 2009/06/28 1,381
471240 삼성에 분노한다.(펌) 15 ㅠ.ㅠ 2009/06/28 940
471239 대학부설 영어캠프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7 어찌할까 2009/06/28 660
471238 보신용으로 민어가 최고라는데 다른이름은 뭔가요?(경상도라 몰라) 10 민어 2009/06/28 413
471237 (급)롤스트레이트했는데 뒤집혀요ㅠ.ㅠ 2 머리 2009/06/28 591
471236 불쌍한 울 아들 2 인기상 2009/06/28 543
471235 펌)마이클잭슨의 자선활동... 4 d 2009/06/28 619
471234 우리 아기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6 고민 2009/06/28 507
471233 쉬를 하는데 자꾸 찔끔 찔끔 싸요.... 2 21개월남아.. 2009/06/28 232
471232 반야심경을 한글로 염불 하는것하고 한글로 적혀진것 좀 추천해 주세요 3 못찾겠네요... 2009/06/28 340
471231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OBS여름방학 예절캠프" OBS 2009/06/28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