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딸만 넷이예요.
이제 36살인 우리 큰언니 말고 저희들은 모두 결혼을 했습니다.
26살에 결혼한 막내 빼고 30살 넘어서 결혼을 했는데.. 아직까지 짝이 없는 언니를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부모님께 잘하고.. 저희 동생들을 너무도 끔찍하게 생각하는 언니인데.. 무엇이 문제인지 아직까지 남자가 안생기네요..
얼마전 가족모임에서 언니만 혼자 쓸쓸하게 있는것을 보니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언니한테 누군가를 소개시켜 주고 싶긴 한데.. 괜찮은 분들은 대부분 일찍 결혼을 했고.. 또 이쁘고 어리신분을 선호하시더라구요..ㅡ.ㅡ
제눈에는 너무 이쁜 언니이지만.. 정말 냉철하게..객관적으로 언니를 평가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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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3 몸무게 52로 적당한 몸매예요. 자세도 단정하고..
헌데..
피부가 검은편이고.. 어릴때 눈이 나빠져서 안경을 끼었는데.. 이것때문에 눈이 조금 나왔어요.. 그리고 아주 진한 검은머리에 곱슬머리가 심한 편입니다.. (이 세가지가 언니의 컴플렉스예요..)
얼굴이 작지만 볼이 통통한 편이라 어려보였는데.. 이제 30대 중반에 들어서니 이 통통한 볼살때문에 팔자주름이 진하게 져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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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이지만.. 착하고 이쁜 우리 언니를 평가한다는 것이 참 맘 아픈일이네요..
이번에 한 생각은..언니한테 상꺼플 수술을 시켜주면 튀어나온 눈때문에 이뻐보이지 않는 얼굴을 바꿔볼수 있지 않을까..입니다..
그런데.. 튀어나온 눈인 사람들이 상꺼플 수술을 하면 어떻게 될지.. 오히려 언니인생을 망치는 것이 아닐지..많이 걱정되요..
그래서 혹시 주변에 이런눈 수술하신분 계시면.. 결과가 어땠는지..
또 추천해주실만한 병원은 어디인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올해가 가기전에 우리 언니가 꼭 자신감을 가지고 멋진 신랑감을 만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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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온 눈..쌍꺼플 수술..
우리언니.. 조회수 : 617
작성일 : 2009-06-28 19:40:00
IP : 211.193.xxx.1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ㄹ
'09.6.28 8:43 PM (113.10.xxx.201)답변을 왠지 간절히 기다리실 것 같아서요...
성형외과 의사 말이 돌출형눈은 쌍커풀이 없는게 낫고, 있으려면 속 상꺼풀을 해야지 보통으로 하면 눈이 더 나와보인대요. 안구가 상당히 돌출되도 괜찮은 사람들 많은데...제 생각엔 곱슬머리가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헤어쪽을 먼저 바꿔보실걸 권해 드리고 싶어요.2. 올리버
'09.6.28 9:04 PM (121.172.xxx.220)요즘은 매직 많이들 해서 곱슬머리는 매직으로 해결될것 같구요,
그리고 눈 양쪽이 똑같이 튀어나왔다면 쌍꺼풀도 같이 하면 될거라 생각이 드는에요(아주 얇게)
만약 양쪽 눈 중에 한쪽눈이 더 튀어 나온쪽을 쌍꺼풀을 더 얇게 잡아줘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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