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면 어떠냐?
노통의 어록중에서 반미면 어떠냐? 는 말은 명언 중의 명언입니다.
그런데 그 앞의 말은 뚝 떼어놓고 왜곡하는 것이 조중동의 특기입니다.
미국 한번 못 가봤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미국에 안갔다고 다 반미냐? 또 반미면 좀 어떠냐?
" 이것이 노무현이 한 말입니다. 노무현은 개도 소도 다 가보는 그 흔한 미국 한번 안/못 가본 사람입니다.
미국에 안갔다고 다 반미입니까? 여기도 미국한 번 못 가본 촌사람들 많을텐데요.
미국 잘 아십니까? 저보다 잘 아세요? 미국에선 자기나라에 대한 정체성이 뚜렸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자기조국을 잊지않고 자기 말을 잊지 않는 사람들을 존경하지요.
인종차별이 엄연한데도 그렇게 꿋꿋한 사람들에 감탄합니다. 오히려 미국인인 척하고 내세우는
사람들을 더 속으로 경멸합니다.
미국에 반대할 것은 반대하고 찬성할 것은 찬성하는 것이 옳습니다. 미국의 친구가 되어 상생해야지
무조건적 추종은 미국인들에게 반감을 주며 민족적 수치를 줍니다.
미치광이 북한을 대하는 미국의 태도를 보십시요. 미국에 반대하면 미국은 또 다른 아이디어를 내놓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추종하면 일본처럼 이용만하고 무시하고 경멸하지요.
미국 일변도의 정책을 취한 일본에게 미국의회는 민주당 낸시 펠로시 의장의 주도로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보상하며
일본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역사공부를 옳바로 시키라" 고했습니다.
일본을 깔보며 가차없이 미친개를 몽둥이로 두들겨 팬 격입니다. 이게 미국이며 오바마의 민주당입니다.
오바마는 얼마전 다우너 소의 도축을 금지시켰습니다. 촛불시위를 받아들인 겁니다.
한미 FTA에서 미국이 슬슬 우리 눈치를 살피는 것은 전적으로 노통의 덕분이고 촛불시위에서 시민들이
민초들이 보여준 강력한 미국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기에는 머리가 나쁜 사람들은 힘듭니다.
겉보기의 미국과 그속을 아는 사람의 미국은 다릅니다. 미국은 대체로 합리적인 나라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이익을 노골적으로 강조하지요. 그래서 반대도 해야합니다. 일방적으로 추종하면 깔보며 American Way를 강요하지요. 일본이 "미국의 개"라고 자조하는 것에서 반면교사해야합니다.
북한 핵문제는 힘 안들이고 미국에 맡기고 우리는 그후의 발언권과 국익을 위해 북한과 대화해야합니다.
일본은 미국을 이용하려고 일방적으로 미국을 추종했지요.
그러나 돌아온 것은 미국의 손아귀에 점점 꽉잡혀 미국의 개라는 자조와 미국에는 안된다는 열등감뿐입니다.
우리도 미국을 적절히 이용해야합니다. 그러나 일본식은 아닙니다.
"반미면 어떠냐? " 는 말은 미국의 속을 꿰뚫어 본 명언 중의 명언입니다
http://blog.hani.co.kr/chris/2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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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어록 <반미면 어떠냐 ?
어록 조회수 : 471
작성일 : 2009-06-28 18:53:05
IP : 122.128.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pice
'09.6.28 7:29 PM (121.137.xxx.49)백번 맞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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