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맘
신부님 입에서 소통이란 단어가 나오다니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아니꼽고 더럽고 치사해도 인내하며 당신의 사과를 기다릴까요?
아니면 아직도 본인의 잘못을 모르고 불소통을 모르시는지요?
매일 기도하며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또 이런 글을 쓰다니 당신의 소통법은 이명박과 같은 방법인가 봅니다.
그 사제복이 부끄러운 줄 아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쓰면 뭐합니까?
소통하기 싫어 또 지울텐데.
당신과 소통하고 싶어 공개서한을 쓴 이도 있던데 당신은 그냥 무시하면 되죠?
이것도 권력 없는 나같은 사람이 선택한 爭입니까?
선의 판례?
말장난 그만하십시요.
하하
2009/06/27 09:25 # M/D Reply Permalink
소통 좋아하시는 분이
댓글 지우고 방명록 글 지우고..
신부님이 보기에 어리석은 대중이 이해를 못하면
알아듣게 잘 타이르고 이해시켜야 할 성직자가
댓글을 지웁니까?
신부님은 원하는 사람하고만 소통을 하고 싶으신가부죠?
이 정치하는 신부님아!
제발
2009/06/27 10:07 # M/D Reply Permalink
긍정이 부정보다 위대하다면
왜 봉하마을에 시계찾아러가자고 부정적인 글을 써서
그것도 노무현전대통령 서거일날 아침에 그 글을 게재되어
아마 노통은 그 글을 읽으셨게죠?
정말 지독하게도 부정적인 글을 쓰셨더군요.
박연차가 진술한 것에 거짓이 많다는 기사를 보셨나요?
이광재와의 대질에서 박연차는 이광재몰래 옷주머니속에 찔러놓고 왔다고
이광재는 받지 않은 것이 맞다는 기사 못 보셨나요?
진실을 알아보는 눈이
사제에게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당신은 정녕 노무현대통령을 죽인 사람입니다.
이곳이
2009/06/27 10:55 # M/D Reply Permalink
댓글도 방명록도 신부가 열씸히 (님도 아깝죠?)
지운다는 유~명한 곳이라면서요?^^
<소통>이란 주제로 글 쓰실 자격이 전혀
없는 분이 ㅎㅎ
이럴때 우린 콧방귀를 뀐다는~~~~
좀 있다 또 와 볼게요
얼마나 신부가 열씸히 지워대는지
청와대랑 소통하세요
2009/06/27 19:03 # M/D Reply Permalink
무슨 낯짝으로 계속 이런 글 쓰는지...참.
당신이 '소통' 얘기할 형편인지...
이 댓글도 지우는지 저도 한 번 와서 보지요.ㅋㅋ
성직자라는 분께서
2009/06/27 22:21 # M/D Reply Permalink
신을 섬기시는 분이 하는 행동이
언행일치가 되어야 하는데 어찌 그렇게 말과 행동이 다른가요?
당신이 섬기는 신에게 정녕 부끄럽지 않은지...
당신이 강론할 때 쳐다보는 신도들의 눈길에 부끄러움이 없는지요?
청와대에 계시는 분의 소통의 방식과
당신의 소통의 방식이 너무 비슷해서 놀라울 따름입니다.
같은 성직자인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과 어찌 그렇게 다릅니까?
신부복만 입었다고 진짜 신부는 아니라는 걸 요즘 많은 신부복을
걸친 신부를 보며 느낍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진짜 신부님이 되십시요.
부끄러움을 알아야지~~
아이고
2009/06/27 22:42 # M/D Reply Permalink
어마나 세상에
시계나 첮으러 가자"
해서는 아니될 글을 올렸네요 .
전 대통령이 그리 우습던가요 .개나 소나 물어뜯게 '
물어뜯겨서 낭자하다못해 갈기갈기 찢어놓으니 좋습니까?
세상에....
2009/6/27
소통 웃기고 있네...
감히 노통을 저주한 그 주둥이로 어디서 소통을 거론하냐?
아직 상중이라
내 직접적인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나
당신 각오해라...
우리 노통 지지자들은 당신을 결코 잊지 않았다.
어디서 터진 주둥이라고 마구 입놀리는 거냐?
니 홈페이지에서 방문객들과 소통이라 해봐라.
한때는 방명록 글을 지우는데 일관하더니
이젠 무대응으로 나가시는군.
나 천주교 신자지만
당신 용서 하지 않을거다.
당신의 뱀같은 혀는
조만간 응징하고 말겠다.
또한 경향도 용서치 않으리라.
무엇보다
2009/06/28 09:07 # M/D Reply Permalink
경향을 압박하는 것으로 나가야 할 듯...
저따위 쓰레기 신부의 쓰레기 글을
버젓이 실어주는
쓰레기 같은 신문...
니들 위해 성금내고
니들 바른 언론되라고
기금모아 광고냈던 거
뼈저리게 반성한다.
경향 ~!두고보자
당신이 부끄럽다
2009/06/28 10:15 # M/D Reply Permalink
당신이 정말 부끄럽다.
언제나 가톨릭 신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는데 당신같은 신부가 천주교에 먹칠하고 다니는 것, 진짜 화가난다.
구로3동 주임이라고 했나?
강론 때도 맨날 저런 소리하나?
교우들이 불쌍하다.
주님께서 당신에게도 회개의 은총을 주시길 바란다.
초모룽마
2009/06/28 10:17 #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신지요?
신부님, 노공이산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 기억나십니까?
“원망하지 마라”
그렇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지금 누구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이명박을 포함하여 그 누구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대한문 앞 분향소를 향해 길게 줄지어 서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들의 얼굴은 슬프지만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애도기간이기 때문입니다. 분노할 줄 모르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그들은 지금, 엄청난 분노를 속으로 삭이고 있을 뿐입니다. 상중이기 때문이죠.
대한문 앞 분향소를 가로막고 있던 전경버스에 어느 젊은 조문객이 써놓은 글을 읽었습니다. “영결식만 끝나면...”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지금 분노를 마음속에 켜켜이 쌓아가고 있습니다. 분노의 언어, 분노의 행동을 지긋이 억누르고 있습니다. 노공이산님을 역사 속으로 편히 보내드리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죠.
신부님, 탈상 후 우리는 노공이산을 죽음으로 내 몬 사람들을 하나하나 지명하여 원망하고 분노하며 책임을 따져 물을 겁니다. 슬픔이 가시면 말입니다. 슬픔 뒤에는 분노가 따를 것입니다. 머지않았습니다. 그 분노의 대상에, 그 책임 물을 대상에, 놀라지 마십시오, 신부님이 들어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이죠? 아직 노공이산의 죽음이 세상이 알려지기 전, 저는 경향신문을 보고 그만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제 노무현을 ‘죽일’ 건수 찾기도 어려워져 조선일보(저는 평소 좆선찌라시라 부르는데 신부님 얼굴 봐서 점잖게 표현한 겁니다) 마저 잠잠했을 그날 아침, 신부님의 시론을 읽었습니다.
“시계나 찾으러 가자”고 쓰셨었죠? 제 생각엔 아마 그 글이 노공이산을 아프게 한 가장 마지막 글이 아닐까 합니다. 신부님 글이 전국에 배달되고 인터넷으로도 퍼진지 얼마 되지 않아, 노공이산님이 부엉이 바위로 올라가셨으니까요.
분명, 그 글은 지난 몇 년 동안, 그리고 특히 최근 몇 달간 쏟아졌던 노무현 흠집내기 글 중 최후의, 그것도 가장 치명적인 글인 듯 싶네요.
하여, 축하드립니다. 왜 축하냐고요? 그 글이 역사에 남을 듯 해서지요. 그 글은 제가 신문에서 읽은 노무현 죽이기의 결정판이었습니다. 저 저열한 행위의 역사적 증거로서 남겨야 할 글입니다. 노공이산이 역사에 들어간 날, 검찰 - 저에겐 ‘떡찰’이라는 표현이 더 친숙합니다만 신부님의 고매한 인격을 위해 자제하고 있습니다 - 이 “수사종결”을 선언했고, 그동안 하루가 멀다하고 노무현 죽이기에 나섰던 언론들이 돌연 팔색조가 되어 노무현 찬양 일색으로 돌아섰으니, 아마 신부님이 쓴 것 같은 그런 종류의 글은 당분간 조중동에서도 보기 힘들 것 같네요. 그러니 신부님 글은 박물관에 전시하여 후손들에게 길이 교훈으로 남겨야 할 가치가 있죠. 축하드릴만 하죠?
혹여 신부님 본인이 잊으셨을까봐 그 글을 찬찬히 복기해 드리겠습니다. 신부님도 노공이산의 갑작스런 서거에 놀라셨겠죠? 그리고 아마, 사제가 아니라도 한 인간으로서, 뜨끔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모두가 황망한 와중에 본인의 글이 눈에 띄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하셨겠죠? 여기 서프에서도 워낙 충격들이 큰지라 신부님에 대한 얘기가 없더군요. 충격이 조금 가신 이틀 후쯤 신부님에 대해 쓴 게시글을 뒤늦게 겨우 볼 수 있을 정도였죠.
그러나 우리가 신부님을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겨를이 없었던 것 뿐입니다. 이제 좀 정신을 차릴 수 있으니, 이렇게 신부님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 뒤에 남은 우리가 노공이산에게 풀어드릴 숙제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그를 죽음으로 내 몬 자에게 처절하게 책임을 묻는 것 - 지금 언론들과 이명박들은 겁을 먹고 ‘상생’을 외치고 있습니다. 탄핵 후폭풍으로 열린우리당이 다수당이 되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 그리고 노무현을 역사에 오롯이 기록되고 평가되게끔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신부님의 그 글을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두 가지 숙제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그 숙제는 지금하면 안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오직 추모해야 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곧 시작될 숙제를 위해서, 신부님이 어떤 글을 남기셨나 한번쯤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왜 하필 신부님 글이냐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 글이 노공이산 죽이기에 대한 마지막 증거적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신부님이 쓴 글이 독자들에 읽힌 날 노공이산님이 서거하셨습니다.
이곳 서프라이즈 어느 분이 말하던걸요. “아마 그 글 때문에 노공이산이 그렇게도 황망한 - 그러나 아, 숭고한 - 결심을 굳히게 되었을지도 모른다”고요. 믿었던 경향신문에서, 더구나 우아하시고 품위 있으실 게 분명한 신부님으로부터 그런 글을 받아보셨다면 노공이산께서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저는 그게 단지 우연의 일치였다고 믿고 싶습니다. 차마 노공이산께서 그 글을 읽고 부엉이 바위에 올랐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만큼 신부님은 그 글을 쓰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탈고하기 전, 한 번 더 생각했었어야 합니다. 누구라도 용서하실 수 있는 하느님의 아들, 사제라면 말입니다.
성경말씀에 이런 말이 있죠? “너희 중에 죄 없는 자,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 굳이 예수님 말씀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영화 <미션>을 통해 그리고 소설 <권력과 영광>등을 통해 신부님들이 매우 사려 깊은 사람들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신부님은 그 글을 쓰지 말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신부님은 그 날, 돌을 던지셨습니다.
상중에 신부님이 쓰신 글을 다시 올리는 것은 노공이산님을 두 번 슬프게 하는 것이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신부님이 어떤 글을 쓰셨는지 본인이 직접 읽어 보십시오.
“내가 TV를 너무 많이 보았는지 모르겠다. 흔히 하는 말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나 재판에 계류 중인 사건에는 수사나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지가 있어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법 공부를 하지 않은 주제에도 이렇게 알고 있으니 말이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신부님은 우리로 하여금 ‘야, 이제 우리 신부님이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검찰의 부당함을 지적하려나 보다’하고 기대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러기는커녕 신부님은 다음에 본격적으로 할 말을 위해 일단 보험들기부터 바쁩니다. 볼까요?
“그러나 이런 얘기는 정말 수사나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높은 위치에 있는 분들에게나 해당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에게는 별 상관이 없을 듯하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빠져나갈 구멍 만들기는 한참이나 계속 됩니다.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만나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 그분에게 서운한 적도 없고 뭘 어떻게 해 달라고 그 흔한 인터넷 청원 비슷한 것도 해 본 적이 없다. 한마디로 전혀 이해관계가 없다는 얘기다.”
“나는 이 모든 것이 과거의 정권을 뿌리째 부정하면서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현 정권의 시도인지 아닌지, 보통사람들이 모르는 정치적 이득을 달성하기 위해 현 정권이 벌이는 치밀한 기획인지 아닌지, 현 정권이 잃어버린 10년을 보상받기 위해 벌이는 교묘한 정치적 보복인지 아닌지 알지 못한다.”
이렇게 서두가 길어진 것은 아마 신부님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이 심하다고 무의식적으로 느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한참이나 뜸들인 후, 하시고 싶었던 말들이 본격적으로 튀어나옵니다. 상중에 상주들과 조문객들이 또 상처받으시면 안 되겠기에 요약하겠습니다.
“하지만...역대 어느 대통령과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받은 액수가 적어 고민이라는 얘기만큼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돈 몇 만원에 싸우고 지지고 볶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닥칠 심리적 공황이 걱정되어서(다)...‘몰랐다’는 얘기도 그만 들었으면 좋겠다...대통령을 하거나 높은 분을 하려면...수신제가의 직무를 유기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저는 여기서, 노공이산께서 이 글을 읽으셨다면 받았을 충격을 새삼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그것은 신부님 스스로 판단해 보시죠.
물론 여기까지는 있을 수도 있는 비판입니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신부님은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진짜 충격은 여기서부터입니다. 신부님답게 좀 더 진지하셨어야 했는데, 저는 이어진 다음 문단을 읽고 그만 할 말을 잃었습니다. 두말 않겠습니다. 신부님이 직접 큰 소리로 읽어 보시죠.
“다가오는 방학 때는 고생해서 몇 십 만원 벌려는 아르바이트 걱정을 하지 말고 애들에게 봉하마을 논둑길에 버렸다는 시계나 찾으러 가자고 했다. 1억짜리가 2개나 되니 요행히 찾으면 횡재 아니냐고 했다...대단한 경매 프리미엄이 붙지 않겠냐고도 했다. 애들의 한결같은 대답은 ‘에이, 설마 버렸을 라고요’였다.”
어떠십니까. 잘 쓰신 것 같습니까?... 시계는 말이죠, 오늘 기사에도 나왔지만 노공이산께서 가장 억울하게 생각하셨던 부분임이 분명합니다. 따지고 보면 사소한 것이었지만, 그것이 이번 검찰의 표적수사를 가장 악랄하게 상징하는 것이었으니까요. 검찰마저도 아차, 심했다 싶어하는 둥 쇼를 했지 않습니까? 근데,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제의 그 성스런 입에서 저런 저급한 글이 나오다뇨? 시정잡배들도 욕을 할 지언정, 저렇게 공개적으로 비아냥거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신부님! 안심하십시오. 우리는 아직 신부님께 분노하지 않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금은 상중입니다. 지금 우리가 신부님에게 드리고 싶은 단 하나의 부탁 말씀은,
당장 노무현 대통령님께 조문 인사드리시고 분향하십시오! 그게 어려우시면, 추모 미사를 봉헌하거나 노무현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현재 우리가 신부님에게 바랄 수 있는 것은 오직 이것뿐입니다. 어려운 일 아니죠? 노공이산님이 신부님 글을 읽고 더 상처받았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감히 부탁드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신부님, 이제 하루밖에 안 남았는데, 노공이산께 조문 인사는 드렸습니까? 기도는 하셨습니까? 안 했다면 빨리 서두르십시오. 저는 지금 진심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신부님에 대한 분노는 국민장-이것은 분명 '민주시민장'입니다-이 끝난 다음에 본격적으로 할까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글로 분노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읽고 누구누군가가 신부님께 항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더라도 너무 화내지 마시고, 예수님께 가르침 받으신 대로 다른 쪽 뺨도 그저 내미시기 바랍니다. 비겁하게 피하기 없기 입니다.
물론 그 전에 신부님이 본인이 쓴 글에 대해 고해성사를 하시고, 그리고 노공이산께 진정으로 우러난 참회의 글을 올리신다면 우리는 신부님께 향한 분노를 이명박들에게로 기꺼이 돌릴 용의가 있습니다. 민주시민장의 상주들로서 우리는 신부님을 지켜보겠습니다.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 초모룽마
*덧글 - 이 글은 김건중 주임신부께 드리는 공개편지다. 그에게 이 편지가 전달된다면 답장을 보낼 것으로 믿는다. 동시에 이 글은 노공이산 서거 후 카멜레온처럼 변신한 한겨레와 경향신문에 대한 편지이기도 하다. 필자는 두 신문을 요즘 눈여겨 보고 있다. 지금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시민들이 한 뜻으로 뭉칠 수 있는 좋은 때인 점은 분명하나, 그럼에도 필자는 어제 대한문 앞 분향소에 갔다가 신난듯(?) 뿌려지는 두 신문을 보고 씁쓸했다. 그 씁슬함이 언제 어떻게 분노로 바뀔지 필자 자신도 잘 모른다.
아멜리에
2009/06/28 11:04 # M/D Reply Permalink
정신 차리십시오.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사제이기 이전에..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조용히 가슴에 손을 얹고
당신이 한 짓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발 나대지 마시길...
아니 이 자보다....
2009/06/28 11:25 # M/D Reply Permalink
경향이 더 나쁜 듯...
그렇게 독자가 우습나!
그리고 김신부!
당신이 뭔데 우리를 계도하고 가르치려는 게요?
당신 앞가림이나 하쇼...
앞으로
당신에게 각종 고발장이 도착할 텐데
그에 대한 대비나 철저히 하시고
이런 쓰레기 글은 제발 쓰지 마시오.
바람그물
2009/06/28 11:52 # M/D Reply Permalink
참으로 가련하고 저렴한 인생이여.
하느님을 섬긴다는 자가 고작 이 정도라니.
잘도 모르는 세상사에 기웃거리지나 말던가,
아니면 하느님을 접기라도 하던가,,
어줍잖게 신부복입고 어설프게 세상에 훈계질이라...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사람이 그리운 계절이여.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고작 당신들 따위에 돌림빵이나 당할 위인이 아님을,,,
정녕 그대와 그대의 신은 모른단 말인가.
미국캐톨릭신자
2009/06/28 13:00 # M/D Reply Permalink
당신같은 사이비는 신부소리 들을 자격도 없소...
당신하고 정진석때문에 이젠 성당 안나가오... 당신들덕에 10년 냉담하다, 다시 찾은 하느님을 다시 회의하게 되오....하느님이 계시면, 당신들과 같은 교활한 뱀들이 이렇게 요사스런 말로써 대중을 흐리는것을 가만두시겠소?
요셉
2009/06/28 13:01 # M/D Reply Permalink
나는 너를 신부라 인정하지 않는다.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지 너는 모른다.
세상에는 수천가지 거짓을 입에 달고 다니는 이명박같은 사람도 있고,
한 가지 사소한 잘못에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워 살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
너는 신부라면서, 아니 하나님의 사제라는 가면을 쓰고
가지고 힘있는 자에 부화뇌동하고 시류에 영합하는 소견머리를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다는 것을 자신은 모르고 있다.
너는 신부의 자격이 전혀 없다.
너와 함께 미사를 드리는 성도들이 불쌍하구나.
예수님도 성모님도 너의 가벼운 입놀림에 탄식을 금치 못할 것이로다.
아멘~~
잘 쳐먹고 잘 살거라. 신부같잖은 인간아!!
세치혀
2009/06/28 13:41 # M/D Reply Permalink
그따위로 함부로 놀리라고
당신이 믿는 하느님이 허락하신건가요?
어떻게 한 사람의 자살에
도의적 책임을 지지는 못할 망정
또다시 이런 망언질이요?
당신 도대체 정신이 있는 사람이오?
조만간
구로 3동 성당 항의 방문 준비하시오.
신자
2009/06/28 16:19 # M/D Reply Permalink
신부님...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입니까?
순교자들이 피로 세운 교회입니다.
그런 교회를 더럽히지 마십시오.
당신이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성경책 한 번이라도 읽어보고 묵상 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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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중 신부ㄴ 댓글을 안 지워서 퍼왔습니다.
라이ㄸ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9-06-28 18:04:28
IP : 122.128.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전을 꿈꾸며
'09.6.28 6:47 PM (118.46.xxx.43)김건중신부 ..왜 그런 독설을 서거하시는날 신문에 실리게 했는지..못보셨으면 좋겠어요..서거 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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