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속이 너무 아파 죽을 것 같아요

...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09-06-27 06:07:07
말 그대로 속이 너무 아파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어저께 아침 겸 점심을 먹었는데

그다지 급하게 먹은 것도 아니고 새로 밥 해서 김이랑 먹었거든요.

그 후로 속이 너무 더부룩하고 명치 있는데가 아프고... 자꾸 헛구역질이 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이틀째인데도 그대로네요...

한국에서 갖고 온 소화제도 먹었구요... 아진팜이라고.

가끔 외식하면 여기 음식이 너무 소금이 많이 들어가 다음 날 속이 쓰린 경우는 있었는데

집에서 멀쩡하게 새 밥 먹고 이런 건 처음이고... 또 너무 오래가네요. 약도 전혀 안 듣고요...

어쩌면 좋을지 몰라서 지금 보리차 좀 끓여서 마시고 있는데

그래도 속이 따끔따끔하게 너무 아파요.
IP : 87.1.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식쟁이
    '09.6.27 6:23 AM (81.57.xxx.96)

    제가 알기로 명치끝이 아프면 채하신 거에요,,,,
    손 끝을 따면 좀 나아지는데..
    에고,,,

  • 2. ...
    '09.6.27 6:31 AM (87.1.xxx.11)

    그렇죠? 제가 평생 체해본 적이 없긴한데 체한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체해본 적이 없으니 혼자서 손을 딸 수도 없고... 뭔가 다른 방법 없을까요? 보리차는 배아플 때 마시면 좋은 거 맞나요?

  • 3. 체하셨나봐요..
    '09.6.27 7:57 AM (82.124.xxx.197)

    심하게 체하면
    식은 땀 나고, 아무 것도 못 먹고, 정말 며칠 죽도록 고생해요.

    손 따주는 게 제일 금방 내려가는데...
    독한 맘 먹고 바늘로 찔러 보시거나...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외국 같은데
    프랑스 제약회사 소화제 중 rennie 가 잘 듣더라구요.
    프랑스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어요.

  • 4. ..
    '09.6.27 8:08 AM (116.46.xxx.46)

    엄지와 검지 사이 우묵한 곳을 손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된장 있으시면 물에 약하게 타서 드시고 주변 분에게 등좀 두들겨 달라고 하세요.
    따뜻한 물수건을 만들어서 아픈 곳에 올려두시고 무릎을 세워 다리를 접어서 누워계세요.

    따는게 좋은데 꼭 손톱 위가 아니라도 되요. 살균한 바늘로 손톱 주변 살을 살짝 찔러도 되요.

  • 5. 저기
    '09.6.27 8:31 AM (122.100.xxx.73)

    위궤양 뭐 이런거 아니세요?
    저랑 남편이 아파봐서 님 증상보니 완전 그건데요.
    체하신 거러면 그렇게 오래가진 않아요.

  • 6. ..
    '09.6.27 10:49 AM (116.46.xxx.46)

    전 체해서 일주일도 가봤는걸요..; 쳇기 우습게 보면 안 되요.

  • 7. 저도
    '09.6.27 11:28 AM (114.202.xxx.162)

    그저께 점심 먹은게 체해서 고생하는중이예요
    밥먹다가 기분이 나뿐일이 있었는데 그거땜에 스트레스를 받아
    콱! 체한거 같아요..
    하품이 계속 나오고 메스껍고 머리도 딩딩 아푸고 기분이 아주 나빠요
    점두개님 말씀처럼 엄지와 검지사이를 꾹 눌렀더니
    손이 파르르 떨리면서 심하게 아픕니다.

    저는 지금 흰국을 멀겋게 쑤어서 몇수가락씩 먹고 있어요
    어젠 침도 맞았구요
    많이 덜 아프긴 한데 편하지는 않아요

    흰죽을 좀 멀겋게 쑤어 드시구요
    살살이라도 좀 걸어보세요
    옆에 누가 계시면 엄자검지 사이좀 눌러달라 하세요
    아픈사람이 자기손 누르는것도 기운 없어 제대로 못하니까요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 8.
    '09.6.27 11:40 AM (125.187.xxx.195)

    저도 같은 증상이 있어서 몇 달 동안 고생중이에요.
    저는 속이 쑤시고 아프면서 위장이 멈춰 있는 느낌에
    한 밤 중에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로 달려가 심하게 아랫배까지 아프며
    시달려요.
    위내시경 검사했더니 식도염에 가벼운 위염이라고 하는데
    약을 먹어도 별 효과 없었어요
    커피 밀가루 찬음식 전부 스톱하고 흰쌀죽을 다이어트 하는 셈 치고
    일주일 정도 시간 맞춰가며 아주 적은양을 하루 네번씩 먹고
    겔포스를 중간 중간 먹어줬더니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어제 저녁에 속이 이상하더니
    새벽에 또 화장실 위가 아프면서 아랫배가 심하게 아파지네요
    우리 모두 힘내서 얼른 아픈거 떨쳐버려요~

  • 9. 원글
    '09.6.27 6:47 PM (87.6.xxx.152)

    감사합니다. 뒤늦게 들어와서 댓글들 읽어보고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도 아프긴 한데 그래도 어제보다는 좀 나은 것 같구요. 다른 분들도 얼른 쾌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980 에어컨 구매하려는데요 1 에어컨 2007/02/13 239
332979 덕산스파캐슬에 주면 숙소 좀 부탁드려요 2 덕산스파캐슬.. 2007/02/13 569
332978 아기사진 어디서 찍으세요? 2 포토 2007/02/13 208
332977 기저귀 발진? 도와주세요 7 걱정맘 2007/02/13 202
332976 명절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던... 1 다시 2007/02/13 605
332975 6개월 된 아기요.. 3 소아과 2007/02/13 201
332974 비도 올라카고..완전 우울.. 1 아으... 2007/02/13 391
332973 드림렌즈 5 궁금이 2007/02/13 436
332972 헛배 2 가스 2007/02/13 311
332971 저희 아이 내일 유치원 졸업입니다. 1 내일 2007/02/13 348
332970 신혼집으로 오피스텔괜찮을까요? {여의도지역} 12 라리 2007/02/13 1,141
332969 이런모습 짜증스러워요 8 아파트 2007/02/13 1,963
332968 유치원 입학금 전액 환불받을 수 있나요? 2 어리광 2007/02/13 360
332967 한글방문수업 채 10분도 안하고 만원내기 아까워요. 5 한글 2007/02/13 919
332966 요즘 들어 굉장히 비행기소리가 .. 2 전에없이 2007/02/13 300
332965 혹시 외국인과 펜팔 해보신분 계세요? 3 펜팔 2007/02/13 465
332964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어찌 사나 10 아 속상해.. 2007/02/13 1,778
332963 녹내장에 관해 도움 부탁드립니다^^ 2007/02/13 180
332962 이런경우(시어머니)본적이 없어서.. 4 어찌하오리 2007/02/13 1,481
332961 저~~아래 시댁 돈 갚아야하나요?를 보고서,,제 경우는 어떤가요? 6 라이프 2007/02/13 1,074
332960 임신중 페인트 칠해도 될까요? 3 .. 2007/02/13 348
332959 아들 키우시는 분들... 5 ㅠㅠ 2007/02/13 1,095
332958 추천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2 맛있는집 2007/02/13 181
332957 루이비통 면세점과 백화점의 차이는? 4 루이 2007/02/13 2,567
332956 첫째가 딸일경우 둘째는 아들이 좋을까요? 16 둘째 2007/02/13 2,016
332955 백금 반지 질문이요. 5 반지 2007/02/13 726
332954 이사할때 챙기는 중요물건 어떤게 있을까요?? 11 이사 2007/02/13 710
332953 이불 빨래는 어찌해야 할까요? ㅠ.ㅠ 7 알려주세요 2007/02/13 733
332952 코스트코요~ 7 코슷코 2007/02/13 988
332951 서초어린이도서관 (토요휴업일 프로그램) 딸기 2007/02/13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