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퀴즈대회에 앞서서 질문드립니다.

[독서퀴즈]

중학교 교내에서 실시하는 독서퀴즈대회가 있는데요,

도움될 만한 팁 같은 것 있습니까?

맨날 대회는 줄기차게 나가는데 뭘 건지는 것은 하나도 없는...............ㅎㅎ

주구장창 학생이 글을 달달달 읽고 이해하는 방법밖에 정녕 없는 것인가요?

가능하다면 먼 길 돌아가느니, 지름길도 있다는 뭐...그런 이론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물론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까지는 본인이 한다는 가정입니다.

그 다음의 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이 없어서]

샘들이 독서퀴즈 문제내는 것도 좀 귀찮을거다.. 라고 전제하고..
그래서 책을 넘기면서 사람이름이나 내용을 약간씩 물어보면 애가 읽었으면 확인 됩니다
그냥 애한테 기억을 상기시키는 수준으로..

리남행 비행기 가 독서퀴즈로 나오길래
여정을 정리해서 줬더니 다 맞고 왔다네요
그 담엔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질문했는데 잘 맞추더라구요
그런데 퀴즈가 다음주라고...
그 다음주에 오더니 많이 틀렸대요
잊어버린거지요..

권장도서로 나올만한 책이라도
문제를 억지로 내니
그걸 외울 필요도 없는 내용까지 문제로 내기 때문에 독서퀴즈는 무용하다 생각됩니다
그래도 독서퀴즈 있다고 책이라도 읽어주니 고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