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쁜남자 좋아하기

연애초보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07-02-08 22:30:17

저는 왜 나쁜남자만 좋아하게 되는 걸까요.
여자친구 있는데도 대쉬하는 그사람이 나쁜 사람인걸 알고 있지만
저는 나쁜남자만 좋아하게 되는것 같아요..
늘 마음에 두고 있었던 사람이라... 더 가슴이 아프네요
따끔한 조언 부탁 드려요.
IP : 59.25.xxx.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저리..
    '07.2.8 10:41 PM (218.233.xxx.151)

    연애감정이라는게 사람보고 좋아하는 건데
    나쁘고 좋고가 어디 있겠습니까
    님이 그분이 좋다면 그걸로 설명 끝났습니다.
    사랑은 쟁취하는 거죠.
    그 분과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 나누시면 그걸로 만족인거죠

  • 2. 연애초보
    '07.2.8 10:46 PM (59.25.xxx.56)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나를 그냥 한번 떠본건 아닐까...
    여자친구를 더 좋아하는건 아닐까.. 이런생각들을 하면 괜히 자신감이 없어져요.
    막상 부딪혀 보려니 용기가 안나네요..

  • 3. 그런데
    '07.2.8 10:49 PM (210.123.xxx.110)

    여자친구 두고 대쉬하는 남자라면 원글님 두고 또 다른 여자에게 갈 겁니다. 사랑은 쟁취하는 거라지만 자기가 한 만큼 나중에 돌려받더군요. 남의 남자 쟁취하면 다른 여자가 그 남자 또 쟁취해가는 거지요.

  • 4. 연애초보
    '07.2.8 10:53 PM (59.25.xxx.56)

    나중일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마음 잘 억누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끈이 끊어지니 제가 너무 힘듭니다.. 이건 아니라는것 잘 알지만
    지금 그만두면 나중에 꼭 후회할것 같아요.. 제마음 잡기 너무 힘이 들어요..

  • 5. ..
    '07.2.8 10:57 PM (211.108.xxx.201)

    님을 제대로 좋아한다면,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대쉬하겠지요.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기 눈에도 피눈물납니다.
    교과서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렇고..
    그런 남자와 헤어지게 되는건 전 여자친구분께 참 좋은 일이구요, 님도 즐겁게 사귀시다가 꼭 헤어지시길 바랍니다.
    여자를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 남자는 나쁜남자..라고 칭해주실게 아니라, 똑같이 즐기는 대상으로 봐주셔야지요.

  • 6. 저도 한때는
    '07.2.8 11:01 PM (123.254.xxx.18)

    나쁜남자를 사랑했었습니다.
    나쁜남자....
    매력적이지요..
    하지만 나쁜남자는 아무리 좋게 봐도 나쁜남자입니다..
    원글님이랑 잘된다고해도 나쁜남자 계속 나쁜짓합니다.. 버리세요..

  • 7. 지금은
    '07.2.8 11:24 PM (210.221.xxx.35)

    마음이 괴롭지만 잊어버려요.연애만 잠깐 할거면 몰라도 나쁜남자가
    결혼상대로는 윗님들 말씀대로 아주 꽝!이예요!!!
    힘들어도 잊으세요~

  • 8. 결혼상대
    '07.2.8 11:28 PM (121.134.xxx.121)

    로까지 생각하고 계시다면 마음 접으세요
    저 나쁜 남자, 좋은 남자 만나봤지만, 나쁜 남자 (사람을 가지고 노는 남자를 뜻하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 는 나중에 봐도 나쁜 놈이더라구요

  • 9. 글쎄...
    '07.2.8 11:56 PM (211.58.xxx.168)

    비극적 사랑이 취향인 사람이 있다고 하던데...(아주 예전에 읽고 무릎을 딱 칠 정도로 맞는 말이었는데 자세한 건 기억이 안나서 이렇게만 적어요.)
    혹시 그게 아닌지 자신을 잘 돌아보세요.

  • 10. 라랄
    '07.2.9 12:31 AM (203.130.xxx.147)

    "누구나 자기들의 생활에 흥분을 불러일으켜 줄 약간의 위험을 원한다
    인간이란 본능적으로 지나친 안전을 싫어한다" 라고 글에서 읽었어요...

  • 11. --
    '07.2.9 12:59 AM (221.142.xxx.143)

    글쎄요
    아직 어리시다면 부딪혀 보세요
    그래야 다시는 나쁜 남자한테 끌리지 않고그래야 미련이 없어질테니까요

  • 12. 절대안되요
    '07.2.9 1:18 AM (58.141.xxx.56)

    가슴에 시커먼 생채기 한번 나면
    다시는 나쁜남자 쳐다보지 않게 되지요..
    남자는..어떤조건보다 앞서서.. 인성이 기본적으로 되어야 합니다..
    어떤 굉장한 조건의 남자라도 인성이 그릇되어 있으면
    여자 피눈물 철철 나게 합니다..
    예전 생각나서 함 주절거려봅니다.

  • 13. 결혼해서
    '07.2.9 8:18 AM (219.251.xxx.56)

    살아보면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나쁜남자는 결혼해도 나쁜남자로 남을 확률 높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잘 빠지는 매너리즘...
    내가 결혼해서 고쳐서 잘 살아볼꺼야~
    살아보면 알지요.
    내 발등 내가 도끼로 찍었다는걸

  • 14. .....
    '07.2.9 10:37 AM (58.236.xxx.4)

    그런 나쁜남자랑 살아보면 어찌 되는지 보세요...
    매맞고 돈안가져다주고 바람피고,,,,
    이뿐이 아니에요
    결혼생활은..그런게 없더라도
    내편이 되는 사람 나만 위해주는 사람 자상한남자 다정한 남자
    자신을 포기하고 남을 배려해주는 사람...그런사람이랑 해야 해요
    저 연애때 쭈욱 나쁜남자들만 만났어요..(바람둥이들...)
    그래서 착한줄알고 결혼한 이남자도 역시 나쁜남자..
    (자기밖에 몰라요...) 괴롭습니다

  • 15. ....
    '07.2.9 2:17 PM (211.192.xxx.175)

    나쁜 남자가 날 만나서 착해지지 않아요. 절대!!!!!!!!
    한번 나쁜 남자는 영원히 나쁜 남자죠~

  • 16. 나쁜남자라...
    '07.2.9 5:14 PM (211.116.xxx.130)

    영화 나쁜남자 보셨나요?
    그영화 마지막에 가서 여자가 그 남자를 좋아하게 되죠?
    그래서 결론은? 그 남자 따라 다니며, 용달차에서 매춘하고 그 남자랑 먹고살죠.

    그건 정말 극단적인 나쁜남자지만요, 여자에게 나쁜남자란 똑같다고 봐요.

    여자 이용해서 자기만족 채우는 사람, 정말 나쁜남자입니다.
    자신옆에 여자를 두고 다른 여자 찾는 남자, 원글님을 옆에두고도 다른여자 찾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241 급!! )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한글때문에... 7 걱정또걱정 2007/02/09 550
332240 가베 1년 수업하면.... 가베는 2007/02/08 187
332239 식기세척기 내부망이 흰색도 나오나요? 요즘?? 2 식기세척기... 2007/02/08 246
332238 봉달희 오늘 끝부분이요!! 완전 비굴 모드 - 알려주세요. 5 봉달희 2007/02/08 1,060
332237 도서대여점에서 주민등록번호 7 만화책 2007/02/08 708
332236 명절에 시댁에서 어떤 옷 입고 계시나요 15 20대 후반.. 2007/02/08 1,208
332235 월세 1300에 40만원짜리 집..3000만원 올려달라는데.. 2 어째야하나... 2007/02/08 592
332234 분당으로 이사왔어요. 3 궁금이 2007/02/08 938
332233 우리아이펀드~ 4 펀드 2007/02/08 858
332232 대만여행(급질문) 1 여행 2007/02/08 204
332231 이민영 사건 9 이민영 2007/02/08 3,018
332230 손발톱 무좀 어떻게 고치나요? 8 무좀녀 2007/02/08 697
332229 자야님 과의 거래 후기 *^_____^* 찌맘 2007/02/08 630
332228 도저히 옆집아줌씨 때문에 못살겠어요.... 12 죽여 2007/02/08 2,415
332227 몸무게에 울고 웃고.... 1 살때문에.... 2007/02/08 559
332226 혹시 주내역 근처에 사시는분 알려주세요. 주차장 2007/02/08 120
332225 재봉틀 구하려고 하는데...추천좀 해주세요. 저렴하면서 실용적인걸로요 2 재봉틀 구하.. 2007/02/08 357
332224 나쁜남자 좋아하기 16 연애초보 2007/02/08 1,637
332223 혹시 강원랜드에서 숙박해보신분 계세요? 5 무한도전 2007/02/08 424
332222 에어컨 2in 1 살까요 그냥 스탠드 살까요?? 3 2007/02/08 630
332221 자매들의 우애... 7 ... 2007/02/08 1,625
332220 용인 구성 2 아파트 2007/02/08 508
332219 부모님들...딸이 모시는 시대가 왔으면.. 19 한숨.. 2007/02/08 2,144
332218 갈비뼈가 두개가 9번 10번이 골절되었다는데 증상이 어떠한가요? 1 갈비뼈두개 2007/02/08 1,732
332217 무슨이런경우가... 3 황당 2007/02/08 1,062
332216 전세 이사가야하는데 이동네 잘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2 전세 2007/02/08 524
332215 5세 딸아이 중이염수술 7 중이염 2007/02/08 435
332214 똑같은 방법으로 했는데 5 맛이이상해용.. 2007/02/08 767
332213 수돗물 끓여드시나요?아님 정수기 물을 끓여드시나요? 13 .... 2007/02/08 1,449
332212 좋은 꿈꾸면 행운을 기다리는건가요 직접 로또를 사는건가요?? 1 뭐가 맞는건.. 2007/02/08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