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결심을 깬 것도 아니구 평생 비흡연자인 사람입니다.
헌대 얘기를 마저 들어보니 ...
...
내일부터 하루 한 갑씩 담배값을 아껴서 (?!)
그걸 모아 여행경비로 쓴답니다.
거기다 1년치를 가불한다네요... -_-,
올여름 휴가 때 해외여행을 자꾸 조르길래
제가 성수기라 비싼데 환률까지 뛰고있으니 올해는 포기하자 했거든요.
남편의 어거지에 기가 막히는데 ... 쩝 ... 말도 막히네요.
1년치 담배값을 살뜰히 아낀 남편의 성의를 봐서 곱게 말을 들어줘야 할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내일부터 담배를 피우겠답니다
이뤈 조회수 : 632
작성일 : 2009-06-24 13:35:31
IP : 116.41.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24 1:43 PM (121.131.xxx.134)담배 안피우신다면서 그게 어딘가요
넘 이쁠것 같은데2. ...
'09.6.24 1:47 PM (121.140.xxx.2)발상이 재미있어요.
성의가 괘씸하니...들어주셔야 할 듯...3. ..
'09.6.24 1:50 PM (125.241.xxx.98)저는 통장 하나 만들어서 날마다 입금합니다
그리고 모아서 여행갑니다
ㅎㅎㅎㅎㅎ
남편한테 주는 상금이라 하고서는4. 역발상
'09.6.24 1:51 PM (118.176.xxx.172)기막힌 역발상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