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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다니시는분 계신가여?
16개월이랑 6살아이가 있는데...준비물이 있을까여?
걍 갈아입을옷이랑 아이덜 긴팔얇은거 정도면 될까여?
주인내외가 삼겹살도 먹을수 있게 한다길래...밥도 해결될거 같구..
신랑은 고무 장화도 준비하라는데...전 아이덜 보구 챙기구...아마두 신랑이 밭일을(?) 할거 같아서요..
혹...준비물 있음 알려주세요..
참..
상추랑 고추...글구 일주일에 한번만 물줘도 오래사는걸로는 머가 있을까여?
미리 감사드릴께요...
1. 청사포
'09.6.24 1:49 PM (125.129.xxx.19)올빼미님 블러그에 가보셔요
2. 주말농장
'09.6.24 2:17 PM (210.92.xxx.44)보통 봄에 분양받아 쌈채소등 심어서 해 먹는데 지금은 조금 늦은감이 있지 않나요? 제가 몇해 해봤는데 고구마순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구마가 제일 손 안가고 수확할때 뿌듯합니다.
그리고 열무 심기... 그리고 어떤 환경인지는 모르지만 보통 밭이라면 고무장화 (사야한다면) 필요없고, 얇은 긴팔,모자가 필요하겠죠. 상추, 고추 심기가 좀 늦은감이 있는것 같아요(윗지방 기준)3. 원글...
'09.6.24 2:24 PM (211.200.xxx.55)앗..서울이구여..농장은 남양주인데요..넘 늦었나여?
4. 수확시기
'09.6.24 2:45 PM (221.155.xxx.32)전 요즘 고추,상추,근대...수확해서 먹고 있어요. 방울토마토는
하루 몇알씩 빨개진것 따먹구요.(바로 집앞이 주말농장)
좀 늦은감이 있네요. 좀있으면 장마잖아요.
그래도 모종을 꽤 자란걸루 사다 심으시면 될것같네요.
아이들도 풀뽑기할수있게 목장갑,작은모종삽도 같이 준비하세요.
비온다음날이면 장화신어도 좋겠지만 화창한날이면 안신어도 되요.
모자는 필수.5. win0416
'09.6.24 2:50 PM (125.103.xxx.175)저는 일본에서 주말농장 다닙니다 상추 그리고 고추 그리고 호박 이런것 하면서 그냥 저의 주변에 사는사람들에게 나누어줍니다 이곳에 사는사람들이 저을 이해을 못하는것같고 아니면 이상하게 생각하는것같고 해서 저도 고민입니다 일본에서 깻잎 그리고 상추는 엄척 비싼데 .....아닌가 나는 편하게 하는데 받은입장이아니면 내가 죄가되는가 ?그려면 안돼는데
6. ㅎㅎ
'09.6.24 2:52 PM (121.169.xxx.221)저희도 먹고 있습니다..
4월에 퇴비 줘 놓고, 5월 초순에(첫주에는) 심고 그랬어야 한다고 합니다만..
지금 상추랑 고추 심어도 되구요..
오이 빨랑 심으시고요(근데 이건 그물쳐서 올리게 해 줘야 하는데.. 초보가 하실려나..)
올빼미 화원 찾아보시면(매발톱님) 상세히 잘 나와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긴팔옷 필요하고, 모자!! 꼭 필요하고, 벌레 물리는데 바르는거.. 면장갑,
얼음 패트병에 얼려서 가져가시면 수건 싸놓으면 시원하게 땀 닦으실때 좋구요..
애들 머리 묶게 머리끈.. 신발은 가능하면 운동화에 양발.. (샌들은 흙이 들어온다고 난리난리)
등등 준비하시면 됩니다..7. 다시
'09.6.24 3:31 PM (210.92.xxx.44)조언드리러^^ 모종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오늘같이 더운날이 쭈욱 이어지면 절대 못키웁니다(장화 운운하시는 초보시면^^), 강추하겠으니 고구마순 구할수 있으면(저흰 수지라 모란시장에서 구매해서 심었었는데.. 농장주한테 물어 보시던지요) 고구마나 심으세요. 심고나면 손볼일 없구요 (밭고랑 만들어 놓고 모종 구해서 비온뒤에 심으세요). 가을에 수확하며 감탄할일만 남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일찍 이것저것 심어서 농장 가꾸시고요.
8. 주말농장넘좋아
'09.6.24 5:09 PM (211.189.xxx.103)전 4월에 시작했구요. 벌써 상추나 아욱, 열무, 얼갈이 배추 등은 1차 수확했어요. 지금 이런 쌈야채들은 파종하셔도 될것 같구요. 땡볕에는 발아가 안되니까 서두르세요.
고추도 벌써 큰 놈들이 열려서 한번 따먹었는데 토마토, 오이도 열매들이 한참 열리기 시작했구요.
쌈야채와 고구마 심으시면 될것 같아요. 나머지 애들은 좀 많이 늦으셨네요.
장마 오면 쉽게 썩으니 상추도 모종 구하실 수 있으면 모종으로 심으세요..
주말농장 하다보니 정말 전원 주택 지어 살고 싶고 귀농하고 싶어요. 아이도 없는데 매주 남편이랑 주말농장 가서 농사 지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이웃과 친하면 쌓인 야채좀 나누어 먹을텐데 무농약 야채가 산처럼 쌓여도 드릴 분이 없어서 썩어 나가고 그러네요. 회사 사람들 나눠 주는데 시들시들해져서 미안하구 막 그래요